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투데이 김기평 기자 | 광주시 북구는 오는 18일 오후 7시 30분 비엔날레전시관 광장에서 ‘미디어파사드 지역작가 작품전’을 오픈한다고 15일 밝혔다. 지난해 4월 처음 선보인 비엔날레 미디어파사드는 이색적인 볼거리를 제공함으로써 코로나19로 위축됐던 주민들의 문화 향유의 폭을 넓혔다는 평가를 받는다. 박상화, 신도원, 문창환 등 미디어아티스트가 참여하는 이번 전시는 영상으로 표현되는 섬세한 아름다움과 함께 각 작품에 담겨 있는 작가의 개성과 메시지를 감상하는 것이 관람 포인트다. 작품전은 다음 달 23일까지 매주 토요일 비엔날레전시관 광장에서 열린다. 전시 기간 중 어린이와 가족 단위 관람객을 위한 문화예술 체험 프로그램인 ‘비엔날레 아트클래스’와 다양한 버스킹 공연도 진행된다. 비엔날레 아트클래스와 버스킹 공연은 오후 6시 30분, 미디어파사드는 오후 8시부터 관람할 수 있다. 한편 북구는 비엔날레전시관 광장을 볼거리와 즐거움이 넘치는 북구 대표 문화브랜드 공간으로 조성하고자 8월에는 ‘바캉스’, 9~10월은 ‘가을’ 등 시기에 맞는 행사를 기획・운영해 나갈 방침이다. 문인 북구청장은 “일상에 문화를, 예술에 품격을 더하는 비엔날
전남투데이 김기평 기자 | 한덕수 국무총리는 6월 14일 오전 11시 정부 세종청사에서 기자 브리핑을 통해 「새 정부 규제혁신 추진방향」을 발표했다. 이날 브리핑은 지난 5.24일 규제혁신장관회의에서 사전 논의하고, 전날(6.13) 주례회동을 통해 윤석열 대통령에게 보고하여 마련한 새 정부 규제혁신 추진방향의 내용을 국민에게 설명드리기 위해 마련되었다. 그간 정부는 규제개혁위원회와 국무조정실을 중심으로, △신설・강화 규제 심사 △신산업 규제혁신 플랫폼(규제샌드박스 도입 등) 구축 △현장 규제애로 해소 등을 통해 규제개혁을 추진해왔다. 규제샌드박스 등을 통한 신기술・신산업 도입, 기업활동・국민생활 편의를 위한 규제개선 등 소기의 성과도 있었으나,기업활동에 큰 영향을 미치는 덩어리 규제 개선은 물론, 피규제자 입장에서의 적극적인 규제 개선 노력이 부족하여 현장에서 기업 등이 규제개혁의 성과를 체감하기에는 어려운 한계가 있었다. 정부는 이러한 한계를 극복하고 강력하고 전방위적인 규제혁신을 통해, 민간의 자유와 창의가 최대한 발현되는 자유로운 시장경제를 조성하여 경제 재도약과 지속적인 성장을 이끌어 나갈 계획이다. 이를 위해, 공공과 민간의 가용한 역량을
전남투데이 김기평 기자 | 광주광역시는 14일 시청 1층 행복나눔실에서 ‘제1회 안전문화 시민공모전’ 시상식을 개최했다. 안전문화 시민공모전은 지난해 6월9일 발생한 학동4구역 재개발 붕괴 참사 1주년을 추모하고 시민 안전의식을 고취하기 위해 실시됐다. 특히 안전사고를 예방하고 사회 전 분야에 안전문화 확산을 위해 (사)대한안전연합이 ‘광주시 비영리민간단체 공익활동 지원사업’ 형태로 추진했으며, 5월2일부터 6월7일까지 총 78명 참여해 46점의 작품이 접수됐다. 이어 지난 8일 관련 분야 전문 심사위원이 작품의 완성도, 표현력, 참신성 등을 심사해 총 18점의 포스터와 UCC 우수작품을 선정했다. 포스터 부문 산업안전분야에서는 권효진 씨의 ‘아빠는 모자 쓸 때 짱 멋져요’가 대상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또 최우수상은 조지윤 씨의 ‘앗 위험, 생활안전!’(생활안전분야)과 임준호 씨의 ‘부실공사에 흔들리는 우리 집’(산업안전분야)이 각각 수상했다. UCC 대학생·일반시민 부문 대상은 교통안전분야의 경우 첨벙첨벙팀(빛고을국민안전체험관 오영학·김태호·김홍규)의 ‘지하차도 침수시 대처 방법’이, 유·초·중·고·청소년 부문 대상은 김가연 씨의 ‘
