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투데이 강영선 기자 | 화순군은 출산을 장려하고 양육에 대한 부모의 경제적 부담을 경감하기 위해 2025년 1월부터 출생기본수당을 지급한다고 3일 밝혔다. 출생기본수당은 초저출산 상황 극복을 위해 전남도와 22개 시·군이 공동 추진하는 사업으로 2024년 1월 1일 이후 태어나 전라남도에 출생신고 후, 화순군에 주소를 두고 계속 거주하는 아동에게 1세부터 18세까지 매월 20만 원을 지급한다. 부모와 아동이 전라남도 외 타 시·도로 전출 가지 않는 한 매달 20만 원씩 총 4,320만 원을 지원받을 수 있다. 화순군은 출생기본수당 지급을 위해 3억 3천만 원의 예산을 확보하였으며, 지난해 12월 중순 담당 공무원들에 대한 직무교육도 마쳤다. 출생기본수당은 해당 주소지 행정복지센터를 방문하거나, 정부24를 통해 신청할 수 있다. 신청 시기는 아동의 출생일 이후 11개월부터 가능하다. 보호자가 신청한 달부터 지급하고 소급 지급은 불가함을 원칙으로 한다. 조미화 인구청년정책과장은 “어린 자녀는 많은 양육 비용이 들고, 학령기에는 교육비 부담이 더 커진다”라며, “출생기본수당이 출생률 증가
전남투데이 강영선 기자 | 화순군은 지난 31일 ‘2024년 하반기 적극행정 우수공무원 선발 결과를 발표했다. 최우수상은 팀 우수사례인 ‘화순파크골프장 조성’을 제출한 시설관리사업소 시설관리팀이 차지했다. 10년 이상 방치됐던 6만여 평의 홍수조절지를 영산강유역환경청, 수자원공사 등과 협업을 통해 규제를 해소했고, 전국 최대 규모인 87홀의 파크골프장을 조성해 전국적 이슈, 체육인 유치, 지역경제 활성화 등에 공헌한 것이 높은 평가를 받았다. 우수상에는 ‘국립공원 용도지역 변경’ 담당자인 도시과 김세웅 주무관과 ‘개미산 전망대 조성’ 성과를 제출한 건설교통실 김병규 팀장이 차지했다. 김세웅 주무관은 무리하게 이중 규제를 받던 이서면 도원마을의 용도지역을 적극적인 사례조사와 기한 단축 등으로 용도지역을 변경하여 해당마을 주민의 편익 향상에 이바지했다. 김병규 팀장은 조성 전 토지 매입 절차부터 안전사고 없는 개미산 전망대 완공으로 우수상을 받았다. 특히, 화순 야경의 새로운 랜드마크를 조성했다는 점에서 높이 평가됐다. 장려상에는 ‘지적재조사 사전감정평가 제도’를
전남투데이 강영선 기자 | 화순군은 3일 “소득이 높은 부유농촌” 실현과 화순 농업경쟁력 강화를 위해 「2025년도 농촌진흥 시범사업 신청」을 2025년 2월 3일까지 신청받는다고 밝혔다. 이번 농촌진흥 시범사업은 5개 분야(역량개발, 농촌자원, 식량작물, 원예작물, 난산업화) 22개 사업이다. 주요사업으로는 ▲4-H회원 영농정착 시범 ▲신규농업인 현장실습교육 ▲농산물 가공상품 친환경 패키징 개발 시범 ▲향토음식 및 전통식문화 계승활동 지원 시범 ▲밭작물 정밀파종 및 시비기술 시범 ▲흑염소 개체관리 보정장치 구축 시범 ▲이상기상 대응 복숭아 안정생산 시범 ▲기후변화 대응 만감류 시설재배 시범 ▲한국난 재배온실 지원사업 등이다. 화순군에 거주하는 농업인 또는 농업 관련 단체는 누구나 신청이 가능하며, 사업별 신청 요건을 갖추어 신청 기간 내(2025년 1월 6일 부터 2025년 2월 3일) 관련 서류를 갖춘 후, 농업기술센터와 읍·면농업인상담소에 방문·신청할 수 있다. 자세한 사업 내용은 화순군청 및 화순군농업기술센터 누리집 ‘2025년 농촌진흥 시범사업 신청 공고’를 통하여 확인할 수 있으며, 사
