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투데이 박동운 기자 | 강진군에서 운영 중인 청소년수련시설이 효율적 운영과 이용자의 의견을 반영해, 11월부터 운영시간을 변경한다고 5일 밝혔다. 이에 따라 청소년수련관과 청소년문화의집 운영시간이 평일(화요일부터 금)은 오전 10시부터 오후 7시까지, 주말(토요일부터 일)·공휴일은 오전 9시부터 오후 6시까지 운영된다. 두 기관 모두 월요일은 정기 휴관이며 일요일과 공휴일은 청소년문화의집만 운영함에 따라, 운영시간을 반드시 확인해야 한다. 강진군은 청소년들의 건강하고 균형있는 성장을 지원하기 위해, 청소년수련관, 청소년문화의집 총 2개소의 청소년수련시설을 운영 중이다. 청소년수련시설에서는 ▲청소년 놀이·여가시설 제공 ▲청소년 활동 프로그램 운영 ▲청소년 참여기구·동아리 지원 등 청소년 발달에 필요한 다양한 시설 및 활동을 지원하고 있다. 청소년수련시설 운영에 대한 더 자세한 내용은 청소년수련관은, 청소년문화의집으로 각각 하면 된다.
전남투데이 박동운 기자 | 강진군 모란로타리클럽은 지난 2일, 관내 저소득층 3가구를 방문해 싱크대와 오래된 가구에 시트지를 부착해 새것처럼 만드는 봉사활동에 나섰다. 이번 봉사활동에는 20여 명의 회원이 참여해, 단순한 물리적 지원을 넘어, 방문 가구에 대한 위문과 정서적 지지까지 함께하며 진정한 나눔의 의미를 실천했다. 클럽 회원들은 세심한 손길로 싱크대와 가구를 새것처럼 탈바꿈시켰으며, 이를 통해 대상 가구들이 쾌적한 환경에서 생활할 수 있도록 도움을 주었다. 특히 각 가정에서 필요로 하는 부분을 사전에 조사해 맞춤형 지원을 제공함으로써 실질적인 생활개선 효과를 이끌어냈다. 임윤지 모란로타리클럽 회장은 “이번 봉사활동을 통해 소외된 이웃들에게 조금이나마 도움을 드릴 수 있어 매우 뜻깊었다”며 “앞으로도 지역사회를 위한 다양한 봉사활동을 지속해, 따뜻한 마음을 전하는 봉사를 실천하겠다”고 소감을 전했다. 윤미경 주민복지과장은 “모란로타리클럽의 진심 어린 봉사 덕분에 대상 가정들이 큰 위안을 얻고, 더욱 쾌적한 환경에서 생활할 수 있게 되어 매우 감사드린다”며 “자발적 봉사활동을 통해
전남투데이 박동운 기자 | 강진군의용소방대는 지난 2일 ‘제9회 강진만 춤추는 갈대축제장’에서 환경정화 봉사활동을 실시했다. 이날 봉사에는 20여 명의 대원들이 참여해 축제장 구석구석 쓰레기를 줍고 재활용품 분리수거를 하며 구슬땀을 흘렸다. 김종현 강진군의용소방대장은 “우리 의용소방대는 지역 주민의 안전과 복지 향상을 위해 언제나 최선을 다하고 있다”며, “이번 활동을 통해 주민들께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어 기쁘다”고 말했다. 윤미경 주민복지과장은 “축제장에서 환경정화 자원봉사활동을 해준 의용소방대원들께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라고 전했다. 이번 봉사활동은 강진군의용소방대가 지역사회 내 안전과 복지를 함께 실천하는 뜻깊은 시간이 되었으며, 앞으로도 지역 주민들을 위해 지속적인 활동을 펼치겠다는 뜻을 밝혔다.
