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투데이 박상훈 기자 | 전남 서남권 최대 산단인 대불국가산업단지가 정보통신기술(ICT) 기반 첨단 안전 산업단지로 변모한다. 영암군이 ‘영암 대불 스마트그린산단 통합관제센터 구축사업’으로 노후 산업단지를 미래형 첨단 산업단지로 바꾼다. 이번에 구축될 통합관제센터는 인공지능(AI), 사물인터넷(IoT), 시뮬레이션, 가상·증강현실 등 ICT로 실시간 데이터를 수집하고 관리·운영하는 스마트산단 핵심 기반시설이다. 구체적으로 영암군은 2025년 완공을 목표로 국비 등 130억원을 투입, 기존 CCTV통합관제센터를 안전·환경·교통과 중대재해 예방 최첨단 스마트 관제센터로 확장한다. 디지털 트윈 기반 통합플랫폼으로 실시간 관제할 수 있는 지능형 교통체계를 구축해 각종 사고 예방, 교통 흐름 개선에 나선다. 나아가 지능형 CCTV와 가로등, 스마트 환경관리 및 중대재해 예방관리 시스템 도입으로 기업하기 좋은 환경을 만들고, 기업 임직원들에게는 스마트 쉘터 서비스도 제공한다. 영암군은 기존 센터를 통합·확장하는 방식의 사업으로 인력관리 효율화, 예산 절감 등의 효과도 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영암군 관계자는 “혁신 기술을 활용한 스마트 관제센터 구축 사업을 성공적으
전남투데이 박상훈 기자 | 영암군이 25일 신북면행정복지센터에서 마을이장들이 참석한 가운데 ‘찾아가는 청렴교육’을 실시했다. 이날 교육에서 최정수 한국청렴웃음연구소장은 ‘청렴한 세상과 공동체·지도자’를 주제로 강연했다. 특히, 청탁금지법 등에서 금지하고 있지만 무심코 이뤄질 수 있는 사례 중심으로 위법 행위를 설명하며 청렴 실천의 중요성을 알렸다. 영암군 관계자는 “이장단이 마을에서부터 청렴을 실천해 지역사회 전반까지 퍼질 수 있도록 해달라. 다양한 눈높이 청렴 교육과 실천방안을 마련해 전파하겠다”고 말했다. 영암군민에게 호응을 얻고 있는 찾아가는 청렴교육은 지난해부터 시작됐다. 신북면에 이어 다음 달에는 금정면, 8월에는 군서면에서 실시된다.
전남투데이 박상훈 기자 | 영암 농촌여성지도자들이 지역 관광명소에 아름다운 벽화를 그려 넣었다. 생활개선영암군연합회가 주최한 벽화 그리기 행사가, 25일 월출산기찬랜드 입구 마을길에서 성료됐다. 이번 행사는 생활개선전라남도연합회의 ‘청정전남 으뜸마을가꾸기 사업’의 하나로 진행됐다. 영암군연합회 임원 30명은, 월출산기찬랜드 입구 마을길 80㎡의 벽면에 다채로운 국화꽃 그림과 메시지를 그려 넣었다. 농업인 단체인 생활개선영암군연합회는 이번 벽화 그리기로 지역민에게 다가가고, 앞으로도 다양한 봉사활동 자리를 마련해 지역사회와 함께 보조를 맞추기로 했다. 영암군은 지역 대표 관광지인 월출산기찬랜드의 입구에 자리한 벽화가 지역민과 관광객들에게 새로운 볼거리를 제공해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이경자 회장은 “농촌여성지도자 모임인 생활개선영암군연합회가 지역사회 발전과 화합을 위해 더 많은 활동을 이어가겠다. 꾸준한 공익활동으로 지역민의 사랑을 받는 단체가 되겠다”고 말했다.
전남투데이 박상훈 기자 | 영암군이 기후위기에 대응해 친환경 교통수단 이용을 촉진하는 ‘자전거 탄소제로 챌린지’를 7월부터 시행한다. 이번 챌린지에는 14세 이상 영암군민 누구나 휴대폰에 ‘트랭글’ 앱을 설치·가입한 다음 참여할 수 있다. 앱 상단의 ‘영암군 자전거 탄소제로 챌린지’ 배너를 클릭하고, 매월 미션참가 신청을 하면 된다. 매월 50km 이상 자전거를 타는 목표를 달성하면, 영암군은 챌린지 참여자에게 1만 포인트를 영암사랑상품권으로 충전·지급한다. 영암군 관계자는 “이번 사업은 영암군민의 건강을 증진하고, 지역경제 활성화, 탄소중립 생활 실천까지 엿볼 수 있는 일석삼조 챌린지다. 영암군민의 많은 관심과 참여 바란다”고 전했다.
