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투데이 박동운 기자 | 대통령실 관계자는 '윤-한 회동' 이튿날인 22일 기자들과 만나 한동훈 국민의힘 대표가 면담에서 요구한 ▲김건희 여사 활동 자제 ▲대통령실 인적 쇄신 ▲김 여사의 의혹 규명 절차 적극 협조 등 이른바 '3대 요구'에 대한 윤 대통령 답변을 전했다. 윤 대통령은 김여사의 활동 중단 요구에 대해선 "이미 집사람이 많이 지쳐있고 힘들어한다, 의욕도 많이 잃었다"며 "이미 대외활동을 자제하고 있으니 꼭 필요한 활동이 아니면 대외활동을 많이 하지 않을 것"이라고 말했다. 윤 대통령은 야권에서 '김건희 특검법'을 재차 추진하는 것과 관련해선 "무모하고 위헌적인 특검법을 우리 당 의원들이 막아준 것을 참으로 고맙고 다행스럽다"고 말했다. 또한 더불어민주당이 지난 18일 재발의한 김건희 특검법에 다시 재의요구권(거부권)을 행사할 경우 국민의힘 ‘이탈표’를 막기 어려울 수 있다는 한 대표의 우려에 “어쩔 수 없는 일”이라고 말한 것으로 알려졌다. ‘김건희 라인’ 등 대통령실 인적 쇄신과 관련해 윤 대통령은 “(쇄신하라고 지목한 인사가) 구체적으로 무슨 행동에 어떤 문제가 있는지 얘기해줘야 조치할 수 있지 않느냐”며 “(한 대표가) 소상히 적어서 비
전남투데이 박동운 기자 | 강진군은 지난 21일, 제9회 강진만 춤추는 갈대축제의 성공적인 개최를 위해 최종 현장 점검을 실시했다. 이번 점검은 축제 준비 상황을 최종적으로 확인하고, 남은 기간동안 보완해야 할 사항들을 점검하기 위해 군수와 관련 부서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되었다. 강진원 군수는 갈대밭 산책로, 축제장 공간 구성 및 축제 시설물 등을 직접 둘러보며 세부적인 사항까지 꼼꼼히 확인했다. 특히, 축제장을 찾는 군민과 관광객들의 안전을 최우선으로 고려한 준비가 철저히 이루어졌는지 중점적으로 살폈다. 행사장 주요 구역에는 CCTV 및 드론을 통한 실시간 모니터링 체계가 구축되어 있으며, 응급 의료 지원 부스와 안전 요원이 배치될 예정이다. 또한, 축제기간 동안 예상되는 방문객 수를 고려해 교통혼잡을 방지하고 원활한 차량 흐름을 유도할 수 있도록 임시 주차장과 셔틀버스 운영 계획을 전반적으로 점검했으며, 지역 주민들의 불편을 최소화하는 교통통제 방안도 재차 확인했다. 현장 점검 후, 강진원 군수는 “강진만 춤추는 갈대축제는 강진의 대표적인 가을 축제로 자리 잡아
전남투데이 박동운 기자 | “강진군민이 추천하는 최고의 기회, 반값여행 신청하고 강진으로 오세요 강진군민도 반값여행 추천하면 추천왕이 될 수 있어요.” 강진군은 강진군민과 함께하는 ‘강진 누구나 반값여행’정책과 제9회 강진만 춤추는 갈대축제를 포함한 가을철 강진 관광 활성화를 위해 이달 21일부터 오는 11월 30일까지 강진반값여행 추천왕 이벤트를 진행한다. 강진반값여행 추천왕 이벤트는 강진군민이 관광객에게 강진반값여행을 추천하고, 관광객이 정산신청 때 해당 군민을 추천왕으로 추천하는 방식이다. 추천왕 선착순 100명을 대상으로 하며 1등 추천왕에게 100만 원의 모바일 강진사랑상품권이 시상금으로 주어진다. 시상내용은 1등 100만원(1명), 2등 50만원(2명), 3등 20만원(4명), 4등 10만원(10명), 5등 1만원(83명)이다. 이벤트 참여방법은 반값여행 참여자(관광객)가 정산신청 때 강진반값여행 홈페이지에 접속해 정산신청-설문조사-추천인 코드 입력(성명, 연락처)를 하면 된다. 이번 이벤트는 2024 반값 강진 관광의 해 범군민 참여를 촉진하고, 강진 누구나 반
