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투데이 강영선 기자 | 화순군 한천면은 9월 8일부터 15일까지(5일간) 노인일자리사업(환경정화활동) 활동 현장을 방문하여 폭염 대비 온열질환 예방 등 안전 교육을 진행한다고 밝혔다. 어르신들이 활기차고 건강한 노후생활을 영위할 수 있도록 다양한 일자리를 지원하는 노인일자리사업은 지난 3월 시작하여 극심한 폭염에 혹서기(7~8월) 동안 긴급 중단을 했으나, 기상 여건 완화로 지난달 18일부터 활동을 재개했다. 한천면 노인일자리 참여자는 195명(환경정화 162명, 경로당 급식 도우미 33명)이다. 특별한 소득이 없는 어르신들에게 노인일자리사업은 경제활동 기회를 제공한다. 더불어 걷기운동을 통해 건강을 되찾아 주고, 이웃 간의 안부도 살피는 만남의 장소로 쾌적하고 깨끗한 마을환경을 만드는 효과가 크다. 민영애 한천면장은 “ 노인일자리는 단순한 경제적 지원을 넘어 삶의 활력소이자 사회참여 기회”라며, “앞으로도 어르신 맞춤형 일자리 발굴과 지원을 통해 건강하고 활기찬 노후를 지원하겠다”라고 말했다. 아울러, “아직은 더위가 남아 있기에 시원한 그늘에서 충분한 휴식을 취하시고
전남투데이 강영선 기자 | 화순군은 8일 군청 소회의실에서 화순여성새로일하기센터와 관내 5개 기업 대표 및 임직원이 참석한 가운데 2025년 여성친화 일촌기업 협약식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여성친화 일촌기업은 새일센터를 통해 여성 구직자를 채용했거나, 채용을 약정한 기업으로 새일센터와 함께 여성일자리 창출 및 여성 친화적 일터 조성, 취업자의 고용유지를 위한 협약 등을 체결한 업체를 말한다. 이번에 협약을 체결한 업체는 ▲(주)인스나인(대표 박한성) ▲화순이마트(주)(대표 박병렬) ▲비오메드요양병원(대표 김강산) ▲연비재활요양원(대표 김막례) ▲화순중앙노인복지센터(대표 김영희) 총 5개 기업이다. 협약 체결을 통해 기업에서는 여성 근로자의 채용·승진·임금 등에서 차별을 해소 및 양성평등을 실현하고, 화순새일센터에서는 기업에 필요한 전문 인력 양성·발굴 및 여성이 일하기 좋은 기업 환경 조성을 위해 적극 지원할 계획이다. 구복규 화순 군수는 “여성이 경력을 이어갈 수 있는 안정적인 고용 환경을 조성하는 것이 매우 중요하다”라며, “여성친화 일촌기업과의 긴밀한 협력을 통해 경력단절 여성의 취업률을 높이고
전남투데이 강영선 기자 | 화순군은 ‘화순고인돌오토캠핑장 활성화 사업’의 일환으로 가족 중심 체험형 프로그램인 『화순고인돌 한가위 캠핑왕』을 10월 3일부터 5일까지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추석을 맞아 가족 간 소통과 화합을 도모하기 위해 1박 2일 일정으로 회차별 20개 팀씩 총 40팀이 참가하며, 지역 농산물을 활용한 한가위 요리 경연대회, 쿠킹클래스, 전통 놀이 대항전 등 다채로운 체험으로 구성된다. 자세한 사항은 고인돌오토캠핑장 누리집에서 확인할 수 있으며, 참가 신청은 9월 15일부터 네이버 폼을 통해 선착순으로 접수한다. 화순군은 이번 행사를 통해 화순고인돌유적지와 연계하여 고인돌유적지를 대표적인 가족 체험 관광지로 육성하고, 지역 농특산물 소비 촉진 등을 통한 지역경제 활성화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한다. 최기운 고인돌사업소장은 “한가위를 맞아 온 가족이 함께 즐기며 화합할 수 있는 체험형 프로그램을 준비했다”라며, “앞으로도 세계유산 화순 고인돌의 가치를 살린 다양한 체험행사를 이어가겠다”라고 말했다. 한편, 화순군은 세계유산 화순고인돌유적과 연계한 가족 체험 관광
전남투데이 강영선 기자 | 화순군은 지난 9월 5일 농업기술센터에서 2025년 하반기 외국인 계절근로자 입국 환영 행사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2025년 상반기에는 3차례에 걸쳐 총 94명의 라오스 근로자가 입국하여 농가에 배치됐으며, 이번 하반기에는 1차 36명 입국을 시작으로 근로자들이 순차적으로 추가 입국할 예정이다. 이는 본격적인 수확기를 앞둔 농촌 인력난 해소에 큰 도움을 줄 것으로 기대된다. 화순군은 환영 행사와 함께 인권 및 안전교육을 실시했다. 교육에서는 근로자의 권리와 의무, 안전 수칙 등을 안내하여 근무 기간 중 지역 생활에 안정적으로 적응하며, 안전하게 근무할 수 있는 기반을 마련했다. 환영 행사에서는 라오스 외국인 계절근로자를 대상으로 구급상자 등의 기념품 전달 및 인권침해 예방을 위한 근로자 한글 이름 달아주기 시간을 가졌다. 이는 근로자들이 지역사회에 친근하게 적응할 수 있도록 세심히 배려한 것으로 농가와 근로자 간 원활한 소통에 긍정적인 효과가 기대된다. 구복규 화순군수는 환영사에서 “화순군에서 일하는 동안 다치지 말고 건강하게 근무하시
