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투데이 김기평 기자 | 대통령실은 오는 29일부터 30일까지 열리는 나토 정상회의에서 일본과 호주, 뉴질랜드와의 4개국 정상회의를 검토 중이라고 밝혔다. 대통령실 관계자는 일본 측으로부터 제안이 접수돼 현재 안보실에서 검토 중인 것으로 알고 있다고 말했다. 한편, 나토 정상회의에는 30개 회원국과 함께 한국과 일본, 호주, 뉴질랜드, 우크라이나 정상 등이 초청됐다.
전남투데이 김기평 기자 | 윤셕열 대통령은 21일 2022년도 제28회 국무회의를 주재했다. 오늘 회의에서는 △대통령령안 19건 △일반안 2건 등을 심의·의결했다. 이날 국무회의에서는 지난번 반도체에 이어 공공기관 혁신을 주제로 토론했다. 윤 대통령은 공공기관 혁신은 더 이상 미룰 수 없는 과제라고 밝혔다. 공공기관 부채는 지난 5년간 급증해 지난해 말 기준 583조 원에 이르고 있다고 지적했다.그럼에도 불구하고 공공기관 조직과 인력은 크게 늘었다며, 공공기관 평가를 엄격히 하고, 방만운영은 과감하게 개선해야 한다고 말했다. 윤 대통령은 경제위기에 모든 역량을 결집해줄 것도 주문했다. 민간, 시장 주도로 경제 체질을 바꾸고, 기업에 걸림돌이 되는 제도와 규제를 과감하게 개선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한편, 이날 국무회의에서는 자동차 개별소비세 30% 인하를 올 연말까지 연장하고, 돼지고기와 밀 등 13개 품목의 할당관세를 인하하는 안건이 통과됐다. 아울러, 다음 달부터 IT 소프트웨어 기술자와 화물차주 등 5개 직종에 고용보험을 적용하는 고용보험법 시행령 개정안 등이 의결됐다. 또, 50명 이상 소규모 사립유치원에 대해서도 교육청이 급식관
전남투데이 김기평 기자 | 전라남도는 5·18민주화운동의 민주·평화정신을 공유·계승하고 전남의 랜드마크로 활용하기 위해 21일 5·18기념공간 조성 연구용역 착수보고회를 개최했다. 착수보고회에선 문금주 행정부지사와 전남지역 5·18단체 대표, 각계각층 인사로 구성된 전남도 5·18기념사업위원회 위원이 참여한 가운데 기념공간 조성 방향 등을 검토하는 등 다양한 의견을 수렴했다. 5·18민주화운동은 광주를 중심으로 전개됐지만 전남 각 지역에서도 다양한 방식으로 항쟁에 참여했다. 직·간접적으로 참여한 장소가 8개 시군 75개소에 이른다. 그러나 광주의 5·18기념공원, 5·18자유공원 등과 같은 기념공간이 없는 상황이다. 2018년 전남도 5·18민주화운동 기념사업 기본계획 연구용역 당시, 도민 500여 명 설문조사 결과 응답자의 90.4%가 전남에 5·18기념공간 조성이 필요하다는 의견이 있었다. 전남지역 5·18단체에서도 광주의 5·18기념공원과 같은 기념공간 마련 요구의 목소리가 높다. 이에 따라 전남도는 이번 용역을 통해 기념공간 조성의 필요성 분석·조성 부지와 조성 형태 등 공간계획·특화된 콘텐츠, 프로그램 개발·경제성 및 사업 타당성을
