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투데이 강영선 기자 | 화순군의회는 추석 명절을 앞둔 23일, 화순읍 고인돌 전통시장에서 오형열 의장을 비롯한 군의원 10명과 의회사무과 직원 들이 참여한 가운데 추석맞이 전통시장 장보기 행사를 진행했다. 이날 행사는 명절을 앞두고 고물가와 경기 불황으로 침체된 소비 분위기를 되살리고, 전통시장의 경쟁력을 높이기 위해 추진됐다. 군의원들과 의회사무과 직원들은 장터를 돌며 화순사랑 상품권을 사용해 추석 물품 등을 구입하고, 군민들에게 명절 선물과 제수용품은 전통시장을 이용해 줄 것을 홍보하며 지역경제를 지탱하는 전통시장을 적극 이용해 줄 것을 당부했다. 오형열 의장은 “전통시장은 군민의 생활과 가장 밀접한 공간이자 지역경제의 중심지다.”며 “화순군의회는 전통시장 활성화를 위해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 군민 여러분께서도 전통시장을 많이 찾아주셔서 넉넉하고 따뜻한 한가위를 보내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전남투데이 강영선 기자 | 화순군은 23일 추석 명절 연휴 기간 해외여행객 증가가 예상됨에 따라, 뎅기열·치쿤구니야열·지카바이러스 감염증 등 모기 매개 감염병의 국내 유입과 확산을 막기 위해 예방 수칙 준수를 당부했다. 뎅기열, 치쿤구니야열, 지카바이러스 감염증은 주로 동남아시아, 중남미, 아프리카 등 열대·아열대 지역에서 유행하며, 감염 시 발열·두통·관절통·발진 등의 증상이 나타난다. 특히 지카바이러스 감염은 임산부 감염 시 소두증 등 태아 기형을 유발할 수 있어 각별한 주의가 필요하다. 해외 유입 모기 매개 감염병 예방을 위해서는 △여행 전 질병관리청 해외 감염병 누리집에서 국가별 감염병 발생 현황 및 주의사항 확인하기 △여행 중 모기 기피제·모기장·모기차단제 등 모기퇴치용품 사용하기 △풀숲·산속 등 모기가 많은 지역 방문 자제하기 △귀국 후 2주 이내 발열, 발진, 근육통, 관절통 등 의심 증상 발생 시 의료기관 즉시 방문하여 여행력 알리고 진료받기 △해외여행 후 4주간 헌혈 금지 △지카바이러스 감염증 발생 국가 여행자는 귀국 후 6개월간 임신 연기 및 성 접촉 피하기이다. 박미
전남투데이 강영선 기자 | 화순군은 23일 의료접근성이 상대적으로 낮은 65세 이상 의료급여 수급권자 및 장기 요양 3·4·5등급 노인을 대상으로 찾아가는 결핵 검진을 추진하고 있다고 밝혔다. “찾아가는 결핵 검진”은 결핵을 조기에 발견하고 지역사회 전파를 예방하기 위한 사업으로 관내 사회복지시설 대상 사전 수요 조사를 거쳐 대한결핵협회 광주전남지부와 연계해 오는 11월까지 추진한다. 결핵은 기침, 재채기 등을 통해 공기로 전파되는 감염병으로 주요 증상으로는 2주 이상 지속되는 기침, 가래, 발열, 식은땀, 체중 감소 등이 있지만, 무증상 경우도 있어 조기 검진이 매우 중요한 질병이다. 검진은 대한결핵협회 이동검진차량을 이용한 흉부 X-선 촬영으로 진행되며, 실시간 원격 판독 결과 결핵 의심 소견 또는 비활동성 결핵으로 판정된 어르신에게는 가래검사를 추가 실시한다. 검진 결과 결핵으로 확진된 경우, 관내 결핵치료 전문 의료기관과 연계해 주기적인 복약 관리, 전문 상담 및 부작용 모니터링 등을 통해 완치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관리할 예정이다. 박미라 보건소장은 “65세 이상 고령자들은
