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투데이 김기평 기자 | 전라남도는 ‘2022-2023 전남 방문의 해’를 기념해 오는 30일까지 도가 운영하는 온라인 쇼핑몰 ‘남도장터(jnmall.kr)’에서 농수축산물 최대 30% 깜짝 할인이벤트를 진행한다. 전남의 멋과 맛을 동시에 즐길 수 있는 이번 이벤트는 물가가 급등하면서 침체한 지역경제를 활성화하기 위해 마련했다. 남도장터에 접속하면 농축산물을 최대 1만 원 범위에서 20% 할인하는 쿠폰을 지급한다. 27일 이전까지 1인 1매씩 받을 수 있고, 30일까지 추가로 한번 더 혜택을 볼 수 있다. 이와 함께 남도장터 신규가입 회원 대상 적립금 1천 원 지급, 지역 어르신이 생산한 김치, 김부각, 된장 등 노인 일자리 생산품 30% 특별할인전 ‘은빛장터’, 유기농산물·매실 기획전 20% 할인 등 다채로운 행사를 동시에 펼치고 있다. 다만 행사는 예산 소진 시 조기 종료될 수 있다. 강하춘 전남도 농식품유통과장은 “최근 물가 상승으로 소비심리가 크게 위축되고 있다”며 “소비자가 싸고 질 좋은 물건을 구입하고, 농어가의 소득이 증대되도록 적극적인 판촉행사를 열겠다”고 말했다. 남도장터는 지난 5월 말 기준 전남지역 1천757개 업체
전남투데이 김기평 기자 | 전라남도는 올해로 11번째 무료로 운영하는 ‘최수종과 함께하는 전남연기캠프’를 오는 7월 26일부터 31일까지 순천 저전나눔터에서 진행한다고 밝혔다. 전남도와 전남도교육청이 주최하고, 사단법인 전남영상위원회가 주관하는 전남연기캠프는 영상 제작, 연극, 뮤지컬 등에 관심있는 중·고생을 대상으로 연기·영상 관련 잠재 재능과 역량을 키우기 위한 것이다. 지난 10년간 연기캠프 참가자는 500여 명에 이르고, 상당수가 관련학과 진학 및 영상미디어 업계에서 활동 중이다. 특히 지난해 연기캠프에 참여한 10여 명은 올 하반기 한 공중파 방송에서 방영할 ‘커튼콜’에 보조출연 하기도 하는 등 명실공히 엔터테이너 육성의 요람으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특히 국민배우 최수종(전남영상위원회 운영위원장)이 특강을 하고, 영상 현장에서 활동 중인 배우, 감독, 가수 등이 연기캠프 강사로 참여하는 등 수준 높은 캠프를 운영하고 있다. 이번 연기캠프에서는 ‘길’이라는 주제로 참여자가 주체가 돼 단편영화, 뮤지컬, 연극 작품을 직접 만드는 실습 과정으로 진행한다. 마지막 날에는 학부모와 영상산업 관계자 등을 초청해 발표회도 할 계획이다. 박정숙
전남투데이 김기평 기자 | 광주광역시와 광주도시재생공동체센터는 ‘2022년 광주 도시재생 아이디어 공모전’ 수상작을 선정하고 지난 22일 시상식을 개최했다. 도시재생 아이디어 공모전은 시민의 창의적인 사업 모델 발굴을 통해 도시문제 해결방안을 모색하고, 도시재생에 대한 참여 분위기 확산과 시민체감도 향상을 위해 매년 개최하고 있다. 이번 공모전은 ‘도시재생 앵커시설 운영 및 조성 아이디어 발굴’이라는 주제로 지난 4월부터 5월까지 ▲운영계획 분야 ▲공간설계 분야로 나눠 진행했다. 전문가 심사와 구체화 컨설팅 워크숍을 거쳐 응모작 16건 중 대상 1개, 최우수상 2개, 우수상 4개, 입선 3개 등 총 10개 작품을 선정했다. 대상을 수상한 ‘스텝 바이 스텝(Step by step)’은 남구 백운광장 일원 중심시가지형 뉴딜사업의 로컬푸드 직매장 앵커시설을 대상으로 한 공간설계 아이디어로, 지역 주민의 접근성을 높인 층별 순환구조와 로컬 테마를 담은 아이템을 도출하고, 홀 중심의 로컬 푸드 홍보·체험관, 푸드마당, 주차장 등의 공간 조성 아이디어를 연출해 공동체 형성과 상권 활성화 내용을 담았다. 앵커시설 운영계획 분야 최우수상작에는 충장22를