전남투데이 김기평 기자 | 광주 동구 계림1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정서적 불안을 겪고 있는 관내 비주택 거주 돌봄 1인 가구 400명을 대상으로 문화예술 치유프로그램 ‘경양마을 힐링캠프’를 운영한다고 밝혔다. 올해 상반기 한국마사회광주지사 기부금 공모사업에 선정돼 총 1천만 원이 투입되는 이번 사업은 모텔, 여인숙 등 달방에 거주하면서 우울증과 자살위험, 알코올 중독 등 다양한 중독에 노출된 돌봄 1인 가구를 대상으로 예술적 치유를 통해 사회적 연대 의식을 강화하고자 마련됐다. (사)한국예술진흥회가 진행하는 힐링캠프는 ▲전통 민화 ▲가죽 공예 ▲힐링 원예 ▲행복 베이킹 등 4개 반으로 매주 월~목요일 10회차로 운영된다. 전통 민화 프로그램에 참여한 김모(76)씨는 “나무 민화 액자에 색을 칠하고 나만의 아로마테라피를 완성하면서 눌려있던 감정이 북받쳐 눈물이 났다”면서 “교육을 통해 마음의 위안을 얻을 수 있게 해준 주최 측에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김영순 위원장은 “이번 힐링캠프는 돌봄 1인 가구를 대상으로 한 단순 생필품 지원 단계에서 한 단계 확장된 정서적 서비스를 지원하고 있다”면서 “대상자들이 교육을 통해 긍정적 자아상을 확립해 자
전남투데이 김기평 기자 | 광주시 북구는 올해 100회를 맞이하는 평생학습 교양강좌인 ‘희망아카데미’를 오는 11월까지 운영한다고 21일 밝혔다. 먼저 오는 22일 북구청 3층 회의실에서 국제웃음요가문화연구소장 김영식 교수가 ‘웃음으로 소통하라’라는 주제로 100회이자 올해 첫 강연을 펼친다. 7월 20일에는 녹색전환연구소 이유진 이사가 ‘지구의 마지막 경고’를 9월 27일에는 북구문화센터에서 김유성 작곡가의 ‘문화행사, 지역예술가와 만남’이 진행된다. 10월 26일에는 가수 박지헌의 ‘부모공감 토크콘서트’, 11월 17일에는 한국역사고전연구소 임용한 소장의 ‘흥미로운 전쟁사’ 강연이 열린다. 모든 강연은 북구청 공식 유튜브를 통해 실시간으로 시청이 가능하고 일주일 동안 다시 볼 수도 있다. 문인 북구청장은 “지난 2007년 ‘경제아카데미’로 시작해 북구를 대표하는 평생학습 교양강좌로 자리 잡은 희망아카데미가 올해 100회를 맞이했다”며 “앞으로도 주민들의 삶 속에서 희망과 감동을 주는 프로그램으로 거듭날 수 있도록 꾸준히 운영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전남투데이 김기평 기자 | 광주청소년활동진흥센터 서구청소년문화의집 ‘시소센터’는 코로나19로 인해 침체되어있던 청소년과 지역주민의 일상에 활력을 불어넣기 위해 다양한 프로그램과 활동을 진행했다. 무비트래블러는 초등학교 1학년부터 4학년을 대상으로, 다양한 주제의 영화를 감상한 후 신체활동으로 연계하는 프로그램으로 최근에는 ‘미나의 문방구’를 감상한 후 영화 속 소재를 토대로 야외에서 추억의 게임들을 활용한 릴레이 게임을 운영했으며, 하반기에는 8월 초에 2기를 모집할 예정이다. 초등학교 6학년부터 중학교 3학년까지의 연령대로 구성된 ‘시소밴드’는 매주 토요일 전문 강사와 함께 레슨과 합주 연습을 통해 악기에 대한 이해, 음악적 공감대를 형성하고 정서적인 안정감을 느낄 수 있으며, ‘우리동네 프린지’에서 첫 공연을 준비하고 있다. 또한, 시소센터는 공간을 새롭게 단장 후 시소데이 첫 번째 이야기 ‘와라시장’을 통해 다양한 동아리와 프로그램 홍보부스 및 청소년과 마을 주민이 함께하는 보물찾기 프로그램 운영, 기부 물품판매 등 마을주민과 함께 하는 행사를 진행하였으며, 다가오는 6월 시소데이의 두 번째 이야기가 진행된다. 시소센터는 서구 치평동에
