전남투데이 박상훈 기자 | 영암 청년농부와 신중년농부, 공직자 등이 10일에서 13일 일본 히로시마현에서 스마트농업과 6차산업을 보고 배우는 기회를 가졌다. 영암군과 한국농어촌공사가 지역특화 임대형 스마트팜 성공 건립과 6차산업 발전을 위해 실시한 연수에 참여한 것. 영암 농부들은 3박4일 일정으로 일본 현지 전문가들과 교류하며 양국의 농업기술을 비교해보는 시간을 가졌다. 특히, 연수는 일본 농림수산성과 현립 농업기술센터와 스마트농업 간담회, 아키오타정과 히데팜 스마트농업 실증프로젝트 현장 견학, 안테나숍과 히라타 관광농원 및 세라정 6차산업 성공사례 학습 등으로 구성됐다. 영암군 관계자는 “임대형 스마트팜 구축과 6차산업 발전을 위한 중요한 계기로 이번 연수를 삼겠다. 특히, 청년농부과 신중년 농업인이 이번에 배운 농업기술을 토대로 지역 농업현장에 활력을 불어넣어줄 것으로 기대한다”고 전했다.
전남투데이 박상훈 기자 | (재)영암군 미래교육재단이 13일 계좌이체 방식으로 신북면 학생에게 지정기탁된 ‘희동·장호 장학금’을 전달했다. 이날 장학금 전달은 지난 4월, ‘제36회 신북면민의 날’에 최경주 미래에셋증권 고문이 1억원을 기탁하며, 그 일부를 신북면 학생들에게 전달해 달라던 뜻을 따른 것. 전달식에서는 초등학생 36명, 중학생 35명, 고등학생 22명, 총 93명의 학생들이 약 1,700만원의 장학금을 받았고, 앞으로 2년 더 신북면 학생들에게 장학금 전달이 이어진다. 우승희 미래교육재단 이사장은 “신북면 학생들에게 따뜻한 마음을 전해준 최경주 고문에게 감사 드린다”고 전했다. 영암 신북면 용산리가 고향인 최경주 고문은 영암군민 장학금, 고향사랑 기부금 등 지역사회를 위한 기부를 꾸준히 이어오고 있다.
전남투데이 박상훈 기자 | 영암 삼호도서관이 7/6에서 8/2일 진행하는 여름방학 특강 프로그램 참여 유아, 초등학생을 모집한다. 유아반 4회, 초등반 3회로 구성된 이번 프로그램은, ‘두근두근 호기심 팡팡 과학체험교실’을 주제로 아이들에게 다양한 과학체험을 제공해 창의적 사고와 문제해결 능력을 기르도록 만드는 배움터다. 구체적으로 ▲우레탄 쉐이크 ▲가제트 로봇팔 ▲탄성 자동차 ▲인체의 비밀 ▲그림카드 만화경 ▲화산 모형 ▲공기청정기 ▲ K2 에어로켓 만들기 등이 진행된다. 여름방학 특강 프로그램 접수는, 유아 6/24일, 초등학생 7/15일 삼호도서관 1층 어린이열람실에서 한다. 프로그램 접수 등 자세한 사항은 삼호도서관홈페이지에서 볼 수 있다. 삼호도서관 관계자는 “여름방학을 맞아 아이들이 또래 친구들과 함께 즐기는 시간을 마련했다. 미래의 희망인 아이들의 건전한 성장을 돕는 다양한 프로그램을 개발·시행하겠다”고 전했다. 삼호도서관은 이번 프로그램 이외에도, 어린이 실감형 체험존 ‘상상놀이터’, 국립어린이청소년 도서관 공모 선정 ‘도서관과 함께 책 읽기’,
