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제공=여수시 [전남투데이 김수린기자] 여수시(시장 권오봉)가 지역 소상공인을 돕기 위해 출시한 공공배달앱 ‘씽씽여수’의 활성화를 위해 나섰다. 시에 따르면 4월 1일부터 한 달간 공공배달앱 ‘씽씽여수’로 주문하는 선착순 2,000명에게 주문 시 5천 원 할인 이벤트를 실시한다. 참여 방법은 앱에서 선결제로 1만 원 이상 주문 시 횟수에 상관없이 주문할 때마다 5천 원 할인된 금액으로 결제 가능하다. ‘씽씽여수’는 주문수수료가 주문금액의 1.9%로 여타 민간 배달앱에 비해 저렴해 현재 602개의 가맹점이 가입하였고, 앱에 메뉴등록을 계속 진행 중이다. 시는 앞으로 지속적인 홍보로 가맹점을 늘려갈 예정이며, 가맹점 관련 문의사항 및 가맹신청은 ㈜만나플래닛 콜센터(1833-9293)로 하면 된다. 주문 방법은 스마트폰 Play앱 스토어에서 ‘씽씽여수’를 검색해 앱을 다운받은 후, 주소설정, 가게 및 메뉴 선택, 주문결제 순으로 진행하면 된다. 권오봉 여수시장은 “소상공인을 돕기 위해 출시한 공공배달앱의 운영 활성화를 위해 할인 이벤트를 마련했다”면서, “씽씽여수가 성공적으로 운영돼 지역경제에 활력을 불어넣을 수 있도록 많은 시민들의 관심과 사랑을 부탁드린다”고
사진제공=여수시[전남투데이 김수린 기자] 여수시(시장 권오봉)가 2019년 대통령 직속 국가균형발전위원회 공모사업으로 선정된 ‘종화지구 새뜰마을사업’ 편입토지 협의보상을 완료하고 4월부터 사업을 본격 추진한다고 31일 밝혔다. ‘종화지구 새뜰마을사업’은 자산공원 주변의 경사가 심한 골목길에 고령자와 사회 저소득층이 다수 거주하고 있는 30년 이상된 노후주택 밀집지역을 대상지로 한다. 화재 및 자연재해에 노출된 안전 사각 지대로, 상하수도는 노후 되고 쓰레기 처리문제 등으로 집수리가 곤란해 그동안 주민들이 큰 불편을 겪어온 지역이다. 시는 공모사업 선정 이후 편입토지 보상 및 설계기간을 이용해 봉사단체인 (사)한국해비타트와 협약을 체결하고 인력 및 창호 등 자재 지원을 받아 현재까지 50세대에 집수리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최근 편입토지 20필지에 대한 협의보상을 완료하고, 4월부터 노후상수도관 교체 및 우오수 하수도관 설치공사를 시작으로 도시가스관 매설, 청년창업공간 조성, 공폐가 정비, 주민 어울림센터 건설 등에 박차를 가해 2022년까지 사업을 마무리 할 계획이다. 시 관계자는 “주민들의 적극적인 사업추진 의지가 있었기 때문에 보상협의를 완료할 수 있었다”
사진제공=여수시 [전남투데이 김수린 기자] 여수시(시장 권오봉)가 이동노동자들의 근로환경 개선과 복지 실현을 위해 전남에서는 최초로 이동노동자 쉼터를 만들고 31일 개소식을 가졌다. 이날 개소식은 코로나19 예방을 위해 권오봉 여수시장과 전창곤 여수시의회의장, 도·시의원, 이동노동자 관련 대표자 등 20여 명 내외로 참석해 간소하게 진행했다. 행사는 경과보고, 인사말씀, 안마의자 기증식, 시설관람, 현판식 순으로 진행됐다. 특히 ㈜식스기획(식스대리운전)에서 이동노동자들의 편안한 휴식을 위해 6백만 원 상당의 안마의자를 기증해 의미를 더했다. 권오봉 여수시장은 인사말씀에서 “오늘 개소하는 이동노동자 쉼터가 이동노동자분들이 다양한 권리를 보장받을 수 있는 희망의 단초가 되기를 바란다”며 이동노동자 뿐만 아니라 제도권에서 보호받지 못하는 노동 취약계층 보호에 대한 시의 지속적인 관심과 의지를 표명했다. 이동노동자 쉼터는 4월 1일부터 평일 오후 4시에서 다음날 오전 6시까지 운영된다. 대리운전, 퀵서비스, 택배‧배달기사, 학습지 교사 등 이동노동자라면 누구나 자유롭게 이용할 수 있다. 212㎡(64평) 면적에 실내 휴식공간, 여성휴게실, 회의실, 화장실을 갖추고
