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투데이 강영선 기자 | 화순군은 고용노동부가 주관하는 ‘2025년 청년 성장 프로젝트’ 공모사업에 최종 선정됐다고 28일 밝혔다. '청년 성장 프로젝트'는 15세 부터 49세 미취업 청년들이 구직 단념을 하지 않도록 취·창업과 일상 회복을 돕는 사업이다. 미취업 청년들의 취업을 비롯해 일상 및 구직 의욕 유지를 지원하기 위한 ▲직무 교육 ▲심리적 안정 지원 ▲네트워크 활성화 ▲취업역량 강화 등의 맞춤형 프로그램을 추진할 계획이다. 주요 프로그램은 △경력 (재)설계 △청년 고용정책 안내 △멘토링 △사회 초년생 기본 교육 △취업역량 강화 교육 등이다. 화순군은 청년들이 무료로 이용할 수 있는 거점 공간인 청춘들락을 통해 맞춤형 상담, 취창업·일상회복 프로그램 제공, 청년정책과 취업을 연계해 청년들에게 실질적인 도움을 제공할 예정이다. 조미화 인구청년정책과장은 "지역 청년들이 취업의 꿈을 이루고, 지역에 정착할 수 있도록 다양한 맞춤형 프로그램을 운영하여 청년들의 기반 확립과 삶의 질 향상에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밝혔다.
전남투데이 강영선 기자 | 화순군은 아동학대 대응을 위해 5개의 유관기관으로 구성된 민관협력체인 ‘아동학대 대응 정보연계협의체 회의’를 지난 2월 26일 개최했다고 밝혔다. 정보연계협의체는 관내 학대 피해 아동 및 위기 의심 아동을 조기에 발견하여 지원방안을 마련하기 위해 군, 경찰서, 교육지원청, 전남북부아동보호전문기관, 화순자애원이 협력체계를 구축해 매월 내실 있게 운영되고 있다. 이날 회의에서 각 기관은 수행 중인 아동학대 대응 사례를 공유하고, 아동학대 예방 및 보호 추진 계획을 위한 협력 방안 등을 활발히 논의했다. 임경우 가족정책실장은 “이번 회의를 통해 위기 아동과 관련된 여러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유관기관이 함께 협력하는 중요한 자리였다”며, “앞으로도 5개 기관이 내실 있게 정보연계협의체를 운영하여 지역 아동이 안전한 행복한 화순을 만들도록 노력하겠다”라고 전했다.
전남투데이 강영선 기자 | 화순군은 3월 4일부터 10개월간 '2025년 노인 사회활동지원사업을 본격 착수한다고 28일 밝혔다. 당초 2월 24일부터 3일간 추진하기로 했던 실외 사업 일정을 강풍 특보 발효 및 한파로 어르신들의 안전과 건강을 위해 3월 시작일을 변경하여 추진하게 됐다. 군은 올해 5,000여 명의 노인 일자리 사업 참여자를 선발하여 지난 1월 경로당 급식도우미 등 실내 활동 참여자 332명을 우선 추진 했으며, 3월 4일부터 보육시설지원 등 역량활용사업 170명과 실외 활동인 아름다운 마을만들기사업 4,300여 명이 활동을 시작한다. 노인 일자리 사업은 고령층의 고용 창출 효과뿐만 아니라, 사업 참여자들의 신체 활동 및 사회활동 참여로 건강 증진, 고령층 우울증 감소 등의 긍정적 효과가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아름다운 마을만들기 등 공익 활동형 노인 일자리 사업은 한 달 30시간 활동 시 29만 원의 활동비가 지급되며, 보육시설지원 등 역량활용형은 한 달 60시간 활동 시 63만 4천 원의 활동비가 지급된다. 군은 올해 공익 활동 실외 사업의 경우 한 달에 10일
