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투데이 박동운 기자 | 강진군은 오는 8월 4일부터 8월 9일까지 6일간 농림축산식품부가 주관하고, 전국 130여개 전통시장이 함께하는 2025년 여름휴가철 농축산물 할인지원 전통시장 환급행사에 선정돼 강진읍시장이 참여한다고 29일 밝혔다. 이번 환급행사는 여름휴가철을 맞아 시장 방문객을 유도하고 장바구니 물가 부담을 줄이기 위한 전통시장 소비촉진 사업으로 마련된 한시적인 환급 이벤트다. 강진읍시장을 방문해 국내산 신선 농축산물을 구매하면, 행사 기간 중 1인당 최대 2만 원까지 온누리 상품권으로 환급받을 수 있는 특별한 기회다. 행사 기간 중 강진읍시장 내에서 국내산 농축산물을 구매한 영수증과 신분증을 시장 내 운영 중인 행사부스에 제시하면 해당되는 금액을 온누리상품권으로 즉시 환급받을 수 있다. 강진원 강진군수는 “이번 환급행사는 단순한 할인 이벤트를 넘어, 지역경제와 농축산업의 선순환을 촉진, 군민의 장바구니 부담을 덜 수 있는 실속 있는 행사”라며 “강진군은 앞으로도 군민 여러분의 삶에 실질적인 도움이 되는 정책을 적극 유치하고 전통시장도 이용하면서 혜택도 받아 가길 바란다”고 말했다.
전남투데이 박동운 기자 | 강진소방서는 연일 지속되는 폭염 속에 야외 작업 중인 고령자들의 안전을 위해 밭을 순회하며 귀가를 안내하고 생수를 전달하는 등 폭염 대응 현장 활동을 적극 전개하고 있다고 29일 밝혔다. 최근 폭염경보가 발효된 가운데, 강진소방서는 119폭염안전대책본부를 중심으로 폭염 취약계층에 대한 순찰 및 예방 활동을 강화하고 있다. 특히 이날 정용인 강진소방서장은 관내 농촌 지역에서는 밭일 중이던 어르신들을 대상으로 폭염의 위험성을 설명하고 작업 중단 및 귀가를 권고했으며, 시원한 생수와 휴식을 제공하며 건강 상태를 살폈다. 강진소방서는 폭염으로 인한 온열질환과 사고 예방을 위해 마을 순회 순찰을 이어가며, 고령자·독거노인 등 폭염 취약계층에 대한 집중적인 안전 관리 활동을 지속할 방침이다. 정용인 강진소방서장은 “폭염 속 무리한 야외활동은 건강에 큰 위협이 될 수 있다”며 “지역 주민들께서는 무더운 시간대에는 작업을 자제하고, 충분한 수분 섭취와 휴식을 통해 건강을 지켜주시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전남투데이 박동운 기자 | 강진소방서는 7월 28일, 29일 양일간 전라남도 특수대응단 훈련장에서 119구조대를 대상으로 ‘RIT(신속동료구조팀) 전술훈련’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훈련은 화재·붕괴 등 고위험 재난현장에서 구조대원이 고립·매몰되는 상황을 가정해 신속한 구조 및 인명구조 능력을 향상시키기 위해 마련됐다. 훈련에 참여한 구조대원들은 ▲동료소방관 구조를 위한 접근로 확보, ▲구조장비 운용법 숙달, ▲공기호흡기 착용자 탈출기법, ▲복잡한 구조환경에서의 팀 전술 등을 집중적으로 훈련했다. RIT 훈련은 재난현장에서 구조대원 스스로의 안전을 확보하는 동시에, 위험에 처한 동료 대원을 구조하기 위한 필수 훈련으로, 전국 소방 특수대응단의 훈련 체계에 따라 매년 정기적으로 실시되고 있다. 