전남투데이 김기평 기자 | 광주광역시는 전라도 정도 천년을 기념해 중건 중인 ‘희경루(喜慶樓)’의 상량 고유제를 23일 광주공원에서 개최했다. 상량 고유제는 이용섭 시장, 김용집 시의회 의장, 김병내 남구청장, 관련 단체, 공사 관계자 등이 참석한 가운데 상량 묵서 행사를 시작으로, 상량축원, 상량문 봉안(奉安)으로 진행됐다. 희경루 중건 상량식은 고유제 형식으로 진행됐다. 상량(上梁)은 전통건축물의 가구(架構)에서 최상부의 부재인 종도리를 올려놓는 공정으로 건물 골격이 완성된다는 의미다. 수주상량(竪柱上樑) 또는 입주상량(立柱上梁)으로 기둥을 세우고 상량하는 것은 전통 건축의 시작과 마무리로 중요한 의미를 지니고 있다. 고유(告由)는 중대한 일을 치르기 전이나 치른 뒤에 그 사유를 종묘나 천지신명에게 알리는 것으로, 이번 희경루 중건 상량 고유제를 통해 역사적인 희경루의 중건을 널리 알리고 완공까지 무탈하기를 기원했다. 상량 후 희경루 중건사업은 추녀와 서까래를 설치한 다음 기와를 잇고방재시스템을 설치한 후 가설 덧집을 해체하게 된다. 이후 주변을 정비해 오는 10월 마무리해 시민들에게 선보이게 된다. 상량문은 천득염(한국학호남진흥원장)
전남투데이 김기평 기자 | 광주시 북구는 오는 26일부터 맛있는 예술여행센터에서 ‘샌드아트와 함께하는 호수생태원 나들이’를 운영한다고 23일 밝혔다. 호수생태원 탐방과 샌드아트 공연을 체험할 수 있는 이번 프로그램은 오는 9월까지 5차례 진행된다. 특히 모래를 매개로 소통과 치유를 이끌어내는 지역의 대표적인 샌드아티스트이자 치유예술가인 주홍 작가가 참여해 북구의 자연경관과 무등산을 주제로 샌트아트 공연을 펼치며 다양한 이야기를 나눌 예정이다. 참여 신청은 광주광역시 관광협회 누리집에서 하면 된다. 이와 함께 북구 맛있는 예술여행센터는 매달 둘째・넷째 주 토요일 도시락 만들기 체험과 중외공원 탐방을 즐길 수 있는 ‘맛있는 아트피크닉’을 운영 중이다. 지난해 코로나19로 상황에서도 참여자들에게 호응이 좋았던 ‘사진작가와 함께하는 호수생태원 나들이’도 7월부터 시작할 계획이다. 문인 북구청장은 “맛있는 예술여행센터는 지역 예술관광의 거점 공간으로써 주도적인 역할을 해나가고 있다”며 “앞으로도 주민들이 여행을 통해 일상의 활기를 되찾을 수 있도록 다양한 예술관광 프로그램을 운영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전남투데이 김기평 기자 | 광주 서구가 호국보훈의 달을 맞아 관내 11개 보훈단체 회원 및 가족 3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보훈가족 사랑나눔 큰 잔치’를 개최했다. 23일 라페스타 웨딩홀에서“#고맙습니다. 호국영웅의 희생을 잊지 않겠습니다.”라는 부제로 개최된 이번 행사는 나라를 위해 헌신하신 보훈가족의 명예와 자부심을 높이고, 보훈의 의미를 되새기고자 마련됐다. 1부 행사에서는 호국보훈 홍보영상 시청과 모범 보훈대상자에 대한 표창 등 기념식이 진행됐다. 곧 이은 2부는 마술, 한량무와 함께 초대가수 등의 신명나는 공연이 펼쳐져 보훈가족들의 화합과 소통의 한마당이 되었다. 서대석 서구청장은“이번 행사로 보훈가족들에게 잠시나마 위로가 되었으면 좋겠고, 나라를 위해 희생하고 헌신하신 분들 덕분에 우리 후손들이 자유와 평화를 누리고 있음에 깊이 감사드린다”며 “우리 구에서도 보훈가족들이 합당한 예우를 받을 수 있도록 복지향상에 더욱 신경 쓰고 따뜻한 보훈문화 확산에 힘써 나가겠다”고 말했다.
