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투데이 강영선 기자 | 화순군은 안전하고 편안한 명절을 위해 '설 명절 종합대책'을 추진한다고 23일 밝혔다. 군은 재해재난 및 교통안전 대책, 급수대책, 생활환경 정비(쓰레기 처리수거) 등 민생 안정에 중점을 두고 8개 분야 대책반을 운영한다. 우선 지역 경제 활성화를 위해 화순군 직원들이 적극적으로 동참한다. 군은 직원들의 지역 내 소비 촉진을 위해 공무원 복지포인트(화순사랑상품권, 화순팜 포인트)를 명절 전 지급하고, 설맞이 농산물 직거래장터(1. 23. 부터 1. 24. / 2일간)를 군청 뒤 주차장에서 운영한다. 또한, 설 명절 공직기강 확립을 위해 공직자 품위 훼손 및 복무규정 위반 점검 등 1. 20. 부터 2. 5. / 17일간 특별 감찰을 전개할 예정이다. 종합상황실은 총괄반을 중심으로 ▲물가안정 ▲재난재해교통 ▲가축방역 ▲비상 진료 및 보건 대책 ▲생활환경 ▲상하수도 ▲식음료 위생관리 ▲읍면 상황(일반 민원) 등 8개 대책·처리반으로 편성했다. 연휴 기간에도 대책반별 근무 인원 30여 명이 근무하며, 재택 근무자도 즉각적인 민원 처리를 위해
전남투데이 강영선 기자 | 화순군은 지난 22일 보은병원에 위탁 운영 중인 화순군정신건강복지센터에서 등록된 정신장애인을 대상으로 명절맞이 선물을 전달했다고 밝혔다. 이 행사는 명절을 앞두고 소외되기 쉬운 정신장애인들에게 정서적 안정감을 제공하고 긍정적 관계 형성을 위해 마련됐다. 화순군정신건강복지센터는 등록된 정신장애인 약 120가구를 방문하여 선물 세트(떡국떡, 계란, 사골국물)를 전달할 뿐만 아니라 건강 상태 상담 등을 통해 설 명절 온정을 나누었다. 화순군정신건강복지센터는 지역주민의 정신건강과 중증 정신장애인을 위한 사례관리 상담 서비스, 생애주기별 정신건강 교육, 자살 예방 사업 등 다양한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자세한 사항은 전화로 문의하면 된다. 박미라 보건소장은 “요즘같이 어려운 시기에 작은 선물이지만, 이 선물로 관내 정신장애인 가정이 조금이나마 따뜻한 온기를 느끼는 명절이 됐으면 좋겠다”라고 말했다.
전남투데이 강영선 기자 | 화순군은 23일 화순고인돌전통시장 일원에서 화순경찰서, 화순교육지원청, 녹색어머니회, 모범운전자회 등 민·관 단체 100여 명과 합동으로 설 명절 대비 교통안전 캠페인을 진행했다. 이날 행사는 화순고인돌전통시장 일원에서 시장 이용 군민들을 대상으로 진행됐다. 명절 장거리 운전을 대비한 안전 수칙 환기 및 교통안전 문화 의식 제고를 위해 안전운전을 당부하는 현수막과 전단지 등 활용한 홍보 캠페인을 펼쳤다. 주요 홍보 내용은 명절 안전한 장거리 휴가길을 위해 △장거리 운전 시 휴식 △안전거리 확보 △졸음운전 방지 등 교통사고 예방과 불법 주·정차 금지구역 안내를 통한 선진 교통문화 정착 등이 담겨있다. 구복규 화순군수는 “민족 대명절인 설날. 가족과의 재회를 고대하는 많은 분이 사고 없이 무사히 귀가하셨으면 한다”라며, “앞으로도 안전한 교통문화가 정착되도록 안전의식 제고를 위한 활동에 주력하겠다.”라고 말했다.
