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투데이 강영선 기자 | 화순군(군수 구복규)은 11일 화순초등학교 등굣길 주변에서‘아이 먼저’ 어린이 교통안전 캠페인을 펼쳤다고 밝혔다. 화순군의회, 화순경찰서, 화순교육지원청, 화순초등학교, 안전보안관, 녹색어머니회, 모범운전자회 등 8개 기관단체 100여 명이 어린이 보호구역 내에서, 아이들이 안전하게 보행할 수 있도록 운전자의 횡단보도 앞 일단 멈춤 배려 문화를 확산하기 위해 합동으로 실시했다. 캠페인 참여자들은 '아이 먼저' 리플릿과 홍보 물품을 배포하며 ▲어린이보호구역 내 규정 속도 지키기 ▲불법 주·정차 금지 ▲무단 횡단하지 않기 ▲횡단보도 건널 때 좌우 살피기 등 운전자와 학생이 지켜야 할 교통안전 수칙 등을 적극적으로 홍보했다. 특히 구복규 화순군수는‘아이 먼저’ 캠페인 화순군 홍보 영상에 ‘어린이 안전히어로즈’와 함께 출연하여 횡단보도 앞 일단 멈춤, 어린이 보호구역 내 주정차 금지 등 어린이 교통안전을 위한 안전수칙 홍보에도 앞장섰다. 조영균 주민안전과장은 "어린이 교통사고 예방을 위해서는 운전자들의 주의와 배려가 필수적이다.”라며, “모든 운전자가 어린이 보호구역 횡단보도 앞
전남투데이 강영선 기자 | 화순군은 2024년 9월 정기분 재산세 5만 1,428건에 80억 9,700만 원을 부과했다고 11일 밝혔다. 9월 정기분 재산세는 보유기간과 관계없이 매년 6월 1일(과세기준일) 현재 토지 및 주택 소유자에게 과세하며, 주택 재산세는 재산 세액이 20만 원 초과 시 납세자의 부담을 줄이기 위해 7월과 9월에 각각 2분의 1씩 나눠 부과한다. 고지서는 11일부터 우편 발송되며, 전자고지 신청자는 전자우편 또는 모바일앱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고지서를 받지 못했거나 분실했을 경우 전화로 재발송을 요청할 수 있다. 재산세의 납부 기한은 오는 9월 30일까지이며, 재산세 납부는 고지서 없이도 모든 은행의 CD/ATM, 농협 가상계좌, 인터넷 지로 사이트, 위택스 사이트, 전국공통 ARS 등을 통해 납부할 수 있다. 최기운 재무과장은 “납부 기한을 놓치면 3%의 납부지연가산세 등 불이익을 받을 수 있으니, 다양한 납부 방법을 활용해 기한 내 재산세를 꼭 납부해 주실 것을 당부드린다”라고 말했다.
전남투데이 강영선 기자 | 전남 화순의 대표 문화축제인 ‘제37회 화순적벽문화축제’가 오는 2024년 10월 5일부터 6일까지 (10시~18시) 이틀간 열린다. 화순적벽 망향정, 망미정 일대와 이서커뮤니티센터에서 펼쳐지는 이번 축제는 ‘자연과 문화가 어우러진 화순적벽을 슬렁슬렁 돌아다니며 즐겨보자~!’라는 뜻을 지닌 ‘슬렁슬렁 적벽탐구’로 진행된다. 예전 행사와 달리 이번 행사는 화순군이 주최하고 (재)화순군문화관광재단이 주관하며, 화순적벽과 지역 문화를 널리 알리기 위해 기획됐다. 축제 기간에는 적벽의 웅장한 자연경관을 배경으로 다양한 문화체험과 지역 특산물 홍보 활동 및 판매가 진행된다. 주요 프로그램으로는 ‘무료 적벽셔틀버스’와 건강도시 캠페인과 연계한 ‘걸어서 만나는 적벽’을 운용한다. ‘무료 적벽셔틀버스’는 현재 운영 중인 유료 현장 예매 ‘화순적벽버스투어’와 다르게 적벽축제장을 방문한 누구에게나 무료 관람 편의를 제공한다. (20분 간격, 하루 20회) 또한, ‘걸어서 만나는 적벽’ 프로그램은 사전 온라인 신청을 통해 선착순 300명을 모집(안전상 이
전남투데이 강영선 기자 | 화순군은 화순열린도서관에서 9월 독서의 달을 맞아 제4기 문화프로그램 수강생을 모집한다고 밝혔다. 일반 대상으로는 △마음을 위로하는 책, 유아 대상으로는 △오감톡톡 아기 오감 놀이 △그림책 냠냠 △미술로 놀자 6개 강좌에 총 65명을 모집한다. 4기 문화프로그램은 10월 8일부터 12월 21일까지 총 11주에 걸쳐 진행된다. 9월 24일부터 10월 4일까지 화순열린도서관 홈페이지를 통해 선착순으로 신청할 수 있으며, 수강료는 무료지만 재료비와 교재비는 수강생이 부담한다. 강삼영 문화예술과장은 “이번 프로그램으로 영유아기 오감 능력을 발달시키고 양육자와의 친밀도를 높일 뿐만 아니라, 평생 독서 습관을 형성할 수 있는 좋은 계기가 되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화순열린도서관 제4기 문화프로그램에 관해 궁금한 사항은 화순군청 군민종합문화센터팀에 문의하면 된다.
