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투데이 김수동 기자 | 전남 구례군은 치매 환자의 치매 악화를 방지하기 위해 치매 환자 쉼터를 운영하고 있다고 밝혔다. 치매 환자 쉼터란 경증 치매 환자가 장기 요양 서비스 등의 국가 치매 지원 서비스를 이용하기 전에 치매 악화를 지연시키기 위해 전문적인 인지 재활 프로그램과 낮 동안 돌봄 및 보호를 제공하는 서비스이다. 주 5일 하루 3시간씩 작업치료, 운동·공예·원예·미술·음악 치료 등 효과가 검증된 비약물 치료 및 인지 재활 프로그램을 실시한다. 특히 전문 작업치료사가 제공하는 작업치료는 남아 있는 뇌 기능을 최대한 유지하기 위해 전산화 인지 재활 프로그램(CoTras) 및 인지워크북 등을 활용해 지남력(자기가 처해 있는 공간, 시간 및 상대하고 있는 사람을 구체적으로 인지하는 능력), 기억력, 집중력, 계산 능력 등을 훈련하는 것으로 인지능력 향상에 중요하다. 구례군치매안심센터장인 김형진 보건의료원장은 “치매 친화적 환경 조성 및 치매 관리 사업 활성화를 위해 다양한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제공하고, 치매 조기 검진의 중요성을 적극적으로 홍보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구례군보건의료원 치매안심센터에서는 치매 조기 검진, 치매 예방
전남투데이 김수동 기자 | 전남 구례군은 지난 4월 8일 토지면 문수리 상죽윗마을에서 귀농․귀촌인들이 마을 조성 기념으로 이웃 초청 행사를 열었다고 밝혔다. 상죽윗마을로 먼저 귀농․귀촌한 6가구가 인근 토지 소유자들이 하루빨리 구례군으로 귀농․귀촌하길 바라는 마음에서 자발적으로 기금을 마련해 이번 행사를 준비했다. 이번 행사에 김순호 군수, 이현창 도의원, 군의회 의원, 마을주민, 토지소유자 등 100여 명을 초대해 마을 도로 개통을 축하하고, 도로부지 기부자 및 상죽윗마을 조성 주민 공로자들께 감사의 선물을 전하고 행운권 추첨 등 다채로운 이벤트도 진행해 소통과 화합의 장을 펼쳤다. 행사에 참석한 문수마을 김종복 이장은 “예로부터 문수마을은 공기 좋고 물이 맑을 뿐만 아니라 풍광도 좋아서 외지 분들이 많이 입주하고 있어 다른 읍면에 비해 귀농귀촌 인구가 많다. 이분들과 토박이 주민들이 서로 화합하고 단결하는 마을로 발전시켜 나가겠다”고 말했다. 류효숙 토지면장은 “자발적으로 이웃초청 행사를 준비해 주신 귀촌인 여러분께 감사드린다. 우리 토지면으로 작년 한 해 동안 84세대 105명이 귀농․귀촌했다. 7개 읍면 중 가장 많았다. 귀농귀촌을
전남투데이 김수동 기자 | 한국야구위원회(KBO) 사무국이 기존 기술위원회를 확대 재편한 전력강화위원회를 구성한다고 발표했다. KBO는 10일 “전력강화위원회는 야구 대표팀에 대한 팬들의 눈높이에 맞춰 공정하고 투명하게 대표 선수를 선발하고, 국가대표팀의 발전과 선수 육성 방향을 함께 총괄한다”고 밝혔다. 전력강화위원회는 항저우 아시안게임을 시작으로 오는 11월에 열리는 아시아프로야구 챔피언십(APBC)까지 선수 선발에 대한 기본 자격 및 선발 기준을 정립하고 엔트리를 구성하는 업무를 맡게 된다. 또 국가대표팀의 비전과 중·장기적인 발전 방안을 제시하며 아마추어 야구 발전과 유망주 선수 육성 방안도 심도 있게 논의한다. 전력 분석과 더불어 해외 정보망 구축 등 전력 향상을 위한 시스템을 연구해 앞으로 국가대표팀이 국제 무대에서 좋은 성적을 거둘 수 있도록 지원한다. 전력강화위원회는 조계현 前 KIA타이거즈 단장을 위원장으로 선임했다. 또한 현재 방송 해설위원으로 활동하고 있으며 과거 선수 또는 코치로 국가대표팀에서 활약한 바 있는 김동수, 심재학, 정민철, 이종열, 박용택 해설위원이 위원으로 임명됐다. 마지막으로 넥스트 레벨 훈련캠프의 감독을 맡아 유소년 야
