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투데이 박상훈 기자 | 영암군이 7월15일부터 9월6일까지 취약계층 아이들의 건강한 식생활을 돕기 위해 지역아동센터와 ‘건강 과일바구니 사업’을 진행한다. 지역아동센터 5개소를 선정해 매주 2회 신선한 제철 과일을 제공하고, 월 1회 이상 영양사가 센터를 방문해 과일과 채소 먹기를 주제로 영양교육을 실시하는 내용이다. 아울러 아이들의 영양 불균형, 비만 등 건강 문제가 증가하는 추세를 감안해 영양사, 금연상담사, 치과의사, 한의약 전문강사도 센터에서 건강한 식생활 유도, 구강관리, 건강 체조 등 교육도 병행한다. 영암군보건소 관계자는 “성장기 아동의 올바른 식습관 형성과 안전하고 신선한 제철 과일을 섭취를 지원해 균형 있는 생활 습관을 들일 수 있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전남투데이 박상훈 기자 | 영암군 서호면이 10~11일 이틀 동안 여성 기관사회단체장, 여성 이장 소통의 장인 간담회를 열었다. 이번 간담회는 하반기 주요 영암군정을 소개하고, 여성들의 목소리가 반영될 수 있도록 마련한 창구. 특히, 간담회에는 정복순 태평정이장 등 여성 이장 및 여성기관사회단체장이 참석해 각 마을과 단체의 다양한 현안을 알리고, 기관간 협조 사항도 공유하는 시간을 가졌다. 서호면 관계자는 “지역을 이끌고 있는 여성단체의 활동이 모든 영역에서 활발히 이루어지고 있다”며 “면과 군의 각 분야에서 지역 여성들의 역량이 충분히 발휘될 수 있도록 돕겠다”고 말했다.
전남투데이 박상훈 기자 | 영암군이 8월 9일까지 한우농가를 지원하는 ‘2024년 자유무역협정(FTA) 피해 보전직불금’ 신청 접수를 받는다. 피해 보전직불금은 FTA로 수입량이 급격히 증가해 가격이 하락한 품목에 대해 피해 일부를 보전해주는 제도다. 한-캐나다 FTA 협정 발효일인 2015년 1월 1일 이전부터 한우·육우·송아지 생산에 종사한 농업인 중, 2023년도 판매로 가격 하락 손해를 입은 농가가 신청할 수 있다. 특히, 한우·육우는 2023년 도축이 확인된 개체, 한우송아지는 같은 해 양도·양수 신고된 10개월 미만의 개체에 대해 보전해 준다. 피해 보전직불금 신청은 생산지 읍·면행정복지센터에 FTA 협정 이전 품목생산, 2023년 생산·판매실적 등 관련 증빙서류와 신청서를 제출하면 된다. 직불금 지급액 추정치는 마리당 한우 5만3,119원, 육우 1만7,242원, 한우송아지 10만4,450원이고, 농가당 3,500만원, 농업법인당 5,000만원까지 지원받을 수 있다. 영암군 관계자는 “축산농가에서 빠짐없이 피해 보전직불금을 신청해주길 바란다. 앞으로도 축산농가에
전남투데이 박상훈 기자 | 영암군이 여름철 집중호우를 대비해 26일까지 저수지 시설을 긴급 점검 중이다. 이번 점검은 여름철 장마기간 집중호우로 과잉 저수가 예상됨에 따라, 저수지 넘침 및 제방 붕괴 예방을 위한 것. 영암군 공직자들은 저수지 86개소를 돌며 취수시설과 여수로(餘水路) 점검, 저수율 확인 등을 실시하고 있고, 홍수기에는 저수율을 70% 이하로 유지한다는 방침이다. 아울러 안전점검에서 D등급으로 ‘미흡’ 판정을 받은 저수지 9개소는 국·도비 포함 총 96억원의 사업비를 확보해 보수에 들어갔다. 영암군 관계자는 “농촌 필수시설인 저수지를 꼼꼼히 점검해 주민 피해가 없도록 하겠다. 마을 저수지 관리에 주민들의 관심과 참여 바란다”고 밝혔다.
