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투데이 김기평 기자 | 광주시 북구는 청년들의 창의적인 콘텐츠 제작을 지원하기 위해 오는 6월까지 ‘청년 크리에이터 아카데미’를 운영한다고 17일 밝혔다. 청년 크리에이터 아카데미는 로컬 콘텐츠와 디지털 콘텐츠 2개 분야로 나뉘다. 로컬 콘텐츠 분야는 카페, 디저트 분야의 (예비)창업가들을 대상으로 ‘로컬 디저트 레시피’ 개발을 지원한다. 디저트 레시피 컨설팅과 함께 실험공간, 재료 등을 지원하며 샘플 제작과 공개 브리핑을 통해 지역사회에 개발메뉴를 홍보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한다. 디지털 콘텐츠 분야는 MZ세대의 유행에 맞춘 이모티콘 제작과 웹툰 제작 과정으로 진행된다. 이모티콘 제작은 디지털 드로잉으로 제작 후 완성된 이모티콘이 SNS플랫폼에 상품화될 수 있도록 돕는다. 웹툰 제작은 다양한 스토리를 가진 청년들이 북구청년센터 누리집에 웹툰을 연재해 나간다. 참여대상은 북구에서 거주하거나 활동하는 청년과 창업가 등이며 오는 21일까지 북구청년센터 누리집에서 신청하면 된다. 문인 북구청장은 “앞으로도 지역 청년들이 여러 분야에서 생산적인 활동을 펼칠 수 있도록 적극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밝혔다. 한편 북구는 지난해 전국 기초
전남투데이 김기평 기자 | 광주광역시는 예술관광 전문인력 양성을 위한 ‘2022 예술여행학교’ 수강생을 모집한다. 예술여행학교는 광주 곳곳의 예술관광 현장에서 활동할 예비 전문인력 발굴과 양성을 목표로 특화된 문화관광 교육과 현장 역량강화 활동을 추진하는 교육 지원 사업이다. 2022 예술여행학교 교육은 ‘예술여행 기획자 과정’과 ‘예술여행 크리에이터 과정’으로 구성되며, 5월부터 6월까지는 기초교육을, 8월부터 10월까지는 심화교육으로 진행된다. 특히 기업, 단체, 학교, 기관에 근무하는 직장인들이 예술여행에 관심을 가지고 부담 없이 참여할 수 있도록 기초교육은 전면적인 비대면으로 진행할 예정이다. 예술여행 기획자 과정은 예술여행 창업과 사업 기획에 특화된 교육으로 서비스 기획과 마케팅, 사업화 방안 등 자신만의 예술여행 사업계획서를 만들어 창업 혹은 재창업을 준비하는 관광 기획자 등을 대상으로 한다. 예술여행 크리에이터 과정은 예술여행 투어 상품 개발과 스토리텔링에 특화된 교육으로 관광자원 탐색, 스토리텔링 구성, 투어 운영계획 작성 실습 등 관광객에게 광주의 예술여행 자원을 매력적으로 소개하는 창조적 매개자 크리에이터 육성을 목표로
전남투데이 김기평 기자 | 광주광역시 북구청이 주최하고, 사단법인 꿈과도전이 주관한 북구청소년어울림마당 “세이프페스티벌”이 4월 16일 광주광역시각화청소년문화의집 앞 잔디밭에서 펼쳐졌다. 이번 북구청소년어울림마당 “세이프페스티벌”은 4월 안전의 달을 맞이하여 안전을 주제로 미니소화기 만들기 체험, 생존 팔찌 만들기 체험, 스모그 대피 훈련, 세월호 추모 등의 체험 부스와 청소년들의 끼를 펼칠 수 있는 공연마당이 진행되었다. 특히 이번 체험 부스 운영은 광주광역시각화청소년문화의집 청소년운영위원회 “유스피아” 4기 청소년들이 직접 기획부터 진행까지 주도적으로 참여함으로써 청소년들의 창의성과 주체성이 더욱 빛나는 행사의 장이 되었다. 공연마당 후에는 시민들과 청소년들이 어울릴 수 있도록 세이프페스티벌 경연대회 “안창살”(안전을 창작으로 살펴보자)를 함께 개최하였다. 안전을 주제로 노래, 댄스, 그림 작품 등을 자유롭게 선보여 청소년 축제를 더욱 풍성하게 즐길 수 있었으며, 청소년과 지역주민들에게 안전에 대한 올바른 인식 및 경각심을 깨닫게 해주는 기회가 되었다. 이번 행사는 청소년, 지역주민 400여명이 참여하였으며, 안전하게 청소년어울림마당을