전남투데이 박동운 기자 | 강진군이 ‘골목상권 첫걸음 이벤트’를 10월 26일부터 10월 27일, 11월 1일부터 11월 2일까지 나흘간 강진군 서성안길 일대에서 추진한다. 이번 이벤트는 지난 3월 소외된 골목상권의 활성화를 목적으로 한 전라남도 주관 ‘전남형 골목상권 첫걸음 공모사업’에 강진군이 선정되어 확보한 사업비로 진행된다. 이벤트 구간은 강진 읍내의 버스터미널 – 강진 개인택시 – 금호상가 거리로, 상점들이 옹기종기 자리 잡고 있지만, 평소 유동 인구가 많지 않아 골목상권 첫걸음 이벤트와 같은 활기를 불어넣기 적당한 구역이다. 해당 구역에서는 앞서 6월, 강진 수국길 축제 기간에 골목상권 첫걸음 이벤트를 한차례 진행했으며, 강진읍 중심 상권에 비해 다소 침체 중이던 골목상권 구역에는 폭우와 무더위를 뚫고 3일간 약 2,500명이 방문하는 기염을 토했다. 이벤트는 골목형 상점가 페이백 이벤트, 캐릭터 솜사탕 체험, 작은 음악회 등이 있으며, 운영시간은 4일간 매일 오후 1시부터 5시까지 진행된다. 골목형 상점가 페이백 이벤트는 강진군 관내에서 소비한 3만 원 이상의 카드 영수증
전남투데이 박동운 기자 | 강진군은 지난 18일부터 19일까지 도암면 다산명가 체험장에서 도시소비자 및 음식단체 회원 등 40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발효 미식 여행'을 성공적으로 마무리했다고 22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다산명가(주) 주관으로 발효식품의 우수성을 널리 알리고, 강진군의 특산물과 함께하는 지역 미식문화를 확산하기 위해 마련됐으며 소비자들은 다양한 발효 음식을 체험하며 크게 호응했다. 첫날에는 묵은지, 장아찌 등 강진의 대표 발효음식이 소개됐으며, 참가자들은 직접 볶음고추장을 만들어보는 체험시간을 가졌다. 이어 진행된 발효밥상 파티에서는 강진에서 재배된 신선한 농산물과 발효 식재료를 활용한 요리가 제공돼 참가자들의 입맛을 사로잡았다. 발효밥상 파티는 단순히 음식을 즐기는 것을 넘어 지역의 건강한 먹거리와 농산물에 대한 이해를 높이는 계기가 됐다. 특히 이번 행사를 기획한 다산명가 국령애 대표는 자신의 사업장 운영 철학과 발효식품 생산과정 등을 설명하며, 소비자와의 신뢰를 기반으로 한 지속적인 관계 형성의 중요성을 강조했다. 이를 통해 참가자들은 강진의 농산물과
전남투데이 박동운 기자 | 강진군이 강진만 갈대축제를 위해 식재한 코스모스, 페튜니아, 국화, 아스타국화, 핑크뮬리 등이 아름다운 자태를 드러내며 관광객들을 설레게 하고 있다. 군은 오는 26일부터 11월 3일까지 강진읍 남포리 생태공원 일원에서 개최되는 강진만 갈대축제에 가을의 정취를 더하기 위해 코스모스 단지 2ha를 조성하고, 아스타국화, 국화꽃, 페튜니아 2만여 본을 식재해 포인트 화단을 만들며 관광객들에게 더욱 풍성한 볼거리를 제공하고 축제 흥행을 예고했다. 특히 아스타 국화는 그 독특한 모양과 선명한 색상이 축제의 화려함을 더해줄 것으로 기대되며, 페튜니아는 꽃이 만개해 화사한 분위기를 연출하며, 가족 단위 방문객들에게도 큰 인기를 끌 것으로 예상된다. 강진만 춤추는 갈대축제는 남해안 최대 생태 다양성의 보고인 강진만생태공원의 품속에서 갈대와 문화, 사람이 한데 어우러진 생태 관광 축제로, 모두 6개 분야, 46개의 단위 행사가 펼쳐진다. 개막식은 26일 저녁 5시부터 시작되며 가수 진욱, 조정민, 손태진이 출연해 화려한 막을 올린다. 특히, 올해는 축제장 도착과 함께 아름다
