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투데이 강영선 기자 | 화순군은 오는 11월 16일 화순입교역 달시장(1) 판매장터가 깃듬정에서 열린다고 밝혔다. 화순입교역 달시장은 매월 셋째 주 토요일 오전 9시부터 오후 6시까지 운영하고 있다. 입교역은 지금은 폐쇄됐지만, 기차가 지나가는 풍경을 즐기면서 장을 보고 쉴 수 있는 공간으로 재탄생했다. 이번 판매장터는 화순군농업인대학 유통마케팅과 교육생들이 주축이 되어 시작된 행사로 지역 농가들의 판로 개척을 지원하고, 다양한 농특산물을 지역 주민과 소비자에게 직접 제공하는 장이다. 행사는 마을주민 농산물과 지역 농특산물을 직거래로 판매하는 부스가 마련되며, 수작업 제품, 즉석 제조 간식류, 전통주 및 음료 체험 부스 등도 함께 운영된다. 또한 이번 행사에서는 특별히 ‘첫 행사 첫 팥죽’ 나눔 행사를 진행하며, 팥죽은 액운을 쫓는 음식으로 지역 주민과 화합을 다지는 뜻깊은 자리가 될 예정이다. 농업기술센터 류창수 소장은 “농업인대학 교육생들이 배운 내용을 바탕으로 지역 농특산물의 직거래 장터를 열게 되어 의미가 크다”라며, “앞으로 이 판매장터가 지역 농특산물을 알리고, 소비자들에
전남투데이 강영선 기자 | 화순군은 지난 9일부터 10일까지 이틀간 하니움문화스포츠센터 실내체육관에서 열린 ‘제5회 화순 난 명품 박람회’가 성황리에 마무리됐다고 밝혔다. 한국 춘란의 가치와 우수성을 널리 알리고, 난 산업의 대중화를 위해 마련된 이번 박람회는 군이 주최하고 (사)한국난보존협회와 화순난연합회 등 5개 단체가 공동 주관하여 치러졌다. 1,000여 분의 난들이 박람회를 아름답게 수놓은 가운데 허점길(한국난보존협회)의 아가씨(중투호)가 ▲‘대상’의 영예를 차지하며 많은 애란인의 축하를 받았다. ▲2등 상인 ‘특별 대상’은 배용일(복륜반), 예정원(중투호)이 ▲3등 상인 ‘최우수상’은 조동락(단엽복륜), 서홍열(단엽서반), 김호진(단엽중투)에게 돌아갔다. 행사에서는 전시회와 함께 난 판매전, 난 경매, 화순 농특산물 판매장 등이 운영됐으며 다양한 선물용 난 예시들이 전시되어 관람객들의 눈길을 사로잡았다. 구복규 화순군수는 “매년 봄, 가을에 전국 난 행사를 개최하여 난 산업 트렌드를 선도하고, 난 산업을 적극 육성하여 지역 일자리창출과 소득화의 길로 발전시켜 나가겠다”라고 말했
전남투데이 강영선 기자 | 화순군은 지난 11월 7일 화순군정신건강복지센터 등록 정신장애인과 가족 등 28명이 참석한 가운데 “2024년 가족과 함께하는 문화예술여행”을 다녀왔다고 밝혔다. 이 행사는 제15회 광주비엔날레가 화순군 인근에서 개최됨에 따라 중증정신장애를 겪고 있는 등록 회원과 이들의 일차적 지지체계인 가족들에게 문화예술을 경험할 수 있는 지지적 환경 및 사회적 지지체계를 형성하는 데 도움을 주고자 추진했다. 행사에 참여한 회원은 “여기가 30주년이라는데, 처음 와봤어요. 날씨도 좋았고, 맛있는 것을 먹어 좋지만, 문화예술을 구경하고 설명을 들어서 더 좋았어요.”라고 말했다. 또한, 참여 가족은 “소리를 통해서 우리가 서로 연결되어 있다는 것이 좋았어요. 모처럼 서로 눈도 마주치고 대화도 나누면서 시간을 보낼 수 있는 이런 행복한 기회를 주셔서 고맙습니다.”라고 소감을 전했다. 