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투데이 박상훈 기자 | 영암군청소년수련관이 18~20일 서울 청소년 43명을 초청해 왕인박사유적지 등에서 ‘청소년 역사문화교류 캠프’를 진행했다. 서울시와 상생협력 MOU를 체결해 이뤄진 이번 교류캠프는, 양 지역 청소년들이 도시와 농촌의 역사·문화를 두루 체험하는 장으로 2016년부터 이어지고 있다. 캠프 참여 청소년들은 영암 기찬랜드, 곤충박물관, 도기박물관, 농업박물관 등을 견학했다. 여기서 물놀이, 생활도자기 빚기, 무화과 휘낭시에 만들기, 바비큐 파티 등을 즐기며 영암에서 즐거운 여름을 보냈다. 서울 광양고 1학년 년 유서윤 학생은 “구림한옥마을과 한국트로트가요센터 같은 곳에서 다양한 체험을 할 수 있어 좋았고, 무화과로 내가 만들어본 휘낭시에가 너무 맛있었다”고 밝혔다. 영암군청소년수련관 관계자는 “짧은 일정에도 서울 아이들이 달빛생태도시 영암의 역사와 문화를 깊게 체험했다. 두 도시 아이들이 계속되는 교류에서 서로를 더 잘알아가도록 잘 뒷받침하겠다”고 전했다.
전남투데이 박상훈 기자 | 영암군이 18일 군청에서 ‘2050 탄소중립기본계획 수립 부서별 간담회’를 열고 온실가스 감축목표, 추진 전략 등을 놓고 다양한 의견을 수렴했다. 이날 간담회에서 전남녹색환경지원센터는 기본계획수립 주요 내용을 설명하고, 신재생에너지, 건물, 수송, 농축수산, 자원순환, 흡수원 6개 분야 감축목표와 추진전략 등이 논의됐다. 영암군 관계자는 “탄소중립 실현을 위해 온실가스를 체계적으로 관리하고, 모든 군민이 여기에 참여할 수 있도록 방안을 만들어 실천하겠다”고 말했다. 2030년까지 온실가스 배출량을 2018년 대비 40% 감축, 2050년까지 순 배출량 제로를 목표로 영암군은 탄소중립 기본계획을 수립할 예정이다.
전남투데이 박상훈 기자 | 국립호남권생물자원관 및 광주‧전남의 기후·에너지·환경 분야 8개 기관은 7월 23일부터 한 달 동안 기후변화와 탄소중립 체험·실천 프로그램인「2024 탄소중립으로 가는 길, 1.5도시」를 진행한다. 프로그램은 '탄소중립을 통해 지구 온도 상승을 1.5℃ 이하로 유지하자는 목표를 가진 전남(도)과 광주(시)를 만들자'는 의미를 담아, 올해로 3년째를 맞이하였다. 참여자는 다양한 체험을 통해 기후변화와 탄소중립을 쉽고 재미있게 이해하고, 생활 속에서 주어진 실천미션을 수행함으로써 탄소 감축에 직접 동참할 수 있다. 이번 행사는 지역 사회 기후위기 공감대 형성과 탄소중립 실천의 확산을 위해 광주‧전남의 기후·에너지·환경 분야 8개 관계기관이 모여 공동으로 마련하였으며, ▲국립호남권생물자원관, ▲광주지방기상청, ▲담양에코센터, ▲한국환경공단(광주전남제주환경본부), ▲전라남도산림연구원, ▲국립공원공단 (무등산국립공원사무소), ▲광주에너지파크, ▲전라남도신재생에너지홍보전시관이 참여한다. 참여 방법은 각 기관의 체험시설을 방문하여 체험 및 실천미션을 수행하면 스탬프를 획득할 수 있으며, 자세한 내용은 누리집(hnibr.re.kr)에서 확인 할
전남투데이 박상훈 기자 | 영암군농업기술센터가 ‘2024년 하반기 농업인교육 교육생’을 모집한다. 모집 분야는 장기 1개 과정 ‘신규농업인 기초영농기술교육 2기’와 단기 6개 과정 ‘하반기 품목별 전문교육’이다. 선착순 40명을 선발하는 신규농업인 기초영농기술교육은, 올해 3~4월의 1기 과정에 이은 새 과정으로, 신청접수는 8/1~9/12일 실시한다. 농업진입을 희망하는 농업인에게 필수인 작목 재배 기초교육, 법률 상식, 농업 현장 견학 등을 내용으로 교육은, 10~11월 8회 32시간 진행된다. 과정별로 20~60명을 선착순 선발하는 하반기 품목별 전문교육은, 작목별 재배 기술을 중심으로 8~12월 진행되고, 품목별 교육 일주일 전까지 신청 가능하다. 두 교육 모두 관심 있는 농업인 누구나 무료로 참여할 수 있고, 영암군농업기술센터 홈페이지에서 신청서를 작성·제출하면 접수된다.