전남투데이 박상훈 기자 | 광주교도소는 지난 9일 교정협의회 주최로 대강당에서 수용자들의 심성순화를 위한 ‘문화공연한마당’ 행사를 개최했다. 광주 소재 예술동아리단체인 ‘첨단골열린음악회’ 단원들의 재능 기부로 진행된 이날 행사는 모범적으로 생활하는 수형자 260여명이 참석해 열띤 공연이 펼쳐졌다. 행사는 가수 불태산, 양산박, 백은하, 권유나, 백승진, 문지원, 김광열 등의 정겨운 노래를 비롯해 난타 6인조(임채만, 김순정, 김순심, 방애순, 조미자, 공경자)의 신명 나는 난타 공연, 임인식씨의 통기타 연주, 전옥선씨의 색소폰 연주 등 다양한 공연이 진행됐다. 이번 행사를 주최한 광주교도소 교정협의회 곽상민 회장은 “많은 분들의 재능 기부 덕분에 공연을 성공적으로 마칠 수 있었다”며 “수용자들에게 긍정적인 에너지를 불어넣어 준 것 같아서 기쁘다”고 소감을 전했다. 김도형 광주교도소장은 “특별한 공연을 통해 수용자들이 마음을 다잡으며 건전한 사회복귀를 꿈꿀 수 있는 좋은 계기가 되었다”며 “공연을 준비해주신 교정위원님들과 출연해주신 모든 분들께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전남투데이 박상훈 기자 | 영암군이 8일 군청에서 혁신위원회 축산산림분과 위원회 정기회의를 열었다. 이날 회의에서 혁신위원들은 ▲한우가격 하락 지원 ▲경축순환농업 축산분뇨 처리 및 추진 계획(안) ▲축사신축 거리 제한 완화 ▲영암한우 브랜드 통합 ▲반려식물 분갈이 지원 등 안건을 놓고 이야기를 나눴다. 조용현 축산산림분과 위원장은 “축산산림분과위가 자문기구 역할을 더 잘 수행하기 위해 수시로 회의를 개최하겠다. 밀도 있는 정책 개발을 위해 축산 현장의 경험을 바탕으로 열띤 토론을 계속 이어나가자”고 전했다. 이날 회의는 축산분과위원회에서 축산산림분과위원회로 변경된 다음, 올해 처음 개최됐고, 우승희 영암군수는 새로 위촉된 혁신위원들에게 위촉장을 수여했다.
전남투데이 박상훈 기자 | 영암군이 9일 경기도 고양 킨텍스에서 열린 (사)한국공공자치연구원 주관 ‘제29회 한국지방자치경영대상’에서 문화관광부문 대상을 수상했다. 한국지방자치경영대상은 해마다 지역발전과 지방행정 혁신에 뛰어난 성과를 거둔 전국 기초 지자체에 수여하는 상으로, 민간 지방자치단체 평가 가운데 최고의 권위와 전통을 자랑한다. 영암군은 행정혁신, 문화관광, 복지보건, 지역개발, 산업경제, 기후환경 등 총 6개 분야 평가에 참가해 주민만족도 등이 포함된 1~4차 심사를 통과했다. 특히, 틀에 박힌 관광정책에서 벗어나 ‘지속가능 관광’에 초점을 맞춘 영암군의 주민주도형 경제관광이 평가에서 높은 점수를 받은 것으로 알려졌다. 영암군은 지난해 국립마한역사문화센터, 월출산국립공원 생태탐방원을 잇달아 유치했다. 이런 관광거점을 기반으로 전국에서 찾아온 방문객들에게 교육·관광·생태가 어우러진 관광복지를 제공한다는 방침이다. 야간시간 월출산을 새롭게 콘텐츠화한 영암달빛축제는 문광부의 ‘대한민국 밤밤곡곡 100선’에, 영암왕인문화축제는 4년 연속 대한민국 대표 문화관광축제에 선정
전남투데이 박상훈 기자 | 영암군보건소가 5월 20일부터 7월 8일까지 어린이집과 유치원 23개소를 돌며 진행했던 ‘어린이 올바른 손씻기 교육사업’을 어린이와 교사의 호응 속에서 인기리에 마쳤다. 이번 교육은 어린이들의 건강을 지키고, 감염병 예방과 올바른 습관 들이기를 위해 마련됐다. 영암군보건소와 보건지소 감염병 예방 담당자가 어린이들이 있는 곳에 찾아가 동영상 자료, 손씻기 교육용 LED 손세정 검사기 ‘뷰박스(View Box)’ 등을 활용해 쉽고 재미있게 내용을 전달하고, 1:1 개별 손씻기를 도왔다. 교육 참여 어린이들은 강사의 시범에 따라 손을 씻으며 올바른 습관을 들였다. 어린이집과 유치원 교사들도 손씻기를 놀이로 받아들이는 제자들의 모습에 좋은 인상을 받았다는 반응이다. 영암군보건소 관계자는 “어린이들이 손씻기로 스스로 위생을 관리하는 습관을 생활화하길 바란다. 어린이들은 물론이고, 선생님들의 반응도 좋아서 보람 속에서 교육을 진행했다”고 밝혔다.
