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투데이 김완규 기자 | 해남소방서는 겨울철 축사시설 화재 예방을 위해 12일 해남 문화예술회관 대회의실에서 관내 축사관계인 300여명을 소집교육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주요내용은 ▲최근 발생한 축사 화재 사례 공유 및 화재 발생시 119신고요령 ▲축사 안전관리 매뉴얼 및 화재예방 안전수칙 ▲배전반, 콘센트, 열풍기 등 전기제품 자체 안전점검 요령 ▲겨울철 화재 관련 당부사항 등이다. 해남소방서장은 “축사 화재 예방을 위해서 관계자분들의 화재에 대한 경각심과 적극적인 자율안전점검이 중요하다”며 “유관기관과 협력하여 다각적인 축사 화재예방대책을 마련하겠다”고 말했다.
전남투데이 김완규 기자 | 해남소방서는 지난 12일 해남군 관내 고층 건축물(15층이상 아파트) 2개소를 대상으로 인명피해 우려대상 자율안전능력 확보를 위한 조사를 추진했다고 밝혔다. 이번 조사는 고층 건축물의 겨울철 화재 예방과 초기 대응 등 안전관리체계를 강화하기 위해 진행되고 있다. 주요 점검 내용은 ▲자위소방대 및 초기 대응체계 운영 현황 ▲소방계획서 및 피난계획서 작성 현황 ▲피난유도 및 피난계획 수립ㆍ운영 실태 등이다. 특히 대피에 지장을 주는 적치물 여부를 확인하고 피난계단, 비상ㆍ피난용 승강기, 피난안전구역, 피난시설 등의 관리ㆍ운영 상태를 중점적으로 확인하고 점검 중 발견된 미흡한 사항은 지도와 개선을 권고했다. 최진석 해남소방서장은“고층 건축물의 특성상 화재 시 대형 인명피해로 이어질 가능성이 높은 만큼 철저한 사전점검을 통해 화재가 발생하지 않도록 예방하는 것이 중요하다”고 말했다.
전남투데이 김완규 기자 | 해남소방서는 화재위험성이 높은 물질을 제조ㆍ저장ㆍ취급하는 시설에 대한 화재예방 실태점검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이번 점검은 겨울철 화재안전대책의 일환으로 겨울철 건조하고 추운 날씨에 정전기 발생 및 화기 사용으로 화재ㆍ폭발사고 위험요인이 증가할 것으로 예상됨에 따라 사고를 예방하고자 추진된다. 주요 점검대상은 일반주유최급소 40개소 셀프주유소 7개소, 옥외탱크 3개소, 자원순환시설 등 사용 의심 사업장 등이다. 주요 내용은 ▲위험물 저장ㆍ취급기준 준수 여부 ▲주유취급소 위치ㆍ구조 및 설비 기준, 변경허가 위반 여부 ▲위험물안전관리자 선임 및 근무 실태 확인 ▲주유소 내 금연 및 난로 등 화기 취급 주의 홍보 ▲위험물 사고 예방 위한 안전관리 요령 지도 등이다. 해남소방서 최진석 서장은 “화재는 한순간의 방심으로 큰 피해를 초래할 수 있다”며 “이번 점검을 통해 화재 위험 요소를 철저히 점검하고 개선해 지역사회의 안전을 확보하겠다”고 말했다.
전남투데이 김완규 기자 | 해남군은 지난 12일 군청 대회의실에서 해남군 경제살리기협의회를 개최하고, 경제 위기 극복에 지역사회 전체의 의지를 모아나가기로 했다. 민·관·유관기관, 전문가 등 33인으로 구성된 해남군 경제살리기협의회는 장기화되고 있는 경기침체에 대응해 군민이 체감할 수 있는 지역경제의 활성화 방안에 대한 심도있는 논의의 시간을 가졌다. 올해는 지속적인 경기침체에 대응한 지역경제 활성화의 속도를 높여 나갈 계획이다. 군은 지난해 12월 부서별 시책보고회를 개최, 상반기 집중 신속집행 추진과 해남사랑상품권 할인판매 및 인센티브 확대, 내수 활성화를 위한 공익수당 적기 집행 등 64건의 시책을 적극 추진하기로 했다. 해남읍 특화거리 조성과 차없는 거리 행사 등 해남 원도심 상권활성화 2차년도 사업을 추진하고, 골목형 상점가 육성지원과 전통시장 시설현대화사업, 해남사랑상품권 연중 할인판매, 소상공인 맞춤형 지원사업 확대 및 신규사업 발굴 등도 차질없이 추진한다. 특히 지역경제에 활기를 불어넣기 위해 전 군민에게 1인당 20만원씩 민생경제회복지원금을 해남사랑상품권으로 지원해 지역소비 활성화를
