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투데이 강영선 기자 | 화순군은 지난 4월 25일 화순군 아이돌봄지원 조례의 개정에 대한 의견을 수렴하고자 입법예고 했다고 밝혔다. 조례의 개정 취지는 이용자의 소득 구간에 따라 본인부담금을 차등 부담토록 하고 서비스 이용 대기시간 최소화를 위해서 시행 전에 개정하게 됐다. 주요 개정 내용은 본인부담금의 군비 지원율 변경과 첫째, 둘째 이상 문구를 변경했다. 아이돌봄 서비스는 부모 맞벌이 등의 사유로 양육 공백이 발생한 가정의 12세 이하 아동을 대상으로 전문 교육을 받은 아이돌보미가 가정을 방문하여 아이를 돌봐주는 서비스이다. 서비스 내용은 아동의 등․하원, 동행, 아동의 놀이와 식사 등 기본 생활을 지원한다. 서비스 비용은 정부 지원(국비,도비,군비)과 개인 부담으로 서비스를 이용하는데 개인부담분 일부를 군비로 새롭게 지원할 계획이다. ☞2025년 현재 아이돌보미 49명이 활동 중이며, 434명의 대상 아이를 지원하고 있다. 제도 시행에 앞서 이용자의 개인부담금을 군비로 지원하는 타 지역의 사례를 검토하는 과정에서 운영 중에 비효율적인 사례가 발견되어 복지사업의 특성상 시행 후
전남투데이 강영선 기자 | 화순군은 일상 속 텀블러 사용 생활화를 위해 환경부 탄소중립 포인트 인증기업인 (주)다와 '반들이' 시스템을 활용한 탄소중립 녹색생활 실천 운동을 전개한다고 9일 밝혔다. 군은 지난달 탄소중립 실천 참여 가게를 공모하여 커피퀸, 정항우케익, 리블리, 마실, 별다방, 벌크커피, 에쏠로지, 아임파인커피앤유, 다옴, 부덕커피, 원앤식스, 에그브레드제작소 등 총 12곳을 '착한가게'로 지정했다. 참여 방법은 탄소중립 포인트 녹색생활 누리집 회원가입 후 탄소중립 실천 스티커(반들이 앱)를 텀블러에 부착하여 '착한가게'에서 사용하면 1회당 300원, 연간 최대 7만 원까지 현금 또는 카드포인트 등으로 지급되며 ESG 포인트도 추가로 적립 받게 된다. 한편, 텀블러 사용 등 탄소중립 실천 운동 참여를 위해 반들이 스티커가 필요한 경우에는 군청 환경과(기후변화대응팀) 또는 '착한가게' 지정업소에서 받을 수 있다. 노삼숙 환경과장은 “개인 텀블러 사용은 지역에서 탄소중립을 실천하는'착한가게'와 함께할 수 있는 작지만 의미 있는 녹색생활 실천 운동”이라며, “군민들의 적극적인 참여를 부탁드
전남투데이 강영선 기자 | 화순군은 지난 8일 화순군농업기술센터와 능주고등학교가 화순군농업기술센터 세미나실에서 ‘화순군 농업 미래인력 육성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하고, 지역 농업 발전과 청소년 교육을 위한 협력에 나섰다고 밝혔다. 이번 협약은 지역 학생들에게 체험 중심의 농촌 학습 기회를 확대하고, 지속 가능한 현장 중심의 교육 컨설팅을 통해 농업 분야의 미래인재를 양성하기 위한 목적으로 추진됐다. 주요 내용은 ▲입시 및 진학 관련 정보 공유 ▲교육 과정 및 커리큘럼 연계 ▲농심 함양으로 친농업적인 미래인재 양성 ▲자연·인간·농업·농촌에 대한 사랑을 실천하는 청소년의 리더십 함양 등이다. 양 기관은 이번 협약을 통해 교육 자원과 전문 인력을 적극 교류하며, 지역 기반의 실천적인 농업 교육 모델을 만들어갈 예정이다. 류창수 화순군농업기술센터 소장은 “이번 협약이 농촌을 살아 있는 교육 현장으로 전환하는 의미 있는 출발이 되길 바라며, 앞으로도 농업의 가치와 지역 자원을 미래 세대가 직접 체험하고 이해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협력하겠다”라고 말했다.