전남투데이 강영선 기자 | 화순군은 28일 여성 청소년의 건강권 보장과 권익 증진 실현을 위한 보건위생용품 지원사업을 추진한다고 밝혔다. 지원 대상은 화순군에 주소를 둔 11세 부터 18세(2007년~2014년 출생) 여성 청소년이다. 신청 대상은 해당 나이에 도달한 신규자 및 그간 미신청자에 한한다. 기존 신청자는 자격요건 해당 시 별도 신청 없이 바우처가 지급되며, 특히 여성가족부로부터 여성 청소년 보건위생용품을 지원받는 청소년은 중복 지원에 해당하는 이유로 사업 대상에서 제외된다. 지원 금액은 1인당 월 1만 2,000원으로 바우처 카드 형식으로 지급되며, 지역 내 편의점(CU, GS25, 세븐일레븐, 이마트24)에서 구매할 수 있다. 신청 기간은 3월 4일부터 12월 12일까지이며, 주소지 읍·면 행정복지센터에서 청소년 본인 또는 대리인이 방문하여 신청하면 된다. 3월, 4월 중 신청자는 소급하여 상반기 6개월분 전액을 지급하며, 5월 이후 신청자는 신청일 기준으로 지원금이 지급된다. 매년 지급되는 바우처는 다음 해로 이월되지 않고 소멸하므로 반드시 해당
전남투데이 강영선 기자 | 화순군은 행정안전부가 주관한 ‘2024년 지방자치단체 혁신평가’에서 ‘우수’ 등급을 받아 지난 2022년 이래 3년 연속 우수기관으로 선정됐다고 27일 밝혔다. 행정안전부에서는 지난 24일 전국 243개 지방자치단체를 대상(광역·시·군·구 구분 평가)으로 혁신역량, 혁신성과 등 관련 11개 지표를 평가하여 61개 우수기관을 선정·발표했다. 평가 등급은 우수·보통·미흡으로 나뉘는데, 우리 군은 11개 지표 중 8개 지표에서 우수 등급을 받아 전국 82개 군(郡) 중 5위, 전남도 내 1위라는 우수한 성과를 거두었다. 군은 ▲기관장의 혁신 리더십 ▲혁신 활동 참여 및 내재화 ▲현장 중심 소통으로 민생문제 해결 ▲일하는 방식 혁신 및 조직문화 개선 ▲우수 혁신 사례 확산(가점) 부문에서 우수 등급을 받았다. 특히, ▲10년간 방치된 유휴부지(홍수조절지) 활용 전국 최대 규모 화순 파크골프장 개장 ▲전국 최초 주민이 함께하는 문화 돌보미 공동체 화순군 문화주치의단 운영 ▲아날로그 방식의 수도 요금 납부 방식 개선, 상하수도 요금 통합납부시스템 구축 ▲청년 창업을 위한 화순군 청년
전남투데이 강영선 기자 | 화순군은 27일 치매안심센터 이용 주민을 대상으로 3월 11일부터 무료 차량 ‘안심 이동서비스’ 운행을 본격적으로 시작한다고 밝혔다. 안심 이동서비스는 치매안심센터 이용이 어려운 어르신을 대상으로 치매 프로그램과 조기 검진에 참여할 수 있도록, 가정과 치매안심센터를 오가는 차량을 무료로 지원하는 서비스이다. 이번에 제공되는 안심 이동서비스를 통해 평소 집에서만 머물던 교통 취약지역 거주자와 거동 불편 치매 환자들이 센터 프로그램에 자유롭게 참여할 수 있게 돼 증상 악화를 방지하고, 우울감 감소에 긍정적인 효과가 기대된다. 또한 치매 환자 가족들이 돌봄으로 인해 제약받던 일상을 회복하고, 평소 치매 프로그램 참여 및 센터를 이용하고자 하는 주민들의 불편 해소와 부양 부담까지 일부 줄일 수 있을 것으로 예상된다. 박미라 화순군보건소장은 “안심 이동서비스 운영을 통해 군민들이 다양한 치매안심센터 서비스를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게 됐다”라며, “앞으로도 치매 친화적 환경 조성에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밝혔다.
