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투데이 박동운 기자 | 강진군 다산박물관(다산청렴연수원)이 지난 21일, 부산 동구청 공직자 20명을 대상으로 강진 청렴‧정책교육 첫 교육을 진행했다. 강진 청렴‧정책교육은 청렴교육 1번지 강진군의 우수한 다산청렴교육과 행정안전부 장관이 인정한 성공적인 지방소멸대응 정책을 접목한 교육 과정으로, 올해 9월 신설해 모집‧운영 중이다. 이번 교육은 강진군 기획홍보실장의 육아수당, 푸소(FU-SO)체험을 비롯한 강진의 우수 정책을 알리는 정책 강의를 시작으로, 청렴 강의와 현장 체험으로 구성됐다. 특히 농가와 주민들의 따뜻한 환대를 기반으로 농촌 체험과 음식, 관광을 연계해 농가 소득 증대와 지역경제 활성화에 크게 기여하고 있는 성공적인 정책 사례로 주목받고 있는 푸소 숙박 체험을 통해 우수 정책을 직접 경험하며 이러한 정책들을 지역에 접목, 발전시킬 수 있는 방안을 모색하는 계기가 될 것이라고 강진군 관계자는 밝혔다. 박정식 다산박물관장은 “청렴교육 1번지로서의 입지를 굳건히 다지고, 강진군의 지방소멸대응 우수 정책 모델을 널리 알리는 교육 과정 운영을 통해, 결과적으로 생활인구를 증대시키고 지역경
전남투데이 박동운 기자 | 사단법인 한국효도회가 10월 경로효친의 달을 맞아 지역의 어르신들을 모시고 공경의 자리를 마련해 훈훈하고 감동있는 시간을 선물했다. 한국효도회 강진지역회가 지난 15일 관내 식당에서 경로효친 및 어르신 공경의 날 행사를 가졌다. 지역의 공경과 위로가 필요한 군민을 초청해 식사를 대접하는 뜻깊은 행사였다. 이날 행사는 효도회 강진지역회 회원들의 자연스러운 기부로 모은 즉석 후원금으로 추진한 일정이어서 더욱 의미를 더했다. 후원금은 지난 9월 28일과 29일, 1박 2일간 임진각 등지에서 개최된 효정신을 통한 남북평화통일기원 1천만 궐기대회에 효도회 강진지역회 회원들이 참석하는 과정에서 모금됐다. 행사 참석 후 강진으로 돌아오는 차 안에서 행사의 의미와 내용에 감동을 받은 한 회원의 작은 후원이 있었고 그에 이어 다수 회원들이 너도나도 후원금을 내놓으면서 순식간에 많은 금액이 쌓였다. 이 후원금을 더 뜻깊은 곳에 사용하면 좋겠다는 참여자들의 의견에 따라 어르신을 위한 경로의 달 행사를 마련했다. 이날 행사에는 강진군 최초의 노인당인 수성당 회원 어르신들을 비롯해 지역의 원로
전남투데이 박동운 기자 | 강진군 보은산 V랜드 공원이 가을을 맞이해 핑크뮬리와 아스타 등 가을꽃이 방문객을 맞이한다. 강진군은 지난 9월, V랜드 공원 화단에 아스타 100본과 그 주변 핑크몰리 1,000본 식재를 완료해 10월 현재, 일렁이는 꽃 물결이 한껏 가을 정원의 자태를 자랑하고 있다. 이와 함께 지난 15일, 주민 박현기 씨(병영면 중가마을)로부터 기증받은 수국 900본을 보은산 도로 구간과 V랜드 공원에 식재하고, 강진읍 옥련사에서 기증한 단풍나무(R40) 1주 또한 V랜드 공원에 이식해 방문객들을 맞이할 준비를 마쳤다. 군은 군에서 운영 중인 나무은행 내 수목을 활용해 여름철 청량한 그늘을 제공할 수 있도록 추가로 식재할 예정이다. 수국 900본을 기증한 박현기 씨는 “수국재배 농가를 비롯한 화훼농가의 소득이 유지될 수 있었던 것은 강진군의 많은 수고와 노력 덕분”이라며 “화훼 유통 판로 개척에 나서준 강진군에 감사의 마음을 전하고자 보은산 일원을 더욱 아름답게 조성할 수 있도록 수국 기부를 결정하게 됐다”고 말했다. 군 관계자는 “기증해 주신 수국과 단풍나무, 가을꽃
