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투데이 박동운 기자 | 지난 29일, 강진읍 소재 송파사우나 박진범 대표가 한가위를 앞두고 강진읍 지사협에 목욕 쿠폰 500장(350만 원 상당)을 제공해 특별한 기부 실천으로 지역사회를 훈훈하게 하고 있다. 박진범 대표는 “한가위를 맞이해 외롭고 소외된 이웃들에게 행복을 선물할 수 있어 기쁘다”며 “이 쿠폰이 그분들의 외로움과 근심을 씻어줄 수 있기를 바란다”라고 밝혔다. 쿠폰을 전달받은 김 모씨는 “목욕탕을 항상 이용하는데 이번 추석에는 정말 저에게 딱 맞는 선물을 받아 너무 감사드린다”며 “곧 돌아오는 추석을 맞이해 몸과 마음을 깨끗하게 하고 차례를 올려야겠다”고 감사의 말을 전했다. 마국진 강진읍장은 “박진범 대표의 따뜻한 나눔 실천에 깊은 감사를 드린다”며, “이런 통 큰 기부를 과감하게 실천하는 일은 물질적인 여유가 있다고 해서 모두 할 수 있는 일은 결코 아니며, 앞으로 강진읍이 더욱 정과 사랑이 넘치는 지역으로 거듭나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박진범 대표는 오랜 공직 생활을 마치고 2000년 병영면 부면장으로 정년한 후, 가업인 송파사우나를 수년간 운영하면서 ‘어떻게 하면 어려
전남투데이 박동운 기자 | 작천면 새마을 협의회는 지난 28일, 작척면사무소에서 발대식을 갖고 소형 화물차를 이용해 면사무소 행정 차량이 접근하지 못하는 좁은 골목들까지 방역 봉사활동을 펼쳤다. 이번 봉사활동에는 새마을협의회 방역봉사단 6명이 참석했으며, 권대중 회장을 중심으로 방역 작업이 이루어졌다. 기존 면사무소 차량으로는 접근이 어려운 좁은 골목에서 소형 화물차와 휴대용 방역기를 사용해 꼼꼼한 방역 작업을 진행했다. 작천면 새마을협의회의 방역 봉사활동은 지역사회의 건강과 안전을 지키기 위해, 면사무소와 협력해 효과적인 방역 활동을 실시했다. 특히, 협의회는 좁은 골목까지 직접 ‘찾아가는 방역 활동’으로 주민들의 큰 호응을 얻었다. 김수진 작천면장은 “여러분 같은 분들이 계셔서 강진의 미래가 밝다”라며, 협의회의 노력과 봉사정신에 깊은 감사를 표했다. 작천면 새마을협의회는 앞으로도 지역사회 안전을 위해 꾸준히 봉사하겠다고 밝혔다.
전남투데이 박동운 기자 | 강진군은 강진읍에 깨끗하고 안전한 물 공급을 위해 지난 7월부터 서성리, 춘전리, 서산리, 동성리, 목리 일대 총 6km 구간 상수관 세척 작업을 완료했다고 29일 밝혔다. 수질개선 및 주민복지 향상을 위해 지난해 7월, 강진경찰서 - 서성리 회전교차로 구간 관 세척을 필두로, 올해 4월 춘전리와 서산리(장전마을 - 발산마을), 8월 동성리와 목리(동서빌라 -강진시장 - 목리회관) 일대 구간의 약 6km 상수관로에 대해 세척을 완료했다. 특히 야간에 작업을 진행하고 사전에 전단지, 플래카드를 통해 단수를 홍보하는 등 주민들의 불편을 최소화했다. 이번 세척 작업은 상수관로에 고압 기체를 분사해 배관에 흐르는 물과 기체의 압력으로 이물질이나 물 때 등을 외부로 배출시키는 ‘맥동류·플러싱’공법이 사용되었으며, 세척 후에도 실시간 현장 수질 모니터링 등 선제적 조치와 지속적인 수질 관리를 통해 주민들의 수돗물에 대한 불신을 해소해 나갈 예정이다. 또한 올해 하반기 강진읍 평동리 일대 상수관을 세척하고 내년에도 읍·면 단위 광역상수도 관 세척을 이어나갈 계획이며, 현재 서성리와 동