전남투데이 강영선 기자 | 화순군은 22일 미디어공작소가 '2025년 미디어 콘텐츠 프로그램 사업의 일환으로 1월 24일 화순군청 직원 주차장에서 펼쳐질 설맞이 직거래 장터에서 라이브 방송을 진행한다고 밝혔다. 화순군 미디어공작소는 전문 영상 기술 교육, 영상 자격증 취득 교육 등 다양한 미디어 교육과 함께 콘텐츠 제작을 사업화로 연계할 수 있는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특히 2025년도에는 새로운 유통 공간인 라이브커머스를 활용한 온라인 마케팅을 통해 창업으로 이어질 수 있는 라이브커머스 전문가 양성 교육을 진행할 예정이다. 라이브커머스 전문가는 온라인상에서 실시간 소통을 통해 방송을 이끌어가는 크리에이터를 의미한다. 이번 라이브 방송은 직거래 장터에 참여하는 16개 업체의 판매 상품을 화순군청 유튜브 채널을 통해 실시간 방송으로 홍보하며, 화순팜 홈페이지를 통해 시청자들이 직접 상품을 구매할 수 있도록 진행될 예정이다. 이날 라이브 방송은 다양한 지역의 소비자들이 화순팜의 판매 상품을 접할 수 있는 새로운 소비 공간을 마련할 뿐만 아니라, 판매자들에게는 혁신적인 판매 방법을 체험할 수
전남투데이 강영선 기자 | 화순군은 2024년 기부 참여에 대한 감사와 고향사랑기부제 홍보를 위해 ‘설맞이 기부하면 福이 세배로 이벤트’를 1월 25일부터 2월 2일까지 진행한다. 이벤트 기간 내 화순군 기부 참여자 중 선착순 100명에 대해 2만 원 상당의 화순팜 쿠폰을 추가 증정할 예정이며, 온라인(고향사랑e음), 오프라인(NH농협은행)을 통해 10만 원 이상 기부하고 답례품을 주문하면 자동 응모된다. 당첨자 발표는 2월 중 개별 문자를 통해 안내될 예정이다. 구복규 화순군수는 “이번 이벤트는 설 명절을 맞아 지난해 화순군에 관심을 두고 기부에 동참해 주신 분들에게 감사의 마음을 전하고, 고향을 방문하는 출향인들과 따뜻한 마음을 함께 나누기 위해 마련했다.”라고 전했다. 고향사랑기부에 참여할 시 10만 원 이하 기부금은 전액 세액공제 되며, 초과분은 16.5%의 세액공제 혜택이 주어진다. 기부자는 기부액의 30% 이내에서 답례품을 제공받을 수 있다. 또한, 올해부터 고향사랑기부제는 자신의 주소지가 아닌 지자체에 연간 2,000만 원까지 기부할 수 있으며, 농협‧기업‧국민
전남투데이 강영선 기자 | 화순군이 22일 무기한 특별감찰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감찰 방식은 방문 등을 통한 노출식 감찰이 아니라 감찰 인원을 노출하지 않는 비노출 방식이다. 비노출 감찰은 공직기강 해이, 금품수수, 개인적 일탈, 품위유지 위반 등을 적발하기 위한 감찰에서 주로 사용하는 방식이다. 화순군의 이와 같은 단호한 조치는 지난 17일 새해 1호 청렴주의보를 발령했음에도 이튿날인 18일 공직자 4명이 도박판을 벌이다 적발된 것에 따른 후속 조치이다. 구복규 화순군수는 “사회적 비난 가능성이 높은 요주의 시기에 더욱더 조심했어야 할 화순군 공직자들의 일탈행동에 대해 기관장으로서 정중히 사과드린다”라며, “이와 같은 일이 재발하지 않도록 무관용 원칙을 적용한 강도 높은 특별감찰 활동을 전개해 공직기강을 바로 세우겠다”라고 밝혔다. 사건과 관련하여 화순군은 사회적 책임감이 가장 높은 직위에서 후배 공무원과 비위를 저지른 4급 공무원을 즉각 직위해제하고, 이후 조사와 수사 결과에 따라 관계 공무원들의 징계 절차를 진행할 예정이다.