전남투데이 강영선 기자 | 화순군은 2025년 1월 8일 ~ 1월 16일까지 ‘2025년도 새해농업인실용교육을 진행한다고 3일 밝혔다. 새해농업인실용교육은 농업인들의 새해 영농 계획 수립을 돕고, 2025년 핵심 농업정책과 지역 주작목 신기술 등의 공유로 농정에 대한 일체감 조성 및 농업인의 역량 향상을 목적으로 하고 있다. 이번 교육 내용으로는 벼·고추·콩·공익직불제 4개 주요 과정과 농기계 안전사용 및 농정시책 등을 안내하고 홍보할 예정이다. 특히, 국립농산물품질관리원 화순사무소와 연계하여 2025년 새해농업인실용교육에 기본형 공익직불 교육을 포함하여 농업인의 교육 이수 편의성을 높이고, 기본직불금의 공익기능을 증진하는 데 중점을 두었다. 교육 장소는 읍·면 복지회관, 농협 회의실, 농업기술센터 등으로 13개 읍·면별 집합교육으로 진행되며, 화순군민이면 누구나 사전 신청 없이 참여할 수 있다. 2025년도 새해농업인실용교육의 세부 일정은 농업기술센터 누리집의 공지 사항을 통해 확인할 수 있으며, 자세한 내용은 농업기술센터 내방 및 전화로 문의하면 된다. 화순군농업기술센터
전남투데이 강영선 기자 | 화순군은 3일 농기계 임대료 50% 감면 혜택을 올해 12월 말까지 연장한다고 밝혔다. 화순군은 농업인 경영부담 완화를 위해 현재 추진 중인 농기계 임대료 감면 정책 기간을 연장한다고 밝혔다. 화순군민 또는 화순군에서 농경지를 경작하는 농업인이면 누구나 모든 기종을 감면된 금액에 임대할 수 있다. 단, 운반비용은 감면되지 않는다. 군은 2024년 한 해 동안 임대료 감면 혜택으로 농가 1,724호에 약 1억 1,000만 원의 임대료 감면 혜택을 제공했다. 류창수 화순군 농업기술센터소장은 “농가 경영비 절감, 일손부족 해소 등 농업인 영농 편의 제공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전남투데이 강영선 기자 | 화순군은 3일 화순군립최상준미술관에서 2025년 미술교육 프로그램인 ‘미술교실(유화반, 수채화반)’을 이끌어 나아갈 참신하고 실력 있는 전문 강사를 2025년 1월 3일부터 2025년 1월 9일까지 7일간 모집한다고 밝혔다. 모집 분야는 성인 미술 프로그램 미술교실 유화반과 수채화반으로 각반별 초급반과 중급반 강의를 담당할 강사를 모집한다. 모집인원은 유화반 2명(초급반 1명, 중급반 1명), 수채화반 2명(초급반 1명, 중급반 1명)으로 총 4명이다. 단 동일 강좌는 초급반과 중급반 중복지원이 가능하다. 미술관에서 운영하는 미술교실은 지역 주민들에게 예술과 창의성을 고취하며 문화 복지 향상을 위해 미술 교육의 기회를 제공하고자 진행되는 프로그램으로 유화반은 초급반·중급반 각각 3강좌씩 강좌당 13회, 회당 2시간으로 진행되며, 수채화반은 초급반·중급반 각각 2강좌씩 강좌당 22회, 회당 2시간으로 진행된다. 강사 모집 지원 자격으로는 관련 대학 시간강사 이상의 경력자 또는 실기교사나 강사증 소지자이다. 이외에도 강의 능력을 입증할 수 있는 증빙자료 보유자,