전남투데이 박동운 기자 | 강진군도서관은 지역 주민들에게 깊이 있는 독서 활동을 제공하고 문학에 대한 흥미를 유발하기 위해 7월부터 11월까지 매월 마지막 주 화요일 오후 7시부터 9시까지 도서관 2층 시청각실에서 특별한 독서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이번 프로그램은 임정자 작가와 지역 내 거주하는 송은일 소설가가 함께 운영하며, 최신작 및 우수작으로 평가받은 작품 중에서 선정된 다섯 권의 소설을 낭독하며 토론하는 방식으로 진행된다. 진행을 맡은 송은일 소설가는 4년 전 강진 군동면으로 이주해 왔으며, 대하소설 『반야 1-10권』 등으로 유명한 중견작가로, 2000년 여성동아 공모전 ‘아스피린 두 알’로 당선된 후, 2015년에는 제1회 광주일보 문학상을 수상했고, 2023년에는 『나는 홍범도』로 제4회 현구문학상을 받았다. ‘소설 읽는 밤’은 지난 8월 27일 백수린의 『여름의 빌라』를 주제로 두 번째 만남을 가졌으며, 다가오는 9월 24일에는 최은영의 『아주 희미한 빛으로도』, 10월 29일에는 황정은의 『야만적인 앨리스씨』, 11월 26일에는 권여선의 『안녕, 주정뱅이』가 예정되어 있다. 김신석
전남투데이 박동운 기자 | 강진군은 2024년 7월 1일 기준으로 산정한 개별공시지가에 대해 9월 2일부터 9월 23일까지 열람 기간을 운영하고 토지 소유자 및 이해 관계인의 의견 제출을 받는다고 밝혔다. 열람 대상은 2024년 1월 1일부터 6월 30일까지 분할, 합병, 지목변경 등의 사유가 발생한 1,423필지에 대한 ㎡당 가격이며, 강진군 홈페이지와 부동산 가격공시알리미사이트 등을 통해 열람 가능하며, 군청 민원봉사과 및 읍·면사무소에 방문 또는 전화로도 확인할 수 있다. 개별공시지가 열람에 대한 의견이 있을 경우는 군청 민원봉사과, 읍·면 사무소에 비치된 의견서를 작성하여 방문, 우편 팩스 등의 방법으로 제출하면 된다. 의견이 제출된 필지는 토지 특성을 재조사해 감정평가사의 검증과 부동산가격공시위원회 심의를 거쳐 그 결과를 의견 제출인에게 통보하며, 2024년 7월 1일 기준 개별공시지가는 10월 31일 최종적으로 결정·공시된다.
전남투데이 박동운 기자 | 강진군이 오는 30일부터 9월 11일까지 13일간 관내 표본가구 828가구를 대상으로 군민 맞춤형 정책수립을 위한 ‘2024년 전라남도-강진군 사회조사’를 실시한다. 사회조사는 군민들의 삶의 질과 관련된 사회적 관심사와 주관적인 의식에 관한 사항을 파악하고 생활 수준을 측정해 그에 맞는 군정 정책수립의 기초자료로 활용하기 위한 조사로 매년 실시하는 통계조사이다. 이 조사는 통계청에서 표본으로 추출해 선정된 관내 828가구의 만 15세 이상 가구원 모두를 대상으로 하며, 사전에 조사지침 교육을 받은 조사원이 면접 조사와 비대면 조사를 병행한다. 면접 조사가 원칙으로, 비대면 조사는 조사원이 제공한 조사표를 대상 가구가 작성을 마치면 회수하는 방식으로 실시한다. 조사항목은 가족, 보건, 환경, 안전분야 등 10개 부문 전라남도 공통 30문항과 사회복지, 여가, 문화 등 강진군 특성항목 15문항으로 총 45문항이다. 조사결과는 올해 12월 말 공표될 예정이다. 이 조사에서 수집된 자료는 통계법 제33조(비밀의 보호) 및 제34조(통계종사자 등의 의무)에 따라 엄격히