전남투데이 김완규 기자 | 해남군이 올해도 우리동네 복지기동대의 활발한 운영을 통해 더욱 세심히 이웃의 어려움을 살펴 나가기로 했다. 군은 지난 7일 우리동네 복지대원의 역량을 높이고, 신속한 대응체제를 구축하기 위해 2025년 우리동네 복지기동대 역량강화교육을 실시했다. ‘이웃의 어려움은 이웃이 살핀다’라는 주제로 열린 이번 교육에는 해남군 14개 읍면 200여명의 기동대원이 참가한 가운데 2025년 대원에 대한 위촉장을 수여하고, 효과적인 활동방안에 대한 교육이 진행됐다. 교육은 복지전문가인 엄미현 강사를 초빙해 복지사각지대 위기가구 발굴과 민관협력 방안, 지역사회 복지안전망 구축 등의 내용으로 이뤄졌다. 해남군 우리동네 복지기동대는 지난해 저소득층 557가구에 생활 불편사항을 해소하고, 복지사각지대 위기가구 2,371가구에 지원으로 복지사각지대 해소에 큰 기여를 하고 있다. 올해 동절기 기간동안에는 위기가구를 발굴하기 위해 1기동대원 1가구 안부살피기를 실시중이다. 명현관 해남군수는 "우리동네 복지기동대는 지역 내 위기가구를 가장 가까운 곳에서 발굴하고 지원하는 중요한 역할을 담당
전남투데이 김완규 기자 | 해남군은 벼농사에 큰 피해를 주고 있는 왕우렁이의 확산을 막기 위한 대응에 적극 나서고 있다. 왕우렁이를 이용한 친환경 농법은 대부분 친환경 벼 재배 농가에서 활용할 정도로 폭넓게 보급되어 있으나, 최근 이상기후로 겨울철 월동한 개체수가 급증하면서 모내기한 어린 벼를 갉아먹는 피해가 심각하게 발생하고 있다. 군은 왕우렁이 피해를 최소화하기 위해 2월 말까지 왕우렁이 피해 예방 중점 추진기간을 운영하고 논 깊이갈이와 동계작물 재배를 적극 추진하고 있다. 왕우렁이는 겨울철 흙 속에서 월동한 후 봄철 기온이 오르면 빠르게 증식하는 특성을 가진다. 이에 따라 월동기간인 겨울철에 철저한 사전 대응을 하면 봄철 피해를 대부분 막을 수 있다. 현재 효과적인 방법으로는 논 깊이갈이가 꼽히고 있다. 논을 깊이 갈면 흙 속에 숨어 있던 왕우렁이가 지표면으로 올라와 얼어 죽으면서 자연스럽게 개체수가 줄어든다. 해남군은 지난 24일 논 깊이갈이 작업 시연회를 갖는 등 농업인들이 실질적으로 활용할 수 있도록 지도 및 홍보를 강화하고 있다. 또한 단지별 담당자를 지정하는 한편 마을 수
전남투데이 김완규 기자 | 해남군이 전국 최초로 도입한 마을방범 CCTV 관제 일원화 사업이 안전1번지 해남의 위상을 높여가고 있다. 해남군은 지난 2022년부터 총 60억원의 예산을 투입해 마을방범 CCTV 관제일원화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사업은 관내 515개 마을 CCTV 시스템을 교체·신설하고, 군 통합관제센터와 연계한 통합 관제를 목표로 하고 있다. 515개 전체 마을에 연차적으로 1,736대의 노후화된 CCTV의 교체 및 신규 설치가 추진되며, 광케이블 전용망을 마을 단위로 구축하게 된다. 지난해까지 201개 마을에 CCTV 1,081대를 구축했으며, 올해는 159개 마을 CCTV 약 500대를 설치하게 된다. 오는 2026년 전체 마을에 대한 사업을 완료할 예정이다. 이와함께 통신사의 투자 지원을 통해 광케이블 전용망을 마을 단위로 구축하고, 군-마을간 전용 회선망을 통합 운영해 CCTV 영상정보시스템의 안정적인 서비스 제공은 물론 시설구축비 13억과 전용회선요금을 연간 10억원이상 절감할 수 있게 됐다. 빈틈없는 관제망을 구축해 안전 골든타임을 확보하고 상황대응력을 향상시
전남투데이 김완규 기자 | 해남군에서는 오는 2월 24일부터 5월 31일까지 스마트폰 활용 등 디지털 이용에 어려움을 겪는 군민을 대상으로 역량강화 교육을 운영한다. 교육은 군청 전산교육장에서 열리는 군민 정보화 교육과 읍면의 마을회관이나 경로당으로 직접 찾아가는 스마트폰 교육으로 이뤄진다. 교육 내용은 스마트폰 기초부터 군민 전용앱‘해남소통넷’사용법, 컴퓨터 문서작업 등으로 수준별 맞춤형 교육으로 진행한다. 교육 신청은 군민 정보화 교육은 해남군 정보통신팀(☎061-530-5461)으로 전화 접수받으며, 읍면 찾아가는 스마트폰 교육은 읍면사무소 총무팀에서 접수를 받는다. 신청 기한은 2월 21일까지이며, 수강료는 무료이다. 자세한 내용은 해남군 누리집에서 확인하거나 해남군 정보통신팀으로 문의하면 된다.
