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투데이 박상훈 기자 | 영암군이 영암읍 영암기찬시네마에 투명PET병 무인회수기를 시범 설치하고, 이달 22일부터 운영에 들어간다. 무인회수기 시범 설치는 분리배출 및 자원순환 문화 정착, 자원 회수율 제고 등을 위한 것. 휴대폰에 자원순환 앱인 ‘수퍼빈’을 깔고, 투명PET병을 무인회수기에 투입하면 1개당 10포인트를 적립해주는 방식이다. 2,000포인트 이상 적립하면, 앱에 입력한 개인 계좌로 포인트를 현금으로 교환해 준다. 무인회수기 투입구에 내용물을 비우고 라벨을 뗀 깨끗한 투명PET병을 넣은 뒤, 휴대폰 번호를 입력하면 포인트가 적립된다. 이런 내용을 포함한 자세한 기계 활용법은 무인회수기에서 볼 수 있다. 영암군은 이번에 시범 설치한 무인회수기가 1개월에 800개 이상의 투명PET병을 회수할 것으로 보고 있다. 이는 6,200톤의 이산화탄소를 저감해, 40그루 이상의 나무를 대체하는 효과가 있다. 영암군은 올해 말까지 무인회수기를 시범 운영한 다음, 이용자와 수거량을 종합해 향후 단계적으로 확대해 나갈 방침이다.
전남투데이 박상훈 기자 | 한국농어촌공사 영암지사(지사장 임문희)는 최근 장마철 집중호우로 인한 재해예방을 목적으로 지난 17일 건설현장 안전점검을 실시했다. 이번 안전점검은 현재 공정 진행중인 건설현장을 대상으로 현장대리인과 함께 합동 안전점검으로 진행됐으며, 이에 따라 사전 발굴된 유해·위험요인을 즉시 조치하여 점검 신뢰도를 높였다. 특히 터파기 사면의 토사유실, 주변 지반 약화로 인한 구조물 침하, 가설구조물의 손상 등 재해취약공종을 중점 점검하였으며, 피해발생시 신속한 대응을 위한 비상연락망 정비 및 수방자재 사용전 점검을 실시했다. 영암지사장 임문희는 “최근 변동성이 큰 이상기후에 대하여 현장별 모니터링을 실시하고 기상특보 발효시 인적·물적 피해를 최소화 할 수 있도록 예찰활동 강화”를 지시했다. 또한 “자연재난은 건설공사 참여자들의 전사적 참여을 통한 예방이 최우선”으로 재해 대응에 총력을 다할 것을 강조했으며 “영암지사 재난안전상황실을 운영하여 비상시 적극 지원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이 밖에도 영암지사는 집중 호우시 우수를 신속 배제할 수 있도록 주요 배수장 등 농업생산기반시설물을 추가 점검하여 재해·재난 사전 예방을 통한 안전 영농 실현에 최
전남투데이 박상훈 기자 | 서해지방해양경찰청(청장 김인창)은 18일, 여름철 적조로 인한 양식장 피해 예방과 방제활동 협력 강화를 위해 전남도청 주관으로 실시된 적조방제 모의훈련에 참가했다고 밝혔다. 훈련은 고흥군 녹동항~우두해상 일대에서 적조예찰 ▲황토살포, 방제 ▲긴급방제 ▲가두리이동 순으로 진행되었으며, 서해해경청은 고정익 항공기 1대와 방제정 1척을 지원하며 대응 역량을 강화했다. 김인창 서해해경청장은 “유관기관과 협력을 공고히 하고 예찰활동을 강화해 적조 발생으로 인한 어민피해를 최소화 하겠다”고 전하며, 연안해역 안전점검을 위해 녹동파출소를 방문했다. 파출소 출동준비 태세와 구조물품 정비 상태 등을 확인한 김 청장은 “7월 18일, 연안안전의 날을 맞아 최일선 현장점검을 실시했다”며 해수욕장 개장과 레저활동 증가로 사고 위험이 높아진 만큼, 철저한 준비와 점검을 통해 국민 안전에 소홀함이 없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전남투데이 박상훈 기자 | 영암우체국이 12일 (재)영암군미래교육재단에 장학기금 200만원을 기탁했다. 황해심 영암우체국 영업과장은 “영암 지역인재 육성에 보탬이 되길 바란다. 우체국이 지역 미래를 환히 밝힐 인재를 지원하는 밑거름이 되겠다”고 전했다. 이날 기탁식에는 황 과장 이외에도 김성한 서호우체국장, 김광훈 시종우체국장이 함께 했다.
