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투데이 강영선 기자 | 화순군 도곡면은 지난 18일 도곡면 청년회와 방범대가 효산리 1278-5번지 경작지에서 올해 농사 풍년을 기원하는 합동 모내기 활동을 했다고 밝혔다. 도곡면 합동 모내기 행사는 풍년 기원과 회원 간 화합 증진, 그리고 어려운 이웃을 돕기 위해 25년째 이어져 오는 뜻깊은 행사이다. 이날 행사는 도곡면 청년회·방범대원, 도곡면행정복지센터 직원 등 30여 명이 참여해 2,342㎡ 면적의 논에서 합동 모내기를 하며 구슬땀을 흘렸다. 김창호 도곡면 청년회장은 “더운 날씨에도 함께해주신 회원님들과 도곡면행정복지센터 직원분들께 진심으로 감사드리며, 수확한 쌀은 연말 불우이웃돕기에 사용할 계획이다”라고 말했다. 김수진 도곡면장은 “오랜 기간 도곡면 청년회를 비롯한 사회단체 회원들이 합동으로 선행에 참여해 너무 감사한 일”이라며, “오늘 심은 벼가 온통 황금 들녘으로 물들 무렵, 지역의 소외된 이웃들에게 아름다운 온기로 전달되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전남투데이 강영선 기자 | 화순군은 오는 7월 초 정기인사를 앞두고 공정하고 투명한 인사 관행을 확립하기 위해 ‘2025년 제2호 청렴주의보’를 발령했다고 18일 밝혔다. 이번 청렴주의보는 인사 과정에서 발생할 수 있는 부당한 청탁, 압력, 금품·향응 제공 등의 부패 요소를 사전에 차단하고, 공직사회 내 청렴 의식을 더욱 강화하는 조치다. 화순군은 특히, 인사와 관련한 사적 청탁 행위는 '부정 청탁 및 금품 등 수수의 금지에 관한 법률(청탁금지법)' 위반 소지가 있음을 강조하며, 인사권의 공정성을 훼손하는 어떠한 형태의 청탁도 엄격히 금지한다고 밝혔다. 인사 과정에서 부당한 청탁이 적발될 경우, 청탁자와 청탁을 수락한 공무원 모두를 엄중히 조치할 방침이다. 이호범 화순군 부군수는 “공정하고 투명한 인사는 군정 신뢰를 높이는 첫걸음”이라며, “인사 청탁을 비롯한 부정행위가 근절될 수 있도록 전 직원이 청렴 의식을 갖고 적극 동참해달라”고 당부했다.
전남투데이 강영선 기자 | 화순군은 18일 얼어붙은 지역 상권에 활력을 불어넣기 위해 화순고인돌전통시장에서 지역 상권 활성화 캠페인을 펼쳤다고 밝혔다. 화순군소상공인연합회가 주관한 이날 행사에 구복규 화순군수, 오형열 군의회의장, 김경수 화순군소상공인연합회장 등 50여 명이 참여하여 ‘소상공인이 살아야 화순군이 살고, 화순경제도 살아납니다!’ 슬로건이 적힌 어깨띠와 홍보 피켓을 들고 시장을 도는 등 지역경제 활성화에 대한 목소리를 높였다. 일행은 전통시장 내에서 ‘물가안정에 동참합시다’라는 구호로 물가안정 캠페인도 함께 진행했다. 구복규 화순군수는 “이번 행사가 경기침체·소비위축, 고물가 등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화순군 상권과 전통시장에 활력을 불어넣을 수 있는 계기가 됐으면 좋겠다”라며, “앞으로도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화순군이 다양한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라고 말했다. 