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투데이 박동운 기자 | 강진군보건소는 덕수학교 교직원과 전교생 87명을 대상으로 지난 10일, ‘찾아가는 장애인 활력 교실’ 4회차를 운영했다고 밝혔다. 이번 교육은 소아청소년기 고혈압, 당뇨, 비만 등 성인병 예방관리 교육을 통해 식습관, 생활 양식 개선으로 발병 연령이 낮아지는 성인병 조기 예방과 장애 학생 건강 행태 개선 및 건강 증진 도모를 위해 진행됐다. 군 보건소는 전남대학교병원 심뇌혈관질환센터 김형숙 강사를 초빙해 ▲대사증후군의 정의 ▲심근경색, 뇌졸중 등 심뇌혈관질환 이해 ▲심근경색, 뇌졸중 등 증상 및 대처 방법 ▲대사증후군과 심뇌혈관질환 연관성 ▲대사증후군과 심뇌혈관질환 예방관리 등 소아청소년기 나타날 수 있는 고혈압, 당뇨, 비만 등 대사증후군 예방관리 중요성 및 경각심을 제고하는 계기를 마련했다. 또한, 심뇌혈관질환 예방을 위해서는 ▲담배 피우지 않기 ▲술은 가급적 마시지 않기 ▲적당량의 음식을 규칙적으로 짜지 않게 골고루 먹기 ▲매일 30분 이상 운동하기 ▲적정한 체중과 허리 둘레를 유지하기 ▲스트레스를 잘 관리하여 즐거운 마음으로 생활하기 ▲정기적으로 혈압·혈당·콜레스테롤 수치 측정
전남투데이 박동운 기자 | 강진군은 추석을 맞이해 지난 11일부터 13일까지 코로나19 등 각종 감염병 예방을 위해 특별 방역소독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황금연휴를 맞이해 많은 귀성객들이 강진을 방문할 것으로 예상됨에 따라, 방역 취약지를 중심으로 감염병 예방을 위한 빈틈없는 방역에 나서며, 사전 방역을 통한 감염병 전파 차단에 총력을 기울인다는 방침이다. 특히, 방역소독 차량과 방역기동반을 활용해, 감염병이 우려되는 인구밀집 지역의 주택가 골목, 하수구, 하천변, 공원 등의 취약 지역과 유동 인구가 많은 터미널 주변, 오감통 시장 등을 중점적으로 소독을 실시했다. 한준호 강진군보건소장은 “추석 연휴에 많은 분들이 고향을 찾을 것으로 예상되는 만큼, 쾌적하고 건강한 명절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며 “주민들께서도 손씻기 등 개인위생 방역수칙 실천에 적극 힘써서 가족 및 친지들과 안전하고 즐거운 명절이 되시길 바란다”라고 전했다. 방역소독에 관한 자세한 문의는 보건소로 하면 된다.