전남투데이 박상훈 기자 | 김재만 영암군 도포면이장단장과 양상현 도포면새마을협의회장이, 24일 이웃돕기에 써달라며 면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정기회의에서 각각 100만원씩을 지정 기탁했다. 김 단장은 지난해에 150만원을 기부하는 등, 양 회장과 함께 꾸준한 나눔으로 지역사회에서 모범을 보여오고 있다. 기탁금은 전남사회복지공동모금회를 거쳐 도움이 필요한 가정에 사용될 예정이다. 김단장과 양 회장은 지역사회의 어려운 이웃에게 도움이 되길 바라는 마음으로 성금을 마련했고, 꾸준한 나눔을 이어가겠다고 전했다. 이날 정기회의를 마친 도포면지사협 위원들은 미리 준비한 배추·열무김치, 쇠고기 등 반찬 꾸러미를 홀몸 어르신과 장애인 가구 30곳에 전달하며 안부를 물었다. 정점순 도포면지사협 민간위원장은 “반찬을 만들 때는 힘이 들지만 받는 어르신들이 기뻐할 때면 모든 수고가 눈녹듯 사라진다. 하반기에도 반찬 나눔을 이어갈 계획이다”고 밝혔다.
전남투데이 박상훈 기자 | 영암군이 25일 영암군민회관에서 ‘제74주년 6·25전쟁 기념행사’를 개최했다. 이번 기념식은 전쟁의 의미를 되새기고, 희생과 헌신으로 나라를 수호한 호국영웅에 대한 예우와 존경을 위해 마련됐다. 식전행사로 ‘6·25전쟁 비극과 변하지 않는 북한’의 제목으로 안보교육이 진행됐다. 기념식에서는 모범참전용사 포상, 군민에게 드리는 호소문 낭독, 6·25노래 제창, 만세삼창 등이 이어졌다. 임판석 6·25참전유공자회 영암군지회장은 “6·25 참전유공자 평균연령이 93세이다. 후손들에게 호국영웅들의 숭고한 정신을 물려주는 것을 사명으로 삼겠다”고 말했다.
전남투데이 박상훈 기자 | 2022년 7월, 민선 8기 영암군(군수 우승희)이 ‘혁신으로 도약하는 더 큰 영암’을 구호로 출범했다. 영암군의 혁신과 도약의 목표는 평범한 영암군민이 잘사는 도시였고, ‘군민이 군정의 주인’이라는 상식을 실현하는 것이었다. 지난 2년, 영암군의 혁신은 지역사회에 괄목할 변화를 가져왔다. 영암군민의 자부심은 높아졌다. 영암군의 준비와 지역사회의 단합은 위기를 기회로 바꿨다. 익숙한 영암의 자원은 새로운 가치를 더했다. 영암군민의 삶은 질적인 전환을 맞았다. 혁신은 미뤄진 영암의 변화를 촉진했다. 영암군은 영암군민과 한 약속을 잘 지켰다. 다양한 분야에 걸쳐 있는 민선 8기 2년 영암군의 성과를 변화의 관점에서 정리했다. ◆ 영암군민의 자부심 높아졌다 영암왕인문화축제 4년 연속 대한민국 대표 문화관광축제 선정, 한우 1+ 등급 이상 출현율 77% 전남 1위, 2023 대한민국 쌀 페스타 대상, 영암달빛축제 ‘대한민국 밤밤곡곡 100선’ 선정, 2024년 강릉단오장사씨름대회 3체급 석권 등, 지난 2년 영암군민은 어깨를 으쓱할 일이 많았다. 그동안 변방으로 여겨지던 영암군이
전남투데이 박상훈 기자 | 영암군농업기술센터가 여름 장마 기간 무화과 역병 발생이 우려됨에 따라 농가에 예방법을 제시하고 주의를 당부했다. 무화과재배에 가장 큰 어려움을 야기하는 역병은, 장마로 비가 오는 날이 이어지면 잘 발생하고, 치료가 어려워 예방이 최선이다. 역병은 토양과 가까운 아래쪽 과일에 빗물이 튀어 감염되기 시작하고, 감염된 과일에는 하얀 곰팡이가 피어 점점 위쪽 과일로 번진다. 역병에 감염된 부분을 발견 즉시 제거하고, 아인산염 1,000ppm을 10일 간격으로 2회 살포하면 방제할 수 있다. 가까운 과수원과 함께 방제하는 것이 효과적이다. 등록 약제로는 디메토모르프 수화제, 메탈락실 수화제, 사이아조파미드 액상수화제, 아족시스트로빈 액상수화제가 있다. 영암군농업기술센터 관계자는 “비가 오기 전에 방제하는 것이 중요하지만, 방제하지 못한 경우에는 비가 그친 후 24시간 이내에 방제해야 한다”고 당부했다.