정용인 강진소방서장은 “구조대원의 안전은 곧 현장 대응력의 핵심이다”며 “앞으로도 실전과 같은 훈련을 통해 전문성을 강화하고 현장대원들의 생명과 안전을 지키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전남투데이 박동운 기자 | 강진군 의용소방대 연합회는 7월 29일 오전 11시 강진군 농업기술센터 대강당에서 제11·12대 남성 연합회장 및 제4·5대 여성 연합회장 이·취임식을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각종 재난현장에서 지역 안전을 위해 헌신해온 이임 회장에 대한 감사와, 새롭게 취임하는 회장들의 각오를 다지는 뜻깊은 자리로 마련됐다. 이날 행사에는 정용인 강진소방서장을 비롯한 소방공무원 20여 명과 강진군수, 군의장, 도·군의원 등 유관기관 관계자 30여 명, 도 및 시·군 의용소방대 연합회장과 강진군 관내 대장단 등 총 200여 명이 참석해 자리를 빛냈다. 이날 이임한 김종현(강진읍 남성의용소방대장) 연합회장과 유복순(성전면 여성의용소방대장) 여성회장은 그간 지역사회 재난 대응과 의용소방대 조직 발전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아 감사의 박수를 받았다. 이어 제12대 연합회장으로는 우호진(강진읍 남성의용소방대장) 대장이, 제5대 여성 연합회장으로는 전미정(칠량면 여성의용소방대장) 대장이 각각 취임했다. 행사에서는 국민의례, 내빈 소개, 표창장 및 공로패 전수, 임명장 수여, 이·취임사, 연합회기 전달, 축사 등의
전남투데이 박동운 기자 | 강진군이 지난 25일 부산 벡스코에서 열린 ‘2025 로컬콘텐츠 페스타’에 참가해 강진 고향사랑기부제 홍보에 나섰다. KBC, 지방자치TV 주관으로 열린 이번 박람회에는 전남, 광주, 경기, 부산 등 전국 우수 지자체와 유관기관, 기업이 참여했으며, 지자체 농수특산물 홍보관을 운영해 시군 대표 농수산물 및 가공식품을 홍보, 판매하는 자리가 마련됐다. 군은 ‘강진반값여행’과 ‘강진고향사랑기부제’ 연계 홍보부스를 운영해 방문자에게 반값여행과 고향사랑기부제의 방법과 혜택 등을 안내하고, 관람객 및 기부자 대상 추가 기념품 이벤트로 눈길을 끌었다. 강진원 강진군수는 “이번 로컬콘텐츠페스타를 통해 강진의 우수한 농특산물과 반값여행, 강진 고향사랑기부제 답례품을 널리 알리는 계기가 됐다”며 “올 여름 고향사랑기부하시고 세액공제와 강진사랑상품권 등 혜택으로 강진 여행 즐기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강진군 고향사랑기부제 참여를 희망하면 포털 사이트에서 ‘고향사랑기부제’를 검색 후 고향사랑이음 사이트에서 온라인으로 기부하거나, 전국 농협에서 대면으로 기부하면 된다.
전남투데이 박동운 기자 | 강진농협 강진군지부 및 보성 벌교농협, 회천농협, 보성군지부 임직원들이 지난 28일 강진군청을 찾아 고향사랑기부금 1,000만원을 상호 지역에 기부했다. 또한 이날 김진성 청해푸드랑 대표의 고향사랑기부금 150만원 기탁이 이어져 감동을 자아냈다. 강진군청에서 진행된 상호기부식에는 강진원 강진군수, 장영조 강진군지부 지부장, 진성국 강진농협 조합장, 박정학 보성군지부 지부장, 손영모 벌교농협 조합장, 정각상 회천농협 조합장 등이 참석했다. 김진성 청해푸드랑 대표의 고향사랑기부 기탁식이 차례로 진행됐다. 이번 상호 교차기부는 강진-보성 두 지역의 우의를 다지고 고향사랑기부 문화 확산에 협력을 위해 강진농협, 벌교농협, 회천농협 및 농협군지부 임직원의 뜻을 모아 각 1,000만원의 기부액이 마련됐다. 진성국 강진농협 조합장은 “이번 고향사랑기부금 상호기부로 강진-보성 간 협력과 경제 활성화에 보탬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손영모 벌교농협 조합장은 “기부자와 주민이 행복한 고향사랑기부제가 앞으로도 발전하길 기원한다”고 밝혔다. 정각상 회천농협 조합장은 “강진과 보성