전남투데이 김기평 기자 | 더불어민주당과 새로운 물결이 합당 절차를 최종 마무리하고, ‘하나의 당(당명:더불어민주당)’으로서의 힘찬 출발을 알렸다. 김동연 경기도지사 예비후보는 더불어민주당 신입당원으로서 자랑스러운 민주당의 전통을 지키면서도 가장 민주당스러운 혁신을 주도해 나가겠다는 의지를 피력했다. 김동연 캠프는 ‘더불어민주당-새로운물결 합당수임기관 합동회의’가 15일 오후 4시 여의도 민주당 당사 4층에서 개최됨에 따라 더불어 민주당과 새로운 물결의 공식 합당 절차가 최종 마무리됐다고 밝혔다. 이날 합동회의는 더불어민주당이 지난 13일부터 14일까지 이틀 간 진행한 권리당원 투표(총 선거인단123만8천685명 / 참여:22만7천311명 / 투표율 18.35%)에서 새로운 물결과의 합당에 대한 당원들의 압도적인 찬성 의견(찬성 82.76% / 반대 17.24%)이 확인됨에 따라 진행됐다. 이날 공식 합당에 따라 새로운 물결 대표로서 지난 13일 경기도지사 예비 후보 등록을 마친 김 후보는 더불어 민주당의 신입당원이자 민주당 경기도지사 예비후보 자격을 얻게 됐다. 김 예비후보는 이날 합동 회의 모두 발언에서 자신을 ‘더불어민주
전남투데이 김기평 기자 | 문재인 대통령은 중앙선거관리위원회 위원 후보로 김필곤 법무법인 오늘 대표변호사를 지명했다. 김 후보자는 2021년 2월 서울고법 부장판사로 퇴임할 때까지 30여년간 법관으로 재직한 법률전문가다. 2018년 대전지방법원장으로 재임할 당시 대전광역시 선거관리위원회 위원장을 역임하는 등 선거법에 대한 전문성과 식견, 선거관리 업무 경험을 바탕으로 공정하고 깨끗한 선거관리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한다.
전남투데이 김기평 기자 | 5·18민주화운동 42주년을 맞아 5·18민주화운동을 기억하고 오월정신을 계승하기 위해 5·18 노래를 모은 전시가 열린다. 5·18민주화운동기록관이 주최하고 국립5·18민주묘지가 주관하는 ‘전진하는 오월’ 특별전이 오는 25일부터 8월31일까지 국립5·18국립묘지 추모관 3층 기획전시실에서 진행된다. 이번 전시는 1980년대 작곡된 곡으로, 개인이 소장하고 있던 자료들로 구성됐다. 전시작은 ‘님을 위한 행진곡’, ‘전진하는 오월’ 등 42곡의 가사, 앨범, 노랫말이 담긴 책자 등으로, 40여 년만에 전시를 위해 관람객들에게 공개된다. 특히, 민주화운동이 존재했던 여러 장소에서 국민들에게 사랑받고 전해졌던 곡에서부터 바다건너 일본과 미국에서 작곡된 곡에 이르기까지 다양하다. 전시장에는 5·18민주화운동 노래를 상징하는 조형물이 설치되고, 곡을 들어볼 수 있어 관람객들이 다양한 해석과 공감각적인 체험을 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전시는 코로나19 상황을 고려해 5·18민주화운동기록관 유튜브를 통해 온라인으로도 관람할 수 있도록 했다. 관람료는 무료다. 홍인화 5·18민주화운동기록관장은 “이번 전시명은 고 신영복 선생의 서체로 표현
전남투데이 김기평 기자 | 문재인 대통령은 퇴임을 앞두고 언론인 손석희와 방송 대담을 갖는다. ‘대담 문재인의 5년’이라는 제목으로 진행되는 이번 대담은 언론인 손석희와 1대1 대담 방식으로 진행되며, 오는 25일과 26일 이틀에 걸쳐 오후 8시 50분부터 80분간 방영된다. 문재인 대통령은 이번 대담을 통해 지난 5년을 되짚어보며 국민과 함께 일군 성과와 아쉬움 등에 대해 가감 없이 국민께 직접 말씀드릴 예정이다. 임기 동안 추진했던 많은 일들에 대해 대통령으로서의 고뇌와 심경, 퇴임을 앞둔 소회까지 대담에 담게 된다. 한편, 대담과 녹화는 14일과 15일 양일간 청와대 본관과 여민관 집무실, 상춘재 등에서 진행될 예정이다.