전남투데이 강영선 기자 | 화순군은 지난 8월 27일부터 9월 16일까지 관내 어린이집 9개소 대상으로 “찾아가는 감염병 예방교육”을 진행했다고 밝혔다. “어린이집으로 찾아가는 감염병 예방교육”은 면역력이 약하고, 감염병에 취약한 영유아에게 감염병 예방의 중요성과 위생 수칙을 교육하여 감염병 예방 습관 형성을 돕기 위해 마련됐다. 이번 교육은 어린이집 9개소를 직접 방문하여 253명 원아를 대상으로 ▲감염병 예방의 중요성 ▲올바른 손 씻기 6단계 및 기침 예절 ▲손 씻기 체험(뷰박스) 등으로 다양하게 진행됐다. 특히 뷰박스(손 위생 체험장비)를 활용한 손 씻기 체험은 손 씻기 전, 후 변화를 직접 눈으로 확인할 수 있어 아이들의 적극적인 참여를 이끌었다. 또한 집단생활을 하는 어린이집 아이들은 감염병 예방을 위한 적기 예방접종이 중요하므로 적기 예방접종 안내 및 영유아 호발 감염병 예방 수칙 등이 포함된 감염병 예방 교육 자료를 교사와 학부모에게 추가로 제공했다. 박미라 보건소장은 “영유아 시기는 건강한 생활 습관이 형성되는 중요한 시기이므로 손 씻기와 같은 기본 위생 교육을 꾸준히 이
전남투데이 강영선 기자 | 화순군은 지난 22일 지방공기업의 재정 건전성을 확보하고, 상하수도 사용자 간의 형평성을 유지하기 위해 오는 12월 말까지 고액 체납액 특별징수 2개 반을 편성하여 체납액 징수에 나선다고 밝혔다. 올해 8월 말 기준 화순군의 상하수도 요금 체납 수용가는 2,401건이고, 체납액은 약 1억 8,963만 원이며, 이 중 20만 원 이상 고액 체납 총액은 1억 3,829만 원으로 전체 체납액의 70.5%에 해당하는 금액이다. 군은 체납이 장기간 이어지면 고질 체납으로 변질해 징수 활동에 어려움을 겪는다고 판단해 체납 고지와 정수처분 예고서 발송 등 지속적인 자진 납부를 독려해 왔다. 앞으로도 전화 및 방문 독려 등 징수 활동을 선행하고, 이후에도 미납한 수용가에 대해서는 관련 규정에 따라 정수(단수)처분, 재산 압류 등 강력한 행정제재를 통해 체납액을 정리할 계획이다. 이현석 상하수도사업소장은 “수도 요금은 군민에게 양질의 수돗물을 공급하기 위한 필수적 재원이고, 상하수도 요금 납부 방법을 더욱 편리하도록 ‘상하수도 요금 조회 납부 사이버 창구’를 운영 중으로 상하수도 요금
전남투데이 강영선 기자 | 화순군이 추석 명절 공직기강 확립을 위해 22일부터 다음 달 11일까지 청렴주의보를 발령했다. 화순군은 추석 명절 분위기에 편승해 금품·선물·향응 수수 등 행동강령 및 청탁금지법 위반 사례 발생을 막고, 모든 공직자에게 경각심을 주기 위해 청렴주의보를 발령했다고 밝혔다. 설 명절, 인사철, 하계휴가철에 이어 올해 4호 청렴주의보다. 화순군은 청렴주의보 기간 ▲청렴 실천 캠페인 ▲청사 출·입구 청렴 배너 설치 ▲청사 내·외 전광판 청렴 메세지 홍보 ▲전 직원 대상 청렴문자 발송 등 홍보활동을 전개하며, 군민과 함께하는 청렴 분위기 조성에 힘쓸 계획이다. 구복규 화순군수는 “명절 전후는 작은 방심이 부패로 이어질 수 있어 모든 공직자가 청렴에 더 각별한 노력을 기울여야 할 시기”라며, “직원 모두가 원칙을 지키고 스스로를 철저히 관리해야 한다”라고 강조했다. 한편, 화순군은 지난 8일부터 명절 전후에 발생할 수 있는 근무기강 해이, 부당한 민원 처리 등 비위를 사전에 차단하기 위해 특별감찰을 진행 중이다. 감찰 시 적발되면 무관용 원칙을 적용해 엄중히 조치할 방침
