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투데이 박동운 기자 | 강진군은 지난 6일 군 농업기술센터 대강당에서 마을 이장 및 농업인 단체 등 1차 산업 관계자 16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2025년 농림축수산분야 지원사업 설명회’를 개최했다. 이번 설명회는 각종 지원사업에 대한 농가의 올바른 이해를 돕고 사업신청 누락을 방지하기 위해 마련됐으며, 현장 참석자들에게 2025년 지원사업 안내책자를 배부하고 부서장이 직접 나와 해당 분야의 주요 지원사업과 새롭게 변경된 내용 등을 설명하고 농가 의견을 청취하는 자리로 이뤄졌다. 농업 분야에서는 대체작목 육성 및 농가소득 증대의 일환으로 군에서 적극 추진하고 있는 논콩재배 지원을 작년 358ha에서 올해 700ha까지 대폭 확대 지원한다. 또한 농업용 드론(군비)의 지원 대상 범위를 들녘별 벼 4ha이상, 밭 1ha이상 공동방제 계약을 체결한 농업(법)인으로 완화하고, 왕우렁이 피해 예방약제를 100ha(ha당 20kg이내, 25만원) 신규로 지원할 예정이다. 강진쌀 해외 수출도 본격화될 전망이다. 작년 12월 강진쌀 509톤 몽골 수출 계약을 시작으로, 올해에는 중국(텐진)에 3,000톤,
전남투데이 박동운 기자 | 지난 29일 오전 9시에 발생한 제주항공 여객기 사고와 관련해 강진군 자원봉사자 40명은 지난 6일 현장을 방문하여 재난의 아픔 속에서 인간미 넘치는 따뜻한 손길을 더하며 위로와 희망을 전달했다. 이번 제주항공 여객기 사고는 지역 사회뿐만 아니라 전국적으로 큰 충격과 슬픔을 안겼다. 이에 강진군은 신속히 자원봉사단을 구성하고 현장으로 파견, 유가족과 관계자들을 지원하며 슬픔을 나누고자 발 벗고 나섰다. 또한 사고 직후 무안공항 관리동으로 이동해 급식 지원, 상담 지원, 긴급 물품 제공 등 다방면으로 도움의 손길을 전했다. 구내식당에서 진행된 무료 배식 봉사에서는 죽과 국, 밥, 반찬 등 유가족과 관계자들이 따뜻한 식사를 할 수 있도록 준비하고 정성을 다했다. 특히, 식사를 하지 못한 가족들과 관계자들을 위해 공항 주차장에서 도시락 배식 봉사를 진행하며, 한 명이라도 더 챙기고 위로하기 위해 최선을 다했다. 이뿐만 아니라, 자원봉사자들은 사고로 인해 충격에 빠진 유가족들의 정서적 안정을 위해 세심한 관심을 기울였다. 그들은 단순히 물리적
전남투데이 박동운 기자 | 전라남도 강진군은 산업통상자원부(한국에너지공단)에서 주관하는 ‘2025년 신재생에너지 융복합지원사업’에 선정되어 국도비 6억원을 확보했으며, 총사업비 49억원을 투입해 신재생에너지를 보급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신재생에너지 융복합지원사업은 신재생에너지 보급 활성화를 위해 지역 주택·공공·상업 시설에 태양광, 태양열, 지열 등 2종 이상의 신재생에너지 설비를 지원하는 사업이다. 강진군은 사업의 원활한 추진을 위해 전문기업과 컨소시엄을 구성해 산업통상자원부에서 실시한 공개 및 현장평가를 받아 사업 추진에 대한 타당성을 인정받았다. 사업은 2025년 3월부터 시행되며, 주택, 건물 등에 태양광 472개소, 태양열 77개소, 지열 7개소를 설치할 예정이다. 이를 통해 에너지 비용 절감과 에너지 복지 향상에 크게 이바지할 것으로 기대된다. 한편 강진군은 지난 2022년과 2024년에도 신재생에너지 융복합지원사업을 통해 태양광 932개소와 태양열 54개소를 설치했으며. 앞으로도 지속 가능한 에너지 전환을 위해 노력할 계획이다. 강진원 강진군수는 “본 사업을 통