전남투데이 박동운 기자 | 대구면을 위해 봉사활동을 진행한 강진군 ET(Electric) 봉사회의 모습이 화제다. 지난 3일, 강진군 ET봉사회 회원 10여 명은 거동이 불편한 노인 부부가 거주하는 가정을 방문해 긴급한 전기배선 교체 작업을 실시했다. 해당 가구의 천장 전기 배선이 외부로 노출되어 있었고, 노후된 주택 구조로 인해 화재 위험이 높았지만, 기초수급자인 이들은 수리 비용을 감당할 수 없는 상황이었다. 봉사단은 복잡하게 얽힌 전기배선을 정리하고, 차단기와 LED 전등을 설치해 대상자가 보다 안전하고 밝은 환경에서 생활할 수 있도록 지원했다. 이능규 강진군 ET봉사회장은 “우리의 재능으로 어르신들이 안전하고 밝은 집에서 지낼 수 있도록 돕게 되어 정말 뿌듯하다”며, “휴일에도 불구하고 봉사활동에 참여한 회원들에게 깊은 감사의 말씀을 전하며, 앞으로도 지속적으로 취약계층을 위한 주거환경 개선 활동을 이어가겠다”고 밝혔다. 신기은 대구면장은 “어려운 이웃을 위해 재능 기부 봉사활동에 참여해주신 강진군 ET봉사회 회원들께 감사드린다”며, “앞으로도 강진군에 선한 영향력을 전파해 주실
전남투데이 박동운 기자 | 강진군이 지역 어르신들의 건강 관리를 지원하기 위해 AI(인공지능)와 IoT(사물인터넷) 기술을 활용한 '어르신 건강관리 운동교실'을 운영한다. 이 운동 교실은 근감소증 예방을 비롯해 만성질환 관리 등 건강 관리가 필요한 고령자들을 위한 맞춤형 프로그램으로 11월 7일부터 매주 강진군 보건소에서 진행될 예정이다. 군 보건소는 65세 이상 고령자가 전체 인구의 다수를 차지하고 있으며, 근력 강화와 낙상 예방, 관절염 등 만성질환 관리의 필요성이 커짐에 따라 이번 프로그램을 마련했다고 밝혔다. 참여자는 요가와 유산소 운동, 하지 근력운동을 포함한 종합 건강관리 프로그램을 통해 일상 속에서 건강을 챙기고 자가 건강 관리 능력을 강화할 수 있게 된다. 특히 AI와 IoT 기술을 접목해 개인 맞춤형 운동 영상을 제공하고, 운동 보조기구인 8자 근력밴드를 활용하는 등 디지털 헬스 케어를 활용해, 건강 개선을 지원할 계획이다. 운동 교실 참여는 ‘오늘 건강’ 앱 및 SNS 등을 통해 홍보되고 있으며 10월 29일부터 11월 1일까지 사전 모집을 통해 참여자를 선정했다. &
전남투데이 박동운 기자 | 강진군보건소는 지난 10월 24일부터 11월 14일까지 4회에 걸쳐 관내 등록된 임부와 예비 아빠를 대상으로 임부 출산교실을 운영해 좋은 호응을 얻고 있다고 5일 밝혔다. 출산교실은 예비 부모에게 임신과 분만에 대한 올바를 지식을 제공하고 정서적 안정을 도모하여 건강한 임신과 안전한 출산 준비를 돕는 프로그램이다. 이번 교육은 전문강사를 초빙해 ▲임산부 요가 ▲임부 영양교육 및 이유식 조리 실습 ▲신생아 돌보기 및 올바른 모유수유, 산후조리 ▲육아용품 만들기(턱받이)로 진행된다. 또한 강진군 정신건강증진센터와 연계, 산전·산후 우울증에 대한 예방 및 관리 교육도 진행될 예정이다. 한준호 강진군 보건소장은 “출산교실을 통해 임신과 출산에 대한 불안감 없이 건강한 임신기간을 거쳐 안전한 출산을 준비할 수 있기를 기대한다”며 “아기 낳고 키우기 좋은 환경 조성을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임부 출산교실 관련 사항은 강진군 보건소 지역보건팀으로 문의하면 된다.