전남투데이 김기평 기자 | 광주광역시립도서관은 7월부터 전일빌딩 디지털정보도서관에서 ‘나도 웹툰 작가’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이번 프로그램은 작품의 흐름을 파악할 수 있는 내용으로 웹툰을 만들기 위한 스토리 구성, 웹툰 기획서의 기본틀, 장르에 따른 캐릭터 만들기, 시놉시스의 형식 이해하기, 글 콘티의 이해, 말풍선, 색채결정 등 총 5강으로 진행된다. 강좌는 7월9일부터 8월6일까지 매주 토요일 총 5회 열리며, 중·고등학생과 동일 연령의 청소년 15명을 24일부터 선착순 모집한다. 신청은 시립도서관 홈페이지 문화행사의 문화강좌신청-디지털정보에서 신청하면 된다. 자세한 사항은 시립도서관 홈페이지의 열린마당-공지사항에서 확인할 수 있다. 백호승 시립도서관장은 “이번 강좌가 웹툰 작가를 꿈꾸는 청소년들이 웹툰 독자에서 창작자로 성장할 수 있는 기회가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전남투데이 김기평 기자 | 윤석열 대통령은 6.22일 창원에 위치한 두산에너빌리티를 방문하여 원전 생산현장을 둘러보고 원전 협력업체들과 간담회를 가졌다. 지난 4월 당선인 시절, 원전 중소업체인 진영 TBX를 방문하여 6개 협력업체와 간담회를 가진 바 있는 윤 대통령은 향후 원전산업을 직접 챙길 것이며, 다시 현장에 방문하겠다고 당시 참석자들에게 약속한 바 있다. 이번 간담회에는 원전업계를 대표하는 기업인 두산에너빌리티를 비롯하여 20개 협력업체가 참석해 원전산업 대기업/중소기업 상생을 위한 협력 방안을 논의했다. 산업통상자원부 장관, 중소벤처기업부 장관도 동행하여 그간 원전 협력업체 측에서 지속적으로 요청해왔던 일감 창출, 금융지원 및 시장 확대 방안에 대한 지원 정책을 발표했다. 윤 대통령은 간담회에 앞서 두산에너빌리티 원자력 공장을 방문하여 건설이 중단되어 있는 신한울 3, 4호기 원자로 주단 소재, 현재 제작이 진행되고 있는 마지막 공정인 신고리 6호기 원자로 헤드 등과 17,000톤 규모의 프레스 설비가 있는 단조 공장을 둘러보았다. 이번 현장 방문은 원전 산업 경쟁력 강화 및 원전 수출을 통해 원전 최강국으로 도약하겠다는 윤석열 정
전남투데이 김기평 기자 | 진보와 보수를 상징하며 민주화와 산업화를 대표하고 민주당과 국민의힘의 정치적 고향이라 할 수 있는 광주와 대구시장 당선인이 한 자리에 모여 지방소멸 어떻게 할 것인가를 주제로 열띤 토론을 펼쳤다. 강기정‧홍준표 당선인은 21일 MBC 100분 토론에 출연해 수도권 집중 해소, 국가균형발전, 영호남 반도체 동맹 제안, 관문공항 필요성에 대해 의견을 나눴다. 강기정 당선인은 “광주가 역사의 수레바퀴를 돌려온 의무감, 정체성을 지키기 위해 그동안 누리지 못하고 늘 소외 받았다”면서 “닮은 듯, 다른 광주와 대구의 이야기를 해보겠다”고 했다. 이어 강 당선인은 “산업이 풀리고, 인재가 공급되고, 관문이 열려야 국가균형발전을 이룰 수 있다”며 “영호남을 대표하는 두 도시의 정치인들이 뭉쳐 수도권 집중을 막아내야 한다”고 강조했다. 홍준표 당선인은 “국내 항공 화물의 98.2%를 인천공항을 통해 수출되고 있고 공항을 중심으로 수도권에 첨단산업이 발전할 수밖에 없다”며 “인천공항의 화물·여객 수송 기능을 무안 공항으로 20%, 대구 공항으로 20%, 부산 가덕도 신공항으로 20% 옮겨야 한다”고 주장했다. 강 당선인도 “무안
