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투데이 박상훈 기자 | 영암군가족센터가 6일 목포에서 다문화가족 자녀 성장 지원을 위한 다재다능 프로그램 ‘가족나들이, 여기 어때?’를 진행했다. 이 프로그램은 다문화가족 학령기 자녀의 건강한 성장과 잠재 역량 개발, 부모·자녀 관계 향상 등을 지원하기 위해 마련됐다. 프로그램에 참석한 37명의 다문화가족들은 국립호남권생물자원관을 방문해 탄소 저감 환경인형극을 관람했다. 아울러 전시관 해설사의 안내로 생활 속 탄소 저감 활동도 체험했다. 영암군가족센터 관계자는 “다문화가정 자녀들이 건강하게 성장하고, 가족관계도 잘 형성해 나갈 수 있도록 꾸준히 돕겠다”고 밝혔다. 영암군가족센터는 다문화가정, 한부모가정 등 지역 내 다양한 유형의 가정을 지원하는 교육, 문화, 가족상담 사업 등을 운영하고 있다.
전남투데이 박상훈 기자 | 영암군이 혁신 시책으로 내년까지 지적공부 지목 현실화 사업을 추진한다. 군민 재산권과 권리 보호를 위한 이 사업은 토지를 조사해 지목을 변경하는 것이 골자다. 대상 토지는 1973년 농지법 시행 이전부터 주택 등으로 사용하고 있지만, 지적공부상에는 전·답·과수원 등 농지로 등록돼 있는 곳이다. 이렇게 농지를 다른 용도로 사용 중인 경우, 소유권 이전 등기에 필요한 농지취득자격증명이 발급되지 않아, 매매·증여 등 토지거래가 그동안 제한됐다. 이런 사정으로 그동안 관련 민원이 끊이지 않았고, 영암군이 지적공부 지목 현실화 사업으로 이를 바로잡고 있다. 영암군은 과세대장, 항공사진과 현지 조사 등을 거쳐 지목변경이 필요한 토지를 선정했다. 이후 관련법 검토를 마치고, 104건의 안내문을 발송해 15건의 지목변경을 완료했다. 아울러 영암군 지적팀에서 이와 관련한 안내도 병행하고 있다. 통지를 받지 못했지만, 오래전부터 대지로 이용되고 있는 땅이 지적공부상 농지로 돼 있는 토지 소유자가 문의하면 설명한다. 영암군 관계자
전남투데이 박상훈 기자 | 영암군이 이달 15일까지 군청 외부의 21개 부서를 방문하는 ‘찾아가는 부서별 간담회’를 진행한다. 이번 간담회는 공직자들을 현장에서 만나 응원하고, 함께 상호존중의 조직문화를 조성한다는 취지로 마련됐다. 영암도서관을 시작으로 삼호읍 서부출장소까지 민원 현장에서 영암군민을 가장 가까이서 만나며 상담·지원하는 직원들을 찾는다. 아울러 집중호우, 태풍 등 비상근무로 지친 직원들을 격려하고, 격식 없는 대화로 일하기 좋은 조직 만들기 의견도 수렴한다. 영암군 관계자는 “직원 간 상호존중은 고맙습니다, 잘하고 있어요 같은 말 한마디에서부터 시작된다. 존중과 배려가 있는 소통이 이어질 수 있도록 각별히 직원들을 만나겠다”고 전했다. 영암군은 찾아가는 부서별 간담회 이후, 군청 부서 간담회를 진행하고, 직원 의견을 반영해 조직문화 개선에도 나선다는 방침이다.
전남투데이 박상훈 기자 | 우승희 영암군수가 4일 영암군청소년수련관에서 지역아동센터와 38번째 ‘소통의 창을 여는 시간, 목요대화’를 가졌다. 이날 목요대화에서 참석자들은 지역아동센터 운영 현황 등을 공유하고, 이달부터 지급되는 ‘호봉제 임금’ 안정 지원, 연합체육대회와 종사자 역량 강화 지원 등을 건의했다. 우승희 영암군수는 “돌봄을 위해 지역아동센터에서 다양한 프로그램 제공을 위해 노력해 줘서 감사드린다. 아이 키우기 좋은 영암을 위해 더 대화하고, 지역 맞춤형 정책 발굴과 추진을 함께 하자”고 전했다. 영암군은 지역아동센터 17개소에 운영비, 인건비, 아동 급식비를 포함해 환경개선사업과 인프라 구축사업 등 다양한 지원을 해오고 있다.