전남투데이 강영선 기자 | 화순군은 지난 2월 25일 농업기술센터에서 '2025년 상반기 계절근로자 참여 농가 사전교육을 진행했다고 밝혔다. 이번 교육에는 2025년도 상반기 계절근로자 참여 농가 71명이 참석하여 ▲근로기준법에 따른 근로조건 ▲고용주 준수사항 ▲인권침해 예방 교육을 진행했다. 또한 올해 외국인 계절근로자 프로그램의 추진 방향과 주요 변경 사항들에 대해 안내하는 질의응답 시간을 가졌다. 외국인 계절근로자 프로그램은 농촌의 고질적인 인력난 해소를 위해 최대 8개월까지 근로자를 초청해 고용할 수 있는 프로그램으로 화순군은 라오스, 필리핀 등 4개국, 7개 기관과 MOU를 체결했고, 작년에는 법무부에서 총 182명을 배정받아 이들 전원을 농가와 연결, 농촌 인력난 해소에 최선을 다하고 있다. 올해 화순군은 법무부로부터 총 223명(농가형 193, 공공형 30)을 배정을 받아 2월 28일 라오스 근로자 40명이 1차 입국하고, 오는 4월 필리핀과 라오스에서 2차 입국할 예정이다. 안진환 농촌활력과장은 “농촌 일손 부족이 심각한 상황에서 필요한 인력을 적기에 공급하고자 운영된 사
전남투데이 강영선 기자 | 화순군은 26일 외국인 거주자를 위한 무인민원발급기 외국어 지원 서비스를 시행한다고 밝혔다. 화순군의 외국인 거주자 수는 매년 증가세를 보이고 있으며, 2025년 1월 말 기준 1,100여 명이 거주하고 있으나, 무인민원발급기 이용 시 외국어 지원 서비스가 없어 각종 서류 발급 시 불편함을 겪어왔다. 이에 화순군은 민원 업무 편의성을 높이기 위해 외국인들의 이용이 많은 화순읍 행정복지센터 무인민원발급기에 서비스를 우선하여 도입했으며, 운영 결과를 바탕으로 점차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 무인민원발급기 외국어 지원 서비스는 한국어 외에 중국어, 베트남어, 필리핀어, 일본어 등 4개 외국어 서비스 기능을 지원한다. 발급 가능 서류는 가족관계증명서, 주민등록등·초본, 기본증명서, 혼인관계증명서, 토지대장, 건축물대장 등 총 7종이다. 화순군은 전국 최초로 결혼이민여성을 임기제 공무원으로 채용해 다문화팀을 신설했으며, ▲민원 서식 외국어 해석본 비치 ▲외국어 가능 직원 통역 서비스 ▲생활정보 안내 팜플렛 제작 등 국내 거주 외국인을 위해 다양한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전남투데이 강영선 기자 | 화순군은 26일 지역 내 미세먼지 등 대기오염물질 저감을 위한 사업으로 12개 사업 45억 3천8백만 원을 지원한다고 밝혔다. 2025년 환경부 국고보조사업 등으로 반영되어 확보한 사업비는 국비·도비 28억 1백만 원과 군비 17억 3천7백만 원으로 총 45억 3천8백만 원이며, 전기자동차 민간 보급 사업, 운행차 저공해 조치 지원사업 등이 있다. 주요 사업으로는 ▴전기자동차(승용·화물·버스·이륜) 민간보급사업 32억 5백만 원 ▴노후경유차 조기폐차 지원 8억 9백만 원 ▴매연저감장치 부착지원 5천9백만 원 ▴건설기계 엔진교체 지원 3억 4천7백만 원 ▴어린이통학차량 LPG 전환 지원 6백만 원 ▴소규모 대기오염 방지시설 설치지원 3천7백만 원 ▴취약계층 친환경 보일러 설치지원 1천2백만 원 ▴탄소중립포인트제 가입지원 5천6백만 원 등이다. 해당 사업은 화순군청 누리집을 통하여 수시 공고하고 있으며, 방문 또는 온라인 신청으로 접수하면 되고, 환경부 시행 지침에 의한 선정 기준에 따라 사업 대상자를 선정해 지원한다. 사업별 지원조건 등은 화순군 홈페이지 공고문을 통하여 확인하면 되고, 기타 자세한 사항은 화순군 환경과 기후변화대응팀
