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투데이 박동운 기자 | 강진군은 저소득층 노인들에게 무릎 인공관절 수술비와 안과 질환 치료비를 지원한다고 밝혔다. 지원 대상은 60세 이상 기초생활수급자, 차상위계층, 한부모가족 등이다. 한국실명예방재단의 눈 의료비 지원 사업은 백내장, 녹내장, 망막질환 등 주요 안과 질환의 수술비 본인부담금 전액을 지원한다. 고령화 사회에서 시각 장애 예방의 중요성이 증가함에 따라, 적시에 의료 서비스를 받을 수 있도록 돕고 있다. 또한 노인의료나눔재단에서는 무릎 인공관절 수술비를 지원하며, 거동이 불편한 노인들에게 보다 나은 삶을 제공하고 의료 사각지대 해소를 위한 필수적인 지원을 한다. 수술비 지원을 통해 많은 노인들이 치료 시기를 놓치지 않고, 삶의 질을 높일 수 있게 된다. 지원 금액은 진료비, 수술비 등 최대 120만원(한쪽 무릎)을 지원되며, 이를 통해 일상 복귀와 재활을 돕는다. 지원 신청은 강진군 보건소에서 가능하며, 신청자는 신청서와 병원에서 발급한 진단서를 제출해야 한다. 신청 후 2주에서 3주 이내에 재단에서 대상자에게 직접 수술대상자 확정 통보를 하며, 지원 결정후 3개월 이내에 수술을 진행하면 재단에서 병원으로 의료비를 지원한다. 신청은 반드시
전남투데이 박동운 기자 | 강진군이 설 연휴를 맞아 강진읍시장 활성화를 위한 고객 유치 행사를 1월 19일부터 28일까지 총 10일 동안 진행한다. 이 행사에서는 5만 원 이상 상품을 구매한 고객들에게 강진사랑상품권 5천 원을 지급한다. 행사 기간 동안 시장을 방문한 고객들은 강진읍시장 종합동 내 교환처에서 카드 영수증 또는 Chak(지역상품권 애플리케이션) 앱 내의 결제 내역을 제시하면 상품권을 수령할 수 있다. 강진원 군수는 “이번 설날 맞이 고객 사은행사와 ‘강진 누구나 반값 여행’의 상승효과로, 계속된 내수 침체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강진읍시장 및 주변 상권에 큰 도움이 될 것”이라고 밝혔다. 2025년도에는 또한 "전통시장 및 상점가 시설현대화 사업”을 통해 노후화된 강진읍시장 화장실 리모델링, 셔터문 정비 및 외벽 도색•방수를 추진하여 깨끗한 환경을 조성할 계획이다. 뿐만 아니라 "백종원과 함께하는 강진 음식타운 조성 사업”도 강진읍시장을 중심으로 진행된다. 이 사업의 세부 내용으로는 강진읍시장 수산동의 빈 점포 4개소를 활용해 외식업 특성화 창업 공간을 조성
전남투데이 박동운 기자 | 강진군은 2025년 면허에 대한 등록면허세 정기분을 9,918건에 132백만 원을 부과했다. 이번 등록면허세는 2025년 1월 1일 기준으로 면허.허가.인가.등록.신고 등 각종 면허를 보유한 자를 대상으로 부과되었다. 음식점, 미용업, 택시 면허, 총기 면허, 골프 연습장, 도로점용허가 등 면허와 업종을 종류와 종별로 구분하여 제1종 27,000원, 제2종 18,000원, 제3종 12,000원, 제4종 9,000원, 제5종 4,500원을 부과한다. 이는 전년도에 비해 4.7% 증가한 금액이다. 특히, 면허를 받은 후 사업장을 폐업했음에도 불구하고 관할 행정청의 인허가 부서에 신고하지 않은 경우, 등록면허세가 계속 부과되므로 반드시 관할 행정청에 폐업 신고해야 한다. 납부기간은 2025년 1월 16일부터 1월 31일까지로, 다양한 방법으로 납부가 가능하다. 고지서 없이도 전국 농협, 우체국 및 모든 금융기관(CD/ATM), 지로, 지방세입 계좌이체, 인터넷 모바일뱅킹 및 신용카드 납부, ARS 간편납부, 위택스 등을 이용하여 편리하게 납부할 수 있다