전남투데이 박상훈 기자 | 광주교도소(소장 김도형)는 18일 광주지방교정청 주관으로 「찾아가는 구인·구직 만남의 날」 행사를 개최했다. 출소자의 원활한 사회복귀 및 재범방지를 위해 안정적인 일자리 제공의 중요함을 인식하고, 2009년‘제1회 출소예정자 취업박람회’를 시작으로 2011년부터는‘출소예정자 구인·구직 만남의 날’로 확대하여 개최하고 있다. 올해 행사는 그동안 코로나19로 위축되었던 취업지원 활동을 활성화하고자 각 권역별로 실시하였으며, 구인을 희망하는 중소기업 및 교정기관·한국법무보호복지공단 협력업체 등 광주교도소에서는 17개 기업체가 참여하여 구직을 희망하는 출소예정자에게 취업 기회를 제공했다. 이날 행사는 현장에서 진행되는 1:1 맞춤형 채용면접과 거주(예정)지 구인업체와의 화상면접 등으로 진행했다. 전국 교정기관에 개설된 직업훈련과정에서 교육을 받고 기술을 습득한 수료생과 전문인력 부족으로 구인난을 겪고 있는 업체와의 1:1 맞춤형 채용면접을 시행하여 내실화를 기하였으며, 출소 후 생활터전이 바뀔 수용자를 위해 거주(예정)지 구인업체와의 화상면접을 진행하는 등 실효성 있는 취업지원을 위해 노력했다. 또한, 한국법무보호복지공단, 중소벤처기업진흥
전남투데이 박상훈 기자 | 가상(VR)공간에서 농사지으며 마음을 치료하는 장이 열린다. 영암군이 19일부터 ‘메타버스 치유농업 VR 체험’ 참가자를 모집한다. VR 체험을 위해 영암군은 건국대학교 산학협력단과 합작 ‘가상 치유농업 힐링 프로그램’을 마련했다. 프로그램 참여자들은 가상공간인 치유 농장에서 작물 수확, 가축 사육 등 활동으로 시청각 자극과 교감을 경험하며 스트레스, 불안, 우울을 해소하는 치유 효과를 얻을 수 있다. 참여자들의 호기심을 자각할 게임 형태로 제작된 프로그램은, 치유 효과를 한눈에 확인할 수 있도록 제작됐다. 이번 체험은 바쁜 도시민이 3차원 가상 공간에서 다양하고 역동적으로 농사일을 경험하는 장으로 인기를 끌 것으로 기대된다. 메타버스 치유농업 VR 체험은 25일부터 27일 영암군청소년수련관 1층에서 진행된다. 10세부터 60세 영암군민 누구나 체험할 수 있고, 참가 신청과 안내는 영암군 귀농귀촌팀에서 한다.
전남투데이 박상훈 기자 | 영암군이 이달 25일 오후 1시부터 5시 삼호실내체육관에서 ‘2024년 영암군 일자리 박람회’를 개최한다. 구직자의 안정적 일자리 찾기, 기업의 인재 채용 및 인력난 해소를 도울 이번 박람회는 (재)전남인력개발원이 주관한다. 박람회에서 영암군의 다양한 산업 분야를 대표하는 구인기업 60곳이 400여 명의 구직자를 찾는다. 특히, 신북에너지고와 구림공업고 학생들을 포함한 청년, 중장년, 경력단절여성 등 다양한 세대의 취업 희망자들에게 일자리를 제공할 예정이다. 박람회장에서 참여기업들은 채용서류 접수, 면접 등을 실시하고, 취업지원 기관들은 일자리 정책 안내에서 다양한 취·창업 정보 제공까지 준비하고 있다. 나아가 직무 탐색관, 지원서 컨설팅관, 이미지 메이킹관 등 다양한 부스에서는 구직자들의 면접 등을 도울 예정이다. 진로 및 심리 검사, 직업 체험, 캘리그라피 체험 등의 프로그램도 열려 다채로운 경험 기회도 제공한다. 영암군은 행사 참여자들의 안전을 위해 박람회장 구역별로 운영 책임자와 안전요원이 배치하고, 응급센터도 운영한다. 박람회를 마치면 채용 매칭 분석과 사업 성과 평가 등으로 행사 효과 분석에 들어가고, 미취업 구직자에게
