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투데이 박동운 기자 | 강진소방서는 지난 11월 4일 강진군 군동면에 위치한 단독주택 곡물건조기에서 화재가 발생했으나 소화기 사용으로 인해 큰 피해를 막을 수 있었다고 밝혔다. 해당 곡물 건조기는 미확인 단락으로 인해 화재가 발생한 것으로 밝혀졌으며, 화재 발생 당시 타는 냄새를 맡고 빠르게 집안에 있던 소화기를 이용해 불길을 진압했다. 이후 소방대원이 현장에 도착했을 때는 이미 진압이 끝나 안전조치만으로도 상황은 종료될 수 있었다. 화재 발생 시 초기대응을 가능하게 하는 주택용 소방시설은 지난 2017년 2월 5일부터 기존 주택을 포함한 모든 주택에 설치가 의무화되었다. 최기정 강진소방서장은“침착한 대처가 큰 사고를 막을 수 있었다”며 “소화기 비치 장소와 사용법을 미리 숙지하셔서 자신과 이웃의 안전을 지키기 바란다”고 당부했다.
전남투데이 박동운 기자 | 제21회 한국중고펜싱연맹 전국 남녀 종별 펜싱 선수권대회가 오는 11월 7일부터 11일까지 5일간 전남 강진군과 장흥군에서 개최된다. 이번 대회에는 3,000여 명의 전국 중·고등부 남녀 펜싱 선수들이 참여할 예정으로, 많은 선수단과 관계자들이 강진과 장흥을 찾을 것으로 예상된다. 펜싱 3대 종목인 플뢰레, 에페, 사브르 중 2종목은 강진에서, 1종목은 장흥에서 경기를 진행한다. 이 대회는 규모가 커, 그동안 시 단위에서만 개최가 가능했지만, 강진군과 장흥군의 공동 협력사업을 통해 군 단위로는 이례적으로 대회 유치에 성공해 주목을 받고 있다. 강진군과 장흥군이 공동 추진하는 만큼, 두 군은 상호 지원으로 대회 준비와 진행에 공동으로 협력하고, 성공적인 대회 개최를 위한 만반의 준비를 통해, 스포츠 도시로서의 준비된 진면목을 제대로 보여준다는 포부이다. 두 지자체는 이번 펜싱대회 개최로, 대회기간 동안 지역 상권 및 숙박업계에 긍정적인 경제적 효과와 함께 지역 주민들의 스포츠에 대한 관심과 자긍심을 높일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며, 나아가 대규모 전국 단위의 스포
전남투데이 박동운 기자 | 제9회 강진만 춤추는 갈대축제가 막바지에 다다른 지난 2일 강진군은 전국 최초로 1년 숙성 묵은지 항아리 개봉식과 시식·판매 행사를 개최해 관광객들의 큰 호응과 관심을 끌었다. 이번 행사는 전통의 맛이 살아있는 한정식의 고장 강진에서 그동안 생산해 온 강진묵은지의 우수성을 전국의 소비자들에게 알리고 신규 소비자를 확보해 선점하기 위한 마케팅 행사로 진행됐다. 강진만 춤추는 갈대축제 주무대에서 진행된 전국 최초 강진묵은지 항아리 개봉식과 시식·판매 행사는 관광객들의 눈과 입맛을 사로잡았으며, 지역 특산물의 소비자 신뢰도를 높여 강진군을 묵은지 산업 중심지로의 입지 더욱 확고히 하는 계기가 됐다. 이날 행사에 참여한 5개 업체의 묵은지를 돼지머릿고기, 두부와 곁들여 1,000여 명이 넘게 무료 시식, 호평을 받았다. 부산광역시 금정구에서 와 개봉식 테이프 커팅에 참여한 A씨는 “강진묵은지 특유의 깊고 풍부한 맛에 반했다”라고 말했다. 강진군은 시식을 마치고 입맛에 맞는 묵은지를 구매한 소비자들에게 강진에서 생산된 쌀귀리 사은품을 증정, 묵은지뿐만 아니라 쌀귀리도