전남투데이 박상훈 기자 | 영암군진로진학지원센터가 이달 25일 오후 영암읍 청년센터 ‘달빛청춘마루’에서 박중서 이투스 센터장을 초청해 ‘2025학년도 수시 대비 대입 설명회’를 연다. ‘2025학년도 대입 수시 지원 전략’이 주제인 이번 설명회는, 변화된 대학 수시전형에 대한 수험생과 학부모의 궁금증을 해소하고, 진학 설계를 돕기 위해 마련됐다. 박 센터장은 이날 △2025 대입 수시전형 이해 및 대비 △대학별 수시 합격 데이터 분석 △수도권 지역거점 대학별 변경 모집 요강 분석 △농어촌 전형 등으로 지역 학생의 강·단점을 분석해준다. 특히, 올해 입시 변수인 의대 정원 증가와 무전공 통합선발 확대, 자연계열 학생인 사회탐구에 응시하는 ‘사탐런’ 등 입시 동향을 알리고, 영암 수험생 맞춤 지원 전략까지 제공할 계획이다. 설명회에는 고3수험생과 학부모가 참여할 수 있고, 선착순 50명을 영암군진로진학지원센터 홈페이지에서 온라인 모집하고, 자료집을 제공한다.
전남투데이 박상훈 기자 | 영암군이 17일 서호면 학파마을회관에서 주민 등 5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서호 학파지구 배수개선사업 주민설명회’를 열고, 주민의견을 수렴했다. 이 사업은 지방하천인 학산천의 수위 상승으로 인한 침수피해를 예방하기 위해 상습 피해지역 38ha에 총사업비 20억원을 투입해 배수펌프장을 신설하고, 배수로를 정비하는 내용이다. 영암군 관계자는 “이번 사업과 전라남도의 학산천 재해 예방사업이 마무리되면 학파지구 농경지의 침수피해를 예방과 농작물 품질향상에도 크게 기여할 것이다”고 전했다.
전남투데이 박상훈 기자 | “영암군은 특정단체가 아니라 평범한 농민과 농업 전체를 위해, 과거가 아니라 지역사회의 미래를 위해 보조금 혁신에 나섰다. 자체 분석 결과, 16억을 투입한 올해 영암왕인문화축제의 경제효과는 107억원 넘게 집계됐다.” 영암군이 17일 ‘영암군 보조금 현황 Q·A’ 자료로 최근 영암군농민회의 주장을 반박했다. 하루 전인 16일 영암군농민회의 영암군청 앞 광장 집회에서 나온 ‘보조금 삭감’ ‘축제예산 편성’ 등 주장에 대해 조목조목 반박하고 나선 것. 영암군은 이런 주장이 지자체 예산 편성 과정에 대한 이해 없이 나온 억측이고, 이는 미래 먹거리에 대한 투자를 막아 지역소멸을 부추기는 딴지 걸기로 일축했다. 먼저, 영암군은 보조금 혁신 이유를 밝혔다. 정부의 긴축재정으로 지난 2년간 영암군이 받은 교부세가 약 1천억원 감소했는데, 2022년 결산 기준 전체 예산에서 보조금이 차지하는 비중은 13.48%로 전남 1등, 전국 군 단위 2위를 기록하고 있다고 했다. 이렇게 지자체 수입은 크게 줄고, 보조금 비중이 높은 열악한 재정 상황에서 과
전남투데이 박상훈 기자 | 전남 남해안을 중심으로 새벽 시간대 시간당 100㎜가 넘는 폭우가 쏟아지면서 100여 건의 주택 침수 등 시설물 피해가 잇달았다. 지난 16일 광주지방기상청에 따르면 전날 오후 5시부터 이날 오전 7시까지 누적 강수량은 전남 진도 의신 168.5㎜, 완도 보길도 157㎜, 해남 땅끝 127.5㎜, 고흥 도화 115.5㎜ 등이다. 오전 6시 기준 진도 의신 168.5㎜, 해남 땅끝 127.5㎜, 완도 보길도 118.5㎜, 고흥 도화 110.0㎜, 강진 마량 84.5㎜의 강수량을 기록했다. 밤사이 진도 의신면의 경우 시간당 103.5㎜의 기록적인 폭우가 쏟아졌고, 고흥 도화면에도 시간당 85.5㎜의 세찬 비가 내렸다. 이번에 해남에서 기록된 시간당 최다 강수량 78.1㎜의 경우, 7월 시간당 최다 강수량 최고 극값 1위(종전 63.4㎜, 2021년 7월 6일)를 경신한 값이라고 기상청은 설명했다. 나머지 지점 시간당 강수량은 공식 기록으로 인정되지 않는 자동기상관측장비(AWS)에 의해 측정됐다. 짧은 시간 강하고 많은 비가 쏟아지면서 해남, 완도, 진도 등 전남 서남부지역에서 오전 6시 기준 주택 등 시설물 침수, 토사 흘러내림, 나무
