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제공=여수시 [전남투데이 김수린 기자] 여수시(시장 권오봉)가 ‘여수시민 긴급 멈춤’ 등 시민과 함께한 성공적인 방역체계 구축으로 24일 0시부터 전라남도의 시범적용 단계를 따라 사회적거리두기를 1단계로 완화한다고 23일 밝혔다. 권오봉 여수시장은 23일 16시 영상실에서 브리핑을 통해 “1일 평균 확진자 수는 발생 초기 1주차에 7명대에서 금주에 3.3명으로 크게 감소했다”면서, “‘여수시민 긴급 멈춤’ 등 시민 여러분께서 협조해주신 방역활동 결과에 따라 전라남도의 사회적 거리두기 완화 시범적용 1단계를 우리시도 적용하겠다”고 밝혔다. 지난 4일 0시부터 사회적거리두기 2단계로 격상한지 3주 만이다. 단 5인 이상 사적모임은 제한한다. 유흥시설 5종 및 콜라텍‧무도장, 홀덤펍, 노래연습장은 여전히 감염우려가 상존하고 있어 23시부터 익일 05시까지 운영을 금지한다. 또한 좌석 이동, 춤추기 금지, 전자출입명부 작성, 유흥시설 종사자의 주 1회 코로나 검사 등 강화된 방역수칙이 적용된다. 권 시장은 “다음 주 중 확진자 발생이 안정될 경우 사적모임을 6인까지 허용하고 유흥시설과 노래연습장 등 영업시간 제한을 폐지하겠다”고 밝혔다. 권 시장은 “최근 3일간
사진제공=주철현 의원실 [전남투데이 김수린 기자] 여수해만을 에너지 허브항만으로 조성하기 위한 ‘여수항 D-1 정박지 해상환적 타당성 및 해상교통 영향평가 용역’이 착수됐다. 더불어민주당 주철현 의원(여수시갑)에 따르면 지난 21일 오전 10시 30분 여수항도선사회 회의실에서 해수부가 추진하고, 목포해양대학교에서 수행하는 ‘D-1 정박지 해상환적 타당성용역’ 착수 보고회를 가졌다. 착수보고회는 해양수산부와 여수광양항만공사, 여수항도선사회 등 여수‧광양항 항만물류업 관계자들 20여명이 참여해 용역 수행계획을 설명 듣고 현장 관계자들 의견을 수렴했다. 용역은 5월부터 8개월간 진행되고 ▲정박지 및 인근해역 해상교통혼잡도 측정‧평가 ▲D-1정박지 해상환적에 따른 해상교통시스템 적정성 평가를 통해 해상환적 안전성과 타당성을 점검해, 여수해만 D-1 정박지의 해상환적 재개 여부에 대한 구체적 방안을 검토‧제시할 예정이다. 여수해만 D-1정박지는 천혜의 자연조건을 갖춘 국내 최적의 해상환적 장소로 평가받지만, 지난 2008년 허베이스피리트호 사고 이후 해수부에서 실시한 ‘대형유조선 출입항만에 대한 통항안전성’ 조사 후 해상환적 작업이 중단됐다. 이후 대형 원유선사는 홍
여수시청사 전경 [전남투데이 김수린 기자] 여수시에서는 지난 5월 19일부터 21일 현재까지 가족 간 감염 촉발로 지인 등 총 15명의 확진자가 발생했다고 밝혔다.. 5월 19일 최초 확진자가 발생 후 20일에 가족 10명과 지인 1명이 확진되었고, 오늘 접촉자 3명이 추가확진 되었다. 여수시는 최초 확진자가 지난 5월 14일 기침, 가래, 근육통과 같은 사전증상이 있었으나, 코로나19 진단검사를 받지 않은 채 가족, 동료 등과 수차례 접촉하면서 집단감염이 이뤄진 것으로 추정하고 있다. 최초 전파자의 역학조사 과정에서 가족 1명의 동선이 뒤늦게 확인되었으며, 허위진술로 역학조사를 방해한 것으로 보고 있다고 밝혔다 또한 이번 집단 감염은 가족 간 n차 감염의 대표적인 사례로, 역학조사 과정에서 방역수칙을 위반한 사실에 대해서는 의법 조치 할 예정이다. 지난 16일 역학조사 허위진술 등에 법적책임을 묻고 무관용 원칙을 밝힌 바 있으며, 최근 역학조사 방해로 판단된 1명에 대하여 수사기관에 고발한 상태다. 관련 법률에 따라 정당한 사유 없이 역학조사를 거부·방해하거나 거짓 진술 등을 하면 2년 이하의 징역 또는 2천만 원 이하의 벌금을 부과한다. 여수시는 코로나
