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투데이 김완규 기자 | 해남소방서는 10일 오전 본서 서장실에서 신규 소방공무원에 대한 임용장 수여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임용식에는 최진석 서장과 각 과장 등이 참석해 소방 생활에 첫발을 내딛는 신규 소방공무원 4명의 임용을 축하했다. 임용된 신규 소방관들은 전남소방교육대에서 체계적인 교육과 훈련을 마친 후, 해남소방서에 배치되어 화재 진압,구조ㆍ구급 등 다양한 현장 활동을 수행할 예정이다. 최진석 서장은 “소방공무원으로서의 첫걸음을 해남에서 시작하게 된 걸 진심으로 축하한다”며“사명감과 책임감을 가지고 군민의 생명과 재산 보호에 최선을 다해 주길 바란다“고 말했다.
전남투데이 김완규 기자 | 전남 해남군 파크골프협회 제4대 한일환 협회장 취임식 및 2025 동호인 파크골프대회가 지난 8일, 해남군 삼산면 봉학리 소재의 삼산파크골프장에서 개최됐다. 해남군 관내 파크골프 동호인 200여 명이 참가한 이번 대회는 남자부, 여자부로 나누어 진행되었으며 전체 50팀이 참가했다. 이날 대회 경기방식은 남/여를 별도로 4인 1조로 편성, 18홀 타수 경쟁(스트로크 방식)으로 선수들을 각 홀마다 배정 샷건 방식으로 진행되었고, 채점방식은 남/여별로 구분 타수가 적은 순으로 순위를 결정하고 동타일 경우는 백카운트 방식으로 대한파크골프협회 경기규칙을 따랐다. 스트로크 방식으로 펼쳐진 경기에서 남자부 1위는 이병일(아프로클럽 소속), 여자부 1위는 마희정(어부바클럽 소속)씨가 각각 차지하였고 홀인원상, 리어핀 이벤트상, 푸짐한 경품추천과 행운상 추천 등으로 회원 간 서로 화합의 장으로 파크골프 동호인 대회가 성료됐다. 한일환 회장은 취임사에서 건전한 생활 스포츠인 파크골프를 통해 건강한 삶을 즐기려는 회원들을 위해 “클럽운영제를 활성화하고 회원 간 상호 배려와 존중, 소통을 통해 상생하는 분위기를 조성하겠다”고 말했다. 이어 이날 행사에
전남투데이 김완규 기자 | 아삭한 해남 겨울배추로 새 김장을 담그는‘새봄 새김치 담그기 축제’가 봄의 시작을 알리며 성황리에 열렸다. 해남군은 8일 해남군 문내면 우수영 관광지에서‘제5회 문내면 새봄, 새 김치 담그기 축제’를 개최했다. 겨울 배추 주산지인 문내면에서 매년 봄 열리고 있는 봄 김장행사로, 해남군 대표 특산물인 겨울 배추를 널리 알리고, 지역 농산물 소비 촉진을 위한 특색있는 행사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전국 생산량의 80%를 차지하고 있는 해남겨울배추는 지리적표시 제11호로 지정돼 있으며, 가을철 수확하는 김장배추와 달리 눈을 맞으며 월동을 하고 12월에서 1월 사이 수확하기 때문에 월동 배추라고도 부른다. 특히 추운 겨울에 눈을 맞으며 얼었다 녹기를 반복하면서 탄수화물이 당분으로 변해 맛이 달고 부드러워지기 때문에 김치를 담가 놓으면 아삭하고 신선한 맛을 제대로 느낄 수 있다. 남도 지방에서는 김장 김치가 시어질 무렵, 겨울 배추로 새 김치를 담가 입맛을 돋우고, 봄 식탁을 풍성하게 채우던 봄 김장 문화가 이어지고 있다. 이번 축제에서는 박지원 국회의원과 명현관 군수, 이성옥 군의회