전남투데이 박동운 기자 | 강진군은 다가오는 추석 연휴를 앞두고 환자와 방문객 모두의 안전을 위해 불필요한 병문안을 자제하는 ‘병문안 문화개선 캠페인’을 전개했다고 13일 밝혔다. 이번 캠페인은 추석 연휴 동안 병원이나 요양시설을 찾는 면회객이 많을 것으로 예상됨에 따라 불필요한 병문안을 자제하여 의료진, 환자, 방문객 간의 감염 위험을 줄이고 지역사회 감염병 차단 및 안전한 진료환경을 조성하고자 마련됐다. 캠페인에서는 안전한 병문안을 위한 3대 원칙인 ▲확인하기(병문안 가능시간·장소·허용인원) ▲자제하기(감염병 질환자, 발열, 기침, 설사, 노약자 등) ▲지켜주기(손 씻기, 반려동물, 음식반입 금지) 등 감염병 예방수칙을 홍보하고, 군민들의 참여를 유도했으며 병문안 3대 원칙을 강조하는 포스터 부착과 함께 SNS 홍보도 함께 진행했다. 더불어 시설 내 병문안 장소 및 방문 기록지 확인 등 병문안 시스템 및 손 소독제 비치 현황 등 병문안 관리 상황을 점검하고 방역물품을 배부하는 등 올바른 병문안 인식 개선에도 나섰다. 한준호 보건소장은 “환자와 방문객 간 감염 위험을 줄여 병원 내 안전한 진료환경
전남투데이 박동운 기자 | 강진군은 지난 11일, 군청 대회의실에서 실과소 읍면장, 팀장 등 중대재해 업무 담당자 100여 명을 대상으로 ‘중대재해 예방을 위한 직원 역량 교육’을 가졌다. 이날 교육은 조성곤 순천제일대학교 산업안전보건과 교수를 초청해 중대재해처벌법 개요와 의무 이행사항, 중대재해 사고 사례 및 도급·위탁 시 안전보건 확보 등에 대한 강의로 진행됐다. 강의는 산업현장에 발생할 수 있는 사고 사례와 함께 중대재해 업무 담당자가 반드시 지켜야 하는 법적 의무 사항을 중심으로 중대재해처벌법에 대해 알리고, 사고 발생 시 취할 수 있는 대처방안 제시를 통해, 실제 업무에 도움이 될 수 있는 내용으로 구성됐다. 이재이 안전재난교통과장은 “중대재해처벌법은 처벌이 아닌 예방을 가장 큰 목표로 하고 있다”며 “중대 재해 담당자들이 안전보건 의무 사항의 철저한 이행으로 재해 발생에 선제적으로 대응해, 소속 근로자와 군민이 안전하게 일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 달라”고 당부했다.
전남투데이 박동운 기자 | 강진군이 폭염 및 호우로부터 안전한 추석을 위해 대비태세를 점검하고 대응 강화를 위한 대책회의를 지난 12일, 강진군 부군수실에서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회의는 농업, 축산, 해양, 환경 등 관계부서가 참석해, 추석 연휴 기간 기상 전망 보고 및 부서별 대응 상황에 대해 논의했다. 회의를 주재한 이병철 부군수는 폭염주의보 발령 지속에 따라 농작업 중단 계도 및 안전확인 등 예찰 활동을 확대하고 공사장, 야외작업장, 외국인작업장 등 폭염 취약 사업장에 대해 무더운 시간대 작업시간 변경 및 작업중지 권고 등 지도 활동을 적극 강화할 것을 주문했다. 강진군은 추석 연휴 기간에 재난종합상황실을 중심으로 관계기관과 함께 기상, 교통상황 등을 매일 점검하고 주요 사고에 신속히 대처할 수 있도록 상황관리체계를 유지한다. 또한, 위험기상 예보 시 매뉴얼, 관련 조례에 따른 비상대응체계를 가동하고, 재난방송·문자, 예·경보시설 등을 활용하여 위험 상황을 신속히 전파한다는 방침이다. 강진원 군수는 “각 부서별로 수립한 안전관리대책을 재차 점검해, 연휴 마지막 날까지 군민들이