전남투데이 박동운 기자 | 전라남도와 강진군이 저출산 문제 해결을 위한 획기적인 대책으로 2025년 1월부터 출생기본수당을 본격적으로 지급할 계획을 발표했다. 이번 사업은 출3 산을 장려하고, 학령기까지의 양육비 부담을 경감하여 부모들이 보다 안정적으로 아이를 양육할 수 있도록 돕기 위한 목적을 담고 있다. 출생기본수당은 2024년 1월 1일 이후 전라남도 내에서 출생신고를 한 아동을 대상으로 하며, 아동이 1세부터 18세까지 매월 20만 원씩 지급된다. 지급 금액은 도비와 시군비를 각각 10만 원씩 부담하는 방식으로 운영된다. 출생기본수당은 전라남도에 출생신고를 한 아동이면서 다음 두 가지 조건을 모두 충족해야 지급된다. 첫째, 출생아는 전라남도에 주민등록을 두고 있어야 하며, 둘째, 출생아와 보호자(부모 모두)가 출생신고일로부터 계속해서 전라남도에 주민등록 주소를 두고 있어야 한다. 다만, 예외적으로 2024년 출생아에 대해서는 보호자(부 또는 모) 중 한명이 전라남도에 주민등록 주소를 두고 있지 않았어도 출생기본수당 신청 전 주소를 전라남도로 옮기면 지급이 가능하다.
전남투데이 박동운 기자 | 청정한 자연환경 자랑하는 전남 강진군에서 생산된 연근을 활용하여 만든 ‘연잎전병과자’가 설명절 선물로 인기를 끌고 있다. ‘물속의 불로초’라고도 불리는 연근은 겨울철 제철 식재료로 다양한 음식에 활용된다. 연근에는 케로세틴, 카테히닌, 로즈마린산, 비타민C 등 플라보노이드 성분이 함유되어 심혈관 강화, 소화력 증진, 기억력 향상, 염증과 통증 완화에 도움을 주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특히 연근 100g당 비타민 함유량은 57mg으로, 이는 레몬 한 개에 들어 있는 비타민C(70mg)와 맞먹는 양으로, 빈혈 예방과 피로 회복에 탁월한 효과가 있다. 강진군은 고품질 농산물인 연근을 ‘강진 건강 10대 농식품’으로 선정해 명품 작목으로 육성하고 있으며, 재배 기술 보급, 교육, 유통 방안 등을 다각적으로 모색하며 다양한 연근 활용 제품을 개발하고 있다. 강진군 성전면 월평리에서 농업회사법인 느린건조(주)를 운영하고 있는 서영호 대표는 연근을 이용해 청자의 비취빛을 닮은 연잎전병과자를 상품화하여 본격 판매를 시작했으며, 연꽃의 은은한 향기와 자연의 맛을 그대로 담은
전남투데이 박동운 기자 | 강진군 보건소는 2025년 한 해 동안 군민의 건강과 복지를 증진하기 위해 70억 원의 예산을 투입해 총 70여 종의 보건사업을 추진한다. 어르신을 위한 세심한 복지 서비스와 치매 및 건강관리 프로그램 운영, 감염병 대응 등 군민의 삶의 질을 높이기 위한 다양한 사업에 중점을 두고 있다. 올해 새롭게 도입되는 사업 중 하나는 “워크온 건강걷기”이다. 지난해에는 19세 이상 60세 이하 목표 달성자 중에서 30%를 추첨해 상품권을 지급했으나, 2025년부터는 19세 이상 모든군민이 25일간 20만 보를 달성하면 전원에게 1만 원권 강진사랑상품권을 지급하여 참여율과 관심도를 높일 계획이다. 또한, 어르신 건강관리 지원을 위해 AI와 IoT 기술을 활용한 맞춤형 건강관리 사업도 추진된다. 건강 미션을 달성한 어르신에게는 월 5천 원씩 최대 6개월간 지원하여, 기술 기반 건강관리 참여를 독려할 방침이다. 임신·출산 지원 정책도 대폭 확대된다. 임신 준비 중인 군민에게 제공되던 사전건강관리 검진비 지원은 기존 1회(여성 13만 원, 남성 5만 원)에서 3회로 확대된다.