전남투데이 박동운 기자 | 강진군은 지난 5일, 강진아트홀에서 광산구와 상생 발전을 위한 ‘주민자치 교류의 장’을 열었다. 이번 워크숍은 광주광역시 광산구청장, 광산구 주민자치위원 300여 명이 참석해, 강진군 주민자치연합회와 함께 지역 사회 발전을 위한 다양한 교류와 협력을 심화하는 시간을 가졌다. 행사는 두 지역의 주민자치연합회 간 고향사랑기부 활성화와 지역 상생을 위한 협약 체결로 지속적인 협력의 토대를 마련하는 한편, 두 지역의 주민자치 활동 사례를 공유하고 상황극을 통해 주민자치의 중요성과 가치를 재확인하는 순서로 진행됐다. 이어 참석자들은 강진군의 대표적인 생태관광 명소인 강진만 생태공원과 마량항을 방문해, 광산구 주민자치위원들이 군의 자연과 문화를 직접 체험하며 지역의 특색을 이해하고 교류를 강화하는 기회를 가졌다. 강진원 군수는 “이번 워크숍은 강진군과 광산구가 주민자치와 지역 상생을 위해 상호 협력하는 소중한 기회로, 지역 사회의 활력을 높이고 자치 역량을 강화하는 데 중요한 역할을 할 것”이라며, “앞으로도 지속적인 협력을 통해 두 지역의 상생 발전을 만들어 가겠다”고 밝혔다.
전남투데이 박동운 기자 | 강진군은 지난 5일 군청 잔디밭에서 지역 내 고독사 위험가구를 대상으로 한 ‘나 혼자 안 산다’ 맞춤식탁 및 반려인형 지원 행사를 가졌다. 이번 행사는 고립된 생활을 하고 있는 주민들의 정서적 안정과 생활 편의를 돕기 위한 것으로, 강진군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들이 직접 지원에 참여해 훈훈함을 더했다. 강진군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들은 인형에 달린 작은 주머니에 메시지와 소정의 물품을 담아 정성껏 준비했고, 협의체 위원들은 이 주머니를 직접 바느질하고 각 가구를 직접 방문해 배달할 예정으로, 대상자들에게는 고립감을 덜어주는 한편, 새로운 소통의 기회가 될 것으로 보인다. 지원 대상 가구는 고독사 위험이 있는 취약 가구 20곳으로, 이번 행사에서 제공된 맞춤식탁 세트는 주민들에게 일상 속 따뜻한 공간을 제공하고, 반려 인형은 심리적 안정감을 높이는 데 도움을 주기 위해서 마련됐다. 강진원 강진군수는 “이번 맞춤식탁 지원 행사를 통해 홀로 지내는 이웃들이 외롭지 않게 생활할 수 있도록 돕고 싶다”며, “앞으로도 지역 내 고립된 주민들이 안전하게 지낼 수 있는 환경을 마련하고,
전남투데이 박동운 기자 | 강진군은 지난 5일, 제1회 강진군 소상공인의 날을 기념하기 위한 행사를 음악창작소에서 갖고 지역 내 소상공인을 격려했다. 소상공인의 날은 소상공인의 사회적 지위 향상 및 지역 주민과의 관계 증진을 위해 관련 법에 따라 매년 11월 5일로 지정된 이래, 소상공인 대회는 소상공인 업계의 화합과 발전을 위해 2006년부터 해마다 열리고 있다. 이번 행사는 어려운 경제 여건에서도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열심히 생업을 이어가는 소상공인들의 자긍심을 북돋아 주는 등 지역 내 소상공인 및 상권의 활력을 불어넣기 위한 소통의 장으로 마련됐다. 행사에는 강진원 강진군수, 강진군의회, 김동근 전남소상공인연합회 부회장, 김동삼 강진군 소상공인연합회장, 임영관 강진상가번영회장, 강진군 소상공인 등 100여 명이 참여해 ‘제1회 강진군 소상공인의 날’을 기념했다. 이날 행사에는 소상공인의 선언문 낭독, 김동삼 강진군 소상공인연합회장의 개회사와 김동근 전남소상공인연합회 부회장의 격려사, 강진원 강진군수와 서순선 강진군의회 의장의 축사, 강진군 소상공인 등을 대상으로 표창 및 감사패 수여가 이어