전남투데이 박동운 기자 | 지난 3일 2025년 푸른 뱀의 새해에 힘찬 울음소리와 함께 강진의 새해둥이가 태어났다. 강진읍에 거주하고 있는 산모 정수현 씨와 남편 최지현 씨 부부 사이에 2.93kg의 건강한 첫딸을 출산했다. 아이의 태명은 복복이로, ‘축복을 많이 받길 바라는 마음을 담아지었다’고 한다. 이들 부부는 “아이가 건강하게 태어나서 다행이고 태어난 복복이가 밝고 행복하게 자랐으면 한다”고 소감을 밝혔다. 또한 “전국 최고의 육아수당과 산후조리비 지원 등 다양한 지원을 강진군에서 받을 수 있어 든든하고 감사하다”라며 “이런 정책들이 육아에 도움이 많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라고 말했다. 강진원 강진군수는 새해둥이가 태어난 병원을 방문하여 “새해둥이의 탄생을 진심으로 축하하고 복복이가 행복하고 건강하게 자라기를 바란다”면서 “지혜와 행운의 상징인 푸른 뱀의 해에 아기 울음소리가 끊이지 않은 강진이 됐으면 좋겠다”라고 축하와 덕담을 전했다. 한편 강진군은 2022년 10월부터 시행한 전국 최고수준의 육아수당정책과 함께 12년간의 출산율 감소 반등을 견인했으며, 2023
전남투데이 박동운 기자 | ‘강진으로 반값 여행 가려는데요, 새해 첫날도 신청 가능하죠?!’ 새해 첫날부터 무려 70통 이상의 문의 전화가 폭주하고 135팀이 사전신청했으며, 1월 3일 기준 총387팀(일평균 129팀)이 사전신청했다고 강진군 관계자는 전했다. 작년에 이어 올해도 ‘강진 누구나 반값여행’ 대박 조짐이 보인다. 강진군은 2025 생활인구 증대 원년의 해를 맞아 지난 1월 1일부터 2025 강진 누구나 반값여행 사전신청을 재개했다. 올해 더욱 확대되고 특별해진 강진 반값여행은 강진을 방문하는 사전신청 관광객에 강진 여행비용의 50%를 개인은 최대 10만원까지 2인 이상 팀은 최대 20만원까지 강진사랑상상품권을 지원하는 전국 최초 파격적인 반값 여행상품이다. 특히 기존에는 신청 개인당 2회까지 지원혜택을 받을 수 있었지만 올해는 더욱 확대하여 개인당 4회까지 지원혜택을 받을 수 있다. 강진 반값여행 신청 방법은 간단하다. 먼저 여행하는 당일까지 사전신청이 가능하며 강진반값여행 홈페이지에 접속하여 관외 거주 증빙서류 제출만 하면 된다. 또한 1월 13일
전남투데이 박동운 기자 | 강진군보건소는 지난달 23일, 보건소 대회의실에서 2024년 강진군 건강생활실천협의회 회의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건강생활실천협의회는 ‘강진군 건강생활실천협의회 구성과 운영에 관한 조례’에 의거 군민의 건강증진에 관련된 사항 등을 협의 및 논의하는 자문 기구로, 지역사회 군민대표, 의료·교육·유관기관 등 총 11명 위원이 참석했다. 이날 회의에서는 금연, 영양, 신체활동, 만성질환, 모자보건 등 다양한 건강증진 사업의 2024년 추진 실적을 토대로 협의회 위원들과 개선 방안을 모색하는 시간으로 채워졌다. 