전남투데이 박동운 기자 | 강진군은 전국 최고 수준의 육아수당 정책을 통해 12년간 이어져 온 출산율 감소세를 반등시키며, 2023년 출생아 증가율 65.6%, 합계출산율 1.47명으로 전국 2위를 달성했다. 이어 2024년에는 전년 대비 10.4% 증가한 170명을 기록하며 지속적인 출산율 증가세를 보이고 있다. 이 같은 성과를 이어가기 위해 강진군은 육아수당의 부정수급을 방지하고, 적정 지급을 보장하고자 실거주 확인 절차를 강화한다. 이를 통해 위장전입 사례를 차단하고, 육아수당이 필요한 가구가 적시에 혜택을 받을 수 있도록 체계를 더욱 공고히 할 계획이다.. 강화된 확인 절차는 육아수당 신규 신청자뿐만 아니라 기존 수혜자에게도 적용되며, 주민등록 주소지와 실제 거주지의 일치 여부를 중점적으로 점검한다. 이를 위해 △주민등록 정보와 거주지 실태 조사 △보육시설 재원 확인서, 재직증명서, 임대차계약서, 공공요금 고지서, 우편물 등 각종 서류 검토 △수시 현장 방문 등을 통해 실거주 여부를 철저히 확인할 예정이다. 서류와 현장 방문만으로 실거주 확인이 어려운 경우, 아동복
전남투데이 박동운 기자 | 강진군이 코로나19 이후 경기 침체와 수산물 소비 감소, 제주항공 참사 등으로 인해 큰 타격을 입은 전복 양식 어가를 돕기 위해 나섰다. 군은 관내 20개 어가에 총 4천만 원의 긴급 경영 안정 자금을 지원한다고 밝혔다. 이번 지원은 전복 양식 칸당 4,000원을 기준으로 산정됐으며, 양식 칸 수에 따라 어가당 평균 200만 원씩 지급된다. 이를 통해 어가들이 인건비, 선박 유류비, 자재 구입비 등에 소규모지만 실질적인 도움을 받을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강진군은 현재 4개소 면허지에 총 9,000칸(30ha) 규모의 가두리 시설에서 20개 가구가 전복 양식에 종사하고 있다. 그러나 최근 2년 사이 전복 가격이 약 15% 하락하면서 어가의 경제적 어려움이 가중됐다. 이에 강진군은 도비와 군비를 각각 50%씩 투입해 명절 전 긴급 경영 안정 자금을 지급하기로 결정했다. 전복 양식업에 종사 중인 한 어민은 "최근 몇 년 동안 전복 가격이 하락하고 운영비 부담이 커지면서 정말 막막한 상황이었다"며, "이번 지원금은 명절을 앞두고 가계 부
전남투데이 박동운 기자 | 강진군이 동계 전지훈련 시즌을 맞아 전국에서 찾아온 스포츠 전지훈련 선수단과 관계자들을 대상으로 ‘강진품애 온 군민’ 제도를 홍보하며 지역 생활 인구 확대와 문화·관광 활성화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강진군은 온화한 기후와 수준 높은 스포츠 인프라를 갖추고 있어 매년 동계 전지훈련지로 인기를 끌고 있다. 특히, 올해에는 축구, 테니스, 배드민턴 등 7개 종목에서 약 5,100여 명의 선수단이 강진을 찾을 예정이며, 강진군은 이를 계기로 '강진품애 온 군민' 제도의 혜택을 알리는 홍보 활동에 집중하고 있다. ‘강진품애 온 군민’ 제도는 강진군과 연고가 있는 출향민, 관광객, 강진에 관심이 있는 외부인을 대상으로 강진군과의 지속적인 연결고리를 형성하고자 마련된 온라인 기반 제도다. 회원 가입 시 발급되는 '강진품애 온 군민증'을 통해 다산박물관, 고려청자박물관 등 강진군이 관리하는 문화·관광 시설 관람료가 면제되거나 할인 혜택을 받을 수 있다. 또한, 마일리지 적립 제도를 통해 강진군 지역화폐로 전환하거나 농특산물 구매에 사용할 수 있는 기회도 제공한다.  
