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광역시 남구(구청장 김병내)는 19일 “위기가구 긴급 생계지원을 위한 2차 정부 재난지원금 온라인 신청 중간 접수 결과 관내에서 총 124건이 접수돼 광주지역 자치구 가운데 가장 많은 접수가 이뤄졌다”고 밝혔다. 남구에 따르면 위기가구 긴급 생계지원 온라인 신청 접수가 시작된 지난 12일부터 16일까지 닷새간 관내에서는 124건이 접수됐다. 광주지역 자치구 중 가장 많은 수치다. 온라인 신청 접수 초반에 관내 신청 건수가 많은 이유는 위기가구 긴급 생계지원에 대한 적극적인 홍보에 나서고, 긴급 생계지원 업무가 원활하게 진행되도록 구청 각 부서 직원들로 이뤄진 지원팀을 구성‧운영했기 때문이다. 실제 남구는 온라인 신청 접수가 시작되기 전부터 관내 모든 세대에 홍보 안내문을 배부해 주민들이 관련 정보를 신속히 취득할 수 있도록 했고, 복지 플랫폼인 행복한 복지 7979센터의 콜 상담 서비스를 통해 신속한 상담을 진행하고 있다. 이곳 센터에서 긴급 생계지원과 관련해 진행한 상담건수는 하루 평균 295건에 달하며, 지난 16일까지 닷새간 총 1,473건의 상담을 진행한 것으로 집계됐다. 남구 관계자는 “위기가구 긴급 생계지원 사업이 코로나 19로 소득이 감소한
더불어민주당 조오섭 국회의원(광주 북구갑, 국토교통위원회). 사진제공=조오섭 국회의원실 호남고속철도 2단계 구간이 생애주기비용(LCC, Life Cycle Cost) 등 경제성과 안전성, 환경성에서 우수한 평가를 받고 있는 '콘크리트궤도' 대신 '자갈도상'으로 설계될 위기에 처했다. 12일 국가철도공단(이하 KR) 국정감사에서 더불어민주당 조오섭 국회의원(광주 북구갑, 국토교통위원회)은 "호남고속철도 2단계(고막원∼목포)구간이 콘크리트궤도의 뛰어난 경제성과 환경성에도 불구하고 '예비타당성조사 표준지침'에 따른 총사업비 제한 때문에 전 구간 자갈궤도로 설계될 위기에 놓였다"고 밝혔다. KR은 현재 일반철도 서해선, 도담∼영천, 영천∼신경주, 원주∼강릉 등 설계속도 250km/h의 4개 구간에 대한 궤도설계를 끝마쳤고, 고속철도 구간은 설계속도 350km/h의 호남고속철도 2단계를 계획 중이다. 일반철도 4개 구간 중 전체가 콘크리트궤도로 설계된 구간은 서해선이 유일했고 도담∼영천(터널·교량), 영천∼신경주(터널), 원주∼강릉(본선)이 콘크리트궤도로 설계된 것으로 확인됐다. 호남고속철도 2단계는 국토부가 당초 기본설계에서는 전 구간 자갈도상으로 계획되어 있었지
국회 산업통상자원중소벤처기업위원회 송갑석 의원(더불어민주당, 광주 서구갑). 사진제공=송갑석 국회의원실 국회 산업통상자원중소벤처기업위원회 송갑석 의원(더불어민주당, 광주 서구갑)이 중앙전파관리소로부터 제출받은 「최근 5년간 공중케이블 정비구역 사후점검 결과」에 따르면, 2015년부터 2020년 6월까지 공중선 정비사업 위반건수가 8,073건에 달하는 것으로 드러났다. 2015년 위반건수가 989건에 불과했지만 2019년 1,885건으로 무려 약 2배인 896건이 늘어났다. 전신주에서 각 가정으로 연결되는 인입선 정비 미흡이 2,983건으로 가장 많았고, 해지회선 미철거 2,344건, 강전류선간 이격거리 미준수가 637건이었다. 현재 공중선 정비사업의 주무부처는 과학기술정보통신부다. 전신주는 한국전력공사에서 관리하고 있으며, 통신설비는 통신사업자들이 설립한 통신사업자연합회가 맡아 사업을 시행하고 있다. 그러나 공중선 정비사업은 국가예산이 투입되는 사업이 아니라는 이유로 과기부와 한전, 통신사업자연합회 모두 정비사업에 소홀하다는 지적이다. 실제 사고 위협은 최근까지도 끊이지 않고 있다. 지난 4월 부산 주택가에서 전신주가 주차된 차량을 덮친 사고가 일어나 일대