전남투데이 김완규 기자 | 해남소방서는 7일 봄철 건조한 기후와 야외활동 증가 등으로 화재 위험성이 증가함에 따라 오는 5월 31일까지 3개월간 봄철 화재예방대책을 추진한다. 소방서에 따르면 최근 5년간(2020년~2024년) 관내에서 발생한 화재 574건 중 봄철에 발생한 화재는 총 191건(33.3%)으로 가장 많이 발생했으며, 그 원인으로는 부주의가 110건(56.6%)으로 가장 많이 차지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에 해남소방서는 △주거시설 안전확보 △노유자시설 화재위험요인 제거 △건설현장 화재안전강화 △축제 및 행사장 안전관리 △화재예방을 위한 화재안전조사 △화재예방 홍보ㆍ교육훈련 등 3대 전략 6대 추진과제와 특수시책을 통해 봄철 대형화재로 인한 인명피해 저감을 목표로 예방에 총력을 다 할 예정이다. 해남소방서는 “건조한 날씨에 작은 부주의가 대형화재로 번질 수 있는 만큼 봄철 화재 예방을 위해 지속적인 관심과 협조를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전남투데이 김완규 기자 | 한반도의 봄이 시작되는 곳, 해남에서 봄맞이 걷기 축제가 열린다. 오는 15일부터 한달간 해남군 송지면 미황사와 달마고도 일원에서‘달마고도 힐링걷기’행사가 매주 토요일마다 진행된다. 올해 달마고도 걷기 축제는 한 번의 행사로 끝나지 않고, 명사와 함께 걷기, 줍깅 챌린지 등 4주간에 걸쳐 다양한 테마별 걷기를 운영한다. 누구나 참여할 수 있으며, 힐링음악회와 숲속 버스킹 등 다양한 문화프로그램과 노르딕 워킹 체험도 마련해 즐거운 걷기 여행이 될 수 있도록 할 방침이다. 3월 15일 첫 걷기 행사에서는 개막식과 함께 글씨당 김소영 작가의 캘리그라피 퍼포먼스가 진행된다. 22일은 명사와 걷기 프로그램으로, 세계 3극점과 7대륙 최고봉을 모두 밟은 산악인 허영호 대장과 함께 걷는 특별한 시간이 마련된다. 참가자들은 명사의 경험담을 함께 나누며 걷는 즐거움을 더할 수 있다. 29일은 스트레스를 줄이며 편안하게 걷는 힐링 걷기 프로그램이 운영된다. 건강체크 부스 운영과 함께 달마고도 힐링 음악회가 열린다. 마지막 주인
전남투데이 김완규 기자 | 해남소방서는 7일 오전 예상치 못한 재난 상황에 대비하여 우슬체육관을 대상으로 긴급구조통제단 불시가동훈련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훈련은 긴급구조 통제단의 개인별 임무를 숙달하고, 체계적인 가동 절차를 점검하기 위해 마련됐다. 주요 훈련 내용으로는 긴급구조 통제단 가동훈련, 현장 통제 및 상황관리, 브리핑을 통한 현장지휘와 통제 사항 확인 등으로 재난 관리 능력을 강화했다. 특히 현장 상황을 실전처럼 설정하여, 각 담당자의 역할 수행 능력을 검증하고 문제 발생 시 신속한 대응 체계를 구축하는 데 중점을 두었다. 또한, 다수사상자 발생 상황을 가장한 훈련을 통해 초기 대응 및 피해 최소화 방안을 점검하며 실질적인 재난 관리에 힘썼다. 해남소방서는 “이번 훈련은 예기치 못한 재난에 대비하여 조직 전체의 대응 능력을 높이는데 큰 의미가 있다”며“앞으로도 정기적인 훈련과 정비를 통해 시민의 안전을 최우선으로 지키겠다”고 말했다.