전남투데이 박상훈 기자 | 영암군이 16일 삼호한마음회관에서 외국인주민 2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개최한 ‘이주민과 함께하는 위드 네팔 무비데이’가 성황리에 마무리됐다. 위드 무비데이는 이주노동자, 결혼이주여성 등 외국인주민이 출신 국가별로 모여 소통·교류하는 날. 지난달 베트남 데이에 이어 영암군은, 이번에 네팔 데이 행사를 열었다. 2024년 5월 말 기준, 영암군 네팔 국적 등록외국인은 1,379명이다. 전체 외국인주민 인구의 15.2%로, 베트남에 이어 2번째로 많다. 특히, 네팔 출신 외국인주민은 그동안 지역에서 활발한 커뮤니티 활동을 이어왔고, 영암군의 위드 무비데이도 지난해 네팔인들의 영화상영 행사에서 아이디어를 얻었다. 영화 상영에 앞서 구림마을 전통문화단체 ‘소리터’가 한량무와 한국 민요 가창을, 네팔 자조모임 ‘나우마티’가 네팔 전통악기 연주를 선보였다. 이어 상영된 네팔 영화 '더 맨 프롬 카트만두'는, 아버지를 찾기 위해 카트만두로 간 주인공이 자신의 전통·문화 등 뿌리를 마주하는 내용의 액션 영화다. 공연팀 나우마티의 리더 허리 씨는 “
전남투데이 박상훈 기자 | 영암군청소년수련관이 15일 광주광역시에서 중학생 20명이 참가한 가운데 ‘문화 두드림’ 프로그램을 진행했다. 문화 두드림은 주말 여가 시간에 청소년들의 스트레스 해소 등을 위해 다양한 문화 경험을 제공하는 체험학습형 프로그램이다. 청소년들은 이날 광주패밀리랜드를 방문해 놀이기구를 타고, 블랙코미디 연극 '끝내주는 해결사'를 관람했다. 전효은 영암여중 학생은 “중학생이 되고 청소년수련관 프로그램을 처음 참여했다. 친한 친구들과 놀이기구를 타고 사진도 찍으며 재미있는 하루를 보냈다” 고 밝혔다. 영암군은 이날 문화 두드림 이외에도 청소년이 새 장소에서 새 경험을 할 수 있도록 다양한 체험활동을 제공한다는 방침이다.
전남투데이 박상훈 기자 | 영암군이 17일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aT)에서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지속가능한 미래를 위해 ‘먹거리의 생산부터 소비까지 저탄소 식생활 캠페인’에 참여한다. 이날 협약으로 영암군과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는 ▶저탄소 식생활 캠페인 동참 농식품 분야 탄소중립 실천 ▶농식품 수출확대 및 산업발전 인력·기술·정보교류 ▶농수산식품 수급안정·유통구조개선·소비촉진 등에 나선다. 저탄소 식생활 캠페인은 지난달 영암군이 발표한 영암형 농정혁신 정책 ‘영암 농정대전환 프로젝트’ 6개 전략 중 하나인 ‘기후위기 탄소중립 및 치유·관광농업 선도’와 그 결을 같이 한다. 영암군은 이미 2030년 온실가스 40% 감축을 목표로 영농부산물 파쇄 지원단 운영, 친환경 비료 지원, 메탄 저감 사료 공급, 축산농가 악취 저감시설 지원 등을 추진하고 있다. 영암군은 협약식에서 농수산식품 수급안정 및 유통구조 개선, 소비촉진 등을 위해 추진 중인 고품질 쌀 유통 활성화 사업과 먹거리통합지원센터 건립 공모 등의 필요성을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에 건의했다. 우승희 영암군수는 “양 기관이 유기적 협력체계