전남투데이 김기평 기자 | 양승조 충남도지사가 윤석열 대통령 당선인에게 충남혁신도시 공공기관 이전 등 3개 현안에 대한 국정 과제 반영을 요청한데 이어, 이번엔 이필영 도 행정부지사가 충남 현안 설명을 위해 대통령직인수위원회를 찾았다. 이 부지사는 14일 인수위를 방문, 엄태영 지역균형특별위원회 위원을 만났다. 엄 위원을 만난 자리에서 이 부지사는 △수도권 공공기관 2차 이전 및 충남혁신도시 우선 이전 △육군사관학교 충남 논산 이전 △충청권 지방은행 설립 △서해선-KTX 조기 연결 △서천 브라운필드 재자연화 및 생태복원 클러스터 조성 등을 건의했다. 이 부지사는 “면적의 11.8%에 불과한 수도권에 인구의 50.4%가 밀집되어 있고 정치·경제·사회·문화 전반이 수도권에 집중돼 국가균형발전의 시급성이 고조되고 있는 상황”이라며 “수도권 공공기관 2차 이전을 본격적으로 추진하는 한편, 충남혁신도시에 공공기관이 우선 이전할 수 있도록 해 줄 것”을 건의했다. 육군사관학교와 관련해서는 연계성과 접근성, 상징성 등을 감안해 논산이 최적지라고 설명하고, 충청권 지방은행에 대해서는 금융 양극화 해소를 위해 설립이 필요하다며 적극적인 관심과 지원을 요
전남투데이 김기평 기자 | 2022 항저우 아시안게임 정식 종목으로 채택된 e스포츠의 롤(LoL) 종목 국가대표 평가전이 오는 22일부터 이틀간 광주이스포츠경기장에서 열린다. ‘2022 항저우 아시안게임 LoL 국가대표 평가전’은 지난 2018년 ‘자카르타-팔렘방 아시안게임’에서 아쉽게도 은메달에 그쳤던 롤(LoL) 국가대표가 이번 ‘2022 항저우 아시안게임’에서 제대로 된 금빛사냥에 나서는 시범무대로, e스포츠 팬들의 이목이 집중되고 있다. 참가 선수로는 현재 한국의 LCK(League of Legends Champions Korea)에서 최고의 활약을 보인 총 10명의 선수들로 구성됐다. 특히 ‘2022 LoL 챔피언스 코리아 스프링’에서 ‘T1’의 무패 우승을 이끌었던 이상혁(Faker)을 비롯해 T1 선수 전원이 평가전에 참여하는 만큼, 이번 대회에서 롤(LoL) 국가대표 선수단이 최상의 경기력을 선보일 것으로 예상된다. 최종 국가대표 선발을 위해 롤(LoL) 예비명단 선수들은 오는 17일부터 광주시에서 진행되는 소집훈련과 국가대표 평가전에 참여해 해외 팀을 상대로 국가대표 전력을 시험하게 된다. 평가전 중계 및 관람과 관련된 자세한
전남투데이 김기평 기자 | 전라남도는 14일 ‘담양 광산김씨 성일·성우 형제 사행비각’을 도 기념물로 지정했다고 밝혔다. 비각(碑閣)은 비석을 보호하거나 기념하기 위해 세운 건물이다. 전남도 기념물 제257호로 지정한 담양 광산김씨 성일·성우 형제 사행비각은 광산김씨 성일․성우의 행적을 기리기 위해 1706년 세운 비다. 송시열 등 당대 유명 정치가이자 학자들의 전기가 전하고 조각 양식이 화려하지 않지만, 효행을 중시했던 당시 사회상을 잘 반영한 역사적인 곳으로 평가받는다. 정면 칸과 측면 칸, 겹처마 맞배집의 비각은 소박함과 절제미가 묻어난다. 1706년 건립 후 1792년 중수를 거쳐 1862년 이건했다. 조선 후기 비각 유형을 충실히 따른 전통 건축물로 지정 가치를 인정받았다. 전남도는 또 ‘순천 상호정’, ‘보성 금남고택’을 기념물과 민속문화재로 지정(승격) 예고했다. 앞으로 예고 30일 동안 의견을 수렴한 뒤 문화재위원회 심의를 거쳐 지정할 예정이다. 앞으로도 문화유산의 체계적 보존과 효율적 활용을 위해 신규 자원 발굴과 지정 확대, 국가지정문화재 승격 지정 등을 지속해서 추진할 계획이다.