전남투데이 박동운 기자 | 강진군은 오는 26일 오후 5시, 전라남도 음악미래인재를 육성하는 ’영재 드림오케스트라‘의 세 번째 정기공연을 강진아트홀에서 개최한다고 24일 밝혔다. ’전라남도 영재 드림오케스트라‘는 광주광역시를 포함한 전라남도 19개 시·군을 대상으로 참여 인원을 선발하고 집중 육성하는 사업이다. 이번 정기공연에는 2024년 현재 대표 단원, 수료 후 전공 활동을 이어가는 선배들, 전남 제21회 전국음악콩쿠르 대상 수상자의 무대가 함께 펼쳐져 더욱 풍성한 문화 향유의 장이 될 것으로 보인다. 이날 연주회는 가을의 정취를 듬뿍 느낄 수 있는 하이든, 엘가, 차이코프스키 등 친숙한 곡들로 구성됐으며 관내 청소년들의 체험학습과 육아 가정의 문화향유 기회로 각광받을 것으로 기대된다. 강진원 강진군수는 “미래 사회가 요구하는 창의융합형 인재 육성을 위해서는 예술교육이 가장 효과적인 방법이고 그중 음악 분야는 서로의 소리에 귀 기울이는 배려와 존중, 화합이 중요한 장르이다”라며 “‘음악도시 강진’ 또한 이런 가치를 소중히 하여 군민과 함께 만들어 나가겠다”고 밝혔다.
전남투데이 박동운 기자 | 국민의힘 한동훈 대표가 다음 달 더불어민주당 이재명 대표의 위증교사·선거법 위반 혐의에 대한 1심 선고가 나오기 전에 김건희 여사와 관련한 국민들의 요구를 해소해야 한다고 밝혔다. 한 대표는 23일 오전 국회에서 확대당직자회의를 열고 "이 대표에 대한 재판 결과가 11월 15일부터 나온다"면서 이같이 밝혔다. 한 대표는 "그때도 지금처럼 김 여사 관련 이슈들이 모든 국민들이 모여 이야기하는 불만 1순위라면, 마치 오멜라스를 떠나듯이 민주당을 떠난 민심이 우리에게 오지 않는다"고 우려했다. 이어 한 대표는 "지금 변화하고 쇄신해야 한다"고 강조하며 "우리는 특별감찰관 추천 절차를 진행하겠다고 국민들에 여러 번 약속했다"고 설명했다. 한 대표는 특히 "특별감찰관 추천에 북한 인권재단 이사 추천이 전제조건이라는 것은 지금 상황에서는 국민 공감을 받기 어렵다. 우리는 민주당에 북한 인권재단 이사 추천을 강력히 요구하고 관철할 것이나 특별감찰관 추천 절차를 그 이후로 미루지는 않겠다"며 "대통령께도 (21일) 면담 과정에서 특별감찰관 추천 절차를 실질적으로 진행하겠다고 했다"고 강조했다. 특별감찰관은 대통령 친인척 등의 비위 행위를 감찰하는
전남투데이 박동운 기자 | 강진소방서는 지난 10월 19일 강진군 작천면 주택에서 단독경보형감지기가 경보음을 울려 초기화재 진압에 성공했다고 밝혔다. 지난 10월 19일 6시경 강진군 작천면 한 주택의 음식물을 올려놓은 주방쪽에 불이 붙었으나 주방에 설치된 단독경보형감지기가 화재의 연기를 감지하여 경보음을 울렸고 집주인 A씨는 119 신고 뒤 곧바로 화재를 진압했다. 주방에 설치한 단독경보형감지기 덕분에 불은 냄비만 그을리고 화재가 진압됐다. 자칫 대형 화재나 인명피해로 이어질 수 있었던 화재 피해를 막은 사례다. 주택용 소방시설은 화재초기에 대피할 수 있도록 알려주는 단독경보형감지기와 화재를 진압할 수 있는 소화기를 말한다. 최기정 강진소방서장은“주택용 소방시설은 인명대피를 유도하는 등 큰 효과를 발휘한다”며 “내 가족과 이웃의 생명과 재산을 보호하기 위해 주택용 소방시설 설치에 적극 동참해 달라”고 말했다.