전남투데이 김수동 기자 | 전남 구례군은 4월 6일부터 9일까지 나흘간 산동 산수유축제장 일대에서 “꽃 피는 봄이 왔다 구례로 모이자”라는 주제로 '구례 산동 캠핑 페스티벌'을 열었다. 이번 행사는‘2022~2023 전남 방문의 해’ 2년 차를 맞아 체류형 관광객 유치를 위해 기획했다. 19만 명의 회원을 보유한 캠핑 커뮤니티인 ‘달구지 캠핑’ 회원 250팀이 전국 각지에서 참여했다. 군에서는 전남 방문의 해 홍보와 구례군 지역경제 활성화 도모를 위해 전남 사랑애(愛) 서포터즈, 고향사랑 기부제, 전남 쌀 소비 촉진 홍보 부스뿐만 아니라 지역 농산물 판매를 위한 직거래장터와 먹거리 부스, 한우농가 돕기 특별할인행사 등을 마련했다. 또한 어린이 참여자들을 위해 반달가슴곰 키링과 낭비둘기 에코백 등 국립공원 굿즈 상품을 증정하는‘구례&국립공원 퀴즈’를 진행했고, 온 가족이 함께 즐길 수 있는 버스킹 공연, 경품 행사, 구례 농산물 꾸러미 이벤트 등으로 행사에 열기를 더했다. 행사에 참여한 관광객은 “공기 좋고 아름다운 구례에서 가족들과 함께 캠핑을 즐길 수 있어 정말 즐거웠다”며 “주변 캠퍼들에게 구례는 캠핑하기 좋은 곳이라고 적극 소개하겠다
전남투데이 김수동 기자 | 전남 구례군 지역사회봉사단체 초심회가 지난 6일 구례군 광의면 충의관에서 어르신 200여 명을 대상으로 이·미용 봉사 활동과 점심 식사를 대접했다. 초심회는 2012년에 농촌 봉사에 뜻이 있는 사람들이 모여 만든 봉사단체로 매년 3회씩 읍면을 순회하면서 식사 제공, 장학금 전달, 집수리 등 많은 봉사활동을 펼쳐 오고 있다. 노인들은 “생업으로 바쁘실 텐데 우리를 위해 맛있는 식사를 대접해 주고 따뜻한 이·미용 봉사를 해줘서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라며 회원들에게 고마움을 전했다. 이경원 회장은 “앞으로도 주민에게 힘이 되고 지역사회에 보탬이 되는 봉사 활동을 펼쳐 나가겠다”라고 말했다.
전남투데이 김수동 기자 | 대한불교조계종 19교구 본사 지리산 대화엄사 말사인 지리산 천은사 오는 4월 22일 오후 7시 세계 정상급 재즈맨(Jazzmen), “윱 반라인 퀼텟(Jazz, Joep van Rhijn Quartet)” 초청하여 재즈 콘서트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지리산 천년고찰인 천은사의 사계절 저녁풍경은 형용할 수 없는 아름다운 풍경을 소유하고 있다. 천은사에서는 문화재 관람료가 폐지된 이후 힐링 관광 명소로 자리 잡았고, 지난해 여름 저녁 일주문과 소나무 숲을 배경으로 가수 양수경을 초청하여 여름음악회를 개최하여 문화의 갈증을 갈구하는 구례 군민들과 참석자들에게 큰 호흥을 얻었다. 천은사 주지 대진스님은 콘서트를 준비하면서 천은사는 “천년의 숨소리, 바람소리, 꽃이 피고 지는 소리, 낙엽소리가 풍광과 어우러져 있는 장소로서”, 금번 콘서트가 “세미 어쿠스틱(semi acoustic)으로 준비된 재즈 무대로 공연과 음악 감상을 위한 완벽한 문화의 전당”으로 만들어 줄 것이라고 말했다. 그리고 덧붙여서 천년의 공간에서 한 음을 연주하는 것만으로 감상하는 우리의 마음을 감동 받게 할 것이라고 전하고 있다. 재즈 프로그램은 대부분 출
