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불어민주당 김회재 국회의원(전남 여수시을)이 18일 여수진남전국국악경연대회 의 최고상인 종합대상이 ‘대통령상’으로 격상됐다고 밝혔다. 여수진남전국국악경연대회는 전통음악을 보존하고자 1966년 제1회 진남전국 국악판소리 명창대회를 시작으로 국악영재의 등용문으로써 역할을 해 온 전국단위 국악경연대회이다. 여수진남전국국악경연대회의 최고상인 종합대상은 작년까지 국무총리상으로 수여되었으나, 정부포상심의위원회의 심의를 통해 올해부터 최고상이 국무총리상에서 대통령상으로 격상됐다. 김회재 의원은 “여수진남전국국악경연대회가 국악 저변 확대 및 한국전통예술문화의 계승발전에 기여한 점이 최고상 대통령상 격상을 통해 확실하게 인정 받았다”며 “앞으로도 여수진남전국국악경연대회가 역할을 다할 수 있도록 물심양면으로 돕겠다”고 강조했다. 올해 열리는 제 24회(통합 56회) 여수진남전국국악경연대회는 여수시가 주최하고, 문화체육관광부, 교육부, 전라남도 등이 후원하며 판소리, 기악, 무용, 고수 일반부 등 총 4개 부문의 종합경연을 통해 종합대상을 선정할 예정이다.
주택용 3㎾ 태양광 발전시설이 설치된 모습강진군은 산업통상자원부가 주관하고 한국에너지공단이 추진하는 2022년 신재생에너지 융복합지원 공모사업에 선정돼 이달부터 사업을 추진한다고 지난 14일 밝혔다. 이번 공모 선정으로 군은 총 사업비 30억 억 원을 투입해 강진읍, 군동면, 도암면, 신전면 소재지 주택과 건물 526개소에 대해 태양광, 태양열 등 신재생에너지 설비 설치를 시작한다. 신재생에너지 융복합지원사업은 온실가스 절감 및 에너지 자립률 향상을 위해 특정 지역의 주택과 건물 등에 태양광, 태양열 등 에너지원을 설치하면 사업비 일부를 지원하는 사업이다. 주택에 3㎾ 태양광을 설치하면 매달 4 ~ 6만 원 정도의 전기료 절감 효과가 있다. 군은 지난 2월 한국에너지공단과 신재생에너지 융복합지원사업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컨소시엄 참여업체를 통해 사업대상지 전체에 대한 현장조사를 완료했지만 사업 포기자 발생으로 오는 3월 중순 이후 대상자 추가 모집을 실시 할 예정이다. 이와 더불어, 2023년에는 성전면, 작천면, 병영면, 옴천면을 대상으로 2024년에는 칠량면, 대구면, 마량면을 사업 대상지로 신재생에너지 융복합지원사업을 신청해 강진군 전 지역에 신재생에너
지난 10일 정호경치과(원장 정호경)와 강진군 드림스타트가 취약계층아동을 치과 치료 지원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강진군 드림스타트는 지난 10일 드림스타트 건강사업으로 정호경치과(원장 정호경)와 드림스타트 아동 치과진료사업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협약은 드림스타트 사례관리를 통해 경제적 어려움 등으로 치과를 방문하지 못했던 아동의 치아질환을 조기 발견하고 치료해 취약계층 아동이 신체적, 정신적으로 건강하게 성장 할 수 있도록 지원하기 위해 추진됐다. 정호경치과는 드림스타트 사례관리 아동을 대상에게 치아검진 및 치료, 비급여 치과 치료비 50%를 지원하며 드림스타트는 아동 1인당 최대 20만원 한도에서 치료비의 50%를 지원한다. 김학동 주민복지실장은 “도움이 필요한 아이들에게 치과치료를 지원해준 정호경 원장님께 감사드리며 치료가 필요한 많은 아동이 의료혜택을 받을 수 있도록 적극적으로 연계하겠다"고 전했다. 