전남투데이 박동운 기자 | 강진군이 2025년 매니페스토 우수사례 경진대회에서 공동체강화 부문에서 ’우수상’을 수상하며 ‘청년의 미래를 만드는 희망공간’이라는 비전을 실천한 혁신 성과를 대내외에 널리 알렸다. 올해 5월 전국기초단체장 공약이행평가에서 최고 등급인 SA등급을 받은데 이어, 매니페스토 우수사례 경진대회에서도 2년 연속 수상의 영예를 안으며 정책의 우수성과 실행력을 대외적으로 인정받았다. 매니페스토 우수사례 경진대회는 주민이 체감할 수 있는 지방 민주주의 모델의 구축과 확산을 위해 전국 시·군·구의 우수 공약과 정책사례를 발굴하는 대회로, ▲ 경제 및 지역 산업 지원 ▲ 불평등 완화 ▲ 인구구조 변화 대응 ▲ 안전 및 재난 관리 ▲ 기후·환경·생태 ▲ 사회적 자본 ▲ 공동체 강화 등 총 7개 분야에서 대회를 진행했다. 전국 141개의 지자체에서 401개의 우수 공약과 정책을 제출된 가운데, 1차 서류심사를 통과한 191개의 사례 중 2차 현장발표 심사를 거쳐 공동체강화 분야에서 우수상을 수상했다. 강진군은 지난해 ‘강진 푸소(FU-SO)’ 프로그램으로 인구감소 대응 분야 우수상을 수상한
전남투데이 박동운 기자 | 강진소방서는 연일 이어지는 폭염에 대응하여 도로와 주거지에 대한 소방차 살수 지원 활동을 지속적으로 전개하며 주민 안전 확보와 불쾌지수 저감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이번 살수 활동은 폭염특보가 지속되는 상황에서 도심 내 열섬현상을 완화하고 보행자 및 운전자의 안전을 확보하기 위해 시작됐으며, 이후에도 폭염특보가 이어지는 날에는 매일 2회 이상 정기 살수작업을 실시하고 있다. 강진소방서는 빗물이용시설을 통해 수집한 80톤 규모의 빗물을 소방차에 공급하여 도심 주요도로, 시장 주변, 주거 밀집지역 등 체감온도가 높은 지역 위주로 살수를 진행하고 있다. 특히, 노약자가 많은 취약지역을 중심으로 한 살수 활동은 주민들의 긍정적인 반응을 얻고 있다. 정용인 강진소방서장은 “폭염으로 인한 불편을 조금이라도 줄이기 위해 살수 활동을 지속적으로 추진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친환경 빗물이용시설을 적극 활용하여 효율적인 폭염 대응과 주민 생활환경 개선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강진소방서는 폭염이 지속되는 동안 살수 차량을 추가 투입하고, 살수 지역을 확대하는 등 적극적인 대응을 이
전남투데이 박동운 기자 | 강진군 작천면 여성단체(생활개선회, 농가주부모임, 여성의용소방대, 새마을부녀회)가 지난 24일 작천면지역사회보장협의체에 지역 내 어려운 이웃을 돕기 위한 성금 50만원을 기탁했다. 이번 성금은 지난 6월 열린 ‘코끼리마늘 3Days 행사’에서 여성단체들이 운영한 먹거리 부스의 음식 판매 수익금 일부로 마련됐다. 여성단체 회원들은 지역 특산물인 코끼리마늘 홍보를 위해 정성껏 준비한 음식과 친절한 서비스로 큰 호응을 얻었으며, 행사 수익을 다시 지역에 환원하며 따뜻한 나눔을 실천했다. 각 단체는 기탁 외에도 봄꽃 심기 봉사활동, 폐농약병 수거 활동, 산불조심 캠페인, 반찬 나눔 등 다양한 봉사활동으로 지역사회에 기여해 왔으며 이번 기탁도 “작은 정성이 누군가에게 큰 희망이 되기를 바란다”는 여성단체 회원들의 따뜻한 마음이 담겼다. 아울러 이날 성금 기탁과 함께, 위원 13명이 참석한 가운데 작천면지역사회보장협의체 2025년 제3차 정기회의를 개최됐다. 회의에서는 민관 협력을 통한 하반기 특화사업 추진 방향과 복지 사각지대 발굴 강화 방안에 대해 논의했으며, 복날을