전남투데이 박상훈 기자 | 영암군보건소가 C형간염 퇴치사업의 하나로 15일부터 24일까지 무료 항체검사를 삼호읍·신북면·시종면보건지소에서 실시한다. 영암군의 C형간염 퇴치사업은 환자를 조기에 발견하고 치료·관리하는 사업이다. C형간염은 바이러스가 간에 염증을 유발하는 질병으로, 혈액과 체액에 오염된 칫솔·면도기·주사기 같은 물건, 상처, 불법 침술, 문신·피어싱 등 미용시술로 감염된다. 예방백신이 없고, 무증상인 경우가 많아 예방과 관리가 어렵지만 효과적인 치료제 개발로 완치가 가능해서 조기 발견이 중요하다. 1년 이상 영암군민으로 있는 20세 이상 성인 누구나 세 보건지소에서 선착순 무료로 항체검사를 받을 수 있고, 영암군은 600명분까지 검체장비를 준비할 예정이다. 무료 항체검사에서 양성자로 분류되면 확인 진단을 위해 2차 검사를 실시한다. 여기서 확진자로 판명된 환자 중 일부 저소득층에게는 영암군에서 치료비도 지원해준다. 영암군보건소 관계자는 “영암군민의 건강과 지역사회의 위생에 심각한 영향을 미칠 수 있는 C형간염을 예방하도록 무료 항체검사에 많은 관심과
전남투데이 박상훈 기자 | 영암군이 이달 17일 영암도서관에 정병모 교수를 초청하여 ‘2024년 제3회 인문학 강좌’를 개최한다. 이날 강좌는 ‘꽃 그림으로 보는 민화의 매력’을 주제로 조선시대 그림의 흐름과 한민족의 인생관을 알아보는 시간. 대한민국 대표 민화 전문가인 정 교수는, 한국민화학회 회장, 한국민화센터 이사장, 경주대 교수 등을 역임했고, 한국민화학교장으로 재직 중이다. 저서로는 '민화는 민화다' '민화, 가장 대중적인 그리고 한국적인' '김홍도 새로움' 등이 있다. 정 교수의 예술 강좌 수강신청은, 현장을 포함해 80명 선착순 모집하고, 17일까지 전화, QR코드, 링크로 받는다. 자세한 강좌 내용은 영암군홈페이지 공지란에서 볼 수 있다. 영암군 관계자는 “집안을 아름답게 꾸미고, 삶을 축복하기 위해 그린 꽃 그림과 함께 민화의 매력에 빠져보길 바란다”고 추천했다.
전남투데이 박상훈 기자 | 영암군이 8일 삼호읍 한마음회관에서 주민과 소통 공감하는 ‘찾아가는 이동 군수실’을 열어 주요 군정사업을 설명하고, 현장 고충민원 등을 들었다. 이동군수실 방문 주민들은 우승희 영암군수에게 ▲대불주거단지-삼호중·고등학교 통학로 인도 설치 ▲용당리 도로 및 횡단보도 도색 ▲모밀항마을 입구 통관 박스 정비 등 다양한 사안들을 건의했다. 이동군수실에는 영암군 각 부서장들도 함께해 주민이 제기한 건의와 제안을 놓고 설명하는 등 이해를 높이는 시간을 가졌다. 우승희 영암군수는 “작은 소리도 크게 듣는 이동군수실에서 영암군민의 소중한 의견과 제안을 듣고 군정에 반영하도록 노력하겠다. 주민참여와 소통의 장으로 많은 분들의 관심과 참여 바란다”고 밝혔다. 영암군은 이날을 시작으로 11개 읍·면에서 찾아가는 이동 군수실을 열 계획이다.
전남투데이 박상훈 기자 | 전남 영암군과 충남 부여군이 5일 부여군에서 열린 ‘제22회 부여서동연꽃축제’ 개막식에서 각각 620만원의 고향사랑기금을 상호기부했다. 올해 3월 영암군은 충남 부여군과 ‘우호 교류 협약식’을 체결했고, 박정현 부여군수는 영암왕인문화축제를 찾아 두 도시의 우정과 협력을 보여줬다. 이날 개막식에는 우승희 영암군수가 참여했고, 두 도시에서 공직자 각각 62명이 상호기부에 참여해 서로의 고향사랑기부제 활성화에 힘을 보탰다. 우승희 영암군수는 “상호기부에 참여해 준 영암군과 부여군 공직자들에게 감사드린다. 자매도시 간 긴밀한 협력과 기부가 민간으로 확산해 지역사회 상생발전의 동력으로 작용하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