전남투데이 강영선 기자 | 화순군이 영농철을 맞아 현장으로 찾아가는 농업기계 순회 수리교육을 5월 7일부터 신청받아 6월 3일부터 진행한다고 밝혔다. 올해 교육은 총 25개 마을을 목표로 하며, 농기계 정비 기반이 취약한 오지마을이나, 최근 3년간 순회 수리교육을 진행하지 않은 마을을 우선으로 찾아간다. 순회 수리 전문팀은 농업기술센터 농업기계팀과 해당 읍·면 농업인상담소장으로 구성되어 경운기, 관리기, 예취기 등 생활농업기계를 대상으로 농업인에게 자가 정비 교육과 농기계 안전교육을 실시하면서 당면 영농 현안 등 지역 맞춤형 영농상담도 병행한다. 교육 신청 방법은 마을 대표(이장 등)가 관할 읍·면농업인상담소를 방문하여 신청서를 제출하면 된다. 화순군농업기술센터 양선영 과장은 “농기계 순회수리교육은 자가 정비 기술 향상으로 농가 생산비를 절감하고, 안전교육으로 농업인 안전을 지키는 효과를 거둘 수 있으므로 많은 신청을 바란다”라고 밝혔다.
전남투데이 강영선 기자 | (재)화순군문화관광재단은 5월 8일 (재)광주문화재단과 지역 문화 및 관광 활성화를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협약식은 구종천 화순군문화관광재단 대표이사와 노희용 광주문화재단 대표이사를 비롯한 양 기관 주요 관계자 1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상호 긴밀한 협력을 통해 지역 문화예술 및 관광 발전에 함께 노력하기로 약속했다. 양 기관은 이번 협약을 통해 각 기관이 보유한 자원과 역량을 적극 활용하여 지역 문화·관광 진흥을 위한 협력 체계를 구축하고, 실질적인 공동 사업을 추진하기로 했다. 특히 ▲문화 및 관광자원의 공동 발굴과 홍보 ▲지역 문화행사 및 축제의 공동 기획·운영 ▲지역 기반 문화관광 콘텐츠 개발 ▲관련 연구·교육·세미나 공동 추진 등 다양한 분야에서 협력할 계획이다. 세부적인 협력 사항은 향후 실무 협의를 통해 구체화하고, 지속적인 교류를 통해 협력 범위를 점차 확대해 나갈 예정이다. 양 기관은 이번 협약을 계기로 공동 문화행사 및 워크숍, 인적 네트워크 교류 등 실효성 있는 프로그램을 함께 추진하며, 이를 통해 광주와 화순
전남투데이 강영선 기자 | 화순군은 청년들이 지역사회 활동 주체로 성장할 수 있도록 ‘전남형 청년공동체 활성화 사업 발대식’을 5월 7일 개최했다고 밝혔다. ‘전남형 청년공동체 활성화 사업’은 청년들의 지역 활동 기반을 마련하고, 공동체 활동 참여 기회를 제공하여 청년들의 역량을 강화하는 사업으로 청년공동체별 과업수행비 6백만 원을 지원한다. 7일 열린 발대식에서는 팀별 청년공동체활성화사업 추진 방향 설명 및 보조금의 적정 집행 교육, 공동체 간 소통과 원활한 사업 추진을 위한 향후 계획 등에 대해 논의했다. 선정된 5개 공동체는 ▲‘메이커스길드’ ▲‘수수한녀석들’ ▲‘두루아트’ ▲‘딥테일스튜디오’ ▲‘모두’ 등이며, 관광·문화·예술·지역·경제 등 다양한 분야에서 지역사회에 활력이 되길 기대한다. 조미화 인구청년정책과장은 “이번 지원사업을 통해 우리 청년들의 네트워크를 활성화하고, 지역사회 각 분야의 활동 및 참여를 통해 청년들이 안정적으로 정착하고 성장하길 바란다”라고 밝혔다.