전남투데이 박상훈 기자 | 영암군의회(의장 강찬원)는 지난 6월 10일, 13일 두 차례에 거쳐 삼호읍 주민 민원사항 해결을 찾기 위한 찾아가는 주민 간담회를 가졌다. 두 번의 간담회 모두 강찬원의장 주재로 열렸으며, 10일(월)에는 삼호문화의집 회의실에서 최근 새롭게 도입된 수요맞춤형 대중교통 '영암콜버스' 운행에 대하여 현대삼호공업단지 인근 학부모 및 학교 관계자, 관련 공무원 30여명의 의견을 청취하였다. 주요 민원으로는 ▲콜버스의 수요가 몰리는 아침 및 저녁시간의 대기시간 증가로 인해 학생들의 버스 이용 어려움 ▲운전기사들의 콜버스 시스템 이해부족 ▲ 노년층 어플 사용 미숙 ▲ 에듀버스(스쿨버스) 운행 요청 등에 대하여 토로하였다. 의견을 청취한 강찬원의장은 학생들이 등·하원하는 시간에 맞춰 고정배차 요청 및 시스템 개선 방안 마련 등을 행정에 요청하면서도 “6월경에는 기존 3대의 콜버스에서 4대로 증차될 것으로 예상됨에 따라 지금보다는 안정될 것이라며 새롭게 도입된 정책인만큼 안정적인 제도로 정착할 때 때까지 좀 더 지켜봐 달라”며 주민들에게 당부의 말을 전했다. 13일에 한국산업단지공단 전남서부지사 회의실에서 열린 간담회는 대불산단 내 생산되고 있
전남투데이 박상훈 기자 | 영암군이 2024년 6월 현재, 등록 승용자동차 등 21,757대에 20억5,300만원의 상반기 자동차세를 부과하고, 6월16일부터 7월1일까지 납부를 당부했다. 납세의무자는 자동차등록원부상 소유자이고, 연간 납부세액이 10만원 이하인 차량은 이번에 1년분 전액을 부과했다. 자동이체를 신청한 경우, 납부기한까지 통장잔액을 확인해 출금될 수 있게 해야 하고, 기간 내 납부하지 않으면 3%의 가산금이 부과된다. 자동차세는 전국 은행에 방문·납부하면 된다. 지방세 납부시스템인 ‘위택스’, 온라인 계좌이체, 텔레뱅킹으로 나부하면 야간과 공휴일에도 납부할 수 있고, 자동이체를 신청한 경우, 납부기한까지 통장 잔액을 확인해야 한다. 기간 내 자동차세를 납부하지 않으면 3%의 가산금이 부과된다. 영암군은 과세 알림톡 문자 발송, 납부 안내 현수막 설치, 마을방송 등으로 자동차세 납부 홍보 중이다. 자동차세 연납은 1, 3월 이외에 6, 9월에도 세무회계과에 신청할 수 있고, 연납 후 자동차 양도, 소유권 변경, 폐차하면 남은 기간 자동차세는 환급해준다. 영암군 관계자는 “
전남투데이 박상훈 기자 | 우승희 영암군수가 14일 전라남도인재개발원에서 전남 지자체 공무원 신규자교육과정과 미래인재양성과정 참여자 100여 명에게 ‘대전환기 지방정부의 역할’을 주제로 특별강연을 실시했다. 민선 8기 전남 시장·군수 중 첫 번째로 인재개발원 초청 특강에 나선 우승희 영암군수는, 신규·중견 공무원들과 지방시대 행정혁신 방안에 대해 소통했다. 구체적으로 공직자의 기본 소양, 민선8기 영암군 혁신시책 등을 알렸다. 특히, ▲행정의 데이터화 ▲보조사업 관행 극복 ▲부서 간 업무 협업 ▲공직자 세대 간 통합 ▲지방자치단체 자체 브랜드 등을 강조했다. 우승희 영암군수는 “혁신하지 않으면 도태되는 대전환의 시대이다. 지역과 지역민의 안녕과 편안을 위해서 공직자들의 역량과 창의성이 무엇보다 중요하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