한편, 화순군은 위기를 겪고 있는 소상공인을 위해 △소상공인 대출 이자 지원 △소규모 경영환경개선사업 △지역사랑상품권 확대 발행 등 다양한 맞춤형 지원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전남투데이 강영선 기자 | 화순군은 18일 고인돌전통시장 일대에서 ‘풍수해 보험 및 여름철 물놀이 안전’ 캠페인을 펼쳤다고 밝혔다. 이번 캠페인에는 구복규 화순군수를 비롯한 화순군의회 오형열 의장과 군의원, 주민안전과 직원, 안전보안관 등 60여 명이 참석하여 군민과 상인을 대상으로 풍수해 보험과 여름철 물놀이 안전에 대해 홍보했다. 화순군은 물놀이 안전사고 예방을 위해 관내 물놀이 관리지역 6개소에 대해 사전 대비를 강화하고 있다. 지난 6월 11일 물놀이 관리지역을 대상으로 사전 대비 실태조사를 실시해 위험 요소를 사전에 파악했으며, 안내표지판, 구역 경계표시, 위험 경고문구 등 안전시설 정비를 6월 중 마무리할 계획이다. 또한 오는 7월 1일부터 8월 31일까지 각 물놀이 관리지역에 안전관리요원 12명을 채용·배치해 현장 안전관리와 응급상황 대응을 강화할 예정이다. 구복규 화순군수는 “본격적인 장마철이 시작되는 시기에 풍수해‧물놀이 안전관리와 예방이 무엇보다 중요하다. 여름철 안전 대책을 면밀하게 추진하여 군민의 소중한 생명과 재산을 지켜야 한다”라며, “군민 여러분께서도 풍수해,
전남투데이 강영선 기자 | 화순군은 18일 나드리복지관에서 ‘자기혈관 숫자알기’ 상담실을 운영하여 주민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었다고 밝혔다. ‘자기혈관 숫자알기 상담실’은 혈압, 혈당, 콜레스테롤 측정 등 기초 검사와 맞춤형 건강교육으로 자기 혈관 숫자에 대해 알고 고혈압·당뇨병·이상지질혈증을 조기 발견해 심뇌혈관질환을 예방하기 위해 마련됐다. 상담실은 나드리복지관에서 3월부터 11월까지 매월 넷째 주 수요일에 운영한다. 화순군보건소는 ‘자기혈관 숫자알기’ 상담실을 통해 ▲심뇌혈관질환 예방·관리의 중요성 ▲ 심뇌혈관질환 예방 관리를 위한 9대 생활 수칙 교육 등을 진행했다. 박미라 보건소장은 “‘자기혈관 숫자알기’ 상담실을 운영하여 고혈압, 당뇨병 등 심뇌혈관질환 위험군을 조기에 발견하고, 올바른 생활 습관 실천으로 적절한 예방 관리가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전남투데이 강영선 기자 | 화순군은 지난 16일 군청 대회의실에서 ‘2025년 상반기 공공일자리사업 3차 안전보건교육’을 실시했다. 이번 교육은 일자리사업에 참여 중인 근로자 및 사업담당자 등 총 220여 명을 대상으로 진행됐으며, 한국산업안전보건공단 광주지역본부 이유신 차장이 강사로 나서 재해예방과 폭염 대응에 대한 강의를 진행했다. 교육은 ▲공공일자리사업 재해사례 및 예방대책 ▲옥외 근로자 온열질환 예방 요령 ▲안전보건관리체계 구축 등을 중심으로 사고 예방과 대응 역량을 높이는 데 중점을 뒀다. 군은 이번 교육과 함께 6월 17일부터 7월 1일까지 11일간 야외 사업장을 대상으로 복무관리실태와 온열질환 예방 대책 등 현장점검을 병행해 근로자 보호에 힘쓸 계획이다. 박용희 지역경제과장은 “이번 교육이 안전사고에 대한 경각심을 높이는 계기가 됐기를 바란다”라며, “앞으로도 폭염 등 재해로부터 근로자들의 건강과 안전을 지키기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라고 밝혔다.