전남투데이 박동운 기자 | 강진군 신전면 복지기동대가 붕괴 위험에 처한 독거노인의 주거환경을 개선하기 위해 발 빠르게 나섰다. 최근 신전면의 한 주택에서 홀로 거주 중인 노인의 집 마루 바닥이 심하게 썩어 내려앉는 현상이 발생해 사고 위험이 큰 상황이었다. 해당 사실을 접한 윤정석 복지기동대장은 곧바로 현장을 방문해 상태를 직접 점검했다. 윤 대장은 바닥이 심하게 노후된 데다 습기와 개미 등 해충의 피해까지 겹쳐 붕괴 위험이 커 특히 노인이 홀로 생활하고 있는 점을 고려했을 때, 작은 충격에도 큰 부상이 이어질 수 있어 즉각적인 조치가 필요하다는 판단을 내렸다. 이에 복지기동대가 긴급 투입해 기존의 낡은 마루를 전면 철거하고, 기초 시멘트 작업을 통해 새로운 바닥을 보수하는 공사를 진행했다. 바닥 공사는 하루 만에 완료돼 노인의 안전한 보행이 가능해졌으며, 쾌적하고 안락한 주거 환경이 조성됐다. 윤정석 복지기동대장은 “현장을 확인했을 때 바로 보수가 필요하다는 생각이 들었다. 복지기동대의 역할은 군민의 일상을 지키는 것이며, 특히 도움이 필요한 분들의 위험을 외면하지 않는
전남투데이 박동운 기자 | 강진군 도암면의 파밍팜 농업회사법인(대표 양미경)이 지난 25일 도암면 지역사회보장협의체가 진행하는 ‘행복천사 기부 릴레이’에 참여해 밤호박 100박스를 전달하며 지역사회를 향한 따뜻한 나눔을 실천했다. 이번에 기탁된 밤호박은 파밍팜 농업회사법인이 직접 생산한 우수한 품질의 농산물로, 도암의 36개 마을 경로당에 전달될 예정이다. 파밍팜농업회사법인 대표는 “지역 주민들과 함께 호흡하며 성장한 만큼, 어려운 이웃들에게 작지만 따뜻한 마음을 전하고 싶었다”며 “앞으로도 강진의 농산물이 지역 사회에 기여하고, 함께 살아가는 공동체 문화 형성에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윤원주 도암면 지사협 위원장은 “고물가와 폭염 등으로 어려움이 가중된 요즘, 지역 농업회사법인의 정성 어린 기탁이 큰 위로와 힘이 되고 있다”며 “앞으로도 민·관이 협력하여 촘촘한 복지 안전망을 구축하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최순철 도암면장은 “이번 기탁은 단순한 물품 후원을 넘어 지역 기업이 지역문제 해결에 직접 참여하는 모범적인 사례”라며, “기탁된 밤호박은 위생과 신선도를 고려해 신속하고 안
전남투데이 박동운 기자 | 강진군농업기술센터가 지난 24일, 국화 재배 농가의 생산성 향상과 품질 개선을 위한 국화 재배 기술교육 및 현장 컨설팅을 실시했다. 이번 교육은 관내 국화 위탁사업 대상 농업인 8명을 대상으 고품질 국화 생산기술, 병해충 예방 및 생육 관리 요령, 개화시기 조절 방법 등 실질적인 재배 기술을 중심으로 진행됐다. 교육 후에는 실제 재배 현장을 방문해 농가별 애로사항을 듣고 1:1 맞춤형 컨설팅도 병행해 큰 호응을 얻었다. 특히 이번 교육은 국화 재배 전문가인 신농화훼종묘 윤원근 과장이 직접 강사로 참여해, 최신 기술 동향과 함께 재배 현장에서 자주 발생하는 문제에 대한 구체적인 해결 방안을 제시했다. 최영아 농업기술센터 소장은 “최근 기후 변화에 적극 대응하기 위해 농업인들이 과학적인 재배기술을 익히는 것이 매우 중요하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작목에 대한 현장 중심의 기술교육과 컨설팅을 지속적으로 추진할 계획”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