전남투데이 강영선 기자 | 화순군은 5월 3일부터 5일까지 화순 고인돌 오토캠핑장에서 진행한 가족 체험프로그램 ‘명랑캠프’를 성황리에 마쳤다고 밝혔다. 이번 캠프는 1박 2일 일정으로 총 2회에 걸쳐 운영됐으며, 초·중등생 자녀를 둔 가족 36개 팀이 참여해 자연 속에서 가족 간 협력과 소통을 경험하는 시간을 가졌다. 참가 가족들은 농구왕·다트 게임·종이비행기 날리기·공룡 달리기·무궁화 꽃이 피었습니다 등 다양한 오락·게임 활동을 통해 가족 간의 화합을 다졌으며, 캠핑 콘서트와 보물찾기를 마지막으로 이날 일정을 즐겁게 마무리했다. 특히 캠핑장 인근 세계유산 화순 고인돌 유적지와 어우러진 자연환경에서 진행된 프로그램은 참가자들에게 큰 호응을 얻었다. 한 참가자는 “아이들과 자연 속에서 이렇게 오붓한 시간을 보내긴 오랜만이다”라며, “프로그램도 알차고, 1박 2일 동안 너무 신나게 캠핑을 즐겼다”라고 소감을 전했다. 대부분의 참가자가 높은 만족도를 보인 가운데 “1박 2일이 너무 짧아 아쉽다”, “다음에도 꼭 다시 참여하고 싶다”라는 후기를 남기기도 했다. 최기운 고인돌사업소장
전남투데이 강영선 기자 | 화순군은 지난 4월 30일 ‘21세기여성발전협의회’ 봉사단이 어버이날을 맞아 카네이션 만들기 봉사활동을 펼쳤다고 밝혔다. 이번 봉사활동은 ‘온기나눔 릴레이 봉사활동’으로 21세기여성발전협의회 회장 주길순 외 10명이 어버이날을 맞이하여 한땀 한땀 손수 뜨개질로 만든 카네이션 50개를 관내 요양시설 3개소에 전달했다. 이날 함께한 봉사자는 “평소 단순 노력 봉사활동에 참여했었는데, 이번에는 저희가 가진 재능을 펼쳐서 만들어낸 예쁜 캘리그래피 손뜨개 카네이션을 전달할 수 있어서 더욱 보람됐다.”라고 말했다. 임경우 가족정책실장은 “온기나눔 릴레이 봉사활동을 통해 자원봉사자분들이 가진 다양한 재능을 다시 한번 확인할 수 있었다”라며, “앞으로도 자원봉사 단체의 참여 동기를 부여하고, 더욱 다양한 봉사활동을 개발할 수 있도록 지원하겠다.”라고 밝혔다. 한편, 온기나눔 릴레이 봉사활동은 자원봉사 단체의 참여와 나눔 문화 확산을 위한 자원봉사 활성화 사업으로 3월에 신청을 받아 선정된 12개 자원봉사 단체가 미용 봉사, 케익만들기 등 다양한 봉사활동을 펼쳐나갈 방침이다.
전남투데이 강영선 기자 | 전남 화순군은 7일 “화순군 청년 및 신혼부부 만원 임대주택” 입주자 모집 신청에 498명이 지원해 청년들의 만원 임대주택에 대한 열망을 다시 한번 확인했다고 밝혔다. 청년 40호·신혼부부 60호를 대상으로 모집한 결과, 청년 458명·신혼부부 40명이 신청해 각각 11.4:1, 0.6:1의 경쟁률을 기록했다. 지원자 중 ▲화순군 외 지역 거주자는 200명으로 전체의 40%를 차지했다. 나이대별로는 △19세 이하가 2명 △20세 이상 29세 이하가 242명 △30세 이상 39세 이하는 205명 △40세 이상 49세 이하는 49명으로 ▲29세 이하 신청자가 전체의 49%를 차지했다. 화순군은 오는 5월 30일 화순군청 누리집을 통해 추첨 대상자 및 추첨일을 공고할 계획이다. 조미화 인구청년정책과장은 “3년 차에 접어드는 화순군 만원 임대주택 사업 지원자가 올해도 500명 가까이 몰리는 까닭은 청년과 신혼부부들의 안정적 주거 열망을 입증하는 것”이라며, “청년들이 화순군에 안정 정착할 수 있도록 우수한 품질의 주택을 공급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이번 모집 정