전남투데이 김수동 기자 | 전남 구례군은 군도 12호선인 노고단 일주도로 일부 구간(시암재 ~ 성삼재) 통행 제한을 4월 8일부터 부분 해제한다고 밝혔다. 해빙기 낙석 사고가 발생하여 지난 3월 15일부터 현재까지 시암재와 성삼재 구간 약 L=1.5km에 대해 통행을 전면 제한하고 있었으나, 지리산을 찾는 많은 관광객 및 이용자의 불편을 해소하기 위해 4월 8일부터 보수공사 완료 시까지 주간(09:00 ~ 18:00)에는 총중량 3.5톤 이하 자동차와 사람에 대하여 1개 차로 통행을 허용한다. 다만, 도로사면 추가 붕괴 및 잔석으로 인한 위험이 상존하고, 훼손구간 보수 공사에 따른 안전사고의 위험이 예상됨에 따라 이용자의 각별한 주의가 요구된다. 구례군은 보수공사 및 안전진단을 마무리하는 대로 최대한 빨리 통행 제한 전면 해제를 할 계획이며, 부분 해제 기간뿐 아니라 5월 해빙기까지 수시 점검을 통해 만일의 사태에 신속하게 대응하고 상황 발생 시에는 유관기관과 협조하여 노고단 일주도로의 안전에 만전을 기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군도 12호선인 노고단 일주도로는 매년 겨울철 도로 결빙에 따른 교통사고를 예방하고자 천은사 주차장 입구부터 달궁삼거리 L=14km 구
전남투데이 김수동 기자 | 전남 구례군은 코로나19 대응 및 감염 재확산 방지를 위해 실내 마스크 착용 의무인 감염 취약 시설에 마스크 외 13종 방역물품을 지원한다고 밝혔다. 지난 3월 20일부터 실내 마스크 착용 의무가 해제됐지만, 코로나19 확진자 발생 시 위중증으로 이어질 가능성이 높은 시설인 감염 취약 시설 중 입소형 시설, 의료기관과 약국의 실내에서는 실내 마스크 착용 의무가 유지되고 있다. 이에 구례군은 지난 3월 감염 취약 시설 17개소에 마스크 총 3,600매를 배부했고, 오는 10일부터 감염 취약 시설인 요양원·요양병원·주간보호센터 16개소를 대상으로 자가진단키트(RAT) 2,300개 외 방역물품을 추가 확보해 순차적으로 배부할 계획이다. 아울러 감염 취약 시설 종사자에 대한 선제 검사를 주 1회 주기적으로 실시 중이며, 감염병 관리 대응능력 강화를 위하여 감염 취약 시설 특성에 맞는 맞춤형 감염관리 컨설팅을 실시하며 고위험 시설 어르신들의 중증화 및 사망 최소화 등 군민의 생명과 안전을 위해 최선을 다하고 있다. 군 관계자는 “구례군은 지난 3년여간 축적된 경험과 역량을 바탕으로 감염병 재난 위기 상황에서 벗어나 온전한 일상 회복으로 나아
전남투데이 김수동 기자 | 전남 구례군이 본격적인 영농철을 맞아 병해충 피해를 최소화하고 친환경농업 단지 확대를 위해 4월 10일부터 5월 10일까지 볍씨 온탕 소독지원에 나선다. 볍씨 온탕 소독은 정선된 벼 종자를 60℃의 물에 10분간 담근 후 다시 꺼내어 찬물에 헹궈내는 친환경 소독방식이며 키다리병, 깨씨무늬병, 벼잎선충 등 종자 전염성 병해충 발병률을 낮추는 데 효과적이다. 구례군농업기술센터는 매년 읍·면 농업인상담소 8개소에 온탕소독기를 설치해 운영하고 있으며 올해는 700 농가를 대상으로 70톤의 종자소독을 지원할 예정이다. 김순호 군수는 “벼 보급종은 미소독 종자로 보급되고 있어 못자리 설치 전 철저한 소독을 당부드리며 앞으로 벼 병해충 사전 예방 지원 사업 등 고품질 쌀 생산을 위해 적극적으로 지원하겠다”라고 말했다.