전남투데이 김기평 기자 | 광주 남구 백운광장 인근 양우내안애 아파트 앞에서 오는 15일 세월호 참사 8주기를 추모하는 문화제가 열린다. 남구는 13일 “세월호 참사 여덟 번째 봄을 맞아 남구 주민 모두가 연대를 통해 그날의 아픔을 기억하는 추모의 장을 마련하기 위해 ‘세월호 참사 8주기 남구 기억문화제’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문화제는 노래와 이야기를 통해 세월호의 아픔을 다룬 인권 콘서트 방식으로 진행된다. 식전 마당은 15일 오후 5시부터 시작되며, 세월호 추모 노란 리본 달기와 기억 엽서 쓰기 등 체험을 비롯해 당시 고등학교에 다니던 아이들의 모습을 담은 교실 사진 및 세월호 사진이 전시된다. 추모 기념식은 오후 6시부터 이어진다. 문화제에 참가한 주민들은 이날 세월호를 상징하는 노란색 화분에 메시지를 담은 뒤 세월호 조형물 앞에 헌화하는 퍼포먼스를 펼칠 계획이다. 퍼포먼스 이후에는 청소년들이 추모 무대에 올라 세월호 참사의 아픔을 담은 메시지를 담백하게 털어 놓는 시간을 갖는다. 추모 문화제 마지막 무대는 인권 토크 콘서트로 채워진다. 오후 6시 30분부터 7시 40분까지 진행되며, 인권 활동가를 비롯해 관내 청소년,
전남투데이 김기평 기자 | 전라남도는 전남관광재단과 함께 남도 고택의 매력과 우수성을 알리고 이를 활용한 특화 프로그램 운영을 통해 지역과 연계하는 ‘남도고택 관광상품화’를 본격 추진한다고 밝혔다. 남도고택과 지역을 연계한 관관상품을 개발‧운영함으로써 체류형 관광객 유치를 증대하고, 종가문화를 전남의 대표 관광자원으로서 활용가치를 높일 방침이다. 이를 위해 지난해 영광 매간당 고택과 보성 이진래 고택, 영암 구림마을 5개 종가를 대상으로 체험프로그램을 개발하고, 여행사와 일반인을 대상으로 시범상품을 운용했다. 올해는 ‘남도고택 관광상품’의 고도화를 위해 여행사 공모를 통한 상품 판매, 체험 및 숙박 프로그램 지원 등에 중점을 두고 운영하되, 기존 참여 종가 및 관광상품이 가능한 고택을 신규 발굴해 종가별 특색있는 관광상품을 지속해서 개발할 계획이다. 또한 전남 종가문화 확산을 위해 누구나 쉽게 이해할 수 있는 웹툰을 제작하고 누리소통망(SNS) 기자단, 여행사 등을 통해 국내외로 종가문화와 관광프로그램도 함께 홍보할 예정이다. 전남도 관계자는 “전남 종가는 의례, 음식 등 내외국인에게 매력적인 콘텐츠가 무궁무진하다”며 “우수한 전남 종가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