전남투데이 박상훈 기자 | 영암으로 이사오면 이사비용과 중개수수료 각각 최대 100만원, 최대 40만원 받는다. 영암군이 올해부터 실시하는 ‘이사비용 및 중개수수료 지원사업’ 참여자를 이달 26일까지 모집한다. 이 사업은 신혼부부 및 다자녀가정의 주거 안정과 정착 지원을 위한 것. 2024년 1월 1일 이후 다른 지역에서 영암군으로 전입한 1인 청년과 신혼부부 가구, 다자녀가정이 혜택을 받을 수 있다. 특히, 신청일 기준으로 신혼부부 가구는 혼인신고일로부터 7년이 지나지 않아야 하고, 다자녀가정은 25세 미만 미혼 자녀가 2명 이상이어야 한다. 사업 신청은 주소지 읍·면행정복지센터에서 하고, 자세한 내용은 영암군 홈페이지 공고란을 보거나 인구청년정책과에 문의하면 된다. 아울러 영암군은 이달 17일까지 주택 구입, 전세 자금 대출 규모에 따라 이자 납입액을 월 최대 15만원까지 최장 3년 지원하는 ‘우리집 이자안심 지원사업’도 시행한다. 무주택·신혼부부·다자녀 가정이 사업에 참여할 수 있고, 영암군 홈페이지를 보고 읍·면행정복지센터에 신청하면 된다.
전남투데이 박상훈 기자 | 92세의 어르신이 지역의 0세들을 위해 나섰다. 5일 영암군 덕진면의 92세 어르신이 영암군청에서 우승희 영암군수를 찾았다. 덕진면의 한 사회단체장 소개로 이뤄진 만남이었지만, 어르신이 무슨 일로 군수를 찾았는지는 알려지지 않은 상황. 마라톤 선수처럼 마르고 왜소한 체격에 조그만 등산 가방을 멘 검소한 차림의 어르신은, “마음껏 써도 좋다. 단, 영암 출생아들을 위해서만 써달라”는 말과 함께 500만원을 입금하겠다고 밝혔다. 공무원 퇴직을 앞둔 35년 전 영암으로 이사온 이 어르신은, 아내와 함께 농사를 지으며 살았다. 지금까지의 영암살이에 만족한다는 어르신은 걷기와 자전거로 이동하며 여전히 집안일을 도맡아 할 정도로 건강하고 정정한 생활을 이어오고 있다고. 이어 은퇴 후 30년 동안 자신과 아내를 따뜻하게 품어준 영암이 너무 고맙지만 딱 하나 불만이 있어서 찾아왔다고 털어놨다. “몇 년 동안 마을에서 아이 울음소리가 나지 않는다. 나는 살만큼 살았는데, 이렇게 살기 좋은 영암에 아이들이 줄고 있어서 너무 안타깝고 걱정된다”고 어르신은
전남투데이 박상훈 기자 | 영암군도서관 작은도서관 소식, 간편 프로그램·행사 접수 등으로 주민과 더 가까워진다. 영암군이 8일 도서관 홈페이지를 6개 작은도서관과 통합, 전면 개편해 공개했다. 새로 선보인 도서관 홈페이지에는 크게 세 가지 기능이 추가돼 주민의 도서관 이용 편의를 돕는다. 첫째, 통합형의 장점을 살려 영암 작은도서관 현황과 소식들을 알리는 곳이 생겼다. 둘째, 유선·현장 접수만 가능하던 프로그램·행사·시설 이용 신청을 홈페이지에서 온라인으로 간편하게 신청할 수 있다. 셋째, ‘내 서재’ 기능이 생겨 개인별 대출 현황을 보고, 도서 예약과 희망도서 신청 등도 할 수 있게 됐다. 이 밖에도 새 홈페이지는 ‘영암 디지털 향토자료관’ 서비스도 제공한다. 여기서는 지역의 발전·변화를 담은 향토 자료를 원문 그대로 온라인에서 열람할 수 있는데, 희귀본·고서 등 각종 자료를 누구나 무료로 이용할 수 있다. 영암군 도서관 관계자는 “군민이 편안하게 도서관을 이용할 수 있도록 수요자 중심 홈페이지로 개편했다. 새단장한 홈페이지와 함께 인
전남투데이 박상훈 기자 | 영암 도포면 평생학습센터 프로그램 수강생들이 5일 도포면 달 뜨는 집 2곳을 찾아 정리수납 봉사활동을 실시했다. 자발적 학습공동체 형성과 재능기부·봉사 등을 취지로 영암군이 각 읍·면에서 진행하고 있는 평생학습센터 프로그램은, 주민의견을 반영해 맞춤형으로 개설된다. 이들 수강생들은 도포면의 ‘같은 공간도 넓어지게 하는 정리수납’ 교육과정에 참여했고, 이날 활동에서 공부한 내용을 실습하고, 저소득 가정의 집 정리를 돕는 봉사를 병행했다. 수강생들은 정리수납으로 주방·안방 등 생활 공간을 정돈해 주어진공간을 체계적으로 활용할 수 있도록 돕고, 어르신들이 쾌적한 환경에서 살 수 있도록 꾸몄다. 봉사활동을 마친 수강생들은 이구동성으로 교육에서 얻은 재능을 도움이 필요한 이웃에게 나누는 뿌듯하다고 전했다.