전남투데이 강영선 기자 | 화순군은 전라남도와 화순군의 2025년 1월 2일 자 인사 발령에 따라 이호범 신임 화순군 부군수가 취임했다고 밝혔다. 1968년생인 이 부군수는 1988년 나주가 군이던 시절 공무원 생활을 시작하여 1995년 전라남도로 전입했다. 2015년 사무관 승진 후 관광마케팅 팀장, 한전공대설립지원단 지원담당관 등을 역임했고, 2021년 서기관 승진 후에는 연구바이오산업과장, 자치경찰총괄과장 등 요직을 두루 거쳤다. 이번 전라남도 상반기 인사에서 부이사관으로 승진한 뒤, 화순군 부군수로 발령을 받고 2일 취임했다. 화순군에 따르면 이 부군수는 제주항공 여객기 사고 직후부터 무안공항 현장에서 화순 유가족들을 지원했고, 지난 1일 화순 도착 직후부터 합동분향소 등을 점검하며 업무를 개시한 것으로 알려졌다. 이호범 부군수는 “무엇보다도 유가족들을 위로하고 장례 절차 등을 지원하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라며 “군수님을 잘 보좌하고 부서장, 팀장, 일반 직원들과도 긴밀히 소통하며, 업무 추진에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밝혔다. 한편, 전임 강종철 부군수는 전라남도 인재육성교육국장으로 영전하여
전남투데이 강영선 기자 | 화순군은 31일 자매도시 거창군이 제주항공 여객기 사고 희생자들에게 깊은 애도를 표하며, 지난 30일 거창군에 화순군 희생자를 위로하기 위한 합동분향소를 설치했다고 밝혔다. 지난 29일 발생한 제주항공 여객기 사고로 화순 지역에서는 군민과 공직자 등 총 13명이 사망했다. 화순군은 희생자 확인 즉시 개별 장례 지원에 착수하고, 30일부터 1월 4일까지 군민종합문화센터 2층에 합동분향소를 설치해 희생자에게 애도를 표할 수 있도록 공간을 마련했다. 이에 화순군과 자매도시인 거창군은 화순군 합동분향소가 설치된 30일 이병철 거창부군수를 비롯한 거창군 공직자로 구성된 조문사절단을 파견해 화순군과 화순군민에게 깊은 애도를 전했다. 또한 거창군은 이와 별도로 제주항공 여객기 참사 희생자를 추모하기 위해 거창군청 주차장에 안내 공무원이 배치된 ‘거창군 합동분향소’를 설치하고, 1월 4일까지(오전 9시부터 오후 8시) 조문을 받기로 했다. 구복규 화순군수는 “자매도시 인연으로 슬픔을 함께 나누고, 이번 참사의 희생자들에게 애도의 공간을 마련해준 구인모 거창군수님과 거창군민께
전남투데이 강영선 기자 | 사랑하고 존경하는 화순군민 여러분! 그리고 동료 공직자 여러분! 지난 일요일 무안국제공항에서 항공기 사고가 있었습니다. 이번 참사로 인하여 화순군 주민, 현직 공무원을 포함한 총 13명이 목숨을 잃는 안타까운 일이 발생했습니다. 참으로 비통한 심경입니다. 그 어떠한 말로도 위로가 될 순 없겠습니다만 깊은 고통과 실의에 빠져있을 유가족분들께 심심한 위로의 말씀을 드립니다. 우리군은 사고 수습과 유가족 지원에 최선을 다하겠습니다. 이번 사고로 유명(幽明)을 달리하신 희생자 여러분들의 명복(冥福)을 빕니다. 어느덧 다사다난했던 갑진년(甲辰年) 한 해가 저물어 가고 있습니다. 올 한 해 동안 군정에 대한 깊은 애정과 참여, 성원을 보내주신 군민 여러분께 진심으로 감사드립니다. 또한, 군정 발전을 위해 맡은 자리에서 묵묵히 소임을 다해 주신 공직자 여러분께도 깊이 감사드립니다. 2024년은 계속되는 정부의 긴축재정 기조와 불안정한 국내 정치 상황에도 불구하고, 화순의 새로운 미래 100년을 만들어 나가