사진제공=여수시 [전남투데이 김수린 기자] 여수시(시장 권오봉)가 웅천택지 준공에 따라 극심해진 교통정체를 해소하기 위해 추진하는 웅천~소호 간 해상교량이 공정률 75.9%로 원활하게 추진되고 있다. 해상교량을 포함한 웅천~소호 간 도로가 완공되면 도심 내부순환도로 기능을 해 교통체증을 크게 해소할 것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여수시는 사장교 220m, PSC 거더교 330m를 건설해 웅천 예울마루와 소호 황호마을을 연결하고 있다. 길이는 총 1천154m의 왕복 4차로로, 해상교량이 총 550m이며 진입도로가 604m에 이른다. 2018년 7월 착공해 현재 교량 주탑 시공이 마무리되었고, 내년 3월 교량 상판과 케이블 거치를 완료하고 내년 7월 개통할 계획이다. 특히 해상교량은 이순신 장군의 장검과 가막만을 순항하는 요트를 형상화 해 여수의 새로운 랜드마크가 될 전망이다. 시 관계자는 “새로 건설되는 해상교량에 경관조명을 설치해 웅천동, 소호동의 해변과 어우러지는 또 하나의 아름다운 여수밤바다가 탄생될 것으로 기대한다”면서, “돌산대교, 거북선대교와 함께 새로운 여수의 관광명소가 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한편 현재 웅천에서 생태터널, 망마삼거리를 거쳐 여
사진제공=여수시 [전남투데이 김수린 기자] 여수시(시장 권오봉)는 20일 학대피해아동의 신속한 의료서비스 지원을 위해 여천전남병원과 참조은연합의원을 아동학대 전담의료기관으로 지정하고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날 시장실에서 권오봉 여수시장과 여천전남병원 정웅길 병원장, 참조은연합의원 오찬균 원장은 ‘아동학대 대응 및 피해아동 보호를 위한 업무협약서’에 서명하며 의료와 행정이 하나된 아동보호 협력체계 구축을 다짐했다. 이번 협약을 기반으로 신속한 응급대응 네트워크와 신고접수·병원이송·응급진료 원스톱 처리시스템이 구축된다. 전담의료기관은 학대피해아동에 대한 적극적 치료 및 의료자문 요청 지원 등 피해아동에 대한 상담과 신체적‧정신적 치료의 구심적 역할을 하고, 시는 현장출동‧조사‧처리는 물론 아동학대 인식개선 및 신고의무자 교육‧홍보에도 앞장선다. 해당 병원은 소아청소년과를 비롯해 정신건강의학과, 가정의학과, 내과 등 다양하고 전문적인 진료체계가 구축돼 학대 피해아동에게 전문적이고 체계적인 통합 의료서비스를 지원할 것으로 기대된다. 권오봉 여수시장은 “전담의료기관을 신청해주신 병원장님들께 감사드리며, 이번 협약을 통해 학대피해 아동들이 온전히 건강을 회복해
사진제공=여수시 [전남투데이 김수린 기자] 여수시(시장 권오봉)는 코로나19 엄중한 위기 상황 극복을 위해 전 시민은 23일까지 ‘긴급 멈춤 주간’에 동참해 줄 것을 호소하고 있다. 시는 비대면 시민홍보를 위해 사적모임‧행사 및 외부활동 자제를 호소하는 ‘긴급 멈춤’주간 전 시민 참여 홍보 현수막을 200여 개소에 게시하고, 사회단체 자생단체 등과 함께 대대적인 캠페인과 방역활동을 펼치고 있다. 특히 27개 섬섬여수 세계로 3대 시민운동본부를 중심으로 오는 23일까지 소규모 홍보 캠페인을 집중 전개하고, 버스승강장, 시장, 동네체육시설, 마을회관, 경로당 등 다중집합장소 700여 개소에 방역을 실시하고 있다. 시 관계자는 “오는 23일까지 ‘여수시민 긴급 멈춤 주간’으로 삼고, 민‧관이 힘을 합쳐 시민 사회의 능동적 방역체계 구축으로 함께 이 위기를 극복하고자 한다”면서, “전 시민과 각급 기관‧단체‧기업은 사적모임 및 행사를 중지해 주시고, 긴급 멈춤에 동참해 달라”고 호소했다. 한편 여수시에서는 지난 2일 유흥업소발 감염을 시작으로 요양병원, 마사지업 등 생활 속 감염, 가족 간 감염이 지속되어 18일간 106명의 확진자가 발생해, 누적확진자는 185명으