한편, 강진군 드림스타트는 0~12세 이하 취약계층 아동 및 가족을 사례관리 하고 있으며, 지역자원 연계를 통해 건강, 영양, 교육, 문화, 복지 등의 맞춤형 통합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전해철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 2차장(행정안전부 장관)은 14일 중대본 회의에서 모두발언을 하고 있다.(사진=행정안전부)오미크론 변이 대유행이 이어지는 가운데 오는 31일부터는 5∼11세 소아에 대한 코로나19 백신 접종을 시행한다. 전해철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 행정안전부 장관은 14일 중대본 모두발언에서 “정부는 그간 접종 대상에서 제외됐던 5세부터 11세 소아에 대한 백신 접종을 전국 1200여곳 지정 위탁의료기관을 통해 3월 말부터 시행하겠다”고 발표했다. 이에 따라 5~11세 소아를 대상으로 오는 24일부터 백신 사전 예약을 받고 접종은 31일부터 시행될 계획이다. 전 장관은 "우리보다 앞서 접종을 시행한 해외국가에서 안전성과 효과가 충분히 검증됐고 전체 확진자 중 11세 이하가 차지하는 비율이 15%를 넘어서는 상황 등을 고려한 것"이라고 설명했다. 이어 "각급학교 학사 일정의 정상적 진행을 위해 기초접종 완료 후 3개월이 지난 12세에서 17세 청소년에 대한 3차 접종도 오늘부터 시행하겠다"며 "면역저하자를 포함한 고위험군 소아·청소년은 접종에 적극 참여해 달라"고 당부했다. 정부는 최근 코로나19 백신 안전성위
지난 4일 강진군 어린이 도서관이 문을 열고 본격 운영에 들어갔다. 이날 개관식에는 이승옥 강진군수, 군의원, 소방서장 등 지역 인사가 50여 명이 손소독, 발열체크 등 방역수칙을 철저히 준수한 가운데 행사에 참석했다. 강진군 어린이도서관은 2019년 문화체육관광부에서 실시하는 ‘공공도서관 건립지원 사업’에 선정돼 국비 16억 원과 군비 7억 원을 포함한 총 23억 원을 투입해 2020년 1월부터 공사를 시작하고 지난해 12월 준공했다. 도서관은 연면적 총 584.7㎡에 지상 2층 규모를 갖췄으며, 1층에는 어린이와 어른이 함께 책을 읽을 수 있는 어린이자료실과 골목독서실, 특별독서실, 수유실이 있으며, 2층에는 문화행사를 치를 수 있는 80석 규모의 다목적 강당이 조성돼있다. 이승옥 강진군수는 “강진군 어린이도서관에서 어린이들을 포함한 군민들이 책을 매개로 마음껏 자신의 꿈을 키우고 더불어 함께 살아가는 법을 배우는 교육 문화의 공간으로 활용되기를 기대한다”라고 전했다.
강진 1주일 살기 농가 주인과 체험객이 이야기를 나누고 있다.강진군문화관광재단(대표이사 김바다)에서 추진하는 생활관광사업인‘강진에서 1주일 살기’가 장기화된 코로나19 상황 속에서 큰 호응을 얻고 있다. 강진에서 1주일 살기는 참가자가 6박 7일간 농가에서 생활하며 농촌 체험과 강진의 문화, 관광지 등 다방면을 체험 할 수 있는 농촌 체류형 힐링 프로그램이다. 지난달 8일부터 예약 접수를 시작했으며 3월 4일까지 총 190여 팀, 500여 명이 예약 완료 했다. 참여 신청은 1팀 당 최소 2명 이상, 최대 4명 가능하며, 1인당 23만 원이다. 참가자에게는 조식 6회와 석식 2회와 청자 컵 만들기와 나만의 음반 만들기 체험을 무료로 제공한다. 강진군 관내 각종 관광시설 입장료와 체험료 할인 혜택도 제공된다. 강진에서 1주일 살기 홈페이지(www.fuso.kr)를 통해 가능하며 코로나-19 상황에 따라 예약 취소 및 사업이 잠정 중단될 수 있으며, 기타 문의 및 공지사항은 홈페이지를 참고하면 된다. 올해 첫 참가자인 김귀수씨는 “사진작가로 우리나라 여러 곳을 다니면서 촬영을 하는데 강진에서 좋은 사진을 찍었던 기억이 있어 강진에