주요 안건으로는 스마트한 건강걷기 확대에 따른 예산 확보 방안, 학생 대상으로 한 프로그램 활성화, 이장단 연계한 보건소 사업 홍보의 필요성, 보건사업 홍보 활성화 방안 마련 등 다양한 의견 제시됐다. 위원들은 다양한 소통과 협력을 통해 지역단체, 유관기관과 긴밀한 협조체계를 구축해업무에 협조할 것을 결의했다. 한준호 보건소장은 “다양한 의견을 적극 반영해, 군민 모두가 건강하고 활기찬 생활을 누릴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전남투데이 박동운 기자 | 강진군보건소는 겨울철 주로 발생하는 노로바이러스 예방을 위해 손씻기 등 일상 속 위생관리를 철저히 해달라고 당부했다. 노로바이러스는 감염 시 1~3일간 구토와 설사, 복통 및 발열과 탈수증상을 일으키며 낮은 온도에도 생존해 겨울철 유행하는 수인성·식품 매개 감영병이다. 노로바이러스의 주된 감염경로는 오염된 음식물이나 지하수를 섭취하거나, 감염자의 구토물또는 대변에 접촉한 손을 통해 전파된다. 특히 바이러스에 오염된 표면을 만진 뒤 손을 제대로 씻지 않고 눈, 코, 입을 만질 경우 감염될 수 있다. 감염력이 매우 강해 적은 양의 바이러스로도 발병할 수 있으며, 감염된 조리자가 음식을 준비하는 과정에서 바이러스가 다른 사람에게 확산될 가능성도 크다. 이에 따라, 식사 전후 손씻기, 익히지 않은 어패류 섭취 자제, 음식물 철저한 가열 조리 등 기본적인 위생수칙을 준수하는 것이 중요하다. 증상이 발생할 경우에는 즉시 의료기관을 방문하여 적절한 치료를 받는 것도 필요하다. 군 보건소 관계자는 "겨울철 유행하는 노로바이러스는 철저한 개인 위생관리가 최선의 예방법"이라며, "군민 모두가 예방수칙을
전남투데이 박동운 기자 | 12·3 비상계엄 선포 사건을 수사하고 있는 고위공직자범죄수사처(공수처) 등 공조수사본부(공조본)가 3일 박종준 대통령 경호처장에게 내란 우두머리(수괴) 혐의를 받는 윤석열 대통령에 대한 체포영장을 제시하고 협조를 요청한 것으로 전해졌다. 박 처장은 경호법, 경호구역을 이유로 수색 불허 입장을 전한 것으로 알려졌다. 공수처는 3일 오전 서울 용산구 한남동 대통령 관저 경내에 진입해 윤 대통령에 대한 체포영장 집행에 돌입했다. 체포영장 집행 인원은 공수처 약 30명, 경찰 특수단 약 120명 총 150명가량이다. 이중 관내에 진입한 인원은 공수처 약 30명, 경찰 약 50명이다. 남은 경찰 70명가량은 밖에서 대기하다 일부 추가 투입된 것으로 알려졌다. 공수처는 관저 경비를 담당하는 수도방위사령부 55경비단과 대치하다가 이를 뚫고 관저 최근접 경호를 맡고 있는 대통령경호처와 대치 중이다. 아직 관저 건물 안으로는 들어가지 못한 상태다. 오전 10시 11분쯤, 공수처는 경호처장에 체포영장을 제시하면서 협조를 요청했다. 박종준 경호처장은 경호법과 경호구역을 이유로 들면서 수색을 불허한 상태다. 경호법에선 경호 대상자의 생명과 재산을 보호
전남투데이 박동운 기자 | 오는 1월 6일부터 보훈병원 셔틀버스 승강 장소가 강진군 공용버스터미널로 변경된다. 국가유공자들의 보훈의료 서비스에 대한 편의성을 높이고 교통사고를 예방하기 위한 것으로, 기존 승강장소인(강진 우리신문 앞)에서의 탑승은 종료된다. 셔틀버스 운행 구간 및 승차시간은 첫째, 셋째 주는 오전 8시 40분, 둘째, 넷째 주는 오전 8시로 기존 탑승시간과 동일하다.