사진제공=여수시 [전남투데이 김수린 기자] 여수시가 생활 SOC가 열악해 인구 유출의 원인이 되고 있는 낙후되고 쇠퇴한 도심 취약지구에 도시재생사업으로 활력을 불어넣고 있다. 시에 따르면 2015년부터 취약지역 생활여건 개조사업인 광림지구를 시작으로 2021년까지 국토교통부 공모를 통해 뉴딜사업 3개 지구, 새뜰마을사업 6개 지구가 선정됐다. 이에 따라 낙후된 도시재생사업에 2025년까지 925억여 원이 투입된다. 도시재생사업은 낙후되고 쇠퇴한 도심의 기반시설을 정비함으로써 주민의 정주여건을 개선하고 역량강화를 통해 지역주민 스스로 자생할 수 있는 공동체를 만들어 지역경제를 활성화하는 사업이다. 여수시는 도시재생 거버넌스 구축을 통한 전문적이고 체계적인 전담조직을 구성해 도시재생 뉴딜공모에 적극 대응하고 주민과 상호 협력으로 지속가능한 도시재생사업을 추진해 왔다. 지난해 1월에는 도시재생 추진부서를 1개 팀에서 3개 팀으로 조직 개편해 보다 체계적이고 전략적으로 적극 대응하고 있다. 2020년 국동지구에 이어 금년 3월 도성지구가 공모에 선정되어 사업 추진을 위한 기본계획 수립 등 행정절차 이행을 추진하고 있다. 시 관계자는 “도시재생사업의 지속적인 추진으로
사진제공=여수시 [전남투데이 김수린 기자] 여수시(시장 권오봉)가 지난 4일부터 사회적거리두기 2단계를 2주간 지속했음에도 코로나19 상황이 진정되지 않자 엄중한 위기 상황 극복을 위해 민‧관 공동대책위원회를 긴급 개최하고 해법 찾기에 나섰다. 여수시는 18일 오후 시청 상황실에서 코로나19 지역사회 확산 대응 민‧관공동대책위원회를 열어 지역 내 확산 상황을 공유하고 유관기관과 의료계, 시민사회단체의 유기적인 공조체계 구축 방안을 협의했다. 이날 대책위는 권오봉 여수시장을 비롯해 김해룡 여수시교육지원청 교육장, 문병훈 여수경찰서장과 의사회‧약사회‧5개 병원장‧위생단체 등 19명이 참석해 ‘지역 내 확진자 대량 발생에 따른 대응 방안’을 집중 논의했다. 회의에서는 여수시민 ‘긴급 멈춤 주간’ 추진, 신속하고 광범위한 검체 검사, 확진자 가족 및 접촉자에 대한 ‘선 격리, 후 검사’ 등 선제적 대응, 유관기관‧시민사회단체 협조체계 구축, 역학조사 허위진술 등에 대한 법적책임, 무관용 원칙 등 다양한 의견이 제시됐다. 또한 27일부터 병‧의원 등 77개소에서 실시되는 백신 접종에 따른 응급환자 발생 시 대응 방안 등을 논의했다. 문병훈 여수경찰서장은 “지난 1년간
사진제공=여수시 [전남투데이 김수린 기자] 여수시장애인체육회(회장 권오봉)는 전남장애인체육회가 주관한 장애인생활체육사업 공모에서 전남에서는 가장 많은 총 35개소가 선정돼 9,270만 원의 국‧도비를 확보했다고 18일 밝혔다. 전남장애인체육회가 전라남도 22개 시‧군 장애인시설 및 단체를 대상으로 지난 3월 실시한 장애인생활체육사업 공모에 여수시는 도내 최다 개소, 최고 금액을 확보하며 전남 제1의 도시의 위상을 높였다. 이번 공모 선정으로 여수시장애인체육회는 통합청소년 뉴스포츠교실 등 생활체육교실 21개소, 포켓볼동호회클럽 등 동호회클럽 11개소, 장애인과 비장애인이 함께하는 어울림배드민턴대회 등 대회형 3개소로 총 35개의 사업을 운영한다. 코로나19 감염 예방을 위해 프로그램 시작 전 발열체크와 마스크 착용 등 방역수칙을 철저히 지키며 운영할 예정이다. 운영 기간은 4월부터 12월까지 9월간으로, 여수시장애인체육회 및 사업수행단체를 통해 참여할 수 있다. 대상은 여수시 장애인 관련 기관 및 단체, 특수학교, 특수학급 등 장애인생활체육에 관심 있는 장애인이면 누구나 신청 가능하다. 장애인 체육회 관계자는 “이번 프로그램을 통해 우리 지역 장애인들이 개개인