강진군은 2022년도 당초예산 기준에 따른 지방재정 운용현황을 지난달 말 강진군 홈페이지에 공시했다. 지방재정공시는 지방재정법 제60조에 근거해 재정적 책임성과 투명성을 확보하기 위해 지방자치단체가 예산 및 결산을 기준으로 재정여건 및 재정운용결과를 주민에게 공개하는 제도로 매년 2월, 8월 연 2회 공시한다. 이번 예산기준 재정공시 항목은 예산규모, 재정여건, 재정운용계획, 재정운용성과 4개 분야에 세입예산, 세출예산, 재정자립도, 재정자주도 등 21개 세부 항목으로 이뤄져 있다. 강진군의 일반회계, 특별회계, 기금을 포함한 2022년도 예산규모는 4,803억 원으로 전년대비 518억 원이 증가했다. 일반회계 기준으로 자체 수입인 지방세와 세외수입은 337억 원, 보조금·지방교부세 및 조정교부금 등 이전 재원은 3,982억 원이다. 스스로 살림을 꾸릴 수 있는 능력을 나타내는 지표인 재정자립도는 7.80%이며, 전체 세입에서 용처를 자율적으로 정하고 집행할 수 있는 재원의 비율을 나타내는 지표인 재정자주도도 60.78%로 재정자립도 및 재정자주도 모두 유사 지방자치단체 평균보다 높은 수치인 것으로 나타났다. 또, 당해연도의 순수한 수입에서 순수
농업기술센터 관계자들이 가뭄으로 인해 생육이 부진한 농작물 포장을 예찰하고 있다. 강진군은 지난해 12월 이후 눈‧비가 거의 오지않아 장기간 가뭄에 대응하기 위한 보리, 쌀귀리 등 맥류와 노지 월동 채소인 양파, 마늘 등에 대한 현장 지도를 강화하고 있다. 군에 따르면 올해 1월부터 현재까지 강수량은 4.1㎜로, 평년 대비 53.2㎜, 전년 대비 57.1㎜가 적어 토양 수분 부족으로 월동 농작물의 생육 부진 현상이 나타나고 있다. 현재 맥류의 경우 2월 4일을 기점으로 생육재생기에 접어들었으나 토양 수분 부족으로 뿌리 활착 지연, 수분과 영양 흡수 부족 현상이 나타나 전반적으로 생육이 부진한 상황이다. 노지 채소인 양파 및 노지도 상황은 비슷하다. 이에 군 농업기술센터는 영농기술지원단을 편성해 가뭄에 따른 농업인 현장지도 및 홍보를 실시하고 있다. 맥류의 경우 가뭄이 심한 필지에 흙넣기와 롤러 진압을 실시하고 해빙 전에는 물뿌려주기, 해빙 후에는 물대기가 필요하다. 생육이 부진한 필지에는 한번 더 추비를 해 생육을 회복해야 된다. 노지 채소의 경우 관수가 가능한 포장에서는 고랑물대기, 스프링클러나 분사 호스를 등을 활용한 관수 조치가 필수적이다. 1차 추비시
강진군이 기초생활보장제도 수급자 선정시 적용되는 기준중위소득 기준을 최대로 완화해 기초생계급여 지원 대상을 확대한다고 지난 23일 밝혔다. 이번 변경된 기준으로 기준 중위소득은 4인 가구 기준 4,876천 원에서 5,121천 원으로 상향됐으며, 생계급여 역시 4인 가구 기준 1,463천 원에서 1,536천 원으로 7,3000원 인상되는 등 보장 기준이 완화됐다. 군은 지난해 10월 기초생활보장 생계급여 부양의무자 기준이 폐지돼 기초생계급여 대상자 247명을 발굴한 바 있다. 또 올해는 부양의무자 가구에 기초연금 수급 노인이 포함된 경우에는 부양의무자 기준 적용도 면제해 의료급여 보장성을 확대한다. 부양의무자가 있어도 실제로 부양을 받지 못하는 대상자 경우 지방생활보장위원회를 통해 공공지원 문턱을 낮춰 취약계층에 대한 지원을 강화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달라지는 기초생활보장에 대한 자세한 사항은 거주지 읍‧면사무소를 방문하면 된다. 김학동 주민복지실장은 “선정기준 완화와 관련된 내용을 적극 홍보해 취약계층과 복지사각지대에 있는 가구, 생계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저소득층 발굴과 지원에 힘쓰겠다“고 말했다.