전남투데이 강영선 기자 | 화순군은 추석연휴 16일부터 18일까지 3일간 고인돌유적지 내 차량 통행을 한시적으로 허용한다고 11일 밝혔다. 이번 고인돌유적지 내 차량 통행 한시적 허용은 민족 고유 명절 추석을 맞아 출향인 등 화순을 방문하는 관광객에게 자가용으로 유적지 곳곳을 편히 관람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고 추석 맞이 성묘객들의 편의를 위해서 실시한다. 화순군은 세계유산 고인돌의 보존과 관람객들의 안전을 위해 도곡면 고인돌 안내소 ~ 춘양면 고인돌 안내소 구간의 일반 차량 통행을 제한했으나, 추석 연휴 3일간에 한시적으로 개방한다. 윤재관 고인돌사업소장은 “추석연휴 화순고인돌유적지 관람을 통해 수천 년 전의 문화를 경험하고, 기억에 남을 명절 분위기를 조성하기 위해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고인돌유적지 관련 궁금한 사항은 고인돌사업소 운영지원팀에 문의하면 자세한 사항을 안내받을 수 있다. 한편, 화순고인돌 가을꽃 축제를 위해 10ha 면적에 해바라기, 코스모스, 맨드라미, 메밀 등을 식재했으며, '2024 화순 고인돌 가을꽃 축제는 10월 18일부터 11월 3일까지 화순고인돌유적지
전남투데이 강영선 기자 | 화순군은 올해 6월부터 매주 금요일 18시 부터 21시까지 도시재생사업을 통해 조성된 청춘신작로 어울림광장에서 버스킹 공연을 진행하고 있다. 이번 9월 13일 참가할 단체는 화순고 재학생으로 이루어진 6개 팀이다. 화순고 학생들은 저번 주 금요일 공연 예정이었으나, 우천으로 취소돼 이번 주 금요일 17시 30분에 특별공연 할 예정이다. 참가할 단체는 ▲돼지식스(화순고 비공식 밴드부) ▲스트리밋(화순고 댄스부) ▲데일밴드(화순고 밴드부)와 화순고 재학생들로 이루어진 ▲화순고 이쁘니들 ▲레전드방송 ▲행집욕부으로 총 6개 팀이다. 버스킹 무대는 화순고 댄스부, 밴드부 등이 총출동하여 대중가요, 트로트, 방송댄스 등 다양한 장르의 무대를 선보일 예정이다. 또한, 버스킹 공연 시 청년 푸드트럭에서 닭꼬치, 추러스 등을 판매해 다양한 먹거리까지 즐길 수 있다. 조미화 인구청년정책과장은 “화순 군민들이 청춘신작로 버스킹과 함께 풍성하고 행복한 추석 연휴를 시작하시길 바란다.”라고 밝혔다. 청춘신작로 버스킹 모집 대상은 전국 5 부터 7세 어린이
전남투데이 강영선 기자 | 화순군은 9월 10일 관내 향교(능주·화순·동복향교) 대성전에서 2024년 추기 석전대제를 봉행했다고 밝혔다. 석전대제는 향교에서 매년 음력 2월과 8월 공자를 비롯한 선현을 기리고자 올리는 제례 의식으로 화순군에서는 지난 3월 춘기 석전대제를 봉행했다. 이번 추기에는 강종철 부군수, 조영래 화순교육장, 오형열 화순군의회 의장이 각각 능주·화순·동복향교 초헌관을 맡았으며, 이외 아헌관, 종헌관, 분헌관, 집례, 지역 유림, 군 관계자 등 100여 명이 참석했다. 