전남투데이 박동운 기자 | 전남음악창작소(강진군 소재)는 오는 9월 6일, 지역 창작자들을 대상으로 AI 인공지능을 활용한 음악 제작 교육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이번 교육은 첨단 기술을 활용한 음악 제작의 기초 개념과 실습을 통해 참가자들이 AI를 활용해 직접 음악을 제작할 수 있는 능력을 기르기 위해 마련됐다. 특강에서는 AI 음악 제작의 개요, AI 음악 제작 실습, AI와 예술의 융합, 그리고 Q·A 및 네트워킹 등의 내용이 다루어질 예정이며, 이를 통해 지역 예술인들이 AI 기술을 활용한 창작 과정에서 새로운 아이디어와 영감을 얻을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할 계획이다. 이와 함께 지역 예술인들 간의 네트워크 형성과 향후 협업 기회도 제공한다. 전남음악창작소는 이번 프로그램을 통해 지역의 시인, 낭송가, 음악 동호인, 유튜버 등 다양한 창작자들이 AI 인공지능을 활용한 음악 제작 기술을 손쉽게 습득하고, 이를 통해 콘텐츠 창작의 기회를 확대해 간다는 방침이다. 참가자들은 AI 기술을 활용한 창작 활동을 통해 자신의 창의력을 극대화하고, 지역 문화 콘텐츠의 질적 향상에 기여할 수 있을
전남투데이 박동운 기자 | 오는 30일로 예정됐던 윤석열 대통령과 국민의힘 지도부의 만찬이 추석 연휴 이후로 연기됐다. 의대 정원 증원을 둘러싼 대통령실과 한동훈 국민의힘 대표 사이의 갈등이 고조되는 모습이다. 대통령실 고위관계자는 28일 “지도부 식사는 추석 연후 이후에 하기로 했다”며 “추석을 앞두고 당정이 모여 밥 먹는 모습을 보이기보다는 민생 대책을 고민하는 모습이 우선”이라고 밝혔다. 대통령실은 한 대표의 당직 인선이 마무리됨에 따라 오는 30일 한 대표와 지도부를 초청해 만찬을 가질 예정이었다. 만찬에는 한 대표와 장동혁·김재원·인요한·김민전·김종혁·진종오 최고위원, 추경호 원내대표, 김상훈 정책위의장 등이 참석하기로 했었다. 이날 만찬이 취소된 배경을 두고 정치권에서는 한 대표가 최근 의정 갈등 사태 해소를 위해 2026학년도 의대 증원 보류를 제안한 것이 영향을 미친 것 아니냐는 해석이 나왔다. 이에 대해 대통령실 관계자는 기자들과 만나 “만찬 연기는 (당과) 계속 상의하는 과정에서 이뤄진 것”이라며 “29일 당 연찬회 다음날 만찬을 하면 부담이 될 수 있다는 고려도 있었다”고 말했다. 한 대표는 앞서 지난 27일 전날 윤 대통령이 국무회의에서
전남투데이 박동운 기자 | 한국민화뮤지엄이 오는 9월 1일 오후 2시에 제10회 대한민국민화대전 수상작 특별전 개막식을 강진군 대구면 청자촌에 있는 한국민화뮤지엄 2층 기획전시실에서 연다. 이번 특별전 개막식은 강진군 주최, 한국민화뮤지엄 주관의 대한민국민화대전이 10주년을 맞이해 준비된 행사로 시상식이 부대행사로 개최된다. 전국에서 수상자와 가족들, 그리고 강진군 인사들이 한 자리에 모여 성대하게 치러지는 이번 개막식에는 참석자들을 위한 다과와 민화 선물도 준비돼 있다. 제10회 대한민국민화대전 수상작 특별전은 지난 5월부터 7월까지 치러진 제10회 대한민국민화대전에서 본상을 수상한 작품들을 한 자리에서 만나볼 수 있는 연례 특별전이다. 해마다 전국의 예술인들과 예술 꿈나무들의 손에서 탄생한 다채로운 수작들이 해당 특별전에 전시딘다. 특히 일반부와 학생부 수상작들이 한 공간에 배치돼 있어 관람객들에게 민화의 현재와 미래를 동시에 엿볼 수 있는 경험을 제공한다. 본상은 모두 강진군에 귀속돼 강진군의 소중한 문화자산이 된다. 일반부 부문에서는 대상 수상작인 손우주