사진제공=여수시 [전남투데이 김수린 기자] 권오봉 여수시장과 COP28유치위원회가 30일 오후 제28차UN기후변화협약당사국총회(COP28) 남해안 남중권 유치 협력을 위해 경남 진주시와 고성군을 찾았다. 시에 따르면 권오봉 여수시장은 COP28 남해안 남중권 공동유치를 위한 협력강화를 위해 경남권을 찾았으며, 특히 고성군은 지난 2월 26일 전남 보성군과 함께 공동유치에 뛰어들면서 남해안 남중권은 12개 시‧군으로 참여 영역을 넓혔다. 이날 권오봉 여수시장은 조규일 진주시장, 백두현 고성군수와 만나 “전남과 경남이 힘을 모아 정부에 COP28의 국내 개최 도시로 남해안 남중권을 선결정 해줄 것을 촉구하고, 공동유치를 위해 협력을 강화해 나가자”고 제안했다. 조규일 진주시장은 “COP28 성공유치를 위한 공동 활동을 적극 추진하고, 100만인 서명운동 등 경남 지역민들의 공감대 확산을 위해 적극 협조하겠다”고 말했다. 백두현 고성군수는 “COP28 공동유치에 늦게나마 합류하게 되어 기쁘게 생각하며 남해안남중권이 COP28 개최 유치 도시로 선정될 수 있도록 전 군민과 함께 힘을 모으겠다”고 밝혔다. 권오봉 여수시장은 “남해안남중권은 기후변화 논의의 최적지로서
사진제공=여수시 [전남투데이 기수린 기자] 여수시는 여수 개항 100주년 기념사업 추진을 위해 100인 시민추진위원회 구성을 완료했다고 30일 밝혔다. 시에 따르면 지난 2월 5일부터 한 달간 공개 모집과 시민단체 등의 추천을 받아 위원을 모집했다. 특정 계층에 치우치지 않도록 조정을 거쳐 지난 29일 전문가, 시의원, 시민사회단체 대표, 27개 읍면동 시민대표 등 각계각층 100명을 최종 선정했다. 100인 시민추진위원은 실행과제 발굴, 개항 100년사 발간, 시민참여홍보 3개 분과로 나누어 활동하게 된다. 전체위원회에 소속되어 기념사업에 대한 방향 모색, 시민 붐 조성, 각종 의견 제시를 통해 기념사업 전반에 참여해 시민 정신을 담아낸다. 시는 100인 시민추진위원 발대식을 코로나19 상황을 감안해 다음 달 12일 오후 2시에 시청 회의실에서 비대면 영상으로 개최하기로 했다. 시 관계자는 “여수 개항 100주년 기념사업은 시민과 함께 여수정신을 만들어가는 큰 축제다”면서, “100인 시민추진위원회의 활발한 활동을 통해 지나온 100년을 발판 삼아 시민이 바라는 미래 여수항의 100년 비전을 잘 담아 내겠다”고 말했다. 한편 여수시는 여수항이 세관지정항으로
사진제공=여수시 [전남투데이 기수린 기자] 여수‧순천‧광양시 행정협의회가 광양만권 상생발전을 위해 3개 시 신규 공동협력사업을 발굴하는 등 협력을 강화하고 있어 결과가 주목된다. 여수시에 따르면 30일 오전 여수시청 상황실에서 권오봉 여수시장, 허석 순천시장, 김경호 광양 부시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제32차 협의회 정기회의가 열렸다. 협의회장인 권오봉 여수시장 주재로 진행된 이번 정기회의에는 주철현, 김회재, 소병철, 서동용 등 지역 국회의원도 참석해 지역 현안사업에 대해 활발하게 논의했다. 3市 시장은 3市 광역관광 활성화, 여수공항 활성화 지원 공동 대응, 전라선 고속철도 국가철도망 구축, 수서발 SRT 전라선 운행 확대 등 17건의 협력사업의 추진상황과 계획을 점검했다. 신규 공동사업으로 △한국의 갯벌 세계유산센터 건립 △전남 동부권, 공공기관 2차 이전 유치 공동협력 2건을 의결하고 공동 협력해나가기로 결의했다. 특히 3市 시장은 지역 현안인 COP28 남해안남중권 유치, 전남 동부권 의과대학 유치, 광양항-율촌산단 간 연결도로 개설 등 3市 지역현안 사업에 대해 의견을 모았고, 국회의원들도 적극 동참 의지를 밝혔다. 지역 국회의원들이 모인 자리인