전남투데이 박상훈 기자 | 영암군이 무료로 빌려주는 파쇄기가, 1석 3조의 효과를 거뒀다. 영암군농업기술센터가 지난해 12월부터 올해 6월까지 영농부산물 파쇄기 무상 임대 서비스를 실시한 결과, 309농가 429건의 실적을 올렸다. 이 지원으로 1,000여 톤의 영농부산물이 분해 처리됐고, 영암군 추산 390ha의 소각을 방지했다는 것. 파쇄기 임대의 본 목적인 영농부산물 분해 처리 이외에도 산불예방과 미세먼지 저감, 농가 경비 절감의 효과를 본 셈이다. 농가의 호응 속에 파쇄기 무상 임대 사업을 마무리한 영암군농업기술센터는, 더 많은 농가에서 빌려 갈 수 있도록 농기계임대사업소 3개소에 파쇄기를 추가 확보했다. 이 기계들은 기존 파쇄기와 함께 올해 12월부터 시작될 예정인 제6차 미세먼지 계절관리제부터 무상 임대 서비스에 쓰일 예정이다. 영암군농업기술센터 관계자는 “미세먼지 저감과 농가가 경영비 절감 등을 위해서 지원을 지속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전남투데이 박상훈 기자 | 영암군 특산품 온라인 판매장인 영암몰이 8일부터 31일까지 할인 기획전 ‘여름, 할인 바다볼까’를 진행한다. 이번 기획전은 △전 상품 10% 할인 △복날 이벤트 △댓글 이벤트 △목요특가 △리뷰이벤트 등으로 풍성하다. 특히, 복날 이벤트에서는 초복인 15일, 중복인 25일 선착순으로 특가상품의 할인쿠폰을 발행한다. 특가상품으로 한우, 장어, 곰탕, 제철 과일 등을 만나볼 수 있다. 아울러 영암몰 댓글 이벤트로 ‘내가 생각하는 최고의 보양식은?’을 진행한다. 이 질문에 댓글을 단 참여자 중 추첨으로 100명 선정해 곰탕을 선물로 주는 프로모션이다. 영암군 관계자는 “7월에 나오는 신선한 영암 먹거리로 더위를 이겨내길 바라는 마음으로 이번 기획전을 준비했고, 많은 분들이 영암몰을 방문해주길 바란다”고 전했다.
전남투데이 박상훈 기자 | 영암군어린이급식관리지원센터가, 5일 어린이 6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삼호종합문화체육센터에서 개소 10주년 기념 인형극 ‘채소나라 콩콩이’를 상연했다. 이 인형극은 어린이들의 편식예방 등 올바른 식습관 형성을 위해 마련된 것으로, 주인공 콩콩이와 채소 친구들이 불량식품을 피해 신선한 채소와 과일을 찾아 떠나며 펼치는 모험극이다. 어린이급식관리지원센터 관계자는 “매력적인 캐릭터와 멋진 무대가 어린이들의 호기심을 자극하고, 참여를 이끌어내며 건강한 식습관을 길러주는 인형극이었다. 꾸준한 순회 방문과 식생활 교육으로 어린이의 건강을 지지하겠다”고 말했다. 영암군 어린이급식관리지원센터는 이번 인형극 이외에도 어린이집 및 아동·청소년복지시설 식단표 제공, 조리시설 위생·안전관리 순회방문 및 교육 등을 실시하고 있다.
전남투데이 박상훈 기자 | 서해지방해양경찰청(청장 김인창)은 국민 대다수가 이용하는 편의점과의 협업으로 해양레저 활동 시 구명조끼 착용의 중요성에 대한 대국민 해양경찰 정책 홍보를 실시한다. 편의점 브랜드 3곳은 세븐일레븐·이마트24·CU 이며, 전국 매장 내 계산대(POS) 화면에 해양안전문화 확산을 위한 캠페인을 8월까지 송출한다. POS 화면에 송출되는 내용은 해양경찰 해양안전 포스터 공모전 대상 수상작 ’불행과 다행은 구명조끼 한 장 차이‘로 여름철 국민 안전의식 고취를 위한 홍보 효과가 높을 것으로 기대된다. 서해해경청 관계자는 “편의점 3개 브랜드와 공익 메시지 협업으로 대국민 해양안전 캠페인을 진행한다”며 “해양안전문화 확산을 위해 적극행정을 지속 실시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