전남투데이 김기평 기자 | 전라남도는 강원도 춘천에서 열린 전국한마음걷기대회에 외국어문화관광해설사가 참가해 전남 방문의 해 홍보와 관광지를 소개했다고 밝혔다. 전국한마음대걷기대회는 한국문화관광해설사협회가 주관해 지난 13일 열렸다. 전국 문화관광해설사를 대상으로 주최기관의 주요 관광지를 탐방하면서 해설기법을 공유하고 화합과 소통의 장을 마련하기 위해 매년 개최한다. 전남도는 이번 대회에서 영어, 일본어, 중국어로 구성된 외국어문화관광해설사 50여 명이 참가해 전남관광 홍보전단을 배포하고 2022~2023년 전남 방문의 해를 적극 홍보했다. 전남문화관광해설사는 440명으로 이 중 외국어 해설사는 영어 18명, 중국어 23명, 일본어 22명이다 박용학 전남도 관광과장은 “이번 대회를 통해 전국 해설사들에게 전남 방문의 해를 널리 알렸다”며 “청정·힐링의 최적지인 전남으로 많은 관광객이 찾아오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전남도는 10월 중 진도에서 ‘제22회 한국문화관광해설사 전국대회’를 열어 전남의 우수 관광자원을 널리 알리고, 전남 방문의 해 분위기 조성에 박차를 가할 방침이다.
전남투데이 김기평 기자 | 광주광역시는 14일 5·18기념문화센터 대동홀에서 ‘제6회 노인학대 예방의 날’ 기념행사를 개최했다. 이번 기념행사는 이달주 복지건강국장, 신동이 대한노인회 동구지회장, 조호권 광주광역시사회서비스원장, 노인인권 증진 유공자, 노인복지시설 종사자 등 2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문화공연과 노인인식개선 그림 공모전 시상, 유공자 표창, 광주시 노인보호정책 및 현황 보고 등으로 진행됐다. 이날 유공자 표창에는 노인인권 증진에 기여한 시민과 공무원 등 7명이 시장상을 받고, 노인학대예방의 날을 기념해 노인보호전문기관이 개최한 노인인식개선 그림공모전에서 입상한 총 9명의 어린이가 상장을 받았다. 이달주 시 복지건강국장은 기념식에서 “노인학대 예방의 날을 계기로 노인학대에 대한 사회적인 경각심이 확산되고 더 나아가 노인학대가 근절되기를 바란다”며 “어르신이 건강하고 행복한 노인학대 없는 안전한 광주가 될 수 있도록 더욱 관심 갖고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노인호보전문기관 현황 보고에 따르면, 지난해 광주시의 노인학대신고 건수는 472건으로 2020년(457건) 대비 3.28% 증가했다. 이 가운데 학대 사례로 판정된 건
전남투데이 김기평 기자 | 윤석열 대통령과 한덕수 국무총리가 13일 용산 대통령 집무실에서 취임 후 첫 주례회동을 가졌다. 이어진 비공개 회동에서 윤 대통령과 한 총리는 대한민국의 재도약과 성장을 위해서는 규제개혁이 중요하다는 데 뜻을 모았다고 대통령실 관계자가 전했다. 윤 대통령은 규제개혁이 곧 국가성장이라고 강조하고, 새 정부의 규제혁신 추진체계로 '규제혁신전략회의'를 조속히 가동하기로 했다. 아울러, 규제심판제도의 실효성 있는 운영과 기업 투자에 걸림돌이 되는 각종 규제와 현장애로 해소 방안을 주문했다. 윤 대통령과 한 총리는 물가와 주요 경제동향도 점검했다. 물가 등 국민 부담을 최소화하기 위한 대책도 추진하기로 했다. 윤 대통령과 한 총리는 이와 함께 각 부처 장관들에게 충분한 권한과 자율성을 부여하고, 국정 성과 창출에 총력을 기울이기로 했다. 윤 대통령은 앞으로 가급적 매주 월요일 한 총리와 주례회동을 가질 계획이라고 전했다.