사진제공=주철현 의원실 [전남투데이 김수린 기자] 더불어민주당 주철현 국회의원(여수시갑)은 여수광양항만공사의 박람회장 공공개발을 위해 여수지역의 하나 된 정책방향 제시가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주철현 의원에 따르면 29일 오전 10시30분 여수박람회장 컨벤션센터에서 해수부(이상문 해양정책과장, 조희송 여수해수청장), 전라남도(윤병태 정무부지사)·도의원, 여수시(권오봉 시장), 여수시의회(전창곤 의장) 의원들과 여수광양항만공사(김선종 부사장)가 참여한 가운데 ‘2012여수세계박람회장 공공투자 및 개발 재무적 타당성 용역결과’ 지역보고회를 열었다. 이번 지역보고회는 지난해 해양수산부가 여수광양항만공사가 여수세계박람회장을 인수해 공공투자 및 개발에 대한 ‘재무타당성 정책연구용역’을 실시했고, ‘중장기 재무 안정성은 양호’라는 용역결과를 지역사회에 공유하고 공감대를 넓히기 위해 마련됐다. 보고회에서 해수부는 박람회 정신을 계승하고, 지역주민 뜻을 최대한 반영하는 박람회장 공공개발을 위해서는 여수와 전남 지역사회 내 사후활용방안의 단일화 필요성을 강조했다. 주철현 의원도 “여수박람회장 공공개발의 큰 그림은 박람회 정신계승과 지역사회 의견이 충분히 반영되는 방향으로 진행
사진제공=여수시 [전남투데이 김수린 기자] 여수시(시장 권오봉)가 환경부의 한국판 디지털뉴딜 사업인 ‘노후산단 화학물질 유·누출 모니터링’ 시범사업에 여수국가산업단지가 최종 선정됐다고 29일 밝혔다. 시에 따르면 올해 말까지 여수산단에 61억 원을 들여 첨단 인공지능을 활용한 유해화학물질 유‧누출 원격 모니터링 시스템이 갖춰진다고 밝혔다. 원거리에서도 화학물질의 유‧누출을 감지할 수 있는 고해상도 열화상 카메라와 개방형 푸리에 변환 분광기(화학물질 적외선 분석 장비) 등을 설치해 24시간 모니터링 체계를 구축한다. 29일 오후 여수시와 환경부, 전라남도, 여수광양항만공사는 여수시청 상황실에서 시범사업의 성공수행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화학사고 대응 공조 체계 강화를 위해 환경부는 모니터링 시스템설치와 운영, 화학사고 대응정보를 공유하고 전라남도는 배출사업장관리, 여수시는 시범사업에 필요한 부지 제공과 행정지원, 여수광양항만공사는 부지 제공과 항만 안전관리를 맡는다. 올 상반기 사업자 선정을 마치고 하반기에 50M 규모의 지능형 복합타워가 설치되며 내년 인공지능 학습과 시운전을 마치고 23년부터 정식 운영될 전망이다. 박은규 여수시 환경복지국장은 “화학사
여수시청사 전경 [전남투데이 김수린 기자] 여수시(시장 권오봉)가 웅천지역 신규분양 아파트에 대한 1차 정밀조사 결과를 경찰서와 세무서에 각각 통보했다고 밝혔다. 시에 따르면 지난 26일 전매제한 기간 내에 계약이 이루어진 불법전매 의심자와 부모나 자녀명의로 분양권을 취득하는 편법증여 의심자 등 총 40명에 대해 수사를 의뢰했다. 여수시는 전매제한이 풀린 웅천지역 신규분양 아파트에 대해 올해 1월 중순부터 1월 31일까지 거래 신고된 33건 69명에 대해 지난달 16일부터 소명자료와 금융거래 내역을 정밀 분석해 왔다. 시는 관계기관의 조사결과에 따라 전매제한 기간 내에 분양권을 전매하거나 전매를 알선한 사실이 밝혀질 경우 3천만 원 이하의 과태료를 처분하는 등 강력한 행정처분을 내릴 방침이다. 또한 여수시는 웅천지역 신규분양 아파트에 대한 2차 조사를 실시중이며, 조사가 끝나는 대로 최근 5년 이내 분양 아파트에 대해서도 불법전매 및 다운거래 특별조사를 단계적으로 진행할 계획이다. 여수시는 “이번 조사를 시작으로 아파트 투기와 서민들의 내집마련 부담을 부추기는 부동산 불법행위를 차단하는데 온 힘을 쏟겠다”면서, “실수요자 피해 예방과 건전한 부동산 거래질서