전남투데이 박동운 기자 | 강진군은 추석 명절을 맞아 복지시설‧장애인단체 19개소와 소외계층 492가구를 대상으로 9월 2일부터 9월 13일까지 위문을 실시하고 있다. 이번 위문에는 강진원 군수를 비롯해 이병철 부군수, 차영수, 김주웅, 전서현 도의원과 군의원, 그리고 읍‧면장들이 함께 참여해 사회복지시설과 어려운 이웃들을 방문하고, 따뜻한 명절을 보낼 수 있도록 안부를 묻고 위로의 말을 건네는 등 마음을 어루만지는 시간을 보냈다. 지난 12일, 이병철 강진 부군수는 강진양로원, 강진노인복지센터, 보은재가실버케어 등 노인복지시설 3개소를 방문하여 어르신들에게 따뜻한 위로의 마음을 전했다. 이번 방문에서 이 부군수는 각 시설의 운영 상황을 직접 점검하고, 어르신들의 안부를 살피고 직원들을 격려했다. 특히, 어르신들의 건강과 행복을 위한 다양한 프로그램과 지원 사항에 대해 깊이 있는 대화를 나누며, 현장에서의 애로사항과 개선점을 청취했다. 이병철 강진군 부군수는 "우리 사회의 소중한 자산인 어르신들이 보다 나은 환경에서 생활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며 "이번 방문을 통해 보다 실질적인 지원
전남투데이 박동운 기자 | 강진원 군수는 지난 12일 추석명절을 맞아 신전면 소재의 떡 가공업체를 찾아가 격려하고 애로사항과 건의사항을 청취했다. 강진군 11개 읍·면에 등록된 떡방앗간은 29개소로, 다가오는 추석명절을 앞두고, 가족·친지들에게 나누어 줄 떡, 참기름, 고춧가루 등을 가공하는 주문량이 대폭 증가해 새벽부터 밤중까지 바쁘게 가동되고 있다. 이날 방문한 신전면 소재 신전떡방앗간(대표 오순례)과 청자골쑥잔치(대표 서유진)은 2대(代)가 운영하고 있는 떡류 가공업체이다. 신전떡방앗간은 고춧가루, 참기름을 가공·생산하고 바로 옆 건물에 자녀 서유진씨가 운영하는 청자골쑥잔치는 어머니가 40년간 지켜오신 전통 떡 제조방식에 건강한 쑥을 가미한 쑥인절미를 온라인(초록믿음)을 통해 생산·판매하고 있다. 떡의 주재료인 친환경 쑥을 관내 생산농가로부터 공급받아 강진산 찹쌀을 사용해, 그 맛이 쫄깃하고 쑥향이 은은하여 바쁜 직장인과 어르신은 물론, 유아 입맛까지 사로잡고 있다. 제품은 1박스(3kg)에 37,000원(택배비 무료)이며, 온라인 초록믿음강진(greengj.com)에서 구입 가능
전남투데이 박동운 기자 | 강진원 강진군수는 지난 12일 추석 명절을 앞두고 외국인 계절근로자 위문과 격려를 위해 도암면 계절근로자 숙소를 찾았다. 이날 강 군수는 ‘공공형 외국인 근로자’ 제도로 입국한, 베트남 근로자들을 만나 위문품을 전달하고 작업 현장의 애로사항을 청취했다. 강진군에서 근무하고 있는 공공형 외국인 계절근로자는 모두 20명으로, 지난 4월 5개월간 도암농협의 계약직으로 고용됐다. 이 중 일부 근로자는 2개월 연장해 근무할 예정이다. 농가의 공공형 외국인 계절근로자 하루 인건비는 11만 원으로 사설 인력중개소보다 약 3만-4만원 저렴한 수준이다. 양질의 노동력을 공급받아 만족감을 드러낸 농가들의 입소문을 통해 공공형 계절근로제도는 성공적으로 진행됐다. 공공형 근로자 20명은 지난 4월부터 현장에 투입돼 파종, 육묘, 농약 작업 등을 수행하며 4개월의 근무 기간 중 584명의 농가에 연인원 1,626명이 일손을 제공했다. 이들은 관내 문화 탐방 등을 통해 강진의 문화 특성을 이해하는 시간을 가졌으며, 외국인 근로자들이 본인들의 휴대폰을 활용한 비대면 화상회의