전남투데이 강영선 기자 | 화순군은 지난 17일 화순군치매안심센터 2층 회의실에서 치매 관리 사업의 성공적 수행을 위한 ‘2025년 상반기 지역사회치매협의체 회의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화순군 지역사회치매협의체는 치매안심센터와 관내 치매관련 기관·단체와의 협력과 지원을 통해 원활한 치매관리사업 운영을 위해 구성됐다. 참여기관은 ▲화순군보건소 ▲화순군 ▲화순경찰서 ▲국민건강보험 노인장기요양보험 화순운영센터 ▲화순정신건강복지센터 ▲화순군립요양병원 ▲화순성심병원 ▲화순나드리노인복지관이다. 이번 회의는 화순군 치매안심센터 업무 안내 및 2025년 치매관리사업 상반기 실적 보고와 하반기 업무 안내, 안건 논의, 의견 수렴 및 토의 순으로 진행됐다. 주요 안건으로 치매환자 실종예방사업, 화순공립요양병원 치매환자병동, 치매환자 조기검진 서비스, 치매예방 백신 등 각종 치매 관련 현안 사업 협력 방안 등에 대해 다양한 의견을 나누고, 기관별 역할 및 연계 협력 등을 구축하기로 의견을 모았다. 박미라 화순군 보건소장은 “지역 치매유관기관의 소중한 의견을 반영하여 치매관리사업에 적극 반영하여 추진하겠고,
전남투데이 강영선 기자 | 화순군는 지난 16일 도곡면 키즈라라에서 ‘2025년 구급대응긴급구조 종합훈련’을 실시했다고 18일 밝혔다. 이날 훈련은 화순소방서 주관으로 도곡면 키즈라라 구내식당 화재붕괴 사고로 다수 사상자가 발생한 상황을 가정해 진행됐다. 화순군청, 화순군보건소, 화순경찰서 등 총 10개 기관에서 170여 명의 인력이 참여해 실전과 같은 긴장감 속에서 임무를 수행, 관계기관 간 협조 체계가 원활히 가동됐다. 보건소는 의사, 간호사, 행정 등으로 신속대응반을 구성했다. 다수사상자가 발생한 상황에 신속하게 출동하여 환자 사상자 분류, 응급처치, 병원별 수용 능력에 따른 분산 이송 등 현장응급의료소 설치운영의 역할을 수행, 현장 대응 능력을 높였다. 박미라 보건소장은 “다수사상자 재난 발생 시 신속대응반의 현장 대응 능력 향상을 위해 반복적인 훈련과 철저한 준비로 군민의 생명을 보호하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전남투데이 강영선 기자 | 화순군은 오는 6월 25일과 26일 양일간 '화순 운주사 석불석탑군 세계유산 등재 보존관리 국제학술포럼'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국제학술포럼은 세계유산 잠정 목록에 등재된 화순 운주사 석불석탑군의 보존·관리를 주제로 문화유산 보존·관리 현장에서 활발히 활동하고 있는 국내외 전문가와 관계 당사자를 초청하여 문화유산 보존에 관한 연구 동향을 공유하고, 운주사 석불석탑군의 보존 및 발전 방향을 모색하는 자리이다. 첫날인 25일에는 국내외 전문가와 함께 화순 운주사지 일원을 답사하고, 보존 현황을 살펴볼 예정이다. 이튿날인 26일에는 오후 1시부터 국립고궁박물관 본관 강당에서 2부에 걸쳐 진행되며, 5명의 국내외 전문가 발표가 진행된다. 1부에서는 ‘화순 운주사 석불석탑군의 현황과 가치’를 대주제로 하며 ▲운주사 석불석탑군의 조성과 고려시대 불교미술〔민활, (재)불교문화유산연구소 연구사〕▲운주사 석불석탑군 가치 확립을 위한 보존관리(이동식, 前 국립문화유산연구원 보존과학센터장)에 대한 발표가 예정되어 있다. 2부에는 ‘세계유산의 보존관리 현황과 전략’을 대주제로