전남투데이 강영선 기자 | 화순군은 문화적 여건이 열악한 농어촌 지역 여성농어업인에게 문화 활동 기회를 제공하기 위한 여성농어업인 행복바우처 지원사업 신청을 오는 2월 28일까지 받는다고 밝혔다. 지원 대상은 2025. 1. 1.을 기준으로 화순군에 1년 이상 주소를 두고 실제 영농에 종사하는 여성농어업인으로 사업연도 기준 만 20세 이상 부터 80세 이하인 자이다. 올해부터 여성농어업인 평균 연령 고령화 등 사회적 변화를 고려해 행복바우처 지원 대상을 기존 75세에서 80세로 상향된다. 신청을 희망하는 여성농어업인은 신청서를 작성하여 주소지 읍·면 행복복지센터에 제출한 뒤 대상자로 선정될 시 NH농협채움카드(체크, 신용)로 바우처 포인트 20만 원이 지급된다. 올해 12월 31일까지 사용할 수 있으며 연말까지 사용하지 않은 카드 잔액은 자동 소멸한다. 단, 사업자 등록 및 전업적 직업을 가지고 있는 자, 농업인의 자녀로 고등학교·대학교·대학원에 재학 중인 자, 문화누리카드 등 유사한 복지서비스 수혜자, 사업 시행 전전년도 농(어)업 이외 소득이 3,700만 원 이상인 자는 지원에서
전남투데이 강영선 기자 | 화순군 춘양면지역사회보장협의체(공공위원장 김경란·민간위원장 김종만)는 지난 21일 설 명절을 맞이해 취약계층 30가구에 설 명절 음식 꾸러미를 전달했다. 이번 행사는 화순군청 재무과에서 기부한 성금으로 추진했으며, 춘양면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 14명이 떡국, 모듬전, 식혜, 유과, 과일 등 명절 음식 꾸러미를 제작하여 각 가정으로 직접 전달했다. 김종만 민간위원장은 “작은 정성이지만 어려운 이웃이 명절 음식 꾸러미를 통해 훈훈한 정을 느끼고 따뜻한 명절을 보냈으면 한다”라고 전했다. 김경란 춘양면장은 “설 명절을 맞아 소외계층을 위해 정성껏 준비해 주신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들께 깊이 감사드린다”라며, “앞으로도 소외된 이웃을 위한 나눔이 지속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한편 화순군청 재무과는 설 명절을 맞아 춘양면 취약계층 2가구에 이불을 후원하는 등 온기나눔을 지속하고 있다.
전남투데이 강영선 기자 | 화순군은 22일 화순군립운주사문화관이 을사년 새해 첫 전시로 ‘탐색하는 시선들’ 기획전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22일부터 3월 30일까지 진행되는 이번 전시는 강신실, 기경숙, 정일 3명의 참여 작가가 서양화, 한국화, 조소라는 다양한 장르의 예술 작품을 선보인다. 기획전시 ‘탐색하는 시선들’에 출품된 작품들은 단순한 시각적 즐거움을 제공하는 것을 넘어 관람객들이 각자의 내면을 돌아보고, 새로운 의미와 관점을 발견할 수 있도록 기획됐다. 서양화의 강신실 작가는 ‘빛과 그림자’를 테마로 삶의 조화와 이면을 탐구하는 작업을, 한국화의 기경숙 작가는 자연 속에서 자아를 탐색하는 ‘물아일체’(物我一體)의 작업을, 조소 설치의 정일 작가는 욕망에 반하는 자연의 프랙탈(Fractal) 구조를 ‘나무’로 형상화한 조형 작업을 선보인다. 강삼영 문화예술과장은 “서양화, 한국화, 조소라는 각기 다른 장르가 만나 탐색의 시선을 마주한 이번 전시를 통해 예술적 감동을 선사하는 깊이 있는 시간이 되기를 바란다”라며, “운주사문화관을 찾아주신 모든 관람객이 바쁜 일상을 잊고 예술이 주는 치유의 힘