여수시청사 전경 [전남투데이 김수린 기자] 여수시(시장 권오봉)가 개발 부지 조성으로 인한 주민 불편 해소와 불법 개발행위 근절을 위해 시 전역에 걸쳐 개발행위 현장 일제 점검에 나섰다. 시에 따르면 이달 17일부터 내달 18일까지 5주 간에 걸쳐 도시계획과 3개반 7명으로 점검반을 편성해 1,461개의 개발행위허가 사업장과 불법 개발행위 현장을 점검한다. 점검반은 공사현장에서 발생할 수 있는 재해 피해를 최소화 할 수 있도록 취약 비탈면의 보호조치 및 배수시설 통수 확보 여부 등 전반적인 사항 점검과 함께 불법 개발행위가 있는지를 확인할 계획이다. 특히 점검반은 “공사 착수 후 장기 방치된 현장은 없는지, 개발행위 허가 없이 불법 개발하고 있는 현장은 없는지를 중점적으로 찾아나설 계획”이라고 밝혔다. 여수시는 점검 결과에 따라 현장관리가 미흡한 점은 현장에서 즉시 시정조치하고, 중대한 피해가 예상되거나 불법 개발행위가 적발된 현장은 공사중지, 원상복구 명령, 형사고발 등 관련 절차에 따라 강력히 조치할 계획이다. 시 관계자는 “시민 여러분께서는 불법 개발행위가 의심되는 현장이 있으면 시나 관할 읍‧면‧동에 즉시 연락하여 초기에 단속될 수 있도록 적극 협조해
사진제공=여수시 [전남투데이 김수린 기자] 주한 영국대사가 지난 2009년 10월 이후 12년 만에 여수시를 공식 방문했다. 17일 여수시에 따르면 사이먼 스미스 주한 영국대사 일행이 14일 오후 삼산면 거문도 영국군 묘지를 참배한 후, 15일 오전 여수시를 찾아 권오봉 여수시장과 영국의 COP26 개최 상황을 공유하고, 여수시의 COP28 유치 지지 협력과 기후변화대응 방안 등을 논의했다. 사이먼 스미스 대사는 오는 11월 1일부터 12일까지 영국 글래스고에서 열릴 예정인 제26차 유엔기후변화협약 당사국총회 개최 상황을 홍보하고 참가 요청을 했으며, 권 시장은 적극 참여하겠다는 의지를 밝혔다. 특히 권 시장은 “COP28 여수 유치에 영국의 지지와 협력을 바란다”고 전하며, “아시아‧태평양 지역에서 개최되는 제28차 유엔기후변화협약 당사국총회 유치를 위해 대한민국, 여수를 중심으로 하는 남해안 남중권 12개 지자체가 열심히 뛰고 있다”고 강조했다. 이어 탄소중립 실현을 위한 해상풍력 등 신재생에너지 전환 및 협력 방안 등 온실가스 감축 방향에 대한 의견을 교환하고, 지난 4월 ‘2050 여수시 탄소중립 선언’을 통해 산업계를 포함한 민관산학이 함께 참여하는
여수시청사 전경 [전남투데이 김수린 기자] 여수시가 코로나19 상황이 산발적으로 지속됨에 따라 시민의 안전과 경제의 조기 회복을 위해 23일 24시까지 ‘전 시민 특별방역주간’을 운영한다고 17일 밝혔다. 지난 4일부터 지속된 사회적거리두기 2단계 격상으로 소상공인들의 생업과 학부모들의 어려움이 깊어지고, 코로나19 장기화로 피로도가 누적된 시민들의 일상을 하루 빨리 되찾기 위해서다. 여수시에서는 지난 10일부터 한 주간 49명의 확진자가 발생되어 생활 속 감염, 가족 간 감염이 지속되고 있다. 여수시는 이번 주를 코로나19 확산세를 차단하는 ‘전 시민 특별방역주간’으로 삼고 체계적이고 강화된 방역대책에 모든 행정력을 모을 방침이다. 시는 목욕장, 교회, 산단, 외국인 노동자, 방문판매, 실내체육시설 등 다중이용시설에 대한 방역수칙 위반여부 점검을 강화하고 위반자에 대해 엄중처벌 조치할 방침이다. 또한 현재 자가격리자는 674명으로 1일 200여 명의 공무원이 모니터링 하고 있으며 관리를 철저히 해나갈 계획이다. 특히 오는 18일 오후 3시 민관 공동대책위원회를 열고 민관이 함께 코로나19 지역사회 확산 차단에 나선다. 또한 27개 섬섬여수 세계로 3대 시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