전남투데이 강영선 기자 | 화순군은 17일 도곡면 덕곡리 일원에서 집중호우 등으로 반복되는 농경지 침수 피해를 예방하기 위해 ‘덕곡지구 배수개선사업’을 서둘러 추진 중이라고 밝혔다. 도곡면 덕곡리 일대는 배수시설이 부족해 집중호우 때마다 농경지가 자주 침수되는 상습 피해 지역으로 화순군은 장기적이고 종합적인 침수 예방 대책이 필요하다고 판단, 해당 지역을 ‘배수개선사업 대상지구’로 지정해 대대적인 정비사업에 돌입했다. 이번 사업은 2022년부터 2026년까지 총사업비 112억 원을 전액 국비로 투입하여 진행되며, 주요 사업 내용은 배수장 신설 1개소, 배수문 확장 1개소, 배수로 정비 3km 등으로 침수 피해를 근본적으로 줄이고, 원활한 배수 환경을 구축하는 데 목적이 있다. 한편, 군은 배수개선사업과 더불어 여름철 자연재난에 대비한 사전 점검 활동도 강화하고 있다. 관내 농업용 저수지 117개소와 수리시설을 대상으로 정기적인 안전 점검과 유지관리를 실행하고 있으며, 장마철과 태풍에 대비한 비상 대응 체계를 구축해 운영하고 있다. 조영일 건설교통실장은 “덕곡지구 배수개선사업이 완료되면
전남투데이 강영선 기자 | (재)화순장학회는 지난 6월 14일 화순군청 4층 대회의실에서 '만원으로 여는 미래, 2025년 청소년 글로벌 문화 체험' 참가자 공개 추첨 행사를 성황리에 마무리했다고 밝혔다. 이번 사업은 관내 중학교 2학년과 고등학교 1학년 청소년을 대상으로 1인당 1만 원의 여행비로 해외 문화 체험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마련된 프로그램이다. 추첨 현장에는 중학생 138명, 고등학생 95명 등 총 233명의 신청자 대다수가 참석했으며, 최종 참가자 30명과 예비자 14명을 무작위 추첨 방식으로 선정했다. 추첨 행사는 절차의 투명성과 공정성을 위해 1·2부로 나누어 실시간 공개 추첨 방식으로 진행했다. 현장에는 대상 청소년과 학부모들이 함께 참여해 뜨거운 관심도를 보였다. 또한 행사와 함께 진행된 만족도 조사에서 대부분의 참여자가 공개 추첨 방식과 절차에 대해 긍정적으로 평가했고, 공정성과 이해도 면에서도 높은 신뢰와 만족을 나타냈다. (재)화순장학회는 이번에 선발된 학생들과 함께 오는 9월 8일부터 12일까지 3박 5일간 싱가포르로 해외 문화 체험을 떠날 예정
전남투데이 강영선 기자 | 화순군은 지난 14일 화순군립운주사문화관에서 청년작가 전시지원사업 ‘처음 쓰는 이야기’의 두 번째 ‘이상하게 익숙한 너’展과 연계하여 자화상 드로잉 체험 ‘그리는 나, 그려지는 나’를 운영했다고 밝혔다. 이번 체험은 전시 감상에 그치지 않고, 참여자가 작가와의 소통을 통해 작품을 깊이 이해하고, 이를 바탕으로 직접 창작 활동에 참여할 수 있도록 기획됐다. 참가자들은 이두환 작가의 작품 해설을 들은 뒤, 자화상 드로잉 체험에 직접 참여했다. 작가는 전시 주제와 창작 의도를 친근하게 설명하며 참여자들의 이해를 도왔고, 자화상 그리기가 익숙하지 않은 이들에게는 개별 지도를 통해 부담 없이 창작에 몰입할 수 있도록 지원했다. 체험은 참여자의 수준에 맞추어 유연하게 운영됐으며, 완성된 자화상은 화순군립운주사문화관 1층 서재에 일주일간 전시된 후, 참여자에게 참가 기념으로 전달될 예정이다. 이번 체험은 전시 감상과 창작 활동을 유기적으로 연결함으로써 예술적 몰입과 자율적 표현을 유도하고, 예술에 대한 접근성과 소통의 폭을 넓히는 계기를 마련했다. 강삼영 문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