박미라 보건소장은 “정신건강 문제로 부담이 가중된 삶을 살아가고 있는 정신장애인과 가족에게 스트레스를 경감시킬 수 있는 문화예술여행으로 잠시나마 짐을 내려놓을 수 있는 시간이 됐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전남투데이 강영선 기자 | 화순군은 오는 11월 16일 토요일 17시부터 화순군 도곡면 석천사에서 ‘2024 석천사 산사음악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2023년 관세음보살 점안식을 기념으로 처음 개최된 석천사 음악회는 매년 봄과 가을을 맞아 두 차례 진행되고 있으며, 올봄에는 4월 19일 제3회 석천사 힐링음악회를 성료했다. 화순군이 주최하고 석천사가 주관하는 이번 석천사 산사음악회는 석천사 주지 혜문스님 등의 인사 말씀을 시작으로 민해경, 조장혁, 김범룡 등 다양한 가수들의 공연이 진행될 예정이다. 강삼영 문화예술과장은 “많은 분이 이번 석천사 산사음악회를 통해 지친 일상에 활력을 얻고 힐링의 시간을 되시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전남투데이 강영선 기자 | 화순군은 내평리 길쌈노래 민속공연이 11월 16일 토요일 11시부터 15시까지 내평리길쌈놀이 보존회원과 지역 주민·관광객 그리고 관련 학회관계자 등이 참여한 가운데, 내평리 길쌈마루 전수관과 마을 일원에서 펼쳐질 예정이라고 밝혔다. 내평리 길쌈노래는 화순군 향토문화유산 제64호로 지정되어 화순을 대표하는 무형유산이다. 특히 내평리 길쌈노래는 2015년 전남민속예술축제에서 화순군 대표로 참가해 대상을 받았고, 전라남도 대표로 출전한 2016년 전국민속예술축제에서 최우수상을 수상, 무형유산적 가치를 인정받았다. 이번 공연은 주민들이 직접 모종을 심고 키운 무명밭에서 시연될 예정으로 무형유산을 보존·전승하려는 지역민들의 의지를 확인할 수 있는 뜻깊은 행사가 될 것이다. 자세한 사항은 화순군청 문화예술과(061-379-3177)로 문의하면 된다.
전남투데이 강영선 기자 | 화순군은 12일 안전하고 깨끗한 수돗물 공급을 위해 동복정수장 정수시설 등 관내 수도시설 정·배수지 19개소의 청소를 완료했다고 밝혔다. 정·배수지 청소는 수도법 시행규칙에 따라 매년 반기별로 1회 실시하여, 이를 통해 수도시설을 항상 청결히 유지함으로써, 공급되는 수돗물의 오염을 예방하고 있다. 이번 청소는 배수지 바닥, 벽체 등 내부 물때와 이물질을 제거하고, 사전점검을 통해 수리가 필요한 부분의 보수도 함께 진행함으로써, 단수로 인한 군민의 불편을 최소화하는 데 중점을 두고 실시했다. 또한 수도시설에 대한 지속적인 시설 개량 및 정기 점검을 통한 안전관리로 군민이 안심하고 마실 수 있는 수돗물 공급에도 최선을 다하고 있다. 박종옥 상하수도사업소장은 "군민들에게 안정적인 상수도 공급과 신뢰도 향상을 위해 철저한 수질관리, 상수도시설 개선, 환경정비 등 안전하고 깨끗한 수돗물 공급에 전력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전남투데이 강영선 기자 | 화순군은 지난 8일 도암면 출신 백형록씨가 관내 어려운 주민을 위해 백미(10kg) 200포를 기부했다고 밝혔다. 백형록씨는 1968년 서울로 무일푼 상경해 온갖 고난을 겪은 후 건설업으로 성공했고, 은퇴 이후에는 고향 화순을 위해 기부를 결심했다. 백씨는 “타지 생활을 하면서도 오직 내 고향 화순 생각뿐이었다. 내가 고향을 생각하는 마음을 표현하는 가장 좋은 방법이 나눔이라고 생각했다.”라며, “나의 나눔이 내 고향 어려운 이웃의 위안이 되었으면 좋겠다.”라고 말했다. 구복규 군수는 “고된 타지 생활에서도 우리의 소중한 이웃을 잊지 않고 나눔을 실천하여 주신 백형록님께 감사의 말씀을 전한다.”라며, “백형록님의 소중한 나눔은 우리 이웃들에게 따뜻한 위로가 될 것이다.”라고 말했다.