전남투데이 박동운 기자 | 강진군은 지난 22일, 강진군 여성대학 수강생 30여 명이 26일부터 시작되는 ‘강진만 춤추는 갈대 축제’를 앞두고 생태해설사와 사전 투어를 진행했다고 밝혔다. 이번 투어는 강진군 생태를 이해하고 축제의 성공적인 개최를 지원하기 위해 여성대학 수강생들에게 축제 현장을 사전에 체험하도록 하기 위한 취지에서 기획되었다. 사전 투어는 강진만 갈대밭과 축제장을 미리 견학하는 일정으로 진행되었으며, 참가자들은 갈대숲 사이를 걸으며 자연의 아름다움을 만끽하고, 생태공원에 대한 정보와 축제 기간 중 선보일 다양한 프로그램에 대한 설명을 듣고 의견을 나누는 시간을 가졌다. 특히, 이번 투어는 명실상부하게 ‘강진군과 지역 주민이 함께 만드는 축제’를 실현한다는 점에서 큰 의미를 갖는다. 참가자들은 생태탐방을 통해 강진의 환경에 대한 이해를 높였고, 사전에 축제 배치도 및 프로그램 등을 익히며 갈대 축제 홍보를 위한 민간 홍보요원으로서 만반의 준비를 마쳤다. 이번 투어에 참여한 한 수강생은 “생태탐방 날 일기예보에 비 소식이 있어 걱정했는데 막상 우산 쓰고 촉촉한 가을비를 맞으
전남투데이 박동운 기자 | 강진군은 지난 17일, '2024년도 하반기 e커머스 키움 패키지 교육'을 개강했다고 23일 밝혔다. 이번 교육은 e커머스 관련 창업에 필요한 실무 역량을 강화하고, 사업자등록부터 온라인 마케팅까지 창업 전 과정을 지원하는 체계적인 프로그램으로 구성되었다. 하반기 교육 과정에는 7명의 교육생이 선발되어 3개월 동안 총 30회, 매주 3, 4회씩 강진군 농업기술센터에서 진행된다. 자사몰 개설, 상품 등록, 카메라 촬영 및 편집, AI 활용 마케팅 등 이커머스 운영에 필수적인 기술을 실습 중심으로 교육을 제공해, 교육생들은 실무 경험을 쌓을 수 있게 된다. 개강식에서는 상반기 교육 수료생들의 초록믿음강진과 네이버 쇼핑몰에 입점해 매출이 크게 증가하는 등의 창업 성공 사례와 함께 교육 커리큘럼을 소개해, 교육생들에게 창업 동기를 부여했다. 특히, 이번 교육에서는 외지인들에게 월 임대료 1만 원에 숙소를 제공함으로써 타지에서 온 예비 창업자들도 참여할 수 있는 기회를 대폭 넓혔다. 교육생들은 강진군의 다양한 귀촌 및 창업 지원 정책을 체험하며, 이를 바탕
전남투데이 박동운 기자 | 강진군이 강진쌀귀리로 만든 하멜촌맥주 홍보를 위해 여수에서 개최된 ‘제2회 섬섬 와인 앤 스피릿 페스타 축제장’으로 나섰다. 이번 행사는 지난 10월 17일부터 19일까지 3일간 여수세계박람회장에서 열렸으며, 군은 쌀귀리를 원료로 하는 하멜촌맥주 2종을 선보이며, 관광객들 대상으로 시음 행사 및 판촉 행사를 가졌다. 행사장을 방문한 광주에 거주하는 김모 씨는 “강진에서 지역 특산물인 쌀귀리를 활용한 맥주가 있다는 것을 몰랐는데 이렇게 홍보부스에서 맥주를 시음해 보니, 맛도 좋은데 건강에 좋은 귀리 성분이 포함돼 있다니 관심이 간다”고 말했다. 또한 가족 단위로 시음회에 참여한 목포에서 온 박모 씨는 “내년에 개최되는 하맥맥주 축제에 꼭 가보고 싶다”며 강진군에 대한 관심을 드러냈다. 하멜촌 맥주는 강진에서 생산된 쌀귀리에 하멜의 고향인 네덜란드 맥아를 가져와 만든 수제 맥주로, 쌀과 귀리의 조화로운 배합으로 만들어졌다. 부드럽고 크리미한 질감이 특징으로, 청량하고 시원한 맛인 라거 프레시와 진하고 깊은 향의 풍미를 가진 IPA 2종류이다. 이번 행