전남투데이 김완규 기자 | 해남군이 찾아가는 물리치료버스 운행을 시작한다. 군은 7일 해남읍 내사리를 시작으로 관내 마을경로당을 방문하는 물리치료버스를 운영한다. 군은 민선8기 공약사항 중 하나인 찾아가는 보건의료서비스 확대를 위해 군비 4억원을 투입, 45인승 대형버스를 구입해 물리치료 버스로 개조했다. 물리치료버스에는 안마침대 5대와 온열·통증완화를 위한 적외선 치료기 5대, 신경 및 근육통증 치료기인 저주파치료기 5대 등 전문의료장비가 설치되어 있다. 또한 버스 운행시에는 한의사, 물리치료사, 간호사로 구성된 의료진이 함께해 주민들의 진료를 돕게 된다. 물리치료버스는 의료 접근성이 열악한 읍면지역의 거동이 불편하신 어르신을 위해 마을 경로당을 주 2~3회 순회 방문하는 방식으로 운영된다. 2024년 12월말 기준 해남군 65세이상 노인인구비율은 37.7%에 이르고 있다. 물리치료 버스는 보건소 치과차량인 찾아가는‘건강100세 행복버스’와 함께 운영되며 보건지소 및 진료소와 연계해 통합의료서비스 제공하게 된다. 군 관계자는“찾아가는 보물버스를 통해 의료취약지 주민들이 소
전남투데이 김완규 기자 | 해남군 디지털 관광주민증 발급자 수가 10만명을 돌파했다. 지난 2월 9일 기준 해남군 디지털 관광주민증 발급자는 10만 1,700명을 기록하고 있다. 이는 해남군 인구(6만 3,000여명)의 1.6배에 이르는 숫자이다. 해남군은 문화체육관광부와 한국관광공사에서 주관하는‘디지털 관광주민증’ 공모사업에 선정되어 지난 6월부터 발급을 시작했다. 10만명 돌파는 7개월만에 달성한 수치로, 사업을 시행하고 있는 34개 지자체 중에서도 상위권의 발급 속도를 보이고 있다. 디지털 관광주민증은 관외에서 지역을 방문한 관광객들이 음식점이나 체험·관람·숙박시설 등에서 할인 혜택을 받을 수 있는 일종의 명예 주민증이다. 관광주민증은 한국관광공사 공식 앱‘대한민국 구석구석’에서 발급받을 수 있다. 해당 지역 외 거주자만 발급받을 수 있다. 해남군의 경우 디지털 관광주민증 발급자에게 두륜산케이블카, 명량해상케이블카 등 주요 관광지와 음식점과 숙박업소 등 24곳에 대한 할인 혜택을 제공하고 있다. 지난해 관광주민증을 이용해 해남에서 가장 많이 찾은 관광지는 두륜산 케이블카였으며 이어
전남투데이 김완규 기자 | 해남소방서에서는 관내 숙박시설에 대한 안전조사를 실시한다고 밝혔다. 이번 안전조사는 겨울철 화기ㆍ난방기구 사용 증가와 연말연시 연휴에 따른 활동량 증가 등으로 화재 위험이 높아짐에 따라 화재에 취약한 숙박시설의 안전관리를 강화하고자 추진했다 중점 조사내용으로는 ▲자동화재탐지 설비 전원, 경종 및 주요 소화설비 전원 차단 여부 확인 ▲비상구 등 피난․방화시설 폐쇄 및 피난 대피로 확인 ▲객실 내 방염물품 사용 확인 ▲완강기 설치여부 확인 등이다. 최진석 해남소방서장은 “군민의 안전을 위해 이번 안전조사를 실시하며, 이와 병행하여 관계자 교육 및 완강기 사용법을 동영상으로 제작해 배포할 예정이다”라고 전했다.
전남투데이 김완규 기자 | 해남군이 건축물이 존재하지 않는‘유령 건축물’에 대한 일제정비를 실시한다. ‘유령 건축물’은 건축물은 해체·멸실되었으나 소유자가 말소신청을 하지 않아 건축물대장은 존재하는 것으로, 실제 존재하는 건축물과 건축물 대장과의 불일치로 건축물 통계가 부정확해지는 현상이 발생한다. 건축 인허가 시 대상부지에 유령 건축물이 존재하고 토지소유자와 건축물 대장상 소유자가 불일치할 경우, 건축물대장 소유자의 동의를 받아 말소신청을 진행해야 한다. 또한 소유자가 사망한 경우에는 소유자 상속자의 전원의 동의를 받아 말소를 진행해야 하는 실정으로 번거로운 행정 절차를 걸쳐야 하는 문제가 발생했다. 군은 유령 건축물 일제정비를 통해 관련법에 따라 유령건축물을 직권 말소 처리할 계획이다. 앞서 지난해 11~12월 동안 도로명 주소와 건축물 대장을 일일이 대조 분석해 총 6,837건의 1차 자료 추출을 마쳤고, 올해 1월 위성사진 대조를 통한 2차 분석을 통해 총 2,860건 결과를 추출했다. 군은 결과를 토대로 올해 1분기부터 해남읍, 삼산면, 화산면을 시작으로 분기별로 직권 말소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