전남투데이 박상훈 기자 | 영암군이 9월 말까지 달마지쌀 특별할인 등을 골자로 ‘영암쌀 소비 촉진 및 판매 활성화 범군민 운동’을 추진한다. 이번 범군민 운동은 지난해 10월 이후 9개월째 내림세를 보이는 쌀가격 하락에 대응하고, 농민 사기진작 및 경영 안정을 위해 지역사회가 함께 나서자는 취지. 영암군은 농협쌀조합공동사업법인과 함께 ‘2024년 전남 10대 브랜드 쌀’에 선정된 ‘달마지쌀’ 10kg을 할인가격 3만원에 판매한다. 영암군 공직자들의 ‘1인 1포 영암쌀 사주기 운동’을 시작으로, 전국 지자체·향우회, 지역 기업·대학·기관·사회단체 등에 영암쌀 사주기 협조 편지 등을 보내는 등 운동 참여를 촉진할 계획이다. 아울러 ‘영암쌀 지역 소비촉진 지원사업’으로 다른 지역 쌀을 쓰는 영암 집단급식소의 쌀값 일부를 보전해주는 방식으로, 지역 생산품을 지역에서 먼저 쓰는 지역순환경제를 활성화한다는 방침이다. 영암군은 지난달 ‘쌀값 하락 정부 대책 마련촉구 결의문’을 제12차 전남시장군수협의회에 건의해, 공식 의제로 정부에 전달될 예정이다. 지난달에는 영암군 농특산품 온라인 쇼
전남투데이 박상훈 기자 | 전남 영암군이 18일,19일 군청에서 12개 부서 17개 사업 공직자가 참석한 가운데 ‘2024년 성별 영향평가 대면 컨설팅’을 실시했다. 성별 영향평가는 법률·계획·사업 등 정책 수립·시행 과정에서 성차별 발생 원인 등을 체계적·종합적으로 평가해 양성평등 정책을 실현하는 제도. 이날 컨설팅에는 전남여성가족재단 전문 컨설턴트 2명이 나서 공직자들과 1대1 맞춤형 방식으로 진행해 성별 영향평가서 작성 방법, 성평등 개선과제 도출 등을 도왔다. 아울러 정책이 성별에 미치는 다양한 영향과 원인 분석, 성차별의 발생 원인 종합 평가 및 개선, 정책 담당자 실무능력 향상 등도 병행했다. 영암군은 이번 컨설팅의 결과인 성별 영향평가서, 성차별 요인 개선사항 등을 군정에 반영하고, 조례·규칙과 중장기 사업계획, 주민 홍보사업 성별 영향평가도 이어간다는 방침이다.
전남투데이 박상훈 기자 | 영암군이 17일 금정면의 한 농가에서 포도 재배 농가 20곳이 참석한 가운데 ‘시설 과수원 스마트관리 종합기술 투입 시범사업 연시회’를 열었다. 이날 연시회는 스마트기기를 활용한 시설 자동 환경제어 시스템을 중심으로, 새로운 농업기술을 보여주는 자리. 이날 시연된 기술은 고령화 시대 농업 노동력 절감이 적용된 시설 환경 제어시스템, 자동관수 시스템, 생육 모니터링 CCTV, 온습도 측정 센서 등이 포함됐다. 특히, 농작업 효율성 증대, 인건비 절감, 고품질 과실 안정 생산이 기대된다. 참여 농가들은 질의응답 시간을 이용해 다양한 질문으로 높은 관심을 보였다. 영암군농업기술센터 관계자는 “올해 스마트 농업기술 보급·확산을 위해 사업비 1억6,000만원을 투입해 포도 4농가, 멜론 8농가에 시범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첨단기술이 농업 현장에 빠르게 퍼질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전남투데이 박상훈 기자 | 영암군정신건강복지센터가 7월22일부터 8월30일까지 금정복지회관, 시종복지회관, 백운정경로당에서 어르신 사회적 고립 예방 프로그램 ‘내·안·애’를 5회기 운영한다. ‘내가 안아주고 사랑할게’의 줄임말인 내·안·애는 어르신들 고립과 우울감 해소 등을 위해 마련됐다. 프로그램 내용은 ▲감정 표현법 ▲스트레스 관리법 ▲불면증 예방법 ▲통증 절감 습관 ▲생명 지키기 등이다. 영암군 관계자는 “지역사회에 생명 존중 분위기를 조성하기 위해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유관 기관과도 협조체계를 강화하겠다. 안전하고 행복한 영암군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전남투데이 박상훈 기자 | 영암군 서호면 송산경로당 어르신들이, 17일 다육 화분 공동제작에 들어갔다. 이번 활동은 ‘생산적 복지’를 표방하는 민선 8기 영암군의 경로당 공동작업장 사업의 하나. 송산경로당 어르신 10명은 마을공동체 공간인 경로당을 활용해 공동 경제활동으로 용돈을 벌고, 화목을 다지기 위해 나섰다. 친환경 커피박을 재료로 바위솔, 홍련 등 22종 다육 화분 30개를 이날 제작한 어르신들은, 앞으로 3개월 동안 가꿔, 가을 영암국화축제장 등에서 판매할 예정이다. 영암군 관계자는 “경로당 공동작업장에서 어르신들이 상부상조의 공동체 활동을 하며 경제, 복지 등 다양한 혜택을 누릴 수 있도록 잘 뒷받침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영암군 경로당 공동작업장은 4개 면, 5개 경로당이 참여하고 있고, 전통수의제작, 다육화분 제작, 발효효소 생산, 텃밭가꾸기, 천연수세미 제작 등 다양한 사업으로 어르신들의 소득창출을 도모하고 있다.