전남투데이 김기평 기자 | 광주광역시와 광주경제고용진흥원은 ‘광주공공배달앱 위메프오 영상공모전’수상작 5점을 선정·발표했다. 이번 공모전은 광주공공배달앱 ‘착한(상생)소비’ 문화 확산에 시민들이 참여하도록 지원하기 위해 마련됐으며, 광주지역 청년·청소년을 대상으로 진행했다. 공모전 수상작은 4월25일부터 5월27일까지 접수된 19편의 작품을 대상으로 시민투표와 전문가 서면심사를 거쳐 대상 1편, 최우수상 1편, 우수상 3편 등 총 5편을 선정했다. 대상작으로 선정된 ‘오메, 위메프오’는 지역사투리를 활용해 친근감 있게광주공공배달앱의 이용혜택을 지역민에게 소개해 호평을 얻었다. 최우수작으로 선정된 ‘공정배달, 착한소비 위메프오’는 공정배달, 착한소비를 중심으로 타 앱과 차별화된 광주공공배달앱의 운영목적과 장점들을 모션그래픽 영상으로 표현했다. 이 밖에도 ‘배달앱 밸런스게임’, ‘MZ세대 따라하는 오사장’, ‘역사를 바꾼 위대한 공공배달’ 등 참신한 아이디어로 제작한 3개의 작품이 우수상으로 선정됐다. 선정된 5개의 작품은 홍보영상으로 재편집한 후 7월부터 전광판, 소셜네트워크서비스(SNS) 등 홍보매체를 통해 방영하게 되며, 광주공공배달앱
전남투데이 김기평 기자 | 광주 동구는 지난 10일 수강생들과 청년 글 짝꿍팀이 참여한 가운데 ‘2022 어르신 글쓰기 자서전 교실’ 개강식을 갖고 본격적인 수업에 들어간다고 밝혔다. 지난 2019년부터 시작해 올해로 4년째를 맞은 ‘어르신 글쓰기 자서전 교실’은 어르신들 삶의 기억과 지혜를 후세대와 공유하고자 마련한 동구의 대표적인 인문 사업이다. 올해 글쓰기 자서전 교실은 사전공모를 통해 모집한 어르신 32명이 참여해 10주 동안 글쓰기 교육을 통해 공동 자서전을 발간하게 된다. 글쓰기 자서전 교실은 조선대학교 문예창작학과와 만화애니매이션학과 재학생·대학원생들이 글 짝꿍팀을 이뤄 글쓰기 지도와 자서전 삽화 제작을 돕는다. 또한 그림책 자서전은 ‘민들레는 민들레’ 작품으로 볼로냐 라가치상을 수상한 오현경 그림 작가가 진행한다. 특히 올해는 글쓰기 자서전 교실 외에 그림책 자서전 교실을 신설해 어르신들의 참여 기회를 확대했다. 지난 8일 동구 인문학당에서 그림책 자서전 교실 개강식을 갖고 15명의 어르신들이 본격적인 수업에 들어갔다. 이와 함께 동구는 지역 어르신들의 소박한 삶을 감동적인 휴먼 다큐멘터리로 제작·방송하는 KBS남도지오그래피
전남투데이 김기평 기자 | 전라남도는 최근 귀농귀촌인 유치를 위해 지역 홍보활동을 수행할 시군별 귀농귀촌 동네작가를 선정, 본격적인 활동에 들어갔다고 밝혔다. 동네작가는 귀농귀촌인 중 블로그, 유튜브, 페이스북 등 개인 누리통신망(SNS)을 활발히 운영하는 지역 주민 가운데 뽑았다. 해남군 16명, 화순군 12명, 보성군 11명 등 각 시군을 대표해 총 20개 시군 150명으로 구성됐다. 이들은 농촌생활과 영농 현장, 귀농귀촌 성공사례, 마을 소개, 관광자원 등 농촌 마을의 가치를 직접 발굴·수집해 귀농귀촌 희망자에게 전하고, 지역민 주도의 귀농귀촌 유치 활동을 펼치도록 돕는 역할을 한다. 전남으로 귀농귀촌을 희망하는 도시민은 귀농귀촌종합센터 누리집 지자체관의 지역별 동네작가 코너와 동네작가 개인 누리소통망을 통해 지역별 생생한 농촌 현장 콘텐츠를 만나볼 수 있다. 2019년 구례 광의면으로 귀촌한 동네작가 김효연 씨는 “귀촌을 직접 경험한 사람으로서 도시에서 막연하게 귀농귀촌을 꿈꾸는 분들에게 도움이 되고 싶다”며 “지역의 매력을 적극적이고 친밀감 있게 전달하겠다”고 말했다. 귀농귀촌 동네작가 운영은 2021년 장흥군에서 최초 시행해 2