전남투데이 박동운 기자 | 강진군은 지난 22일, 강진만 생태공원에서 2024년도 임용된 신규 공직자들을 대상으로 가을을 만끽하며 함께 소통할 수 있는 특별한 행사를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자연 속에서 공직자들 간의 소통과 공감을 나누고 새로운 업무에 활력을 불어넣기 위해 마련되었으며, 40여 명의 신규 공직자들이 참여했다. 참여자들은 피크닉 속 브런치를 함께 하며 이병철 강진군 부군수를 비롯한 선배 공직자들과 함께 자유로운 분위기 속 소통하며 공감하는 뜻깊은 시간을 가졌고, 이어 생태해설사와 함께 황금빛 갈대밭을 거니는 생태공원 트레킹을 통해 강진만 생태공원의 아름다운 가을 풍경을 마음껏 즐겼다. 특히 SNS에 익숙한 세대답게 참가 공무원들은 행사 중 핸드폰으로 촬영한 사진을 인스타나 페이스북 등 개인 SNS에 업로드 해 아름다운 강진의 가을을 널리 알리고, 강진만 생태공원에서 26일부터 개최되는 ‘제9회 강진만 춤추는 갈대축제’도 함께 홍보하는 효과를 거뒀다. 이번 행사는 신규 공직자들에게 공직 생활의 새로운 시작을 축하하는 의미 있는 자리로, 앞으로 근무하게 될 강진군의 자연 속에서 강진에 대
전남투데이 박동운 기자 | 강진군은 2025년도 스포츠강좌이용권 신청을 11월 한달간(11월 8일 부터11월 29일) 접수한다고 밝혔다. 스포츠강좌 이용권은 저소득층 아동·청소년 및 장애인들에게 다양한 스포츠를 체험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는 사업으로, 체육활동 참여를 확대하고 건강한 성장을 돕기 위해 추진되며, 문화체육관광부와 국민체육공단, 지자체 예산으로 추진하고 있어 매년 11월마다 전국이 동시에 대상자의 신청을 받아 진행된다. 스포츠강좌 이용권 대상자로 확정되면 일반 대상자에게는 1인당 월 10만5천 원, 장애인에게는 월 11만 원까지 스포츠강좌 가맹시설 수강료를 지원한다. 특히 올해 지원을 받은 이용자여도 다음 해 지원을 받기 위해서는 기간 내 반드시 새로 신청해야 한다. 스포츠강좌 이용권 지원 일반 대상자는 기초생활수급자(생계, 의료, 주거, 교육급여), 차상위계층, 법정 한부모 가정 내 5세부터 18세까지의 유·청소년(출생일 기준 2007.1.1.부터 2020.12.31.)이다. 또한 장애인 대상자는 만 5세부터 69세까지의 장애인(출생일 기준 1956.1.1.부터 202
전남투데이 박동운 기자 | 강진군이 오는 26일부터 열리는 ‘제9회 강진만 춤추는 갈대축제’와 연계해 축제 기간동안 고향사랑 기부 이벤트를 진행한다고 23일 밝혔다. 강진만갈대축제는 10월 26일부터 11월 3일까지 9일간 강진만 생태공원에서 개최되며 개막 축하공연, 아카펠라공연 등 다채로운 공연 프로그램과 갈대로드 생태 탐험대, 황금빛 갈대 열차, 우유파티, 힐링 캠프닉 등 가을 강진만과 함께하는 다양한 콘텐츠를 선보인다. 고향사랑기부제 이벤트는 행사장 내 부스에서 진행되며, 기존 3만 원 상당의 답례품에 더해 강진사랑상품권 2만 원과 우산 등 추가 기념품을 증정하는 현장 기부 이벤트와 SNS 인증 이벤트 등 참여자에게 풍성한 혜택이 제공될 예정이다. 강진원 강진군수는 “강진만의 천혜의 자연미와 함께 새롭게 꾸며진 국화정원과 갈대밭 야간 경관 등 가을 정취를 마음껏 즐기시기 바란다”며, “강진 경제를 살리고 세액공제와 청정 강진의 농특산물로 답례품을 받아보는 강진 고향사랑기부제에 많은 동참을 바란다”고 말했다. 강진군은 모금한 기부금을 재원으로 고향사랑 1호 기금사업인 ‘홀로 사는 노인 클린-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