전남투데이 김기평 기자 | 광주 동구는 ‘제1회 버스커즈 월드컵 in 광주’가 ‘2022 지역특화 국제이벤트 공모사업’에 광주에서 유일하게 선정됐다고 밝혔다. 문화체육관광부가 주최하고 한국관광공사가 주관하는 ‘2022 지역특화 국제이벤트 공모사업’은 지역의 특화된 관광 소재를 활용해 내·외국인에게 볼거리와 즐길 거리를 제공함으로써 지역관광 활성화를 꾀하기 위해 마련됐다. 한국관광공사는 지난 4월 6일부터 29일까지 전국 지자체, 지방관광공사(RTO)·협회, 민간단체에 진행하는 50명 이상 외국인(최소 2개국 이상)이 참가하는 문화 예술·레저활동·레크리에이션 이벤트를 대상으로 공모 신청을 받아 1차 서류심사, 2차 현장실사 및 평가위원 대상 프레젠테이션(PT) 평가를 거쳐 5개 기관의 이벤트를 ‘2022 지역특화 국제이벤트’로 최종 선정했다. 공모에 선정된 지자체는 6천만 원의 예산과 한국관광공사 홍보 지원을 받을 예정이다. 동구는 이 예산을 투입해 ‘제1회 버스커즈 월드컵 in 광주’ 본선에 진출한 버스커들을 대상으로 무등산 가사문화권 4개 코스가 포함된 광주 관광 시티투어 혜택을 제공할 예정이다. 이와 함께 동구는 이번 공모 선정을 계기
전남투데이 김기평 기자 | 광주 동구는 지난 17일 동구 미로센터와 교육문화공동체 ‘결’ 공동 주관으로 ‘기초 단위 문화예술교육 거점 구축 지원사업’을 함께 이끌어갈 관내 15개 단체·기관·공동체와 상호협력을 위한 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문화체육관광부와 한국문화예술교육진흥원이 주관하는 ‘기초 단위 문화예술교육 거점 구축 지원사업’은 지역 현장의 다양한 문화예술 수요에 대응할 수 있는 풀뿌리 문화예술교육 협력거점 조성을 위해 지역 내 협력망을 구축하고 기초 문화예술교육 지원센터 운영 모델을 도출하는 사업이다. 올해로 2년째 사업을 추진하는 동구는 지난해 지역의 문화예술교육 현장 실태 조사에 이어 올해는 지역 내 문화예술 현안의 대안 마련을 위해 문화예술교육 생태계 구축에 본격적으로 나설 계획이다. 이번 협약을 통해 동구형 문화예술교육 활성화를 위한 ▲기본계획 수립 ▲조례 제정 ▲지역자원 연계‧교류 방안 모색 ▲지역민 일상 속 문화예술교육 접촉 창구 등 동구만의 독창적이고 미래지향적인 문화예술교육 모델 등 협력체계를 구축할 예정이다. 임택 동구청장은 “이번 협약을 통해 관내 문화예술교육 활성화는 물론 지방분권 시대에 부응하는 풀뿌리 문화예술
전남투데이 김기평 기자 | 윤석열 대통령은 19일 오후 대통령실 앞 잔디마당에서 열리는"대통령실 이전 기념 주민 초대 행사(부제: 안녕하세요! 새로 이사 온 대통령입니다)"에 참석했다. 윤 대통령은 지난 5월 10일 취임과 동시에 제왕적 권력의 상징인 청와대를 국민의 품으로 돌려주고, 대통령과 참모진이 한 공간에서 수시로 토론하며 일할 수 있는 ‘용산 대통령실’로 이전했다. 이번 행사는 대통령실이 용산으로 이전하면서 불가피하게 생활에 변화를 겪는 인근 지역주민·직장인, 코로나19로 어려움을 겪으신 소상공인과 대한민국 미래 주역인 어린이 등 약 400명을 초청해, 새롭게 시작하는 용산 대통령실 출발을 기념하고 인근 지역주민과 소통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번 행사는 집무실에서부터 국민과 함께 하기 위한 대통령의 공약사항 ‘열린 대통령실’을 구현하는 첫걸음이라고 할 수 있다. 윤 대통령은 ‘어린이가 꿈꾸는 대한민국’ 그림 전시를 관람하고, 용산 지역 소상공인 참여한 ‘먹거리 장터·플리마켓 부스’를 차례로 둘러본 후 초청 주민들에게 환영 인사를 전했다. 대통령실 앞 잔디마당은 먹거리 마당, 플리마켓, 어린이 그림 전시, 체험 부스 등으로 구성됐다.