전남투데이 박동운 기자 | 강진군은 지난 18일 전라남도농업기술원에서 열린 제19회 생활원예 경진대회 접시정원 부문에서 대상을 받았다고 22일 밝혔다. 이 대회는 생활원예 대중화를 위해 개인 정서 함양 및 여가 활동 증진을 통한 삶의 질 향상에 기여하기 위해 전라남도농업기술원 주관으로 소정원 모델 발굴과 치유농업, 아이디어 정원 등 매년 다양한 주제로 경진과 전시가 개최되고 있다. 이날 개최된 경진대회는 전남 각 시·군을 대표하는 12명의 참가자들이 정해진 시간 동안 작품을 만들고, 작품에 대해 설명을 하는 방식으로 진행됐다. 강진군 대표로 참가한 강진읍 예진아(34)씨는 접시정원을 주제로 ‘생태계 회복을 꿈꾸는 나의 정원’이란 제목으로 대회에 참가했다. 예씨는 “극심한 기후변화로 지구 생태계가 위협받고 있는 상황 속에서 나만의 작은 정원을 가꾸며 자연의 소중함을 되살리고 싶었다”면서 “단순한 개인의 욕구가 아니라 지속 가능한 미래를 위한 작은 실천이자 식물들이 지닌 생명의 가치를 일깨우는 노력이라고 생각한다”고 말했다. 이어 “내가 가꾸는 이 정원은 변화의 상징이 될 것이며, 이를 통
전남투데이 박동운 기자 | 전남도가 지난 18일, 생활인프라 확충과 취약계층의 삶의 질 향상을 위한 ‘마을 공동 빨래방 사업’ 대상지로 강진군 성전면 복지회관을 최종 선정했다. ‘마을 공동 빨래방 사업’은 전남도의 고향사랑 기금사업의 일환으로 이불 등 대형 세탁물 처리가 어려운 취약지역에 생활인프라를 확충하고 생활 복지서비스를 제공하며, 선정된 강진군과 사업비 3천만 원을 각각 50% 분담해 추진된다. 이번 사업을 통해 올해 강진군 성전면 복지회관에 전기승압공사 및 내부리모델링과 산업용 세탁기와 건조기가 설치된다. 이후 지역자원봉사자와 협력해, 세탁물 수거, 배달서비스를 제공할 계획이다. 강진원 군수는 “고령화로 어려움을 겪는 농촌 마을에 고향사랑기부금으로 세탁방 시설이 확충되어 매우 기쁘다”며 “앞으로도 강진 고향사랑기부제로 모인 소중한 기부금으로 주민들이 공감할 수 있는 의미있는 사업을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강진군은 고향사랑 1호 기금사업으로 ‘홀로 사는 노인 클린-업’을 선정해, 오는 2025년 읍면 복지회관에 샤워시설 설치, 경로당 노후 에어컨 교체 등 복지사업을 추진한다. &
전남투데이 박동운 기자 | 재부산강진군향우회 정기총회 및 회장 이‧취임식을 맞아 강진 향우들이 강진사랑의 마음을 담은 고향사랑기부금을 전달하며 감동을 선사했다. 강진군은 지난 18일, 부산 이리스웨딩홀에서 열린 ‘제25차 재부산강진군향우회 정기총회 및 회장 이‧취임식’에서 성광선 취임회장 등 향우 일동이 고향사랑기부금 200만 원을 기탁했다고 밝혔다. 성광선 취임회장은 “몸은 떨어져 있지만 우리 출향인들은 사랑하는 고향을 늘 잊지 않고 힘껏 응원하고 있다”며 “고향사랑기부금이 아름다운 강진을 지키고 발전시키는 데 도움이 되었으면 좋겠다”고 밝혔다. ㈜한성전력 대표인 성광선 재부산강진군향우회 취임 회장은 군동면 출신으로 부산에서 ㈜한성전력을 운영하고 있다. 강진원 강진군수는 “오랜 시간 고향을 위해 애써주신 박영수 이임 회장님과 앞으로 이끌어 가실 성광선 취임 회장님께 깊은 감사와 축하를 드린다”며, “고향을 응원해주시는 분들의 마음에 보답할 수 있도록 고향사랑 기금사업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강진군은 고향사랑 1호 기금사업으로 ‘홀로 사는 노인 클린-업’을 선정하여 오는 2025