전남투데이 강영선 기자 | 화순군은 9월 18일부터 22일까지 농촌지도자회와 협력해 읍면별로 수거한 폐농약병 및 폐농약비닐 6.3톤을 한국환경공단을 통해 재활용 처리했다고 밝혔다. 이번 활동은 탄소중립 농업 실현의 대표적 현장 사례로 환경오염 예방과 자원 재활용에도 기여도가 컸다. 농촌지도자회는 평소 폐기물 선별·수거를 꾸준히 해왔으며, 이번 집중 수거를 통해 폐비닐 불법 소각과 폐농약 용기 방치로 인한 피해를 줄이고, 온실가스 감축 효과도 함께 달성했다. 수거된 폐기물은 세척 및 재활용 과정을 거쳐 자원순환 농업의 모범 사례로 자리매김했다. 화순군은 2022년 2톤, 2023년 2.5톤에 이어 올해 6.3톤으로 수거량을 꾸준히 늘리고 있으며, 탄소중립 실천 결의문 낭독과 군민 대상 홍보 캠페인 및 실천 교육 등 다양한 현장 중심 계도 활동을 지속 추진 중이다. 화순군농업기술센터 류창수 소장은 “이번 활동이 지속 가능한 농업과 건강한 지역사회를 위한 탄소중립 정책의 현장 정착을 보여준다”라며, “앞으로도 친환경 농업 기반 조성과 기후 위기 대응에 적극 나서겠다”라고 밝혔다.
전남투데이 강영선 기자 | 화순군은 오는 9월 28일 전국 최대 규모의 화순춘란재배온실 준공식과 함께, 9월 27~28일 이틀간 제2회 화순난연합회 품평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화순 난 산업의 우수성을 널리 알리고, 새로 조성된 춘란온실의 준공을 기념하는 뜻깊은 자리로 마련된다. 준공식은 28일 오전 10시 화순춘란 재배온실(능주면 만수리 556-8)에서 개최된다. 새로 조성된 재배온실은 3,186㎡로 전국 최대 수준이며, 춘란 재배를 희망하는 군민에게 33㎡, 26㎡ 단위로 분양된다. 화순군은 이를 통해 난 재배 농가에 안정적인 재배 기반을 제공하고, 난 산업 발전을 적극적으로 지원하겠다는 의지를 확고히 할 방침이다. 난 품평회는 화순난연합회(회장 배용일) 주관으로 지난해에 이어 2회째 열리며, 올해는 새롭게 조성된 재배온실에서 진행될 예정으로 더욱 뜻깊은 의미가 있다. 행사 첫째 날인 9월 27일(토)에는 화순난연합회 회원들의 다양한 작품들이 접수되고, 심사위원들의 엄정한 심사가 진행될 예정이며, 다음 날인 28일(일)엔 준공식과 더불어 다채로운 부대행사가
전남투데이 강영선 기자 | 화순군은 지난 20일 화순어울림센터에서 개최한 '제1회 화순군 청년의 날' 행사 - ‘청년이 ON다’를 성황리에 마무리했다고 밝혔다. 이날 행사의 주제인 ‘청년이 ON다’는 ‘켜다, 시작하다’라는 뜻을 지닌 ‘ON’이 지닌 상징성에 착안해 화순군 청년협의체 회의를 통해 결정됐고, 청년 스스로 열정과 잠재력을 밝히고 미래를 향해 나아간다는 뜻을 포함한다. '제1회 화순군 청년의 날' 행사에는 구복규 화순군수, 오형열 화순군의회 의장을 비롯한 임지락·류기준 도의원, 조명순·조세현·류종옥·하성동·정연지·강재홍·김지숙 군의원과 최우영 NH농협 화순군지부장, 조준성 화순농협 조합장 등 관내 주요 인사들이 참석해 청년들의 사기를 북돋웠다. 멀리서도 축하 인사가 전해졌다. 신정훈 국회 행정안전위원장과 자매도시인 구인모 거창군수는 영상으로, 김영록 전라남도지사는 축전으로 화순군의 첫 청년의 날 행사를 축하했으며, 신정훈 위원장과 구인모 군수는 향후 국무조정실의 화순군 청년친화도시 지정까지 응원했다. 행사는 청년의 날을 공식적으로 기리기 위한 ▲청년의 날 기념식, 청년이 청년에게 직접 전