전남투데이 김기평 기자 | 광주 동구는 마을재생기획자 심화과정인 ‘호랑꼬두메 플레이어 시즌2’를 마무리하고 수강생들이 직접 기획한 ‘산수2동’ 전시회를 푸른마을공동체센터 1층 로비에서 이달 말까지 개최한다고 밝혔다. ‘호랑꼬두메 플레이어 시즌2’는 산수동 도시재생 인정사업 일환으로 주민 스스로가 마을 역사와 스토리 자원을 활용한 작품을 선보이고, 향후 마을 축제까지 주도할 마을기획자를 육성하기 위한 프로그램으로 총 11회에 걸쳐 진행됐다. 이번 전시는 1970~80년대 단독주택들이 즐비하던 산수동이 호남맨션, 두암타운 등 아파트가 들어서면서 생긴 마을의 물리적인 변화 속에서 주민들이 겪었던 다양한 감정들과 그 속에서 피운 미래에 대한 희망 등 소소한 이야기를 담았다. 특히 수료생들은 기획부터 콘텐츠 발굴, 전시물 제작·설치까지 전시회 전 과정에 직접 참여해 산수동의 추억과 삶의 이야기를 담아내 눈길을 끌었다. 수료생 우미라씨는 “산수2동의 모든 기억과 시간, 감정들이 제곱이 되길 바라는 마음을 전시에 담아냈다”면서 “한 달이라는 짧은 시간 동안 주민들과 함께 소통할 수 있는 뜻깊은 시간이었다”고 말했다. 임택 동구청장은 “각종 도시개발·재개발 사업으로 잊혀져
전남투데이 김기평 기자 | 윤석열 대통령은 오늘 전쟁기념관 2층 전시실에서 국가유공자 및 보훈 가족 130명을 초청해 오찬을 함께 했다. 이 자리에는 6․25전쟁 발발 72년 만에 부친의 유해를 찾게 된 故 조응성 하사와 故 김종술 일병의 가족들과 지난 4월 네덜란드 헤이그에서 개최된 세계 상이군인 체육대회(인빅터스 게임)에 출전해 금메달을 획득한 대한민국상이군경체육회 소속 양궁 김강훈 선수와 사이클 나형윤 선수도 특별히 초청했다. 이날 오찬에는 김건희 여사도 함께했다. 윤 대통령 부부는 오찬에 앞서 전쟁기념관 국군 전사자 명비를 찾아 지난해 10월 백마고지에서 유해로 발굴된 故 조응성 하사의 명비 앞에서 묵념을 올렸다. 이어서 오찬장 입구에서 국가유공자와 그 유족 한분 한분을 정성스럽게 영접했다. 이날 행사는 국민의례, 보훈단체 대표 인사말(김정규 대한민국무공수훈자회장), 국가유공자 명패 수여(3명), 대통령 인사말에 이어 건배 제의(강길자 대한민국전몰군경미망인회장) 후 오찬으로 진행됐다. 또 CBS 어린이합창단과 국방부 군악대 윤소미 중사의 기념공연에 이어 보훈단체별로 대통령 부부와 함께 기념촬영을 했다. 오늘 대통령이 수여한 ‘국가유
전남투데이 김기평 기자 | 광주 동구는 마을재생기획자 심화과정인 ‘호랑꼬두메 플레이어 시즌2’를 마무리하고 수강생들이 직접 기획한 ‘산수²동(산수제곱동)’ 전시회를 푸른마을공동체센터 1층 로비에서 이달 말까지 개최한다고 밝혔다. ‘호랑꼬두메 플레이어 시즌2’는 산수동 도시재생 인정사업 일환으로 주민 스스로가 마을 역사와 스토리 자원을 활용한 작품을 선보이고, 향후 마을 축제까지 주도할 마을기획자를 육성하기 위한 프로그램으로 총 11회에 걸쳐 진행됐다. 이번 전시는 1970~80년대 단독주택들이 즐비하던 산수동이 호남맨션, 두암타운 등 아파트가 들어서면서 생긴 마을의 물리적인 변화 속에서 주민들이 겪었던 다양한 감정들과 그 속에서 피운 미래에 대한 희망 등 소소한 이야기를 담았다. 특히 수료생들은 기획부터 콘텐츠 발굴, 전시물 제작·설치까지 전시회 전 과정에 직접 참여해 산수동의 추억과 삶의 이야기를 담아내 눈길을 끌었다. 수료생 우미라씨는 “산수2동의 모든 기억과 시간, 감정들이 제곱이 되길 바라는 마음을 전시에 담아냈다”면서 “한 달이라는 짧은 시간 동안 주민들과 함께 소통할 수 있는 뜻깊은 시간이었다”고 말했다. 임택 동구청장은 “각종 도시개발·재개발 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