전남투데이 박상훈 기자 | 영암군자원봉사센터가 19일 영암낭주중학교에서 ‘2024 찾아가는 자원봉사 교육’을 실시했다. 청소년에게 자원봉사의 가치를 심어주는 이번 교육은, △자원봉사 특성 및 유래 △자원봉사활동 중요성 △자원봉사센터 정보 안내 등 내용으로 진행됐다. 아울러 여름방학에 청소년들이 할 수 있는 봉사활동에 대한 안내도 이뤄졌다. 3학년 박성민 학생은 “자원봉사의 역사를 배운 유익한 시간이었고, 여름방학동안 다양한 봉사활동에 참여해보고 싶다”고 전했다. 영암군자원봉사센터는 청소년들이 지역에서 봉사활동에 참여할 수 있도록 다양한 기회를 만들 예정이다. 찾아가는 자원봉사 교육은 교육기관을 포함한 단체·기관에서 신청할 수 있고, 자세한 안내는 센터에서 한다.
전남투데이 박상훈 기자 | 영암군이 18일 학산면 천해뜰 농경지와 용배수로에서 농민 100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왕우렁이 일제 수거 행사를 진행했다. 우렁이농법은 화학 제초제를 대체하는 친환경농법으로, 생산비를 절감하고, 탁월한 제초 효과도 있어 그동안 친환경 인증 농가와 일반 농가 모두에서 선호가 높았다. 하지만 수거를 소홀히 할 경우, 월동을 마친 우렁이가 생태계를 교란할 수 있어 각별한 주의가 필요했다. 특히, 올해는 이상기후로 월동을 마친 왕우렁이가 어린 모를 갉아먹는 피해가 다수 발생하기도 했다. 이런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영암군은 7월을 왕우렁이 일제수거 기간으로 정했다. 나아가 이날 농업환경보전 프로그램 참여농가와 함께 우렁이 알과 우렁이 약 2.3톤을 잡았다. 영암군 관계자는 “친환경농업을 위해서 왕우렁이 활용 못지않게 수거도 중요하다. 장점은 살리고 피해는 줄이는 친환경농법 정착을 위해 더 많은 농가에서 참여하도록 뒷받침하겠다”고 전했다.
전남투데이 박상훈 기자 | 영암군농기계임대사업소가 올해 1~6월, 3,508 농업인에게 4,378건의 농기계를 임대했다. 영암군은 농자재 가격 상승 등 농업인의 경영 부담을 완화하기 위해 임대료를 50% 감면해 농기계를 빌려줬다. 이렇게 임대된 농기계들은 총 3,812ha에서 6,548일 동안 사용됐다. 주요 임대 농기계는 영농부산물파쇄기, 관리기, 농용굴착기, 논두렁조성기, 파종기로 밭작물과 과수원 관리에 쓰이는 것들이었다. 특히, 영농부산물파쇄기는 무상 임대해 농업경영비 절감, 산불 예방, 미세먼지 저감이 기여했다. 영암군농업기술센터 관계자는 “농기계임대사업이 농기계 가격 상승과 농촌인력 감소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농가의 경영비 절감에 큰 도움이 되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삼호읍·덕진면·시종면에 있는 영암군농기계임대사업소는, 농기계 40종 총 747대를 영농인 등에게 임대해주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