전남투데이 강영선 기자 | 화순군은 지난 19일 치매안심마을로 지정된 화순읍 벽라2리 마을에서 치매노인 실종 예방 및 대응 모의훈련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훈련은 치매노인 실종 사례가 증가함에 따라 실제 상황을 가정해 관계기관 간 협업 체계를 점검하고, 지역사회 대응 역량을 높이기 위해 마련됐으며, 화순경찰서, 화순소방서, 화순치매안심센터, 치매안심마을 주민 등 50여 명이 함께 참여했다. 훈련은 실제 치매 환자의 실종 상황을 가정해 ▲실종신고 접수 ▲현장 출동 및 수색 ▲배회자 발견 ▲건강 상태 확인 ▲보호자 인계의 순서로 실전처럼 진행됐다. 박미라 보건소장은 이번 훈련을 통해 “치매노인 실종 시 조기 발견을 위한 관계기관 간의 협력체계 구축 및 지역사회 안전망을 더욱 견고히 하는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라며, “치매 노인과 그 가족들이 더 안전하게 생활할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하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전남투데이 강영선 기자 | 화순군은 추석 명절을 대비하여 원산지표시 특별 지도·단속을 실시한다고 22일 밝혔다. 이번 단속은 9월 22일부터 9월 30일까지 2주간 실시되며, 화순군 농촌활력과와 농산물품질관리원 전남사무소 화순지원, 나주시가 협력하여 단속반을 구성, 단속을 수행한다. 단속반은 전통시장, 판매소, 음식점 등을 중심으로 명절 기간 소비가 급증하는 농수산물 품목을 중점 점검할 예정이며, 농수산물 및 가공품 663개 품목과 음식점 원산지표시 대상 29개 품목을 대상으로 원산지 미표시와 표시 방법 위반, 허위표시 등에 대해 중점 점검할 예정이다. 원산지를 미표시하거나, 거짓 표시하는 등 위반 사항이 적발될 시 즉시 시정 조치를 하고, 중대한 위반은 관련 법령에 따라 고발 및 과태료 부과 등 강력히 조치할 계획이다. 안진환 화순군 농촌활력과장은 “명절을 맞아 소비가 급증하는 농수산물의 원산지 단속을 통해 소비자가 안심하고 농수산물을 구매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며, “농산물품질관리원과 함께 이번 단속을 철저히 하여 추석 명절을 맞는 군민들이 농수산물을 믿고 구매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
전남투데이 강영선 기자 | 화순군은 오는 10월 17일부터 26일까지 10일간 화순 고인돌 유적지 일원에서‘2025 화순 고인돌 가을꽃 축제’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가을꽃이 만개하다’라는 뜻의‘가을만화(滿花)’를 주제로 열리는 이번 축제는 유네스코 세계문화유산인 화순 고인돌 유적지의 광활한 대지에 만개한 코스모스, 해바라기 등 다채로운 가을꽃의 향연과 함께 축제의 정체성을 강화한 새로운 볼거리와 체험프로그램으로 관람객을 맞는다. 올해 축제의 가장 큰 변화는 ‘고인돌(DM) 유니버스’의 본격적인 도입이다. 기존의 가을꽃 중심의 축제에서 벗어나, 고인돌 유적지라는 역사적 공간의 의미를 살린 청동기 시대 관련 체험을 대폭 확대했다. 관람객의 MBTI를 활용한 ‘청동기 시대 이름 짓기’, 화순에서 출토된 보물인 팔주령 유물 모양 틀을 이용한 ‘팔주령 비누 제작’, 핑매바위 형상의‘고인돌 빵 만들기’ 등 현대적 재미를 가미한 이색 체험들이 가득하다. 특히, 어린이 동반 가족 단위 관광객을 위해 ‘알파카 체험존’과‘움직이는 공룡 전시’를 새롭게 선보인다. 춘양면 대신리 공원 초입부 잔디광장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