강진군이 전라남도문화관광재단과 광주 여행센터와 함께 지난 18일부터 20일까지 광주 송정역에서 강진의 대표 관광지를 소개하는 등 군 홍보를 위해 발벗고 나섰다. 이용객을 대상으로 다산초당, 금곡사 벚꽃길 등 관광지와 생활관광 프로그램인 ‘강진 푸소체험(Feeling-up, Stress-off)’, ‘강진에서 일주일 살기’를 홍보하면서 청자를 형상화한 열쇠고리 등 홍보 물품을 전달했다. 강진군은 매년 봄에만 50만 명 이상이 찾아오는 봄이 예쁜 관광지로 유명하다. 강진의 대표적인 봄 관광지로는 성전면 월출산 자락의 강진다원, 군동면 금곡사 벚꽃길, 남미륵사 철쭉길, 신전면 주작산 산책로 등이 있다. 이와 더불어 생활 관광 프로그램인 푸소체험과 일주일 살기를 연계해 더 큰 시너지 효과를 얻고 있다. 지금까지 32개 학교, 5,429여 명이 예약을 완료한 상태이다. 군은 관광객 유치 활동으로 지역 경제 활성화를 유도하면서 한편, 방역활동 강화를 통해 관광객이 안전하게 찾을 수 있도록 총력을 기울일 방침이다. 김영빈 관광과장은 “봄철을 맞아 강진의 봄을 느끼러 많은 관광객들이 찾을 것으로 예상된다. 관광지 방역
강진군이 야구 전지훈련 메카로 주목받고 있다. 내달 3일까지 키움 히어로즈 이정후, 김혜성, 조상우 선수 등 56명의 선수가 강진군 베이스볼파크에서 2차 전지 훈련에 돌입했다. 두산 베어스 또한 강진 베이스볼파크에서 3월 4일부터 3월 14일까지 12일간 마무리 훈련에 매진할 예정이다. 강진군 베이스볼파크는 4개 전용 구장 등 우수한 스포츠 시설 갖추어 다양한 훈련이 동시에 가능하며, 따뜻한 겨울 날씨와 건강한 먹을거리 그리고 군민들의 친절한 인심 등이 강진군이 국내 야구 전지훈련 메카로 급부상하게 된 이유로 꼽히고 있다. 국내 프로야구단 동계전지훈련 유치를 위해 강진군체육회(회장 노치경)는 키움 히어로즈 홍원기 감독을 직접 만나 훈련지로서의 강진을 소개하는 등 선수단의 동계전지훈련 장소 선정을 위해 노력을 기울였다. 최제영 강진야구소프트볼협회 회장은 “매년 전지훈련을 하기 위해 강진을 찾아오는 선수단을 강진 군민이라고 생각한다”며 “우리 고장에 전지훈련을 오신 프로야구단이 훈련에만 전념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 지원하겠다”라고 전했다. 허진영 스포츠산업단장은 “특별 방역 대책에 맞춰 방역지침을 철저히
강진군이 지난 14일 ‘강진읍 농촌중심지활성화사업 지역역량강화사업’을 본격 시작했다. 지역역량강화사업은 농촌중심지활성화사업의 일환으로 농촌지역에 교육·문화·의료·복지 등 생활 서비스를 제공하고 공동체 기능 강화 프로그램 추진해 지역경제 활성화와 주민의 삶의 질 향상을 목적으로 추진하는 사업이다. 군은 올해부터 2023년까지 사업비 30억 원을 투입해 각종 교육과 프로그램을 추진하고자립적인 지역개발 능력 배양과 동시에 주민들이 체감할 수 있는 복지서비스를 제공한다는 계획이다. 세부 프로그램은 ▲센터활성화 프로그램 ▲찾아가는 사랑방 프로그램 ▲역량강화 프로그램 3개 분야로 구성된다. 센터활성화 프로그램은 주민 누구나 쉽게, 상시적으로 참여할 수 있는 센터 정기 프로그램을 기획하고 운영하는 사업으로 요리교실, 여가문화교실, 건강증진교실 등으로 구성된다. 찾아가는 사랑방 프로그램은 문화 접근성이 취약한 주민에게 다양한 문화복지 서비스를 제공하는 사업으로 여가문화프로그램, 복지프로그램을 진행한다. 역량강화 프로그램은 지역 자원 및 기반시설을 활용해 주민 스스로가 지역을 발전시키고 삶의 질을 높이는 활동으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