전남투데이 박동운 기자 | 지난달 26일부터 이달 3일까지 강진만 생태공원에서 열린 제9회 강진만 춤추는 갈대축제에 관광객 15만 명이 몰리며 대한민국 가을 축제의 대명사임을 여실히 증명했다. 4일 강진군과 강진군축제추진위원회에 따르면 전년보다 하루 짧은 9일간의 축제기간 동안 강진만 춤추는 갈대축제장을 방문한 관광객들은 14만7,688명으로 작년 11만763명보다 33.3%나 증가했다. 이에 힘입어 축제장에 입점한 지역 음식관과 농특산물, 노을장 등 소상공인들의 매출 역시 전년보다 무려 107%, 두 배 이상 껑충 뛰어올라 함박웃음을 짓게 했다. 들여다보면 음식관은 전년 1억3,300여만 원에서 2억9,100여만 원으로, 농특산물은 전년 2,100여만 원에서 4,800여만 원으로, 노을장은 1,300여만 원에서 3,600여만 원으로 늘었다. 농특산물 판매에 나선 한 소상공인은 “지난 봄 제1회 서부해당화봄꽃축제 때 엄청 매출리 올랐었는데 그에 못지않게 많이 판매해 강진군 축제 효과를 톡톡히 봤다”고 으쓱해 했다. 축제장뿐만 아니라 강진읍내 상권도 덩달아 호황을 누렸다. 강
전남투데이 박동운 기자 | 강진군은 화재로 피해를 입은 군민들의 일상생활 복귀를 돕기 위해 ‘강진군 화재 피해주민 지원 조례’를 지난 10월 16일 제정했다고 4일 밝혔다. 이번 조례는 주거 시설뿐 아니라 농업, 수산업, 축산업, 임업에 이르는 다양한 시설 피해까지 지원 대상으로 포함하고 있어, 재난 이후 신속하고 효과적인 지원을 받을 수 있는 새로운 근거가 마련됐다. 군이 이 같은 조례를 제정하게 된 배경에는 최근 화재로 인해 거주지 및 기반 시설과 같은 군민 생계의 중요한 시설물들이 피해를 입는 사례가 빈번하게 발생하면서, 이에 대한 대책 마련이 필요하다는 공감대가 형성되며 군민의 눈높이에 만든 군정 실현을 위한 일보 전진으로 풀이된다. 이번 조례에 따른 지원 대상자는 강진군에 거주하는 주민으로, 화재(폭발, 붕괴 등 포함)로 인해 거주지 또는 농업, 수산업, 축산업, 임업 시설에 실질적인 피해를 입은 경우, 피해 지원금을 신청할 수 있다. 피해지원금은 피해액에 따라 단계적으로 차등 지급되며, 소방서의 피해 추산 금액이 5백만 원 이상일 경우 최소 100만 원에서 최대 700만 원까지 지급된다.
전남투데이 박동운 기자 | 강진군 농어촌개발과 농촌활성화지원센터가 지난달 26일부터 이달 3일까지 주민역량강화를 위한 권역단위 동아리 활동 사업을 진행하면서 강진만 춤추는 갈대축제장에서 성과보고회를 진행, 눈길을 끌었다. 농촌활성화지원센터는 2024년 권역단위 동아리활동 지원사업으로 총 9개(체험팀, 공연팀)를 선정해 2개월간 지역에서 활동했으며 강진만 춤추는 갈대축제에 맞춰 현장에서 성과보고회를 시행, 군민들과 관광객들의 호응을 받았다. 특히 제빵나눔행사에는 1,000여 명이 체험에 참여, 많은 관심을 보였다. 전통놀이(윷놀이, 제기차기)를 겸해 진행하면서 즐길거리를 제공했다. 더불어 꿈꾸는 바늘, 라탄, 천연염색, 힐링타임, 비디오스토리와 함께 공연으로 병영가래치기, 한마음 크루(창작무용), 거시기 예술단이 무대에서 공연을 펼쳤다. 지자체 동아리 활동은 지역주민들이 함께 모여 특정 관심사나 취미를 공유하고 지역사회와의 소통을 강화하는 활동을 의미하며 주민 간의 유대감을 높이고 주민들이 지역행사에 참여, 봉사활동을 통해 지역사회 활성화에도 기여하고 있다. 센터는 앞으로도