전남투데이 박동운 기자 | 지역 사회의 갈등 해결을 위해 제3자의 입장에서 중재하고 처리하는 강진군 민원소통위원회 소위원회 회의를 27일 군청 대회의실에서 개최했다. 이번 회의는 지난 7월 농어촌개발과로 접수된 신전면 사초리 수상태양광 발전소 건설을 위한 농업기반시설이나 용수인 사내호 사용허가 민원으로 7년을 넘게 끌어온 대표적인 지역의 장기 집단민원을 해결하기 위해 마련되었다. 신전면 사초리 수상태양광 사용허가 민원은 농업기반시설물인 사내호 내에 수상태양광을 설치하는 주민 참여형 태양광발전 사업으로 주민소득 증대를 원하는 사초리 주민들과 농업용수로 사용되고 있는 사내호의 수질 보호와 인근 마을 및 해남군, 완도군에 미치는 환경문제 등으로 사내호 내 수상태양광 설치를 위한 사내호 사용 허가를 반대하는 강진군의 입장이 서로 팽팽하게 맞선 상태이다. 소위원회 회의에서는 교수, 변호사, 법무사, 환경영향평가사 등 제3자의 입장에서 민원을 바라볼 수 있는 전문위원과 자문위원 10명이 소집되어 민원 해결 방안에 대해 심도 있는 논의를 진행했다. 민소위 소위원회 소집된 위원들은 회의에 앞서 그동안 조사한 자료
전남투데이 박동운 기자 | 전라남도에서 소상공인의 중개수수료 부담 완화와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운영 중인 공공‧상생 배달앱 ‘먹깨비’와 ‘땡겨요’를 통해서 9월 1일 일요일부터 ‘전남 민생경제 회복 캠페인’ 5천 원 할인 쿠폰을 제공한다. 이번 이벤트는 서민 경제 회복을 위한 전라남도 민생경제 종합대책의 일환으로 높은 외식 물가에 힘든 소비자에게도, 경기침체로 경영난을 겪는 소상공인에게도 든든한 도움을 주고자 전라남도에서 추진하는 이벤트다. 이벤트는 9월 1일 일요일부터 예산 소진 시까지 진행되며, 기간 내 ‘먹깨비’와 ‘땡겨요’ 앱을 통해 15,000원 이상 결제 시 5천 원 할인 쿠폰이 월 1인 2회에 한해 제공된다. 먹깨비 앱 내 할인 쿠폰 사용은 결제하기-할인 수단-할인 쿠폰 클릭 후 쿠폰을 선택하면 적용된다. 땡겨요 앱 내 할인 쿠폰 사용은 주문하기-할인 쿠폰 중 사용 가능한 쿠폰 선택 시 적용된다. 공공‧상생 배달앱은 앱 내 모바일 지역사랑상품권(chak)으로 결제할 수 있어 10% 할인 효과가 있고, 전남 민생경제 회복 캠페인의 5천 원 할인은 강진군에서 지난 1월부터 진
전남투데이 박동운 기자 | 강진군보건소가 8월 26일부터 30일까지 ‘직장인 대상 야간 건강교실’ 대상자를 모집한다. 9월 3일부터 10월 15일까지 매주 화요일(19:00부터 20:30)마다 6주 동안 운영되는 직장인 대상 야간 건강 교실은 바쁜 업무 등으로 평소에 운동이 부족한 직장인을 대상으로 신체활동은 물론, 직장생활로 인한 우울, 불안, 스트레스, 번아웃 등을 예방 관리할 수 있도록 하는 포괄적인 건강증진 프로그램이다. 사업 참여자들에게는 체성분 측정(BMI), 스트레스 검사, 혈압·혈당 체크, 우울감 검사 등을 사업전·후로 2회 측정해, 참여자 자신의 건강 수준을 알고 건강생활실천을 위한 동기부여의 기회로 삼는다는 계획이다. 한준호 보건소장은 “직장인은 주간에 운영하는 건강프로그램을 참여할 수 있는 기회가 적을 뿐 아니라 불안, 스트레스 등으로 건강관리에 어려움이 있을 것이라 예상되어 야간 건강교실을 운영하게 되었다”며, “함께 운동하고 이야기 나누며 스트레스도 풀고 건강한 일상을 회복해보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참여를 희망하는 강진 관내 직장인은 보건소로 직접 방문 또는 전화 신청하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