전남투데이 김수동 기자 | 전남 구례군은 4월 7일 구례군실내체육관에서 전국 최초로 '2023 탄소중립 흙 살리기 선포식'개최했다. 이날 선포식에는 국회 기후위기특별위원회 서삼석 위원장, 강기갑 전 국회의원, 농림축산식품부 김인중 차관,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 김춘진 사장 산림청 산림산업정책국 심상택 국장 등 내빈과 농민단체, 지역주민 등 1,000여명이 참석했다. '흙이 살아야 경제가 산다'라는 슬로건 아래 청소년들의 흙과 환경의 중요성에 관한 호소문 낭독과, 탄소중립의 흙 살리기 선언문을 발표하며, 탄소 절감과 생태농업 실천의 메시지를 전달했다. 또한 올 10월에 개최되는 흙 살리기 박람회의 성공적 추진을 위하여 국제녹색휴머니티 박창수 총재와 류재춘 K-수목화가를 구례군 흙 살리기 홍보대사로 임명했다. 군은 거대한 탄소 저장고 역할을 하는 흙을 살리는 것은 기후변화에 대응하기 위한 가장 효과적이고 현명한 방법이라며, 식량안보의 근간이자 탄소 절감의 첨병 역할을 하는 흙의 중요성을 널리 알리기 위해 이번 행사를 마련했다고 밝혔다. 군은 앞으로도 생명을 살리는 흙의 소중함과 미래의 농업 방향 교육, 흙 살리기 국회 토론회, 탄소중립 흙 살리기 박람회 개최, 흙
전남투데이 김수동 기자 | 구례교육지원청(교육장 강수원)은 4월 5일(수) 교육청 대회의실에서 지역의 영재학생 및 학부모, 영재교육원 강사 등 9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2023학년도 영재교육원 개강식’을 가졌다. 이번 개강식은 구례영재교육원 부원장의 입학 허가 선언을 시작으로 2023학년도 연간 교육과정 운영 안내 및 지도교사 소개, 학부모와의 소통 시간 등으로 알차게 채워졌다. 구례영재교육원은 관내 초등학교 5학년, 6학년 중학교 1학년 학생 각각 20명씩 총 60명을 대상으로 수학, 과학뿐만 아니라 구례 외국어 체험센터와 함께하는 영어 집중 이수, 심화․융합 등 다양한 분야의 수업과 직접 경험하고 느껴 볼 수 있는 다양한 창의적 체험활동을 진행할 예정이다. 특히, 구례창의융합관과 함께하는 코딩 및 AI체험을 통한 창의융합형 사고력 함양과 함께 발명 교육이 이루어질 예정이다. 이번 개강식에서 6학년에 입학한 한 학생은 “영재교육원에서의 수업이 기대되고 설렌다. 평소에는 경험해보지 못하는 여러 수업과 체험을 통해 즐겁고 알찬 시간을 보내고 싶다.”고 말했다. 구례영재교육원 부원장(김옥란)은 축사를 통해 “인공지능 시대에 알맞은 역량을 갖춘 창의융합형 인재
전남투데이 김수동 기자 | 전남 구례군은 문화체육관광부와 한국도서관협회가 주최하는 '도서관 길 위의 인문학' 공모 사업에 9년 연속 선정됐다고 밝혔다 '도서관 길 위의 인문학'사업은 지역도서관을 중심으로 역사, 문화, 예술 등 책·사람·현장이 만나는 새로운 독서문화의 장(場)을 열어 강의와 탐방을 진행하는 도서관 인문학 대중화와 독서문화 활성화를 위한 사업이다. ‘모두’를 너머 달라서 온전한 ‘우리’라는 주제로 자유 기획 기본형과 ‘봉성 시절의 구례탐험’ 주제로 사회 확장형 2개의 사업에 선정되어 2천 2백만 원을 지원받았다. 올해는 정은혜 작가(우리들의 블루스 드라마 출연) 강연을 선두로 장애, 나이 듦, 물질 자원 순환까지 다름이라는 존재 방식에서 나와 우리를 찾아 떠나는 인문학을 4월 21부터 7월 말까지(총 10회) 30명을 모집하여 프로그램을 추진할 계획이다. 모집 기간은 4월 5일부터 10일까지 선착순 30명을 모집한다. 인문학 프로그램 전 과정 참여를 전제로 방문 및 홈페이지를 통해 참여 신청할 수 있다. 한편, 구례군매천도서관은 2020년에는 길 위의 인문학 운영 우수도서관으로 선정되어 문화체육관광부 장관상도 받아 매년 새롭고 다양한 주제로 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