제례는 초헌관이 향을 피우고 폐백을 올리는 전폐례와 잔을 올리는 초헌례를 시작으로 아헌례, 종헌례, 분헌례와 음복례, 폐백과 축문을 불살라 행사를 마무리하는 망료례의 순서로 진행됐다. 강삼영 문화예술과장은 “향교 석전대제 봉행을 통해 옛 성현들의 가르침과 예를 본받을 수 있는 계기가 된 것 같다”라며, “앞으로도 우리 전통문화를 계승·발전시키는 데 더욱 앞장서겠다”라고 말했다. 한편 향교는 조선시대 지방관청에서 운영하던 지방교육기관으로 소과에 합격 시 생원과 진사가 되어 성균관에 입학할 자격이 부여되기
전남투데이 강영선 기자 | 화순군은 추석 연휴 취약 시기를 틈타 환경오염물질 무단 배출 등 불법행위 사전 예방을 위해 9월 9일부터 9월 24일까지 환경오염행위 특별감시 활동에 돌입했다고 밝혔다. 이번 감시활동은 특별감시 실효성 제고를 위해 3단계로 구분하여 9월 13일까지는 사전 홍보·계도기간으로 자율점검을 유도하는 협조문을 발송하고, 축사, 퇴비생산업 등 중점감시대상 시설에 대해 처리시설 관리를 철저하게 하도록 사전 지도·점검을 할 계획이다. 본격 연휴 기간인 9월 14일 부터 18일까지는 상황실을 운영하여 환경오염 사고 발생 시 즉각 대응하고, 고의 ‧ 상습적으로 폐수 및 가축분뇨 등 오염물질을 무단 배출하는 위반사업장에 대해서는 관련 법규에 따라 고발과 행정처분 등 엄중히 조치할 방침이다. 연휴가 끝난 9월 19일~ 24일까지는 환경관리 영세·취약 업체를 대상으로 배출시설 또는 방지시설 등의 장기간 가동 중단 후, 정상 가동을 위한 기술지원 등을 실시할 예정이다. 노삼숙 환경과장은“추석 연휴 동안 특별감시활동을 강화하여 환경오염을 최소화하고, 군민들이 안전하고 즐거운 연휴를 보낼 수 있도록
전남투데이 강영선 기자 | 화순군은 10일 추석을 맞아 고향사랑기부제 홍보와 모금액 확대를 위한 ‘화순군 고향사랑기부제 추석맞이 이벤트’를 9월 11일부터 27일까지 진행한다고 밝혔다. 이벤트 기간 내에 화순군 기부 참여자를 대상으로 무작위 추첨을 통해 30명에게 3만 원 상당 화순군 고향사랑기부제 답례품을 추가 증정할 예정이며, 온라인(고향사랑e음), 오프라인(NH농협은행)을 통해 10만 원 이상 기부하고 답례품을 주문하면 자동으로 응모된다. 당첨자 발표는 10월 초 개별 문자를 통해 안내될 예정이다. 구복규 화순군수는 “이번 이벤트는 추석 명절을 맞아 화순군을 사랑하는 따뜻한 마음을 함께 나누기 위해 마련했다.”라고 전했다. 고향사랑기부제는 올해부터 본인의 주소지가 아닌 타지자체에 연간 500만 원까지 기부할 수 있다.(2025년 2,000만 원 상향) 10만 원 이하 기부금은 전액 세액공제 되며, 초과분은 16.5%의 세액공제 혜택이 주어진다. 기부자는 기부액의 30% 이내에서 답례품을 제공받을 수 있다.