전남투데이 박동운 기자 | 정진석 대통령비서실장은 14일 오전 6시 윤석열 대통령에 대한 고위공직자범죄수사처와 경찰의 2차 체포영장 집행이 임박해진 것으로 알려진 데 대해 "자유 민주주의 공화국의 시민이면 누구나 누릴 수 있는 자기 방어권을 보장해 달라"고 밝혔다. 정 비서실장은 이날 오전 '대국민 호소문'을 내고 "직무가 중지되었다 해도 여전히 국가원수이자 최고 헌법기관인 윤 대통령을 마치 남미의 마약 갱단 다루듯 몰아붙이고 있다"며 이같이 말했다. 체포영장 집행 D-1으로 거론되는 15일을 하루 앞두고 여론전에 나선 것이다. 정 비서실장은 "대통령이 자신의 방어권을 충분히 발휘하고 자신의 입장을 설명할 수 있도록 보장해야 한다"며 "대통령실은 경찰, 공수처와 협의할 준비가 돼 있다. 제삼의 장소에서 조사 또는 방문 조사 등을 모두 검토할 수 있다"고 강조했다. 정 비서실장은 "윤 대통령에게 특례를 달라고 요구하는 것이 아니다"라며 "사실을 호도하는 정파적 선동, 수사기관의 폭압으로, 자연인 윤석열의 입을 틀어막아서는 안 된다"고 했다. 그러나 윤석열 대통령 측 탄핵심판 법률 대리인 윤갑근 변호사는 정 비서실장 입장문과 관련해 변호인단과 미리 상의하지 않았
전남투데이 박동운 기자 | 강진군은 치매환자와 가족의 경제적 부담을 줄이고 안정적인 치료 환경을 지원하기 위해 치매 치료관리비 지원 대상을 소득기준 120% 이하에서 140% 이하로 확대 지원한다고 밝혔다. 치매 치료관리비 지원은 관내 주소를 둔 치매약 복용자에게 치매 치료 약제비와 진료비 본인부담금을 월 최대 3만원(연 36만원) 한도 내에서 실비로 지원하는 사업이다. 이번 확대 지원은 전라남도 전남형 치매 돌봄제 종합대책의 일환으로, 치매 치료비를 확대 지원하여 중증 치매로의 진행을 막고 치매 환자 가족의 경제적 부담을 경감하기 위해 시행되었다. 신청방법은 강진군치매안심센터에 치매환자로 등록한 후, 지원 대상 여부를 확인해 처방전, 약제비 영수증, 세부 내역 산정서, 신분증 등 관련 서류를 준비해 강진군보건소 치매안심센터를 방문하여 신청하면 된다. 한준호 보건소장은 “치매 치료관리비 지원 확대로 치매를 조기에 지속적으로 치료‧관리함으로써 환자와 가족들의 삶의 질을 높이고 사회경제적 비용을 절감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한편, 강진군보건소 치매안심센터에서는 ▲치매환자 등
전남투데이 박동운 기자 | 강진아트홀은 2025년 을사년의 첫 초대전으로 한국화 작가 장복수의 초대전 ‘자연-사람 그리고 사유’를 개최한다. 이번 전시는 2025년 1월 6일부터 24일까지 19일간 강진아트홀 전시실 화랑에서 열린다. 장 작가는 자연과 사람, 그리고 사유를 주제로 삶의 내면과 자연이 하나로 어우러진 추상적인 작품 세계를 선보인다. 이번 전시에서는 총 2,025점의 작품이 공개되며, 이는 작가의 내면을 담은 현장 사생과 수없이 많은 붓 터치를 통해 탄생한 결과물이다. 작품 속에는 하늘과 별, 물, 바람, 그리고 인간 존재의 근본적인 질문이 담겨 있다. 자연이라는 삶의 무대 위에서 새소리, 물소리, 바람 소리 등의 흔적을 통해 세상살이의 걱정과 불안을 덜어내고, 영혼의 소리를 일깨우며 인간과 자연의 공존을 탐구한다. 장 작가는 조선대학교 미술대학 및 동 대학원 출신으로, 24회의 개인전을 개최했다. 그는 광주시미술대전 대상, 의재허백련 미술상, 광주문화예술공로상 등을 수상했으며, 다양한 미술대전 심사위원으로 활동하며 한국화 분야에서 왕성한 활동을 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