전남투데이 박동운 기자 | 김건희 여사 공천개입 의혹 제보자인 강혜경 씨가 국정감사장에서 윤석열 대통령 후보 시절 여론조사 비용을 안 받는 대신 김영선 전 국민의힘 의원이 공천을 받았다는 의혹과 관련해 “김건희 여사가 공천을 줬고, 김 여사의 힘이 작용했다고 본다”고 말했다. 그 근거를 두고 명태균씨가 김 여사 얘기를 수시로 해왔기 때문이라고 설명했다. 강 씨는 21일 국회 법제사법위원회의 대검찰청 국정감사에 증인으로 출석해 "지난 대선 때 미래한국연구소는 공표 조사를 포함해 자체 조사까지 81번에 걸쳐 여론조사를 진행했다"고 말했다. 김 전 의원의 선거를 도왔던 명 씨가 지난 대선 당시 윤석열 후보를 위해 81차례나 여론조사를 했고 그 대가로 김 전 의원이 공천을 받았으며 이 과정에 김건희 여사가 관여했다고 자신은 알고 있다는 것이다. 강 씨는 김건희 여사의 공천개입 의혹을 공개 언급하며 명 씨와 나눴던 통화 내용을 증언하고 김영선 전 의원의 공천을 김건희 여사가 받게 해줬다는 명 씨의 녹취까지 공개했다. 강 씨는 "당시 이준석 국민의힘 대표와 윤상현 공관위원장이 힘을 합쳐서 창원 의창을 전략공천 지역으로 만들었고, 김 여사가 공천을 준 것"이라며 "명 씨
전남투데이 박동운 기자 | 전라남도 강진군은 오는 10월 26일부터 11월 3일까지 열리는 ‘제9회 강진만 춤추는 갈대축제’를 맞아 축제장에서 라이브 커머스와 함께 다양한 이벤트를 펼친다. 라이브커머스란 온라인 상에서 실시간 소통을 기반으로 한 홈쇼핑 플랫폼으로 흔히 ‘라방’으로 줄여 부른다. 이번 ‘라방’은 전라남도 남도장터와 강진군 초록믿음 쇼핑몰이 연합한 기획전으로, 지역 농특산물을 소개하고 다양한 혜택을 제공하며, 10월 26일 오후 2시부터 4시까지 강진만 생태공원 갈대축제장 입구에서 생방송으로 송출된다. 라방은 남도장터 쇼핑몰과 네이버 쇼핑 라이브를 통해 방송되며 강진 지역의 우수한 농특산물인 햅쌀, 한우, 흑염소, 버섯, 샤인머스켓, 흰다리새우 등 총 6가지 품목이 소개된다. 또한, 방송 중 구매 고객들에게는 30% 할인 쿠폰이 제공된다. 라이브커머스를 통해 구매한 고객들을 대상으로 다양한 이벤트도 마련된다. 최대 구매자 1등부터 5등까지는 초록믿음 상품이 선물로 증정될 예정이다. 이번 라이브커머스에서는 갈대축제와 함께 ‘반값여행’ 홍보도 진행된다.
전남투데이 박동운 기자 | 강진군은 오는 25일 저녁 6시 30분, 병영시장에서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트로트 가수 김연자의 특별 초청공연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공연은 강진 불금불파 시즌2의 마지막 날을 장식하는 하이라이트로, 전국적으로 사랑받는 곡 ‘아모르 파티’를 포함한 다채로운 무대가 준비될 예정이다. 강진 불금불파 행사는 지역 주민과 관광객들이 함께 즐기는 축제로, 지역 상권 활성화와 강진군의 문화적 매력을 널리 알리기 위해 기획되었다. 특히 이번 김연자 가수의 공연은 병영시장에서 열려, 더욱 많은 관광객과 주민들이 강진의 매력을 체험할 수 있는 기회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김연자는 ‘아모르 파티’, ‘밤 열차’, ‘10분 내로’ 등 다수의 히트곡을 보유한 가수로, 그녀의 힘 있고, 독창적인 무대 매너는 남녀노소를 막론하고 큰 사랑을 받고 있다. 강진원 강진군수는 “이번 불금불파 시즌2 마무리로 대스타 김연자 가수를 초청한 이유는 단순 볼거리 제공이 아니라 내년을 기약하는 의미가 있다.”며 “많은 관광객들이 이날 불금불파 행사장에서 불타는 금요일 불고기 파티를 마지막까지 즐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