전남투데이 강영선 기자 | 화순군은 지난 9일 화순군청 대회의실에서 ‘화순군 문화주치의단’ 발대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발대식은 화순군 문화주치의단의 공식 출범을 알리고, 향후 활동 계획을 공유하기 위해 마련되었다. ‘화순군 문화주치의단’은 화순읍 10명, 12개 면별로 5명, 총 70명으로 구성된 문화 돌보미 공동체로, 2023년 화순군에서 전국 최초로 도입한 ‘문화주치의’ 제도를 확대하여 주민들의 몸과 마음을 문화로써 치유하고자 결성된 단체이다. 문화주치의단은 주민들의 자발적 참여로 조직되어, 문화 소외계층에게 직접 화순군의 문화 소식을 전달하고, 문화 행사장 또는 시설로 이동할 때 동행 봉사를 지원하며, 문화 관련 물품을 전달하는 등의 도움을 제공한다. 이를 통해 문화 자치 공동체의 실현과 문화 격차 해소에 이바지할 예정이다. 이날 발대식은 독무와 국악가요 등의 식전 공연을 시작으로, 문화주치의단 활동 계획 안내, 단장 위촉장 수여 등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구성·진행되었다. 특히, 운주사, 적벽, 고인돌 유적지, 꽃강길 음악분수대, 개미산 전망대 등 과거에서부터 현
전남투데이 강영선 기자 | 화순군(군수 구복규)은 지난 9월 5일 농촌 인력난을 해소할 라오스 외국인 계절근로자 43명이 입국했다고 밝혔다. 이는 화순군과 라오스가 체결한 업무협약에 따라 올해 3월과 5월 2차례 입국한 데 이어 올 하반기에도 초청·입국하였으며, 계절근로자는 5개월간(비자 E-8) 화순군에 거주하며 농촌 일손을 보태게 된다. 입국 당일인 5일 화순군은 근로자들이 안전하고 원활하게 근로할 수 있도록 인권 및 안전교육을 실시하였으며, 외국인 계절근로자가 배치되는 농가의 고용주에게도 해당 국가의 이해와 고용주 준수사항을 교육해 근로자가 한국문화에 빠르게 적응할 수 있도록 하였다. 강종철 화순군 부군수는 “화순군에서 성실하게 일하게 되면 3개월 연장할 수도 있고 내년에 재초청될 수도 있으니 열심히 임해주시고, 근무가 없는 날은 화순 꽃강길 음악분수와 개미산 전망대, 유네스코 세계문화유산 화순 고인돌 유적지 등도 둘러보면서 화순에서의 좋은 추억을 쌓아가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구현진 농촌활력과장은 “계절근로자 입국으로 화순군의 심각한 농촌 인력난을 해결하는 데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하며, 계절근로자가 농가에 잘 적응하여 근로를 마치고 안전하게 귀국
전남투데이 강영선 기자 | 화순군은 지난 5일 군청 소회의실에서 아동친화도시 표준조사 및 시민의견수렴 연구용역 최종보고회를 개최했다. 이번 용역은 화순군이 올 12월 아동친화도시 인증갱신 신청을 위한 아동친화 6대 영역에 대한 표준조사와 시민의견 수렴 과정으로 지난 4월부터 진행했다. 이날 보고회는 강종철 추진위원장(화순군 부군수)을 비롯한 화순군 아동친화도시 추진위원회 위원, 아동친화도시 옴부즈퍼슨 위원들이 참석한 가운데, 용역사인 ㈜모티브앤 나승은 대표의 용역 결과 보고에 이어 위원들의 질의응답 순으로 진행됐다. 특히 6대 영역 아동인식 조사에 대한 용역 결과에 대해 위원들의 질의와 답변이 이어져 뜨거운 열기를 반영했다. 이번 화순군 아동친화도시 표준조사 및 시민의견 수렴은 18세 미만 아동 940명, 보호자 342명, 아동관계자 151명이 참가하였고, 소수집단 아동 57명이 포함되었으며, 조사 분야는 ▲놀이와 문화 ▲참여와 존중 ▲안전과 보호 ▲보건과 복지 ▲교육환경 ▲가정생활로 구분하여 6대 아동친화영역에 대해 진행했다. 화순군은 아동친화도시 인증 매뉴얼에 따라 표준조사를 2년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