국회 산업통상자원중소벤처기업위원회 송갑석 의원(더불어민주당, 광주 서구갑). 사진제공=송갑석 국회의원실 국회 산업통상자원중소벤처기업위원회 송갑석 의원(더불어민주당, 광주 서구갑)이 기획재정부로부터 제출받은 「2019년 광주·전남 빛가람혁신도시 이전 공공기관 지역인재 채용현황」에 따르면, 광주·전남지역으로 이전한 공공기관의 지역인재 채용율은 17.1%로 2019년 기준 지역인재 의무채용 법정 비율 21%에 미달했다. 이전 기관 13개 중 의무채용비율 21%에 못 미치는 기관은 5개로 그 중 한국농어촌경제연구원(0%), 한국농어촌공사(12.9%), 한국전력공사(13.8%) 세 기관은 빛가람혁신도시의 평균에도 미치지 못했다. 혁신도시별로 구분하면 공무원연금공단 등이 이전한 제주 서귀포 혁신도시와 한국관광공사 등이 위치한 강원 원주혁신도시가 9.2%로 가장 저조했다. 이어 울산혁신도시가 10.2%, 전북 혁신도시는 14.2%, 경남 혁신도시 15.5% 순이었다. ‘혁신도시 이전공공기관의 지역 인재 의무 채용제도’는 청년인구 유출을 막고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한 발판을 마련하자는 데서 시작했다. 2018년 법제화되면서 목표비율 18%를 시작으로 매년 3% 이상 확대하
남구의회 박용화 의원이 오늘 백운1동 대성시장에서 열린 코로나 극복을 위한 남구민 1인 1종목 갖기 캠페인에 참여했다. 오늘 열린 행사는 남구체육회 주관으로 상인들에게 마스크 및 건강 지압기 등을 나누어 드리며 진행됐다. 박용화 의원은 “코로나19로 주로 집에 머물러 있느라 체력이 많이 약해진 주민들을 위해 1인 1종목 갖기 캠페인을 진행 하였다. 체력은 곧 면역력과도 직결되니 꾸준한 운동으로 건강하게 일상을 보내셨으면 좋겠다.”라고 소감을 전했다.
평화통일 교육사진. 자료제공=남구 광주광역시 남구(구청장 김병내)의 구청 공직자들이 지역사회 통일 분위기 확산과 한반도 평화 정착을 위해 군불을 지피고 있다. 15일 남구에 따르면 오는 20일 오후에 구청 공직자들의 평화‧통일 의지 향상을 위한 2020년 공직자 비대면 통일교육이 2차례에 걸쳐 진행된다. 집합 교육이 아닌 공직자 개별 컴퓨터에 구축된 온라인 영상회의 시스템을 활용한 통일 교육이다. 교육 시간은 1시간 분량으로, 통일부 통일교육원 이인정 교수가 서울 현지에서 ‘한반도 평화통일 미래상’이라는 주제로 온라인 강의에 나선다. 이인정 교수는 구청 직원들을 대상으로 통일 필요성과 남북 관계, 북한의 변화 전망 등 다양한 이야기를 전달할 것으로 보인다. 강의 뒤에는 온라인으로 질의응답하는 시간도 마련된다. 이처럼 민선 7기 들어 공직자를 대상으로 하는 통일 교육은 활발하게 이뤄지고 있는 편이다. 한반도 평화‧통일에 대한 염원을 지역사회에서부터 끌어 올리기 위해서는 공직자들의 통일 교육이 무엇보다도 중요하다고 판단했기 때문이다. 특히 올해는 코로나 19로 집합교육이 불가능해 사이버 통일 교육 등 비대면 방식으로 교육을 진행했지만 지난해의 경우에는 김진향
