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투데이 김기평 기자 | 민선8기 군포시의 시정 청사진을 작성할 군포시장직 인수위원회가 6월 9일부터 가동에 들어갔다. 시장직 인수위는 오는 7월 1일 민선8기 출범에 앞서 하은호 군포시장 당선인의 원활하고 안정적인 시정 인수를 지원하면서 시정의 밑그림을 그리는 작업을 하게 된다. 시장직 인수위 사무실은 군포문화예술회관 2층 회의실에 마련됐으며, 6월 9일 오전 간소한 현판식에 이어 인수위원 위촉장 수여와 인수위원 상견례를 갖는 것으로 활동을 시작했다. 하은호 당선인은 이날 현판식에서 ”이번 선거에서 표출된 민심을 토대로 정체된 도시를 활력이 넘치는 도시로 바꿔나가겠다. 시민들은 시정의 감시자이자 든든한 원동력이다. 인수위원들께서 시민들의 바람을 잘 헤아려서 미래지향적인 시정 청사진을 마련해달라“고 당부했다. 하 당선인은 ”금정역 복합환승센터와 재건축, 리모델링, 재개발 등 주요 시정사업에 대해서는 임기가 시작하자마자 본격적으로 추진할 수 있도록 인수위에서 세밀히 다듬어 계획을 수립해달라“고 말했다. 하은호 당선인은 시장직 인수위원장에 이은규 전 안양대 총장을 위촉했으며, 인수위는 위원장을 포함해 교수와 행정전문가, 일반시민 등 14명으
전남투데이 김기평 기자 | 유상범 국민의 힘 국회의원과 김명기 횡성군수 당선인, 권순근 횡성군의회 의장이 횡성군 경제 활성화를 위해 힘을 모았다. 유의원과 김당선인, 권의장 등은 9일 오전, 야구인 출신 한국야구위원회(KBO) 총재 허구연씨를 만나 횡성군 경제 활성화를 위해 논의했다. 이번 만남에서는 횡성 베이스볼 파크를 횡성의 랜드마크로 조성하는 계획 등의 이야기가 오고 갔으며 이는 횡성군의 경제 활성화를 위한 발판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전남투데이 김기평 기자 | 윤석열 대통령은 6.8일 오전 응우옌 푸 쫑 베트남 공산당 서기장과 화상 통화를 갖고 △한-베트남 관계 발전 방안 △한-아세안 협력 △주요 지역적 및 국제적 현안에 관해 의견을 교환했다. 윤 대통령은 올해가 양국 수교 30주년을 맞는 매우 뜻깊은 해라고 하고, 지난 30년간 한-베트남 관계는 실질 협력, 인적 교류와 같은 다양한 분야에서 눈부신 발전을 이룩하였다고 평가했다. 쫑 서기장은 윤 대통령의 취임을 축하하고, 양국관계 발전을 위해 앞으로도 양측이 더욱 긴밀히 협력해 나가기를 기대한다고 답했다. 윤 대통령과 쫑 서기장은 코로나19, 공급망 재편과 같은 위기를 겪으면서 양국관계가 더욱 공고해졌다고 평가하고, 올해 수교 30주년을 계기로 양국 관계를 포괄적 전략적 동반자 관계로 격상하게 된 것은 미래 도전에 함께 대응해 나가기 위한 새로운 출발점이 될 것이라는 데에 인식을 같이 했다. 윤 대통령은 인도-태평양 지역의 자유, 평화, 번영에 있어 핵심인 아세안과의 협력을 더욱 강화해 나갈 것이라고 하고, 이를 위해 한-아세안 대화조정국이자 우리 對아세안 정책의 핵심 협력국인 베트남과 긴밀히 협력해 나가기를 기대한다고