전남투데이 김완규 기자 | 해남군의 2024~2025 동계전지훈련이 연인원 3만여명을 유치하며, 성황리에 마무리됐다. 지난 12월 23일 첫 입성한 성균관대학교 농구팀을 시작으로 해남에서는 2024~2025 동계기간 동안 12종목의 210개팀 3,000여명의 선수들이 전지훈련을 실시했다. 축구와 농구, 야구팀 등 대규모 선수단과 함께 펜싱 스토브리그가 개최되어 열기를 더했고, 특히 국가대표 육상 후보선수단과 청소년 대표, 꿈나무선수단 100여명과 근대5종 종목도 국가대표 상비군 등도 해남을 찾아 세계 무대를 준비하는 뜻깊은 시간을 가졌다. 연인원으로는 3만여명에 달하는 선수단이 1,754일에 이르는 훈련일수와 1,600여일의 숙박일수를 기록하면서 지역경제에도 훈풍이 불었다. 관광 비수기인 동계기간, 스포츠 마케팅을 통한 동계전지훈련단 유치는 숙박업소와 음식점, 지역상가 등에 활기를 더하며 30여억원에 이르는 경제 활성화 효과를 거둔 것으로 나타났다. 삼산면에서 숙박업소를 운영하고 있는 박석씨는“겨울철은 관광객이 없는데다 요즘 경기 침체로 인해 지역 상가들이 큰 어려움을 겪어오고 있는데,
전남투데이 김완규 기자 | 아삭한 해남 겨울배추로 새김장을 담그는‘새봄 새김치 담그기 축제’가 열린다. 해남군은 오는 8일 해남군 문내면 우수영 관광지에서‘제5회 문내면 새봄, 새 김치 담그기 축제’를 개최한다. 이번 축제는 겨울 배추 주산지인 문내면 30개 기관단체가 축제 추진위원회를 구성해 추진하는 민간 주도 행사로 해남군 대표 특산물인 겨울 배추를 널리 알리고, 지역 농산물 소비 촉진을 위해 마련됐다. 남도 지방에서는 김장 김치가 숙성되어 시어질 무렵, 겨울 배추로 새 김치를 담가 입맛을 돋우고, 봄 식탁을 풍성하게 채우던 봄 김장 문화가 이어지고 있다. 겨울 배추는 가을철 수확하는 김장배추와 달리 눈을 맞으며 월동을 하고 12월에서 1월사이 수확하기 때문에 월동 배추라고도 부른다. 날씨가 추워지고 일교차가 커지면서 탄수화물이 당분으로 변해 맛이 달고 부드러워진다. 특히 추운 겨울에 눈을 맞으며 얼었다 녹기를 반복하며 성장하면서 조직이 치밀해 식감이 좋고, 미네랄이 풍부해 김치를 담가 놓으면 아삭하고 신선한 맛을 제대로 느낄 수 있다. 겨울에도 비교적 따뜻한 남부지방에
전남투데이 김완규 기자 | 해남군에서는 만성퇴행성관절염으로 고통받는 어르신들의 무릎 통증을 해소하고 건강한 노후생활을 돕기 위해 노인 무릎 인공관절 수술비를 지원하고 있다. 지원대상은 주민등록상 1년 이상 해남군에 주소를 두고 거주하는 65세이상 군민 중에서 국민건강보험료 기준 중위소득 80% 이하 어르신이다. 가구원 수 2인기준 직장가입자 11만 2,371원, 지역가입자 3만 7,001원 이하가 해당된다. 지원범위는 무릎 인공관절치환술 의료비 중 본인부담금을 지원하며 한쪽 관절 수술 시 100만원, 양쪽 관절 수술 시 200만원까지 지원받을 수 있다. 반드시 수술 전 보건소 담당자와 상담이 필요하며 대상자 선정 이전에 시행한 수술에 대해서는 지원받을 수 없다. 군에서는 이밖에도 60세 이상 기초생활수급자 및 차상위 계층을 위한 개안 수술비, 저소득층 암환자 의료비 등을 지원하고 있다. 자세한 내용은 보건소 건강증진과 방문보건팀으로 문의하면 된다. 군 관계자는“무릎관절 질환은 통증으로 일상생활에 많은 어려움이 발생하게 된다”며“비용 때문에 고통을 참아 오신 어르신들이 적기에 치료받고 건