전남투데이 강영선 기자 | (재)화순군문화관광재단은 2024 꿈의 무용단 화순 ‘춤추는-돌’의 단원들이 지난 9일 하니움문화스포츠센터 만연홀에서 첫 번째 정기 공연을 펼쳤다고 밝혔다. 꿈의 무용단은 문화체육관광부가 주최하고, 한국문화예술교육진흥원이 주관하는 무용 예술교육 지원사업으로 ‘꿈의 무용단 화순’은 올해 공모사업에 참여해 전남지역 최초 거점기관으로 선정되어 5월부터 화순 관내 초등학생 20여 명과 총 26회의 수업을 진행했다. 이번 공연은 세계문화유산인 화순 고인돌 유적을 탐구하여 Part1; 고(Go,古) ‘과거로 돌아가다’를 대주제로 정하고, 소리 · 도구 · 음악 · 군무를 각 장의 소주제로 정해 공연의 4막을 구성했다. ‘꿈의 무용단 화순’ 단원들은 그동안 자신의 움직임을 표현하고 확장하면서 단원 모두의 몸짓으로 하나의 창작 작품을 만들어 공연을 보는 관객들에게 커다란 감동을 주었다. 한편, 공연장 로비에는 관람객들이 구경할 수 있는 공간을 마련했다. 단원들이 꾸민 ‘나만의 돌’과 수업 시간에 작성했던 활동 일지를 전시하고, 그동안 단원들이 활동하는 모습을 찍은 사진을 전
전남투데이 강영선 기자 | 화순군은 2024년 한천농악 보존·전승을 위한 공개행사 한천농악 대동한마당 잔치가 11월 9일(토) 한천농악 전수관에서 펼쳐졌다고 밝혔다. 이번 대동한마당은 2024년 무형유산 활성화를 위한 공개행사 일환으로 추진되었다. 올 1월부터 한천농악 전수관에서 지역주민을 대상으로 다양한 한천농악의 장단가락을 교육하고, 한천농악보존회 회원과 한천 농악 가락을 전수한 각 농악단 회원, 그리고 지역민과 관광객 200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이날 공연에서 그동안 갈고닦은 기량을 마음껏 자랑했다. 한천농악 전수관에서는 한천농악 가락을 활용하여 장구·다듬이·난타·북·꽹가리 등 다양한 교육 프로그램을 진행하고 있다. 지역주민들은 이를 통해 한천농악을 배우고, 무형문화재 전승·보존의 중요성을 가슴에 새겨왔다. 이번 행사를 축하하기 위해 화순문화원·청풍면·능주면·동복면·사평면 등에서 농악패가 함께해 볼거리를 더욱 풍성하게 했고, 친목과 화합의 한마당 잔치를 펼쳤다. 한편 한천농악은 전라남도 무형유산 제6호로 지정되어 화순은 물론이고 남도를 대표하는 농악으로 명성이 높다.