전남투데이 박상훈 기자 | 재능기부 영암봉사단이 24일 시종면 화수마을을 찾아 찾아가는 자원봉사 ‘나눔데이’를 진행했다. 이 봉사단은 머리손질해 주는 ‘이미용봉사단’, 화장해 주는 ‘아름다운 사람들’, 사진 찍어주는 ‘풍경더하기’, 칼갈아주는 ‘아름다운마음봉사회’ 등 영암 자원봉사 단체가 연합해 마을을 돌며 맞춤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이날 나눔데이에는 전남행복버스, 전남자원봉사센터도 함께 해 혈압·인바디 검사, 이불 세탁, 복지상담소 운영 등 서비스도 제공했다. 이금선 화수마을 이장은 “어르신들 얼굴에 화색이 돌고, 조용한 마을에 웃음소리가 넘쳐서 뜻깊은 날이었다. 좋은 날을 만들어준 봉사단원들에게 감사드린다”고 전했다. 영암군은 전남행복버스 등과 함께 매월 마을로 찾아가는 나눔데이를 운영하고 있다.
전남투데이 박상훈 기자 | 영암군진로진학지원센터가 22일 외국인주민지원센터에서 ‘농어촌 지역 다문화가정 자녀 대학 진학 및 진로 지도’ 특강을 진행했다. 이날 특강은 영암군에 결혼이주여성과 이주노동자 등 외국인주민과 다문화가정이 늘고 있는 추세를 반영해, 이들의 자녀들이 대입을 잘 준비할 수 있도록 마련됐다. 특강 강사로 김형주 교육전문컨설턴트가 나서 다문화가정 학부모와 자녀에게 대입 용어 전형체계, 진로정보 등을 전했다. 특히, ‘사회통합’ ‘다문화’ ‘고른기회’ 전형 등 농어촌과 다문화가정 특례의 학교별 사례와 입학 전략을 안내해 공감을 얻었다. 참석자들의 특강 내용의 이해를 위해 외국인주민지원센터는 통역사를 배치해 진행을 도왔다. 특강이 끝나고 학부모들은 질의·응답 시간에 평소 가지고 있었던 진로·진학 궁금증을 풀었다. 중국 출신 한 학부모는 “다문화가정을 위한 대입 특강은 처음이다. 아이가 대학에 갈 수 있는 정보를 많이 얻었고, 강사의 조언대로 아이와 함께 준비해 보겠다”고 밝혔다.
전남투데이 박상훈 기자 | 다양하고 복잡한 문제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위기가정의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영암군 공직자들이 복지 전문가를 초청해 배웠다. 영암군이 19일 영암읍 달맞이복지센터에서 복지 공무원과 사례관리사 4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통합사례관리 외부 슈퍼비전’을 열었다. 이날 행사에서는 보건복지부 정신건강전문요원 슈퍼바이저인 배은경 호남대 교수를 초청해 사례관리를 이해하고, 배움을 실제 영암의 사례에 적용해 함께 해법을 찾아보는 자리. 먼저, 배 교수는 ‘사례관리 개념 및 이해, 개입 사례 등’ 강의에서 사례관리 서비스의 지속성, 효과성, 효율성을 강조했다. 나아가 자치단체와 중독관리통합지원센터, 아파트 관리사무소, 119안전센터, 지구대, 자원봉사활동가 등이 공동 대응체계로 다양한 지역자원들을 투입한 광주 서구의 사례를 제시했다. 강의에 이어 배 교수와 슈퍼비전 참석자들은, 정신건강 문제를 가진 삼호읍 한 가정의 사례관리 해법찾기에 나섰다. 배 교수는 대상자가 앓고 있는 불안장애는 약물치료와 인지치료를 동반하면 복약효과가 좋은 병이고, 복지활동가들이 대상자의
전남투데이 박상훈 기자 | (재)영암문화관광재단은 여름 방학 기간을 맞이하여 공연예술 체험 프로그램인‘뮤지컬 슈밥바’참여자를 모집한다. 본 프로그램은 문화체육관광부가 주최하고 (재)전라남도문화재단이 주관하는 '2024 문화예술교육사 현장 역량강화 지원 사업'으로 한국트로트가요센터에서 지역 주민들이 공연예술 분야에 직접 체험하고 예술적 감수성을 느낄 수 있도록 프로그램을 선보일 예정이다. 오는 7월 23일부터 8월 22일까지 총 10회차로, 매주 화요일과 목요일 오전 10시부터 2시간 동안 한국트로트가요센터 연습실과 공연장을 활용해 노래, 춤, 퍼포먼스 등 뮤지컬의 매력을 알릴 수 있는 내용으로 운영된다. 선착순 사전 모집을 통해 무료로 운영되며 뮤지컬에 관심 있는 누구나 영암문화관광재단 및 영암군 누리집에 안내된 온라인 폼 및 전화, 이메일을 통해 7월 15일까지 접수하면 된다. (재)영암문화관광재단 최윤정 문화예술교육사는“뮤지컬 프로그램을 통해 지역 주민들이 공연예술 장르를 더욱 가까이 느끼고, 다양한 예술적 경험을 할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되길 바라며 많은 관심과 참여 바란다”라고 전했다. &n