전남투데이 박동운 기자 | 강진군이 지난 10월 21일부터 11월 3일까지 제9회 강진만 춤추는 갈대 축제 개최를 기념하고 지역 경제 활성화를 위해 추진한 먹깨비 할인 이벤트를 통해, 전년 같은 기간 대비 매출이 125% 증가했다고 6일 밝혔다. 이번 공공배달앱 먹깨비 할인 이벤트는 갈대 축제 기간인 10월 26일 토요일부터 11월 3일 일요일까지는 최대 5천 원, 그 외 기간 10월 21일 월요일부터 10월 25일 금요일까지는 매일 3천 원 할인 쿠폰을 지급했다. 강진군 먹깨비 할인 이벤트를 추진했던 14일간 주문 수 7,324건에 1억 9천 2백여만 원의 매출액을 기록했으며,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3,813건, 1억 6백여만 원이 늘어 총매출액이 125% 증가한 것으로 집계됐다. 강진군의 먹깨비 자체 할인 이벤트는 고물가, 고금리 등 어려운 경제 상황에 외식 물가 부담을 완화해, 소비자의 지갑을 열고 이를 통해 매출이 높아져 지역 경제가 활성화되는 선순환 효과를 가져왔다. 특히 할인 이벤트 기간을 지역 축제가 개최되는 기간뿐만 아니라 축제 개최 전부터 설정해, 시작되는 축제 분위기를 띄우고 동시
전남투데이 박동운 기자 | 지난 10월 26일부터 27일, 11월 1일부터 2일까지 나흘간 강진군 서성안길 일대에서 추진한 ‘강진 서성안길 골목상권 첫걸음 이벤트’가 성황리에 종료됐다. 강진읍 중심 상가보다 상대적으로 평소 유동 인구가 많지 않던 강진 서성안길 골목상권 구역에 행사가 있었던 4일간 1,500여 명이 방문했다. 이번 이벤트는 강진군 관내에서 소비한 3만 원 이상의 카드 결제 영수증 제출 시, 골목상권에서 사용할 수 있는 쿠폰과 강진사랑상품권 추첨, 솜사탕 체험, 소규모 공연, 설문조사 등으로 구성됐다. 특히 영수증 페이백 추첨은 강진군에서 사용한 3만 원 이상 영수증 지참 시, 최소 1만 원부터 최대 3만 원까지 골목상권 쿠폰과 강진사랑상품권으로 지급되는 쿠폰 추첨으로, 강진군민뿐만 아니라 제9회 강진만 춤추는 갈대 축제에 방문한 관광객까지 참여하며 문전성시를 이뤘다. 이벤트 쿠폰 전체 금액은 2,000만 원으로 골목상권 구역 내 식당・미용실・카페 등에서 사용할 수 있도록 했고, 쿠폰 추첨 응모 조건으로 이벤트 기간에 관내에서 결제한 영수증의 총지출 금액은 1억 1천 8백여만 원으로
전남투데이 박동운 기자 | 강진군이 ‘제9회 강진만 춤추는 갈대축제’ 기간 동안 경기· 경상도 지역의 학부모 및 학생, 그리고 외국인을 대상으로 푸소 체험 프로그램을 확대 운영해, 푸소 대상자의 확대에 나섰다. 군은 이번 갈대축제 기간동안, 인근 지역 학교의 학생들과 푸소체험을 진행하면서 경기· 경상도의 학생 학부모 100여 명과 외국인 대학생 80여 명 등이 축제와 푸소 체험 프로그램을 함께 즐기도록 해, 축제 관광객 견인에도 힘을 보탰다. 경기도 및 경상도 지역민들의 푸소 체험과 외국인 대학생들의 푸소 체험은 앞으로 푸소체험 운영 기반 확대에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를 모은다. 푸소는 처음 2015년 체류형 농촌 관광을 표방한 청소년 학생푸소 체험 활동으로 시작한 이후 꾸준히 대상과 지역 확대를 위해 노력한 결과, 최근에는 광주 · 전남 지역을 벗어나 전국으로 규모를 키워가며, 전국구에서 푸소를 체험하러 오는 성과를 거두고 있다. 군 관계자는 “강진 푸소 운영 10년차를 맞이하면서 새롭게 푸소 운영 농가를 유치하고 다양한 홍보를 통해 푸소 체험자들을 확대시켜 나가며 푸소 발전의 새로운 10년을