전남투데이 박상훈 기자 | 영암군이 12일 군청에서 읍·면 담당자와 취약지역 마을이장이 참석한 가운데 ‘장마철 우기 대비 산사태 예방 교육’을 실시했다. 산림조합중앙회와 함께한 이번 교육은 △산사태 경각심 제고 △취약지역 주민 비상연락망 안내 △산사태 예·경보시 주민 대피체계 숙지 △산사태 발생 사례 및 영상 시청 등이 내용. 영암군은 예산 2,000만원으로 산사태취약지역 조사·개편 용역을 실시해 66개소 보호가구 파악, 보호가구 거주인원 비상연락망 확보, 취약지역 인근 대피소 재정비 등 선제적 주민 대피 체계를 구축했다. 영암군 관계자는 “평소에 지정된 대피소와 산사태 국민행동요령을 숙지하길 바란다. 많은 비가 내리면 안전문자와 마을방송에 주의를 기울이고, 마을이장과 공무원의 안내에 따라 안전한 곳으로 대피해달라”고 당부했다.
전남투데이 박상훈 기자 | 영암군 고향사랑기부 건수가 1년 6개월 만에 1만 건을 돌파했다. 지역균형발전 등을 취지로 고향사랑기부금법에 따라 지난해 1월 1일부터 고향사랑기부제가 시행됐다. 이달 11일 기준 영암군의 누적 기부건수가 10,122건으로 1만건을 돌파한 것. 기부 1만 건 달성을 위해 영암군은 그동안 다양한 노력을 해왔다. 지난달 4일부터 기부금을 받는 ‘고향사랑e음’ 사이트에서 ‘영암 맘(mom) 안심 프로젝트’ 지정기부를 시작해 76건에 750만원가량 모금했다. 지난달부터는 내가 추천한 지인이 영암에 고향사랑기부하면 추천자에게 기부금액의 10%를 영암사랑상품권으로 지급하는 ‘영·친·소’ 이벤트도 진행하고 있다. 앞으로도 다양한 기부 이벤트를 만들어 다양한 기부를 이끌어 온다는 방침이다. 영암군 공직자들도 다른 지자체와 상호기부로 4,000만원 가량의 기부를 이끌었다. 지난달 30일에는 영암·고흥·무안·신안 농·축협 임직원이 4,000만원 규모의 상호기부로 고향사랑기부 활성화에 힘을 보탰다. 고향사랑기부에 고마움을 전하는
전남투데이 박상훈 기자 | 영암군치매안심센터가 8/8일까지 10회기 과정으로 미암면 만화경로당, 서호면 소흘경로당, 학산면 신덕경로당에서 경증 치매환자에게 ‘홈스쿨링 뇌총총’ 프로그램을 진행한다. 이번 프로그램은 치매 전문교육을 이수한 지역사회 요양보호사가 치매안심관리사로 나서 실시한다. 홈스쿨링 뇌총총에서는 치매관리 돌봄, 워크북 및 교구 이용 인지 학습, 치매 예방 운동법 등 맞춤형 프로그램을 제공한다. 영암군보건소 관계자는 “요양보호사들에게 체계적 교육을 실시해 치매 관리 현장에 투입해 나갈 것이다. 치매 중증화 억제와 인지 기능 악화 예방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전남투데이 박상훈 기자 | HD현대삼호1%나눔재단이 12일 1,500만원 상당의 ‘건강한 여름 희망꾸러미’ 150박스를 어려운 이웃을 위해 나눠달라며 영암군에 전달했다. 이 재단은 2020년 설립 이후, 매년 1, 2회 영암군의 취약계층을 위한 나눔을 이어오고 있고, 지금까지 약 8,300만원의 기부실적을 올리고 있다. 영암군은 이날 전달받은 삼계탕, 육개장, 미숫가루, 누룽지 등 꾸러미를 각 읍·면행정복지센터를 거쳐 취약계층에 전달, 안부 살피기로 나눠줄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