전남투데이 박동운 기자 | 을사년 새해를 맞아 강진원 군수는 지난 2일 민생 첫 행보로 작천면 상평경로당과 작천면 복지회관을 방문했다. 강진군 노인종합대책 위생패키지 일환으로 마을 어르신이 가장 많이 모이는 경로당의 위생환경을 개선하고 쾌적한 여가선용을 지원하기 위해 지난 24년 10월 출범한 19명의 노인일자리 사회서비스형으로 구성된 “클린경로당지원단” 4개소(군동면·신전면·성전면·작천면)의 현장시찰 겸 작천면 상평 경로당을 방문했다. “클린경로당지원단”은 건축연도가 오래된 관내 대부분의 경로당을 전문 청소인력과 장비를 동원하여 쾌적한 환경 조성하기위해 만들어진 노인일자리 연계 사업단이다. 이날 강진원 군수는 작천면 복지회관을 방문하여 어르신을 공경하는 마음을 담아 큰절을 올리고, 조형수 작천 前척동이장의 탕수육 재능기부과 작천면 이장단과 작천면 농업경영인회에서 후원한 과일과 더불어 경로당 이용 어르신 100여명에게 새해맞이 떡국 배식봉사를 실시하며 사랑의 온기나눔을 실천하기도 했다. 강진원 군수는 “전문적인 청소가 이루어지지 않아 쾌적하지 못했던 경로당 위생문제를 해결하고 일자리 창출을 통한 지
전남투데이 박동운 기자 | ‘강진군이 추진한 ‘반값여행’ 정책이 중앙정부로부터 지역경제회복 최우수 시책으로 선정되며 전국적인 주목을 받았다’. 대한민국은 지금 유례 없는 경제위기 속에 놓여있다. 최근 통계청 발표에 따르면 어려운 경기 속 문을 닫은 사업체가 100만개에 달하고, 전국의 자영업자는 ‘지금이 코로나 때보다 어렵다’, ‘국가적인 대책이 필요하다’고 목소리를 높이고 있다. 이러한 위기 가운데 ‘여행비 반값 지원’이라는 과감한 관광정책으로 전국의 시선을 잡는 지방자치단체가 있다. 남도 끝자락에 있는 강진군이다. 지방이 당면한 지역경제 위기, 인구감소 위기를 ‘강진 반값여행’이라는 특단의 대책을 통해 그 어느 지자체보다 더 확실하게 선제적으로 대응하고 있다. ‘강진 반값여행’은 단순 인센티브 지원책이 아닌 강진 관내 소비금액에 대한 절반을 강진 지역화폐인 ‘강진사랑상품권’으로 돌려주는 전국 최초 반값정책이다. 지역화폐 지원 방식으로 관광객 재방문, 재소비를 유도해 관내 지역화폐 회전율을 대폭 증가시키고, 소상공인 자영업자들이 피부로 느낄수 있을 정도로 매출 상승에 영향
전남투데이 박동운 기자 | 강진소방서는 제9대 정용인 신임 강진소방서장 취임식 대신 중점관리대상 현장지도를 실시했다고 말했다. 정 서장은 1994년 소방에 입문하여 소방방재청 기획재정담당관실·소방정책국·119구조구급국, 국민안전처 감사담당관실, 소방청 기획재정담당관실, 전남소방본부 소방행정팀장 등 주요 직책을 두루 역임했으며, 보성소방서에서 근무하다 이번 정기인사로 강진소방서장에 부임하게 되었다. 정용인 서장은 ‘남도답사 1번지 강진’의 안전을 위해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했으며, 제주항공 여객기 참사 관련 범국민적 애도와 사고 수습을 위한 소방력 지원으로 2일 취임식 없이 중점관리대상인 강진효요양병원 현장 지도로 본격적인 업무에 돌입했다. 정용인 강진소방서장은 “안전한 강진을 만드는데 노력하고 화재 등 각종 재난에 적극 대응하여 신뢰받는 119가 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