사진제공=여수시 [전남투데이 김수린 기자] 여수시(시장 권오봉)가 해양수산부 ‘2021년 어촌뉴딜300 리빙랩(Living Lab) 시범사업’에 삼산면 유촌항이 최종 선정됐다고 29일 밝혔다. 리빙랩 시범사업은 리빙랩 기관이 전문가 등과 지역사회 현장으로 직접 들어가 일정기간 상주하면서 주민과 함께 문제를 진단하고 해결방안을 모색하는 사업이다. 특히 갈등관리 전문가를 참여시켜 사업 지연 요소에 적극 개입하고 어촌사회가 직면한 문제도 함께 해결하면서 어촌혁신 모델을 정립해 나갈 계획이다. 삼산면 유촌항은 특화경관 조성에 따른 자부담과 어업인 휴게소 부지매입 등이 현안문제로 제시된 만큼 리빙랩 시범사업을 통해 성공적인 문제해결이 가능할지 기대를 모으고 있다. 해양수산부는 지난 24일 올해 전국 60개 어촌뉴딜 사업지 중 여수시 유촌항, 태안군 마검포항, 울산 북구 우가항 등 3곳을 리빙랩 사업지로 최종 선정했다. 총 4년간 3단계로 추진되며, 1차년도는 ‘탐색단계’로 현안문제를 진단‧분석하고, 2~3년차는 ‘실행 단계’로 사업의 실행과 관리‧운영조직 출범, 예비운영이 이뤄지며, 4년차는 ‘평가 단계’로 사업성과 도출 및 백서 발간을 통해 모델을 정립하게 된다.
사진제공=여수시 [전남투데이 김수린 기자] 여수시(시장 권오봉)가 ‘2021년 상반기 전라남도지사 품질인증제’에 참여할 우수 농수특산물 및 가공식품을 다음달 13일까지 신청받는다고 밝혔다. 도지사 품질인증 제품은 전남도 쇼핑몰인 남도장터와 백화점, 대형마트, 홈쇼핑 등을 통해 매출 확대로 이어져 지역경제 활성화와 농어민 소득증대에 기여하고 있다. 도지사 품질인증제는 전남에서 생산된 우수 농수특산물과 가공식품을 엄격한 심사를 거쳐 도지사가 품질을 인증하는 제도다. 시에 따르면 지난해 기준 23개 업체 112개 제품이 도지사 품질인증제품에 선정돼, 소비자의 신뢰를 확보하고 지역 농수특산물의 경쟁력을 높이고 있다. 도지사품질인증 제품으로 선정되면 3년간 포장재 등에 전라남도 통합상표를 인쇄해 판매할 수 있으며, 자가품질 검사비와 제품 디자인 제작비를 지원받고, 전남도 농수특산물 온라인 쇼핑몰인 남도장터에 우선 입점할 수 있는 기회가 제공된다. 신청 자격은 지역에 거주하는 농어업인과 생산자단체, 농‧수‧특산물 제조업체로, 신규로 인증을 희망하는 업체나 인증 기간이 만료된 기존 업체다. 신청을 희망하는 업체는 증빙서류를 갖추어 다음 달 13일까지 여수시농업기술센터 내
사진제공=여수시 [전남투데이 김수린 기자] 여수시(시장 권오봉)가 안전하고 청결한 외식문화조성 및 식중독예방을 위해 음식 덜어먹기 사업을 확대 추진한다고 밝혔다. 코로나19 장기화로 감염병에 취약한 음식문화를 개인 생활방역 중심의 안전한 음식문화로 정착시키기 위한 사업이다. 시에 따르면 올해 5200만 원을 들여 관광지 주변 등 일반음식점 170개소를 대상으로 1인 찬기와 집게를 보급해 음식 덜어먹기 생활화에 나선다. 보급과 함께 모니터링을 지속하고, 여수시 위생단체협의회, 소비자식품위생 감시원 등과 함께 민‧관 합동 음식문화개선 홍보 캠페인 등을 지속적으로 전개해 나갈 계획이다. 여수시는 지난해 모범음식점과 안심식당 160개소에 1인찬기와 집게 등을 보급해 음식업소 및 이용자들의 큰 호응을 얻었으며, 코로나19로 인한 외식업계 경영난과 음식점 이용에 대한 불안감을 해소하는 계기가 되었다. 시 관계자는 “음식 덜어먹기 문화가 정착되면 코로나19 예방 및 개인 위생관리에도 큰 도움을 줄 것으로 예상된다”며 “안전하고 청결한 음식문화정착을 위해 음식 덜어먹기 등 생활 속 실천에 동참해주시길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