전남투데이 강영선 기자 | 화순군은 26일 전년도 관내 농협과 약정 체결 후, 콩 수매를 완료한 농가에 대해 ‘콩 생산보상비 3억 원’을 지급한다고 밝혔다. 2024년 콩 생산 보상 지원사업은 지역특화작목 육성 사업의 일환으로 콩 약정을 체결하고, 수매를 완료한 농가를 대상으로 지급한다. 농지 면적 1,000㎡당 200kg을 기준으로 kg당 1,000원의 보상금을 지급하며, 지원 한도는 지역특화작목 보상금과 전략 작물 직불금, 논 타작물 재배 지원사업 보상금을 합산해 최대 2,000만 원까지 가능하다. 화순군은 또한, 콩 생산 보상 외에도 농협과 협력하여 생분해성 멀칭 농자재 사업을 진행하고 있으며, 콩 공동방제비 지원사업 등 농가가 농업 환경의 변동성에 효과적으로 대응할 수 있도록 힘쓰고 있다. 이번 사업을 통해 화순군은 쌀의 과잉 공급을 해소하고, 농가가 생산하는 콩의 안정적인 가격을 보장함으로써, 농가의 경제적 안정과 지역 농업 활성화를 도모하고 있다. 또한, 화순군의 콩 재배면적은 22년 47ha, 23년 138ha, 24년 230ha로 대폭 증가했고, 콩 자급율을 높이고 쌀 수
전남투데이 강영선 기자 | 화순군은 26일 올해부터 관내 초·중·고 1학년 입학생 · 전입생에게 입학준비금을 지원한다고 밝혔다. 이번 지원은 학생들이 새로운 학기를 준비하는 데 실질적인 도움이 될 수 있도록 (재)화순장학회 기금으로 마련됐으며, 지원금은 1인당 20만 원씩 화순사랑상품권 형태로 지급된다. 입학준비금 지원 대상은 2025년 3월 4일 기준으로 화순군에 주민등록을 두고 관내 초·중·고등학교에 입학하거나 전입하는 1학년 학생이다. 신입생의 경우, 입학준비금 신청 기간은 3월 13일부터 3월 31일까지이며, 전입생은 3월 13일부터 11월 30일까지 신청할 수 있다. 특히, 3월 13일부터 3월 18일까지를 집중신청 기간으로 정해 신청·접수를 받을 예정이다. 신청 방법은 보호자가 신분증과 구비서류를 지참한 후, 주소지 관할 읍·면 행정복지센터를 방문하여 신청할 수 있다. 단, 집중신청 기간에 신입생 주소가 화순읍일 경우 군청 대회의실(의회동 4층)에서 신청·접수한다. 신청과 동시에 지원 대상으로 확인될 시 즉각 입학준비금을 수령 할 수 있으며, 집중신청 기간을 놓친 경우에도 지
전남투데이 강영선 기자 | 화순군은 25일 군민의 건강증진 및 건강생활 향상을 위해 3월부터 11월까지 워크온 앱을 활용한 ‘군민 걷기 챌린지’를 운영한다고 밝혔다. 워크온은 걷기 활성화 모바일 앱으로 화순군민이면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챌린지 참여는 ▲워크온 앱 설치 ▲화순군 공식 커뮤티니 가입 ▲챌린지 화면에서 ‘예약하기’ 또는 ‘참여하기’를 선택한 후 스마트폰을 소지하고 걸으면 된다. 군은 9개월간 걷기 챌린지를 운영할 계획이며, 1차 챌린지는 3월 6일부터 25일까지 20일간 15만 보 달성을 목표로 진행된다. 목표를 달성한 군민 60명에게는 추첨을 통해 모바일 상품권(5천 원권)이 지급될 예정이다. 박미라 보건소장은 “누구나 쉽게 실천할 수 있는 걷기 운동의 생활화를 위해 지속적으로 다양한 걷기 프로그램을 마련하고 걷기 좋은 동네, 건강한 화순군으로 거듭나는 데 앞장서겠다”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