전남투데이 김기평 기자 | 정명근 화성시장 당선인이 민선 8기 최우선사업으로 ‘자살예방’과 ‘철도사업 우선 추진’을 꼽았다. 정 당선인은 8일 인수위원회 업무추진을 위해 화성시민대학에 설치 된 인수위 사무실에서 열린 첫 회의에 참석해 임종철 화성시부시장과 간부공무원 등과 함께 권역별, 분야별 공약사항을 검토했다. 이 자리에서 정 당선인은 “화성시청 공무원의 의사를 존중하고 공무원을 신뢰한다”라는 말로 회의를 열며 “정무직을 최소화하고 개방형 직위도 필요한 경우가 아니면 일반직 공무원 배치하겠다”고 인력운영 방침을 설명했다. 또한 “앞으로는 국장, 과장, 팀장이 시장과 함께 논의하며 일하는 분위기를 확충하는 시스템을 만들겠다”고 밝혔다. 이어 정 당선인은 “더 이상 우리 시에서 극단적인 사건이 발생하는 일이 없길 바란다”며, “생활고를 격고 있는 시민들이 시장에게 하소연할 수 있는 핫라인을 준비해 24시간 운영될 수 있도록 해달라”고 요청했다. 정 당선인의 이 같은 주문은 오래전부터 지역에서 극단적인 선택을 하는 이들에 대한 안타까움이 시장으로서의 책무로 발전한 데 있다. 실제로 지난 2020년 통계를 살펴보면 경기도 내 일평균 자살자는 8
전남투데이 김기평 기자 | 민선 8기 고창군수직 인수위원회가 8일 오전 부서 업무보고를 시작으로 본격적인 활동에 들어갔다. 인수위원회는 군민의 이야기를 듣고, 민심과 민의를 반영하는 ‘실무형 인수위원회’의 취지에 맞게 민선8기 미래비전 수립을 위한 부서별 핵심사업과 현안에 대한 보고회를 진행했다. 생태자원을 보존하고 활용하는 ‘노을 생태갯벌 플랫폼 조성사업’을 시작으로, 농촌 일손 부족문제 등 군정 주요 핵심 사업들에 대한 보고를 이어갔다. 고창군청 각 부서별 핵심사업 보고회를 10일까지 진행하고, 13일부터 일주일간 군민과 약속한 각 분야별 공약의 구체적 계획 수립을 위한 보고회를 진행할 계획이다. 심덕섭 고창군수 당선인은 “속도감 있는 업무 추진을 위해 인수위 출범후 곧바로 보고회를 진행했다”며 “항상 군민들과 소통하고 교감을 통한 정책수립으로 민선 8기 고창군정이 안정적으로 정착, 완성될 수 있는 그림을 그리겠다”고 말했다.
전남투데이 김기평 기자 | 전라남도농업박물관은 오는 11일 오전 10시 전통 모내기 체험 행사를 개최한다. 농업테마공원 다랑이 논에서 진행하는 이번 행사는 전통농경문화를 전승하고, 농업과 농촌의 소중한 가치를 공유하며 확산시키기 위해 마련됐다. 사전 신청을 한 참가자를 대상으로 모를 쪄 짚으로 묶은 모춤을 만들어 지게로 논에 옮긴 뒤 못줄을 따라 모를 심는 전통 모내기 과정을 재현한다. 모심기가 끝나면 논두렁에 둘러 앉아 박물관에서 제공하는 못밥을 먹는 행사도 전통 방식대로 체험토록 할 계획이다. 농업박물관은 또 부대행사로 고된 농사일을 즐겁게 하면서 능률도 올리기 위해 선조들이 모내기 현장에서 불렀던 민요 공연도 준비했다. 국가무형문화재로 지정된 ‘남도들노래’ 보존회를 초청, 향토색 짙은 ‘모뜨는소리, 모 심는 소리, 논매는 소리, 길꼬내기’ 등을 풍물 장단에 맞춰 선보인다. 참가 신청은 11일까지 전화나 박물관 누리집에 하면 되고, 선착순 50명 내외로 접수한다. 참가비는 5천 원이다. 참가자는 장화, 양말, 모자, 수건을 준비해야 한다. 임영호 관장은 “농업의 소중한 가치를 알리기 위해 이번 행사를 마련했다”며 “전통 모내기 체험
전남투데이 김기평 기자 | 전라남도가 케이팝, 케이푸드 등 한국 문화에 대한 전 세계인의 관심이 그 어느 때보다 높아진 가운데 가장 한국적인 맛을 간직한 남도음식 산업화 및 세계화에 속도를 내고 있다. 전남도는 8일 도청 서재필실에서 문금주 행정부지사와 대학교수 등 전문가, 용역 수행기관인 경희대 산학협력단, 시군 담당과장 등 20명이 참석한 가운데 ‘국제남도음식문화큰잔치 기본계획 수립 연구용역’ 중간보고회를 열었다. 