전남투데이 강영선 기자 | 화순군은 7일 화순군립운주사문화관에서 전남 청년 예술인의 창작 활동을 응원하고, 지역 문화예술 활성화를 도모하기 위해 청년 작가 전시지원 프로젝트 ‘처음 쓰는 나의 이야기’를 새롭게 추진한다고 밝혔다. 그 첫 번째 전시로 ‘첫 번째 이야기 : 꽃이 피고 바람이 분다’ 展이 2025년 5월 2일부터 5월 30일까지 문화관 제3전시실에서 개최된다. 이번 전시는 서양화 작가 김현진이 참여해 자연을 주제로 한 유화 작품 18점을 선보인다. 작가는 일상에서 마주한 자연의 감각을 섬세한 색감과 붓 터치로 표현하며, 관람객에게 잔잔한 감성의 메시지를 전하고자 한다. 전시 연계 체험프로그램으로 ‘나의 첫 드로잉, 너의 첫 이야기’도 함께 운영된다. SNS 이벤트를 통해 선정된 참가자(7명 내외)는 작가의 작품 해설을 들은 후, 운주사를 상징하는 에코백에 자신만의 그림과 문구를 더해 세상에 단 하나뿐인 기념품으로 소장할 수 있다. ‘처음 쓰는 나의 이야기’는 앞으로도 총 6명의 청년 작가와 함께 전시를 이어갈 예정이며, 화순군립운주사문화관은 이 프로젝트를 통해 지
전남투데이 강영선 기자 | 화순군은 4월 30일부터 5월 2일까지 전라남도 장성군 일원에서 개최된 제33회 전라남도 장애인체육대회에서 종합 14위로 유종의 미를 거두었다고 전했다. 이번 대회는 장성 옐로우시티 스타디움에서 전남 22개 시· 군 선수 및 임원 12,000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4월 30일부터 5월 2일까지 3일간 총 21개 종목에서 열띤 경기를 펼쳤다. 화순군은 전남 지체장애인협회 화순군지회 등 5개 장애인단체 선수단은 군을 대표해 게이트볼, 탁구, 론볼 등 13개 종목에 선수와 임원 110여 명이 참가하여 그동안 갈고닦은 기량을 마음껏 발휘했다. 역도, 양궁, 볼링, 탁구, 조정 종목에서 금메달 7개, 은메달 5개, 동메달 3개를 획득하며 메달 총수 15개, 대회 종합 순위 14위의 소중한 성과를 일궈냈다. 조형채 관광체육실장은 “이번 대회를 계기로 장애인과 비장애인이 함께 어울리며 화합할 수 있는 뜻깊은 시간을 가졌다”라며, “앞으로 장애인 생활체육 저변확대에 지속적으로 힘쓰겠다”라고 말했다.
전남투데이 강영선 기자 | 화순군은 5월 2일부터 7월 13일까지 화순읍 동구리 호수공원에 있는 화순군립최상준미술관에서 기획전 ‘기억과 상상의 조각’展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기획전시는 각기 다른 예술적 매체를 통해 개인의 내면에 축적된 기억과 그로부터 파생된 상상의 이미지를 시각화한 작품들을 선보인다. 참여 작가들은 서양화와 판화를 통해 현실과 비현실, 개인과 집단의 기억, 그리고 감정의 흐름을 직조하며, 감상자에게 정서적 울림과 사유의 여지를 제공한다. 전시에 참여한 성태진 작가는 독창적인 상상력과 해학이 깃든 캐릭터 중심의 판화 작업을 통해 현실과 꿈의 경계를 넘나드는 독특한 내러티브를 구축하며, 정승원 작가는 정제된 시선을 통해 일상의 단면과 시대적 풍경을 판화 기법으로 표현했다. 서양화가 이승현 작가는 우주적 상상과 존재의 본질에 대한 탐구를 모티브로 회화 속에 상징성과 철학적 사유를 시적으로 담아냈다. 이번 전시는 작가들이 축적해 온 기억의 조각들과 자유롭게 펼쳐낸 상상의 형상들이 만나 관람객이 자신의 내면을 들여다보고 그 안의 감각들을 환기할 수 있도록 구성됐다. 현대미술의 다양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