전남투데이 강영선 기자 | 화순군은 21일 전라남도에서 시행하는 ‘2025년 축산기자재 종합물류센터 지원사업에 대상자로 최종 선정됐다고 밝혔다. 화순군은 총사업비 20억 원을 들여 화순읍 다지리 스마트 가축시장 부근에 조성할 예정이다. 축산기자재 종합물류센터 지원사업은 축산농가의 축산업 경영에 필수적인 기자재 등 관련 물품을 한 곳에서 구입뿐 아니라 축종별, 업체별, 품목별 제품에 대한 품질, 가격 등에 관한 정보를 원스톱으로 제공하는 축산 인프라 구축 사업이다. 그동안 관내 축산농가는 조사료, 톱밥 등 필수 기자재 구매를 위해 필요할 때마다 시간을 들여 업체를 찾아다니는 불편을 겪었다. 이에 군은 축산농가의 애로사항 해소와 경영 부담 완화를 위해 이번 공모에 응모하게 됐다. 축산기자재 종합물류센터는 화순읍 다지리 6,800여 제곱미터 부지에 조성할 계획으로 사업이 완료되면 인근 스마트 가축시장과 연계해 ▲가축 판매・구입 ▲축산기자재 구입 ▲축산 관련 정보 제공 등이 한 장소에서 이뤄져 원스톱 서비스가 가능할 전망이다. 최홍남 농업정책과장은 “물류센터가 완공되면 축산농가들이
전남투데이 강영선 기자 | 화순군은 21일 화순군 공직자들의 관내 저소득 주민들에 대한 기부 행렬로 군민이 행복하고 따뜻한 복지화순에 근접했다고 밝혔다. ▲ 화순군 나눔리더 1호 “화순군수” 나눔리더는 지역사회의 개인 모금 활성화를 위해 1년 내 100만 원 이상 일시·약정한 개인 기부자를 모으는 전남공동모금회 프로그램으로 구복규 화순군수는 지난 2023년 가입하여 지역사회의 나눔문화를 선도하는 “화순군 나눔리더 1호”가 됐다. ▲ 따뜻한 마음 전달 전문가 “간부 공무원, 공무원노조” 실과소장·읍면장 상조회는 매년 명절마다 관내 소외계층을 위해 상조회비를 기부했다. 특히 올해는 설 명절을 맞아 화순군 공무원노동조합과 함께 뜻을 모아 사회복지과장, 화순읍장, 청풍면장, 도곡면장이 관내 경로당과 장애인 가구를 직접 방문하여 따뜻한 온기를 담아 외롭지 않을 소중한 정성 300만 원을 전달했다. ▲ 확실하게 책임지는 “행정 지원 담당 부서” 춘양면 행정 지원 담당 부서인 화순군 재무과는 부서장 이하 부서원들이 매년 춘양면과 협의하여 취약계층에 필요한 물품을 전달한다. 올해는 150만 원을 기부하여 춘양면지역사회보장협의
전남투데이 강영선 기자 | 화순군은 이양면 용반·옥리 지구, 한천면 반곡지구 급경사지 붕괴위험지역 정비를 추진한다고 21일 밝혔다. 급경사지 붕괴위험지역 정비사업은 급경사지의 재난 위험 요인별 맞춤형 정비를 통해 주민의 생명과 재산을 보호하고자 행정안전부가 지원하는 사업이다. 앞서 군은 해당 지역이 재해 발생 위험이 크다고 판단, 신속한 사업 추진을 위해 중앙부처 및 전남도 등과 꾸준히 협의해 왔다. 정비 대상 지역은 2016년 5월부터 급경사지 붕괴위험지역으로 지정해 관리하던 곳으로 작년 말 설계 용역을 완료하여 올해 착공한다. 총사업비 36억 원 중 국비 18억 원을 확보하였으며, 이양면 용반·옥리 지구는 사업비 14억 원을 투자하여 556m를, 한천면 반곡지구는 사업비 22억 원을 투자하여 626m의 위험 사면을 정비할 예정이다. 해당 사업은 우수기 이전 정비를 완료하여 도로 이용자들의 쾌적하고 안전한 도로 이용에 편리를 제공할 것으로 기대된다. 조영일 건설교통실장은 “우리 군 급경사지 붕괴 위험 구간에 대하여 신속·철저히 정비하여 도로 이용자들의 안전사고를 사전 예방