전남투데이 강영선 기자 | 화순군은 수와진의 사랑더하기에서 화순군의 취약계층을 위해 겨울 이불 100채를 기부했다고 밝혔다. 화순군과 수와진의 사랑더하기의 인연은 매우 깊다. 매년 화순군의 축제마다 멋진 공연으로 축제장의 감초 역할을 하고 있으며, 마찬가지로 잊지 않고 꾸준한 기부를 이어가고 있다. 올해로 7년째 따뜻한 나눔을 보냈다. 안상수 이사장은 “21세기는 많은 사람이 공동체보다 개인을 중시하는 세상으로 바뀌고 있다. 이러한 이유로 경제적인 이려움 등으로 인해 소외된 이웃에 대한 관심도 예전만 못하다. ‘수와진의 사랑더하기’는 이렇게 소외된 이웃에게 따뜻한 마음과 사랑을 더하고 더불어 모두가 행복해질 수 있는 이웃을 만들고 싶다.”라고 말했다. 허선심 사회복지과장은 “후원해 주신 이불은 평범한 이불이 아닌 소외계층의 외로움을 덮어주는 따뜻한 온기다.”라며, “화순군도 수와진과 함께 사랑을 더하고 아름답고 행복한 화순을 만드는 데 힘쓰겠다”라고 말했다. 한편, 화순군은 12월 1일부터 2025년 1월 31일까지 2개월간 ‘희망2025 나눔캠페인’을 전개하고 있다. &
전남투데이 강영선 기자 | 화순군이 이웃과 함께하는 희망과 사랑을 전하는 나눔문화 분위기 확산을 위해 12월 1일부터 2025년 1월 31일까지 2개월간 ‘희망2025나눔캠페인’을 전개하는 가운데, 지난 27일 ㈜래오이경제(대표 이경재), ㈜행복을파는사람들(대표 박수미, 안정택), 화순흑염소협회(회장 양승구)가 건강식품 3천4백만 원 상당의 건강식품을 기부했다고 밝혔다. ㈜래오이경제, ㈜행복을파는사람들, 화순흑염소협회는 지난 2019년 흑염소산업 활성화를 위한 MOU를 체결하고 관내 취약계층을 위해 꾸준히 건강식품을 기부하고 있다. 특히 올해는 화순군에서 직접 키운 흑염소를 원료로 한 흑염소진액 400박스와 간편한 식사를 해결할 수 있는 선식 501박스를 기부하여 각별한 주의가 필요한 겨울철 취약계층의 건강관리에 큰 도움이 될 예정이다. ㈜행복을파는사람들 박태일 이사는 “화순군과 인연으로 해마다 기부하고 있다. 소중한 인연과 우리의 나눔으로 화순군에 가깝고 함께하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화순흑염소협회 양승구 회장은 “날씨가 추워지면 내 이웃을 더욱 주의 깊게 살펴야 한다. 어려움은 나누면 절반이
전남투데이 강영선 기자 | 화순군이 이웃과 함께하는 희망과 사랑을 전하는 나눔문화 분위기 확산을 위해 12월 1일부터 2025년 1월 31일까지 2개월간 ‘희망2025나눔캠페인’을 전개하는 가운데, 대한전문건설협회 전라남도회 화순군협의회에서 현금 500만 원을 기부했다고 밝혔다. 강종철 부군수와 진행한 이날 기탁식에는 김기철 회장을 비롯해 총무, 회원 등 6명이 참석하여 화순군의 소외계층을 위해 따뜻한 마음을 전달했다. 김기철 회장은 “우리 군의 어려운 이웃은 우리가 먼저 찾아보고 도움의 손길을 내민 것이 당연하다. 앞으로 지역복지공동체를 이루기 위해서 우리 건설협회 화순군협의회가 앞장서겠다.”라고 말했다. 허선심 사회복지과장은 “지역민의 어려움을 외면하지 않고 도움의 손길을 내밀어 지역복지공동체를 위해 솔선수범해 주신 대한전문건설협회 화순군협의회에 감사의 말씀을 드린다.”라며, “감사한 마음 잊지 않고 소외되는 이웃이 없도록 더욱 꼼꼼하게 주변을 살피겠다.”라고 말했다. 한편, 화순군은 12월 1일부터 2025년 1월 31일까지 2개월간 ‘희망2025 나눔캠페인’을 전개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