전남투데이 김기평 기자 | 강기정 광주광역시장 당선인이 지역 현안 사업 건의를 위해 대통령실을 방문해 이진복 정무수석을 만나 3대 현안과제 해결을 건의했다. 강기정 당선인은 22일 오전 용산 대통령실을 찾아 이진복 정무수석을 면담하고 지역 현안에 대한 정부 차원의 관심과 협조를 요청했다. 이날 강 당선인은 ▲국가주도 군공항 이전 ▲복합쇼핑몰 유치시 국가 SOC 지원 ▲반도체 특화단지 조기 선정 등을 건의했다. 강 당선인은 “광주 군공항 이전을 위한 국가 지원과 역할을 요청하며 광주와 대구 공항 이전 문제를 한꺼번에 해결 할 수 있는 대책 마련이 필요하다”고 했다. 이어 “윤석열 대통령이 공약했던 복합쇼핑몰 유치를 위해 국가 SOC 사업 지원을 건의했다”고 밝혔다. 강 당선인은 “전국의 모든 지자체가 반도체 산업에 관심을 가지고 있는 상황에서 광주와 전남은 상생을 위해 300만평의 부지를 확보해 놓았다”며 “정부가 반도체 특화단지를 조기에 선정해 줄 것을 요청했다”고 덧붙였다. 이에 대해 이진복 대통령실 정무수석은 “윤석열 정부도 광주 지역 발전과 현안 해결을 위해 관심을 가지고 있다”며 “군공항 이전의 국가 지원 필요성에 대해 공감을 표시했고, 복합쇼핑몰의
전남투데이 김기평 기자 | 광주 동구는 초등학생 대상 7월 독서문화 프로그램 ‘알록달록 가죽공예’ 참여자를 선착순 10명 모집한다고 밝혔다. 오는 7월 2일 개강하는 ‘알록달록 가죽공예’ 프로그램은 초등학생을 대상으로 하는 가죽공예 체험 수업으로 공예 활동을 통해 아이들의 인지·신체·사회성 발달 등 기초능력 향상을 위해 마련됐다. 이번 강좌를 통해 아이들은 ▲아동용 지갑 ▲부모님 선물용 지갑 ▲키링 ▲필통 등을 직접 만들어 볼 수 있으며 만들기 키트는 수업 당일 현장에서 무료로 지급된다. 이번 프로그램은 매주 토요일 오후 4시부터 계림꿈나무도서관에서 총 4회에 걸쳐 진행된다. 참여 방법은 동구 도서관 누리집에서 신청하면 된다. 동구 관계자는 “올해 상반기에 이어 하반기에도 도서관에서 다양한 문화체험을 할 수 있는 이색적인 프로그램들을 준비했다”면서 “복합문화공간인 도서관에서 부모와 아이가 함께 즐길 수 있는 다양한 체험 프로그램에 주민 여러분의 많은 관심과 참여를 바란다”고 말했다.
전남투데이 김기평 기자 | 윤석열 대통령은 6월 21일 용산 대통령실에서 누리호 발사를 지켜본 후, 성공의 주역인 연구진들과 직접 화상 연결을 통해 “대한민국 땅에서 우주로 가는 길을 열었다”고 선언하며, 감사와 축하를 전했다. 이에 연구진들은 뜨거운 감사와 앞으로 더 큰 도전을 지속하겠다는 의지를 표명했다. 누리호 발사를 지켜본 윤 대통령은 누리호 발사 성공은 지난 30년간의 지난한 도전의 산물이라며, “이제 대한민국 국민들과 청년들의 꿈과 희망이 우주로 뻗어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또한 우주개발 역사의 한 페이지를 쓴 연구진과 산업체 관계자들에게 감사를 표하고, 앞으로 세계적인 우주강국으로 발전할 수 있도록 “정부도 항공우주청을 설치해 체계적으로 지원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윤 대통령은 애초 고흥 나로우주센터에서 누리호 발사 장면을 지켜보려는 계획을 세웠으나 연구자들을 최우선으로 배려해야 한다는 원칙에 따라 이들이 발사에 집중할 수 있도록, 용산 대통령실에서 누리호 발사를 응원하기로 결정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