전남투데이 박동운 기자 | 강진군이 오는 11월 8일부터 11월 27일까지 관내 모든 가구를 대상으로 가구주택기초조사를 실시한다. 이번 조사는 통계청이 주관하는 국가사업으로 5년 주기로 시행되며, 2025년에 진행될 인구주택총조사와 농림어업총조사의 정확한 조사구 설정과 국가 주거 지원정책 수립을 위한 기초자료로 활용될 예정이다. 조사 항목은 가구원 수, 주택 유형, 주거 형태, 거주지 이전 여부 등을 포함하며, 이를 통해 강진군의 주거 환경과 가구 구조를 상세히 파악할 계획이다. 이번 조사는 태블릿을 통한 전자조사(CAPI)를 도입해 데이터 수집의 신속성과 정확성을 높였으며, 대면조사, 전자조사, 전화조사를 병행해 진행된다. 강진군은 이번 조사에 참여할 조사원들에게 11월 15일과 16일 이틀에 걸쳐 태블릿 PC 사용법과 CAPI 시스템 활용법에 대한 교육을 실시하여 조사원들이 전자조사 방식을 숙지하고, 정확한 조사를 수행할 수 있도록 철저히 준비를 마쳤다. 강진원 강진군수는 “이번 조사는 통계청이 주관하는 중요한 국가사업인 만큼, 강진군에서도 주민들의 적극적인 참여를 통해 성공적인 조
전남투데이 박동운 기자 | 강진군은 인구감소지역 내 중소기업의 경영 안정과 지역 경제 활성화를 위해 2024년 기업지원 특례보증 금융지원을 시행한다고 4일 밝혔다. 이번 지원은 중소기업과 기업가형 소상공인을 대상으로 하며, 기업은 최대 30억 원, 소상공인은 최대 5억 원까지 대출을 신청할 수 있다. 대출 한도는 직전년도 매출액의 20% 이내로 제한되며, 운전자금은 1년 만기 일시상환(최대 3년 연장 가능), 시설자금은 최대 10년까지 분할상환이 가능하다. 이번 금융지원 사업은 NH농협은행 강진군지부와 협약을 통해 진행된다. 협약에 따라 신용등급에 관계없이 동일한 우대금리가 적용된다. 강진군은 최종 대출금리에서 2%의 이차보전을 제공해 기업들의 금융 부담을 덜어줄 예정이다. 또한 신용보증기금과 협력해 대출 전액을 보증하는 방식으로 진행되며 대출은 NH농협은행에서만 취급된다. 지원 대상은 농식품 분야 우수 기술 보유 기업, 신성장 동력 산업 관련 기업, 창업 초기 기업 등을 포함하며, 강진군은 이러한 기업들의 성장을 통해 지역 경제 활성화를 기대하고 있다. &nb
전남투데이 박동운 기자 | 선선한 바람이 강진만을 스쳐올 때 아우르다 작가회 회원들이 강진에 소풍을 왔다. 강진 느루갤러리는 지난 1일부터 오는 30일까지 갤러리에서 아우르다 작가회 회원 고석찬, 김상례, 박미경, 배성우, 이민정, 이소영 작가 등 6명이 참여한 가운데 아우르다 초대전 여섯 번째 ‘소풍’을 마련했다고 4일 밝혔다. 느루갤러리는 ‘분별이 아닌 중도를 통해 세상을 바라보고 싶다. 바람에 따라 일어나는 파도가 바다인 것처럼’이란 아우르다의 바람처럼 전시회를 마련했다고 설명했다. 이번 전시회에 고석찬 작가는 ‘달빛’을 포함해 7점, 김상례 작가는 ‘도자기에 핀 고무나무’와 ‘영원한 행복’, ‘선물’ 등 10점, 박미경 도예작가는 ‘숨 쉬는 연안’과 ‘하모니’ 등 4점, 배성우 사진작가는 ‘중도’를 비롯해 5점, 이민정 작가는 ‘팔만대장경으로부터’ 등 4점, 이소영 작가는 ‘고요한 휴식’ 등 3점을 선뵀다. 이들은 회화와 도예, 사진 등 다양한 장르에 천착해 역량을 발휘해 왔다. 다수의 개인전과 단체전, 아트페어 등에 참여했고, 한국미술협회나 지역작가협회, 여성미술작가협회 회원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