수행기관의 용역 추진상황 보고에 이어 참석자의 질의응답 및 토론 순으로 진행한 이날 보고회는 그동안 과업 추진 내용을 점검하고, 국제행사 개최 타당성과 성공개최 전략을 집중 논의했다. 이규민 경희대 산학협력단 책임연구원은 ▲남도음식의 특징 및 경쟁력 ▲국제행사 승인사례 분석 ▲국제행사 정체성 확보전략 등을 발표했다. 이어 벌어진 토론에서 전효진 전주대 외식산업학과 교수 등 전문가들은 “대한민국 음식관광 1번지인 전남의 대표 축제 남도음식문화큰잔치를 국제행사로 개최하기 위해서는 차별화 및 국가 브랜드화를 통한 경쟁력 확보가 필요하다”고 입을 모았다. 전남도는 오는 9월 최종 보고회를 거쳐 확정한 국제행사 기본계획을 문화체육관광
전남투데이 김기평 기자 | 민선8기 수원특례시 인수위원회가 8일 오전 11시 수원컨벤션센터에서 인수위원회 현판식을 열고 본격적인 활동에 나섰다. 이날 현판식에는 이재준 수원특례시장 당선인과 김진표 국회의장 내정자, 김승원 더불어민주당 수원시 갑 국회의원, 장현국 경기도의회 의장, 조석환 수원시의회 의장, 김용덕 수원시청 기획조정실장, 기우진 수원시청 도시정책실장, 성열학 인수위원장 및 위원 15명이 참석했다. 행사는 민선8기 인수위원회 현판 제막식, 내빈 인사말, 당선인 인사말, 인수위원 위촉장 수여식 순으로 진행됐다. 이재준 수원특례시장 당선인은 “이번 인수위원회의 이름은 ‘시민과 함께 현장 속으로’”라며 “그 의미에 걸맞게 인수위 여러분은 행정 보고를 받는 인수위에서 벗어나 시민과 함께 민선 8기를 설계 해나가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특히 “민선 8기 수원특례시의 핵심 과제는 경제 활력을 되찾고 특례시다운 도시 구조를 만들어 내는 일”이라며 “이를 위해 수원에서 명망 높은 기업인인 성열학 대표를 인수위 위원장으로 모셨으며, 수원시의 최우선 해결과제인 군공항 이전을 빠르게 처리하기 위해 인수위원회 산하 ‘군공항 특별 TF’팀을 구성했다”고
전남투데이 김기평 기자 | 광주 동구는 1960년대 대표 참여시인 중 한 명인 고(故) 이성부 시인의 삶과 작품 세계를 조명하는 포엠콘서트 ‘모래의 생애’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지역 인물을 발굴·기록하는 인물 기록화 사업의 일환인 이번 공연은 ‘전라도를 사랑한 시인’ 이성부 시인의 삶과 생애를 조명하고 그의 작품 세계를 주민들과 공유하기 위해 마련됐다. 오는 11일 오후 7시 30분 동구 인문학당에서 진행되는 이번 콘서트는 ‘흐르기만 하다가’ 등 시인의 시 13편에 음악가 한보리씨가 곡을 붙인 노래와 영상 시를 선보일 예정이다. 음악가 한보리씨와 오랜 기간 포엠콘서트를 함께 진행해 온 이진진·오영묵씨 등도 출연해 무대를 꾸민다. 한국작가회의 사무총장을 맡고 있는 박관서 시인, 이동순 조선대학교 교수와 함께 시인의 작품 세계를 살펴보는 대담 시간도 마련돼 있다. 시인의 대표작인 ‘무등산’, ‘전라도7’, ‘백제3’ 등을 비롯해 유가족이 간직해 온 생전 사진을 볼 수 있는 전시도 열린다. 임택 동구청장은 “동구는 인문도시 기록화 사업을 통해 발굴된 인물들의 이야기를 주민들과 공유하는 사업을 지속적으로 진행해오고 있다”면서 “동구 출신인 이성부