전남투데이 박동운 기자 | 강진소방서는 12일 출근하는 직원들을 대상으로 ‘마음을 나누는 청렴한 명절 보내기’ 캠페인을 펼쳤다“고 전했다. 이날 캠페인은 추석 명절을 앞두고 직원들의 청렴 의식 제고 및 부패 사례가 발생하지 않도록 청렴한 조직문화 만들기에 전 직원 동참하자는 취지로 마련됐다. 또한 추석 명절 대비 공직기강 확립을 위해 복무 위반 등을 자체적으로 집중 점검했다. 최기정 강진소방서장은 “이번 캠페인을 통해 조직내 올바른 청렴문화가 정착되길 바란다”라며 “지속적인 청렴생활 실천을 통해 도민으로부터 믿음과 신뢰를 받을 수 있는 조직이 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어느덧 민족 대명절인 추석이 성큼 다가오고 있다. 한동안 보지 못했던 가족들을 만나고 행복한 추석 연휴를 보내기 위해 여느 때와 다름없이 고향으로 발걸음을 옮기는 모습을 생각하면, 마음만으로도 풍족하고 기분 좋은 생각이 들 것이다. 모두가 행복한 추석을 보내면 더할 나위 없겠지만 안타깝게도 매년 추석 연휴에는 적지 않은 화재가 발생하고 있다. 전남소방본부 통계에 따르면 최근 3년간 주택화재는 전체 화재 대비 19.9%, 전체 사망자 67.1%로 1,567건의 화재와 133명의 사상자가 발생했다. 또한 화재가 발생하였을 때 소방서와 원거리, 좁은 골목길, 소방시설이 부족한 위치 등에 소재할 경우 화재로 인한 피해는 더 크게 나타나고 있다. 만약 화재가 발생하였다면 소방차가 도착하기 전 화재를 진압하기 위하여 필요한 대비가 필요한데 바로 그것은 ‘주택용 소방시설’이다. 주택용 소방시설은 소화기와 단독경보형감지기를 말한다. 소화기는 화재 발생 시 초기진압에 도움을 주는 소방시설로 초기 화재 시 소방차 한 대의 위력을 가진다. 단독경보형감지기는 화재발생 시 경보를 울려 인명피해 방지에 큰 도움을 주는 대표적 주택용 소방시설이다. 2023년 8월 여수시 안산동에서 발
전남투데이 박동운 기자 | 법원이 도이치모터스 주가 조작 사건에서 100억원대 돈을 댄 ‘전주’(錢主) 손 모씨의 방조 혐의가 있다고 인정했다. 서울고등법원 형사5부(부장판사 권순형·안승훈·심승우)는 12일 오후 항소심 선고에서 손 씨의 방조 혐의에 대해 “주가 부양을 용이하게 하고 주가 하락을 방지를 용이하게 하는 방법으로 시세조종을 용이하게 방조했음을 인정할 수 있다”고 했다. 도이치모터스 주가조작 사건은 권 전 회장이 2009~2012년 주가조작 선수, 전·현직 증권사 임직원들과 공모해 도이치모터스 주가를 조작했다는 내용이다. 이 사건은 김건희 여사의 계좌가 주가 조작에 사용된 것으로 알려지면서 주목을 받았다.
전남투데이 박동운 기자 | 강진군은 지역 내 해안가를 중심으로 벼멸구 밀도가 급증함에 따라 피해 최소화를 위해 신속 방제해야 한다고 12일 강조했다. 지난 11일 기준 강진군 관내 남부지역 읍면이나 해안가 인접 읍면에서는 대부분 벼멸구가 확인됐고, 일부 필지는 즉시 방제를 해야 할 정도의 요방제 수준인 것으로 농업기술센터는 추정했다 현재 피해를 주고 있는 벼멸구는 중국 남부 및 동남부 지역에서 6월 30일과 7월 6일 다량 비래한 이후 고온이 지속되는 환경에서 2, 3세대를 거치며 밀도가 급격하게 증가해 피해를 주고 있는 것으로 분석된다. 일반적으로 벼멸구는 1세대 경과 기간이 25℃에서 27일 소요되며, 6월부터 9월 사이에는 짧으면 24일 늦으면 34일 만에 1세대를 거친다. 성충 수명은 30일 정도이고 단시형 암컷은 450개, 장시형 암컷은 380개 정도 산란하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벼멸구는 주로 수면 위 10㎝ 이내 볏대에 집단으로 서식하고 볏대를 흡즙해 줄기와 이삭 전체가 고사하는 피해를 준다. 피해가 심한 경우 벼가 국소적으로 폭탄 맞은 듯 주저앉으며 이는 수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