“광주 남구의 매력과 구정에 관한 아름다운 영상을 제작해 보내주세요. 우수작품 제작자에게는 상금이 제공되며, 해당 자료는 관광객 유치 등을 위한 홍보 자료로 활용됩니다” 광주 남구(구청장 김병내)가 유튜브 영상 공모전을 실시한다. 15일 남구에 따르면 남구 유튜브 영상 공모전 작품 접수가 다음달 15일까지 진행된다. 영상 공모전 주제는 ‘오매! 남구 와 보랑께’로, 남구에서 찾은 나만의 매력 장소를 영상을 통해 소개하면 된다. 일례로 관광 명소를 비롯해 맛집, 인물, 구정 정책 등 남구와 관련한 것 중에 하나를 선택해 다큐멘터리나 드라마, 광고, 애니메이션 등 장르 구분없이 순수 창작 영상물 형태로 제작하면 된다. 영상 분량은 30초에서 180초 이하이며, 해상도는 1280*780 픽셀 이상이다. 스마트폰으로 촬영한 동영상도 가능하며, avi, wmv, mpeg, mp4 파일 형태로 저장하면 된다. 영상물은 개인 또는 팀별로 2개 작품까지 출품 가능하다. 다만 타 공모전에 출품한 작품이나 지적재산권 침해 및 초상권, 타인의 명예훼손과 관련한 작품은 심사 대상에서 제외되며, 입선 후 수상 취소 및 상금도 환수 조치된다. 공모전 관련 자세한 사항은 남구청 홈페
광광역시주 남구(구청장 김병내)는 코로나 19에 따른 생활 쓰레기 발생량이 늘면서 쓰레기를 무단으로 버리는 행위가 증가함에 따라 불법 투기 예방 및 단속용 CCTV를 일제 점검하기로 했다. 또 상습 투기지역에 대한 단속 강화하고, 불법 투기 쓰레기를 신속히 처리하기 위해 기동처리반 인원을 늘릴 방침이다. 14일 남구에 따르면 쓰레기 불법투기 예방‧단속용 CCTV 일제 점검이 지난 12일부터 오는 30일까지 3주간 진행된다. 쓰레기 불법투기 단속 카메라 고장으로 인해 상습 투기가 발생하고 있고, 무단으로 쓰레기를 배출하는 비양심적인 사람을 처벌해 달라는 민원이 증가하고 있어서다. 이에 따라 남구는 관내 16개동 189개소에 설치된 불법 투기 예방‧단속용 CCTV에 대한 현장 점검을 진행하고 있다. 특히 CCTV와 불법 투기 금지를 알리는 전광판이 정상적으로 작동하는지 여부를 살펴 고장 난 부분에 대한 정비를 실시하고, 불법 투기가 해소된 장소에 설치된 시설을 이전하거나 신규 설치가 필요한 부분에 대해서도 현장 점검을 진행하고 있다. 이와 함께 상습 불법 투기 지역에 대한 단속을 강화하기 위해 오는 11월부터 불법 투기 기동처리반 6개조를 투입해 주기적으로 현
광주광역시 남구(구청장 김병내)는 민간 위탁사업의 운영 투명성을 위해 오는 11월 초까지 민간위탁 및 보조 사업에 대한 감사를 실시한다. 13일 남구에 따르면 오는 14일부터 다음달 5일까지 광주 남구 사무의 민간위탁에 관한 조례 및 남구 지방보조금 관리 조례에 따라 민간위탁 및 보조 사업을 수행하고 있는 4개 기관을 대상으로 감사가 진행된다. 감사 대상시설은 민간 위탁 방식으로 운영하고 있는 이강하 미술관을 비롯해 남구청 어린이집, 학교 밖 청소년 지원센터, 남구 생활문화센터이다. 남구는 각각의 해당 시설 운영자를 선정하기 위한 과정의 적정 여부와 예산‧회계의 집행 및 정산, 위탁 사업의 수행 및 목표 달성도, 구청 관리부서의 민간 위탁기관에 대한 지도‧감독 이행 실태 여부 등을 살펴볼 예정이다. 남구 관계자는 “민간 참여 공공서비스 영역에 대한 주민 만족도를 높이고, 수행 기관이 성실하게 주어진 업무를 수행할 수 있도록 보조사업 수행 체계에 대한 예방 감사 위주로 살펴 볼 방침이며, 문제점이 드러날 경우 근원적인 해결책까지 제시할 계획이다”고 밝혔다.