전남투데이 김완규 기자 | 해남군은 일하는 저소득층의 자립과 목돈 마련을 지원하기 위한 2025 희망저축계좌Ⅰ·Ⅱ의 신규가입자를 모집한다. 희망저축계좌는 3년간 본인 저축액에 정부지원금으로 근로소득 장려금을 추가 적립해 주는 사업이다. ‘희망저축계좌Ⅰ’은 일하는 생계‧의료 수급 가구를 대상으로 3년간 근로활동을 하며 매월 10만원 이상 저축하면 매월 30만원의 근로소득장려금을 추가 적립 받을 수 있다. 3년 만기 탈수급 시 1,440만원(본인 저축액 360만원 포함)과 이자를 받게 된다. 모집은 3월 4~14일, 6월 2~13일, 9월 1~12일, 11월 3~14일 모두 4회에 걸쳐 진행된다. ‘희망저축계좌Ⅱ’는 주거‧교육 수급가구 및 차상위 가구(기준 중위소득 50% 이하)를 대상으로 한다. 3년간 근로활동을 지속하면서 매월 10만원 이상 저축하면 매월 10만원의 근로소득장려금을 추가로 받아 720만원(본인 저축액 360만원 포함)과 이자를 받는다. 모집기간은 4월 1~22일, 7월 1~22일, 10월 1~24일 3회에 걸쳐 진행한다. 군 관계자는“희망저축계좌는 자립을 꿈꾸는 저소득층
전남투데이 김완규 기자 | 전라남도소방본부와 해남소방서는 3월 5일 해남군 중점관리대상인 오시아노 호텔 등 3개소를 현장지도 방문했다고 밝혔다. 이번 방문은 화재예방대책의 일환으로 관내 오시아노 호텔, 파인비치cc 및 산이정원을 대상으로 화재 및 안전사고를 예방하고 안전문화 확산을 위해 마련됐다. 소방본부장과 서장은 해당 관계자 간담회를 통해 애로사항 및 상호 협력 사항을 청취하고 현장시찰을 통한 위험요소 사전 제거와 관계자 안전의식 제고를 당부했다. 오승훈 전남소방본부장은 “유동인구가 많고 규모가 큰 다중이용시설인 만큼 대형사고 발생을 사전에 방지하고 화재를 예방하기 위해 관계자와 이용객들의 안전수칙 실천을 당부드린다”고 밝혔다. 또한 최진석 서장은 “소방서에서는 선제적인 안전점검을 통해 철저한 화재예방대책을 마련하고 관계인과 주기적인 소통으로 안전한 환경 조성에 힘쓰겠다”고 전했다.
전남투데이 김완규 기자 | 해남군은‘빈집재생 프로젝트’사업의 임차인을 모집한다. 해남형 빈집재생 프로젝트는 빈집을 리모델링한 후 해남 정착을 희망하는 외지인에게 주거 공간을 제공하는 사업이다. 해남군이 빈집소유자와 직접 무상 사용대차 계약 후 최대 5,000만원까지 투입해 리모델링 후 귀농귀촌인, 청년, 은퇴자 등 군에 전입하고자 하는 자에게 월 1만원에 임대하게 된다. 모집 대상은 해남외 타 지역에서 1년 이상 주민등록을 두고 지속 거주하면서 해남군으로 전입·정착하고자 하는 자이다. 1차 서류평가 및 2차 면접평가를 통해 정착 의지, 정주 계획을 종합 판단해 최종 5세대를 선발할 계획이다. 신청자는 사업 대상 주택(빈집) 중 1개소를 선택해 지원할 수 있다. 임차 수요가 있는 주택에 대해 리모델링 공사를 진행하고 최종 입주는 12월 말에 이루어질 예정이다. 군은 수요자 중심의 리모델링 사업을 통해 전입자의 안정적인 정착에 도움을 주고, 관내 빈집 활용에도 효과를 거둘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입주를 희망하고자 하는 임차인은 3월 21일까지 해남군 농촌개발추진단(해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