전남투데이 강영선 기자 | 구복규 화순군수가 지난 7일 ‘고향사랑기부인증 챌린지’에 동참하여 고향사랑기부제 활성화와 기부문화 확산에 나섰다. ‘고향사랑기부인증 챌린지는’ 고향사랑기부금법을 대표 발의한 한병도 국회의원이 시작한 릴레이 캠페인이다. 지명된 참가자가 기부 소감과 인증 사진을 게시하고, 다음 주자를 추천하는 방식으로 진행된다. 자매결연 도시인 구인모 거창군수로부터 지목받은 구복규 화순군수는 경북 고령군, 경남 거창군, 전남 장흥군, 서울 양천구, 부산 사하구에 시군의 발전을 응원하는 마음을 담아 기부 내역을 인증했고, 다음 주자로 우호 교류 도시인 이남철 고령군수를 지명했다. 구복규 화순군수는 “이번 고향사랑기부 인증 챌린지에 참여하게 되어 매우 기쁘고 뜻깊게 생각한다.”라며, “고령군, 거창군, 장흥군, 양천구, 사하구의 발전을 진심으로 응원하고, 함께하는 도시와의 연대를 통해 고향의 가치와 중요성을 널리 알릴 수 있기를 바란다”라고 말했다. 구 군수는 또한 “고향사랑기부제에 관심과 참여가 더욱 확산하기를 바라며, 많은 분이 고향에 대한 사랑을 나누는 기회에 동참해 주시길 부
전남투데이 강영선 기자 | 화순군은 지난 10일 소상공인의 날을 맞아 화순읍 광덕문화광장에서 소상공인의 날 기념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화순군소상공인연합회가 주관한 이번 행사는 '2024년 소상공인의 날을 맞아 고물가 및 경기 불황 등의 어려운 경영 환경에서도 지역경제의 주체로서 자리를 지켜온 화순군 소상공인들의 자긍심을 고취하고, 공동체 의식을 함양하기 위해 열렸다. 이날 행사에는 구복규 화순군수를 비롯하여 오형열 화순군의회 의장, 하성동·강재홍 화순군의원, 박정선 전라남도소상공인연합회 회장 및 관내 기관단체장 등 200여 명이 참석했으며, 연혁 보고, 소상공인 대약진 선언문 낭독, 환영사, 기념사, 축사, 소상공인연합회 홍보영상 시청, 우수 소상공인 표창 및 감사패 전달, 기념 촬영 순으로 진행됐다. 구복규 화순군수는 “지역 소상공인들의 단합과 화합을 위한 '2024년 소상공인의 날 기념식 및 화순군 소상공인 상생 한마당 행사를 축하한다”라며, “어려움을 겪는 소상공인과 함께 위기를 극복하고 지역경제 활성화에 더욱 힘쓰겠다”라고 말했다. 한편, 화순군은 화순군소상공인지원센터를 운영하고 있으며 ▲
전남투데이 강영선 기자 | 화순군이 겨울철 폭설에 대비한 도로 제설 준비에 전력을 다하고 있다. 11일 화순군에 따르면 오는 15일부터 내년 2월 28일까지 4개월 동안을 도로 제설 특별대책 기간으로 정하고, 비상대책반을 본격 가동한다. 도로 제설 대상 구간은 자연재해대책법에 따라 지방도 9개 노선 179km, 군도 16개 노선 143㎞와 농어촌도로 231개 노선 406㎞, 시가지도로, 읍, 면 마을 안길 등이다. 군은 도로 제설을 위해 덤프트럭 등 제설 장비 8대를 확보했으며, 읍·면에는 살포기, 제설 삽날을 배부하여 신속한 제설작업이 이루어질 수 있도록 했다. 제설제는 친환경제설제·액상제설제 등 500t을 확보했으며, 올해는 제설 장비(덤프 15t)를 추가 임차하여 주민 불편을 최소화 하기로 했다. 군은 자동염수분사장치, 제설 장비 점검, 및 적사장 설치를 완료했으며, 여기에 기상 상황에 따른 관심, 주의, 경계, 심각 등 단계별 비상근무 체계를 확립, 24시간 비상근무를 강화해 실시할 계획이다. 군은 내 집·내 점포 앞 제설·제빙 활동에 군민들의 자발적 동참을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