가족사랑나눔센터 및 자활센터 조감도. 사진제공=남구 광주광역시 남구 가족사랑나눔센터 및 자활센터가 숲으로 둘러싸인 노대동 풀빛근린공원에 지상 4층 규모로 신축된다. 13일 남구(구청장 김병내)에 따르면 남구 가족사랑나눔센터 및 자활센터 건립을 위한 건축 설계공모전 최종안이 최근 확정됐다. 이번 건축 설계공모전에는 총 10개팀이 참여했으며, 남구는 지난 6일 심사위원회를 개최해 ㈜그룹 포에이 건축사 사무소에서 제출한 설계 공모안을 당선작품으로 선정했다. ㈜그룹 포에이 건축사 사무소의 설계안은 도시와 자연을 담은 외부 공간 및 여성과 아동을 위한 가족친화 공간 구성, 자활센터에 들어서는 작업장의 효율적 배치 및 열린 소통을 위한 공간 배치 등을 제시해 심사위원들로부터 높은 점수를 받았다. 특히 센터 조성 부지인 북서쪽 방향에는 풀빛근린공원에 심어진 나무와 숲이 센터를 둘러싸고 있는 자연환경을 활용, 쾌적한 조망과 확 트인 개방감을 느낄 수 있는 건축물 설계안을 제시한 점이 심사위원들의 마음을 흔들었다. 남구는 총사업비 82억5,700만원 가량을 투입해 오는 2022년 7월 완공을 목표로 가족사랑나눔센터 및 자활센터를 신축할 계획이다. 신축 건물은 지하 1층,
광주광역시의회 행정자치위원회(위원장 이홍일)는 12일 행정자치위원장실에서 집행부 관련부서와 간담회를 열고시청사 주차장 유료화와 조례 사후입법평가 추진상황 등을 점검했다광주광역시의회 행정자치위원회(위원장 이홍일)가 집행부 관련부서와 간담회를 갖고 시청사 유료화와 조례 사후입법평가 추진상황 등을 점검했다. 행자위는 시청사 주차장 유료화가 세외수입 징수보다 민원인들의 주차난을 해소하는데 중점을 두고 추진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홍일 위원장은 이날 추진상황 보고를 받고 “유료화 추진이 당초 목적대로 민원인들의 이용편의 증진에 둬야지 주차료 수입을 올리는 데 목표를 둬서는 안 된다”고 지적하고 주차요금은 최대한 낮출 것을 주문했다. 그는 또 “주차장 이용자인 노동조합을 비롯한 직원들의 의견이 무엇보다 중요하므로 의견수렴을 거쳐 적정한 주차요금을 받아야 한다”며, “어떠한 차별이 있어도 안 되므로 의원들도 똑같이 주차요금을 내는 방안이 추진되도록 의원총회에 건의하겠다”고 말했다. 최영환 의원은 “직원들이 정기 주차권을 구입하고도 주차할 곳이 없다든지 이중주차를 하는 것은 문제”라며 “주차수요를 면밀히 파악해서 유료 이용자들이 불편없도록 적정한 주차면을 확보해야 한다”
국회 교육위원회 소속 더불어민주당 윤영덕(광주 동남갑) 의원. 사진제공=윤영덕 국회의원실교육부가 학부모 편의를 위해 2학기 전면 도입을 계획했던 ‘스마트 스쿨뱅킹’ 사업이 지지부진한 것으로 나타났다. 12일 국회 교육위원회 소속 더불어민주당 윤영덕(광주 동남갑) 의원이 교육부로부터 제출받은 자료에 따르면 ‘스마트 스쿨뱅킹’을 도입한 학교는 전국 11,000여 곳의 초‧중‧고 학교 가운데 전남지역 3개 학교에 그쳤다. 교육부와 한국교육학술정보원(KERIS)은 올해 1월 차세대 K-에듀파인을 개통하며 전국 초‧중‧고에 전자고지서 출력과 전자수납이 가능한 '스마트 스쿨뱅킹'을 도입해 학부모가 언제, 어디서나 교육비 고지 내역을 확인하고 결제할 수 있다고 홍보했다. 교육부 공식 블로그. 사진= 캡쳐 ‘스마트 스쿨뱅킹’은 스마트폰을 통해 학교에 내야 하는 각종 납부금을 학부모 계좌에서 학교 계좌로 자동이체하는 시스템이다. 기존에는 학부모들이 수업료, 급식비, 방과후학습비, 현장학습비 등을 은행에 가서 직접 납부하거나 스쿨뱅킹 자동이체를 등록·관리해야 하는 번거로움이 있었다. 하지만 교육부는 올해 코로나19로 학부모들이 부담해야 하는 각종 납부금이 줄어들어 계획을 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