전남투데이 김기평 기자 | 광주 광산구는 지난 11일 신창동 역사문화공원에서 ‘1987 이한열 마을문화제’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행사는 ‘그대가 꿈꾸던 내일, 오늘 우리가 꿈꾸는 세상’이라는 주제로, 추모식부터 문화공연, 체험 행사까지 다채로운 프로그램이 마련되었다. ‘이한열 열사와 그의 어머니인 배은심 여사를 기리는 특별 사진전’을 비롯해 ‘5·18 주먹밥 체험’, ‘기억의 의자 목공체험’, ‘마을문화제 사진 공모전’, ‘오케스트라 버스킹’ 등이 진행됐다. 행사를 추진한 하명수 신창마을교육발전소 회장은 “청소년들이 이한열 열사의 뜻을 기억하고, 계승할 것을 다짐하는 모습을 보며 마을문화제가 살아있는 역사 배움터가 되고 있음을 실감했다”며 “앞으로도 지속돼 민주시민 성장을 돕는 장으로 거듭나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이한열 열사의 모교인 광주 진흥고등학교가 있는 신창동은 2020년부터 6월 민주항쟁을 기념하고, 이한열 열사를 기리기 위해 마을문화제를 개최하고 있다. 올해 문화제는 광주시와 광주시교육청, 광산구, 광주 진흥고가 공동 주최하고, 신창마을교육발전소와 신창동 주민자치회가 주관했다.
전남투데이 김기평 기자 | 광주시 북구는 오는 11월까지 북구문화센터에서 매월 둘째 주 목요일에 ‘2022년 무대나눔 프로젝트'문화상생', 목요콘서트’를 개최한다고 12일 밝혔다. 이번 공연은 지역의 청년 음악가들에게 공연활동의 기회를 제공하고자 마련됐다. 먼저 6월 16일 오후 7시 30분 첫 공연으로 ‘올댓국악앙상블 이음’이 ‘재즈와 국악의 조화’라는 주제로 퓨전국악을 선보인다. 이어 7월에는 유럽과 미국 등에서 유학한 수준 높은 첼리스트인 ‘그나데(Gnade)첼로 콰르텟’을 만날 수 있다. 8월은 코로나로 지친 분들을 위해 ‘잠시 멈춤’을 주제로 팝밴드 ‘로든’과 ‘원보틀’이 함께하는 ‘리듬·블루스’ 스타일의 음악으로 무대를 꾸민다. 또 9월에는 ‘모이즈플루트앙상블’이 아름다운 선율의 클래식을, 10월은 크로스오버 밴드 ‘새날’이 퓨전국악으로 관객과 소통한다. 11월에는 에듀퍼포밍 그룹 ‘이끈음’이 ‘유퀴즈 온더 블록’을 오마주하는 연주를 펼친다. 모든 공연은 무료이며 당일 현장에서 공연 1시간 전부터 티켓을 배부할 예정이다. 기타 문의는 북구청 문화예술과로 하면 된다. 한편 북구는 매월 공연마다 노인, 장애인, 청소년 등 문화
전남투데이 김기평 기자 | 광주 서구가 지역 주민들에게 다양한 문화향유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운영하는 ‘2022 도심 속 문화예술축제’가 지난 4일 대망의 막을 올렸다. 개막공연은 우수 공연팀으로 선정된 프롤로그와 경쾌하고 밝은 세미클래식을 연주하는 팝스 오케스트라가 참여하여 풍암호수공원을 찾은 시민들에게 아름다운 선율과 낭만을 선사했다. 이날 첫 공연에는 풍암호수공원에서 지역주민 3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성황리에 펼쳐졌다. 오는 10월까지 계속되는 도심 속 문화예술축제는 매주 토요일 저녁 6시 30분부터 풍암호수공원 야외공연장에서, 매주 금요일 오후 4시 30분부터 상무금요시장, 7시 30분부터 운천호수공원에서 공연이 펼쳐진다. 서구는 올해 총 40회에 걸쳐 대중가요와 댄스, 마술, 악기 연주 등 다양한 볼거리와 즐길 거리를 제공하여 명실상부한 도심 속의 축제로 만들어 나갈 계획이다. 서구청 관계자는 “자연과 음악 그리고 사람이 하나 되는 즐거움을 선사하는 도심 속 문화예술축제는 다양한 볼거리와 즐길 거리가 풍성하다”며 “일상 속에서 공연 관람을 통해 시민들의 지친 몸과 마음이 치유되고 힐링과 긍정 에너지가 전해지길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