전남투데이 김기평 기자 | 광주 동구는 오는 10일 소통전문가로 알려진 김경희 희망교육개발원장을 초청해 6월 동구아카데미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당신은 지금 행복하십니까?’를 주제로 한 이번 아카데미는 10일 오후 2시 구청 6층 대회의실에서 행복한 인생을 위한 방법, 각 가정과 현대사회에서 화합하며 웃을 수 있는 방법 등을 주민들에게 쉽게 알려줄 예정이다. 초청 강사인 김경희 원장은 1987년 미스광주·전남 진(眞) 출신으로 다수의 방송 출연과 활발한 강연으로 2014년 대한민국 명강사 33인에 선정된 바 있다. 김 원장은 이번 강연을 통해 미스코리아 선발 이후 평범한 주부로 살다가 뒤늦게 소통 관련 스타강사가 되기까지 인생의 여러 굴곡 속에서도 희망을 통해 행복에 도달한 본인의 경험을 함께 공유한다. 동구아카데미는 주민 누구나 무료로 참여 가능하고 참여를 원하는 주민은 동구평생학습포털 누리집과 전화로 접수하면 된다. 기타 자세한 사항은 동구청 누리집과 모바일 앱 ‘두드림’에서도 확인할 수 있다. 임택 동구청장은 “오늘 강의를 통해 우리의 삶에서 진정한 행복이란 무엇인지 생각해보는 시간이 되길 바란다”면서 “주민의 삶에 신선한 활력을 불
전남투데이 김기평 기자 | 전라남도가 국내외 민-관-학계와 협력해 고대 마한 역사문화를 체계적으로 정비하고 있는 가운데 9일부터 이틀간 해남 문화예술회관에서 ‘해남 현산에 깃든 마한 소국’이란 주제로 국제 학술대회를 개최한다. 이번 학술대회는 마한문화권의 최대 고분군인 해남 읍호리 고분군에 대해 학술 가치를 평가하고 보존 및 활용 방안을 마련해 해남지역 마한사를 밝히기 위한 것이다. 첫날인 9일 현재 조사 중인 해남 읍호리 고분군 현장답사에 이어 ‘현산과 백포만의 중요 마한 문화유산’이란 주제로 이정호 동신대학교 교수의 기조 발표를 시작으로 군곡리 패총의 가치 등 6개 주제발표를 진행한다. 발표가 끝나면 마한 문화권의 유적 역사적 가치를 재조명하기 위해 권오영 서울대학교 교수를 좌장으로 심도 있는 종합토론이 이어진다. 10일엔 ‘마한 신미국의 정치·경제·사회·문화사’란 주제로 강봉룡 목포대학교 교수의 기조 발표와, 일본 국립역사민속박물관 다카다 칸타 교수의 ‘5~6세기 해남지역과 왜의 교섭 양상 사례’를 포함한 7개 주제발표가 있고, 이정호 동신대학교 교수를 좌장으로 한 종합토론으로 마무리한다. 이정호 교수는 “이번 국제학술대회는 해남지역
전남투데이 김기평 기자 | 안동시장직 인수위원회가 출범 첫날부터 민생현장 방문에 속도를 내고 있다. 인수위는 7일 민생현장 첫 방문지로 안동역과 버스터미널을 방문해 교통 불편사항을 청취하고 해결 방안을 모색했다. 이곳은 불합리한 버스노선과 택시 승강장 문제로 교통사고가 빈번하고 교통위반 사례가 많은 지역이다. 현장 방문에는 인수위원과 안동시청 관계 공무원, 개인택시 안동시지부장이 참석했다, 먼저 권 당선인은 “안동역 출입문 앞 도로 교통 표지판에는 버스 이외에는 진입이 불가능하지만 사실상 버스 이외에 모든 차량이 진입하고 있다.”며 “시민의 편의는 생각하지 않은 전형적인 행정 편의적 발상의 현장”이라고 지적했다. 사실 이곳은 순환하는 도로가 좁고 불편해 대부분의 차량이 불법 유턴을 하고 있는 실정이다. 권 당선인은 “불법을 부추기는 택시 승강장, 시민과 택시 기사의 불편 해소를 위한 빠른 대안이 필요하다”며 “버스 이외 진입금지를 해제하고, 사고가 빈번한 순환도로로 진입하지 않고 안동역 앞 도로에서 유턴이 가능한지를 관계 기관과 빠른 시일 내 검토해 달라”고 인수위원과 관계 공무원들에게 주문했다. 또한 택시 승강장 문제로 인한 교통범칙금 문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