전남투데이 박동운 기자 | 강진군의용소방대는 지난 2일 ‘제9회 강진만 춤추는 갈대축제장’에서 환경정화 봉사활동을 실시했다. 이날 봉사에는 20여 명의 대원들이 참여해 축제장 구석구석 쓰레기를 줍고 재활용품 분리수거를 하며 구슬땀을 흘렸다. 김종현 강진군의용소방대장은 “우리 의용소방대는 지역 주민의 안전과 복지 향상을 위해 언제나 최선을 다하고 있다”며, “이번 활동을 통해 주민들께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어 기쁘다”고 말했다. 윤미경 주민복지과장은 “축제장에서 환경정화 자원봉사활동을 해준 의용소방대원들께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라고 전했다. 이번 봉사활동은 강진군의용소방대가 지역사회 내 안전과 복지를 함께 실천하는 뜻깊은 시간이 되었으며, 앞으로도 지역 주민들을 위해 지속적인 활동을 펼치겠다는 뜻을 밝혔다.
전남투데이 박동운 기자 | 대구면을 위해 봉사활동을 진행한 강진군 ET(Electric) 봉사회의 모습이 화제다. 지난 3일, 강진군 ET봉사회 회원 10여 명은 거동이 불편한 노인 부부가 거주하는 가정을 방문해 긴급한 전기배선 교체 작업을 실시했다. 해당 가구의 천장 전기 배선이 외부로 노출되어 있었고, 노후된 주택 구조로 인해 화재 위험이 높았지만, 기초수급자인 이들은 수리 비용을 감당할 수 없는 상황이었다. 봉사단은 복잡하게 얽힌 전기배선을 정리하고, 차단기와 LED 전등을 설치해 대상자가 보다 안전하고 밝은 환경에서 생활할 수 있도록 지원했다. 이능규 강진군 ET봉사회장은 “우리의 재능으로 어르신들이 안전하고 밝은 집에서 지낼 수 있도록 돕게 되어 정말 뿌듯하다”며, “휴일에도 불구하고 봉사활동에 참여한 회원들에게 깊은 감사의 말씀을 전하며, 앞으로도 지속적으로 취약계층을 위한 주거환경 개선 활동을 이어가겠다”고 밝혔다. 신기은 대구면장은 “어려운 이웃을 위해 재능 기부 봉사활동에 참여해주신 강진군 ET봉사회 회원들께 감사드린다”며, “앞으로도 강진군에 선한 영향력을 전파해 주실
전남투데이 박동운 기자 | 강진군이 지역 어르신들의 건강 관리를 지원하기 위해 AI(인공지능)와 IoT(사물인터넷) 기술을 활용한 '어르신 건강관리 운동교실'을 운영한다. 이 운동 교실은 근감소증 예방을 비롯해 만성질환 관리 등 건강 관리가 필요한 고령자들을 위한 맞춤형 프로그램으로 11월 7일부터 매주 강진군 보건소에서 진행될 예정이다. 군 보건소는 65세 이상 고령자가 전체 인구의 다수를 차지하고 있으며, 근력 강화와 낙상 예방, 관절염 등 만성질환 관리의 필요성이 커짐에 따라 이번 프로그램을 마련했다고 밝혔다. 참여자는 요가와 유산소 운동, 하지 근력운동을 포함한 종합 건강관리 프로그램을 통해 일상 속에서 건강을 챙기고 자가 건강 관리 능력을 강화할 수 있게 된다. 특히 AI와 IoT 기술을 접목해 개인 맞춤형 운동 영상을 제공하고, 운동 보조기구인 8자 근력밴드를 활용하는 등 디지털 헬스 케어를 활용해, 건강 개선을 지원할 계획이다. 운동 교실 참여는 ‘오늘 건강’ 앱 및 SNS 등을 통해 홍보되고 있으며 10월 29일부터 11월 1일까지 사전 모집을 통해 참여자를 선정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