전남투데이 강영선 기자 | 화순군은 지난 9월 6일 청소년수련관에서 청소년 35명과 함께 여수 아쿠아플라넷과 아르떼뮤지엄을 찾아 문화와 자연이 어우러진 특별한 체험활동을 진행했다고 밝혔다. 아쿠아플라넷에서는 거대한 수조 속 해양 생물을 가까이서 관찰하고 먹이 주기 체험을 하며, 바다의 신비로움을 직접 체감했다. 상어, 가오리, 펭귄, 열대어 등 다양한 바다 생물을 만나는 특별한 경험은 청소년들의 큰 호응을 받았다. 또한 아르떼뮤지엄에서는 빛과 음악이 어우러진 몰입형 미디어아트 전시가 청소년들의 감각을 자극하며, 예술적 공간에서 자유롭게 상상력을 키우는 색다른 문화적 경험을 즐겼다. 체험에 참여한 한 청소년은 “바다 생물에 대해 더 잘 알게 됐고, 직접 먹이를 주는 체험이 정말 신기하고 즐거웠다”라며, “빛의 전시를 보면서 마치 다른 세계를 여행한 것 같았다”라고 소감을 전했다. 또 다른 참가자는 “특히 ‘인어와 숲의 요정’의 멋진 공연이 가장 기억에 남았다”라며, “수련관에서 하는 체험은 꼭 다시 참여하고 싶다”라고 말했다. 서봉섭 화순군 가족정책실장은 “앞으로도 청소년들이
전남투데이 강영선 기자 | 화순군 한천면은 지난 5일 지역 주민 60여 명과 함께 화순군의 대표 관광지를 둘러보며 뜻깊은 시간을 보냈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지역 주민 간 화합을 도모하고, 화순의 아름다운 관광지를 직접 체험함으로써, 지역에 대한 이해와 애정을 높이기 위해 마련됐다. 특히 (재)화순군문화관광재단에서 추진하는 '2025 화순 역사문화탐방 프로젝트와 연계해 전문가와 문화관광해설사가 동행, 장소별 역사·문화 해설을 제공함으로써 단순 관광을 넘어 화순의 역사성과 생태자원을 깊이 있게 체험할 기회를 제공했다. 이날 참가자들은 ▲천혜의 비경을 자랑하는 화순적벽 ▲ 화순 전경을 한눈에 담을 수 있는 개미산전망대 ▲ 자연과 어우러진 산책로인 꽃강길 ▲ 화려한 조명과 음악이 어우러진 음악분수 등을 차례로 방문하는 등 화순의 다양한 매력을 몸소 체험했다. 행사에 참여한 주민들은 “가까이 살면서도 몰랐던 화순의 매력을 새롭게 알게 됐다. 가족들과 다시 오고 싶다”라며 큰 만족감을 나타냈다. 민영애 한천면장은 “주민들이 직접 보고 느끼며, 화순의 아름다움을 체험할 수 있도록 이번 방문일정을
전남투데이 강영선 기자 | 화순군은 보은병원에 위탁 운영 중인 화순군정신건강복지센터에서 ‘9월 10일 세계 자살예방의 날’을 맞아 군민들의 마음 건강을 지키고 행복을 나누기 위해 『찍어봐, 행복한 순간을』이라는 온라인 이벤트를 10일부터 진행한다고 밝혔다. 이번 이벤트는 군민 누구나 참여할 수 있으며, 일상의 행복을 기록하고 공유함으로써 긍정적인 생명존중문화 분위기를 조성하는 데 목적이 있다. 참여자는 ‘나의 행복한 순간’을 담은 인증 사진과 간단한 설명을 화순군정신건강복지센터 홈페이지(소식 알림'행사·교육 신청) 게시판에 9월 24일까지 게시하면 된다. 참여자 중 선착순 200명에게는 편의점 모바일 상품권이 제공될 예정이다. 박미라 보건소장은 “이번 이벤트를 통해 화순 군민들이 일상의 행복을 발견하고 이를 공유함으로써, 생명 존중과 자살 예방의 사회적 메시지를 널리 전파하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라고 말했다. 화순군정신건강복지센터는 군민의 정신건강과 자살 예방을 위해 다양한 사업을 진행하고 있으며, 정신건강의학과 전문의 상담인 마음건강주치의 상담도 꾸준히 진행하고 있다. &nb
전남투데이 강영선 기자 | 화순군은 주민 주도의 마을공동체 활성화를 위해 마련한 “2025년 찾아가는 마을공동체 입문 교육”을 9월 4일 동복면을 시작으로 본격 추진한다고 밝혔다. 이번 교육은 마을 이장 등 지역 리더의 역할 강화에 중점을 두고 있으며, 주민과 행정을 연결하는 가교역할을 통해 공동체 활동이 안정적으로 정착하는 데 목적이 있다. 첫 교육이 열린 동복면에서는 마을 이장, 부녀회장 등 주민 2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마을공동체의 필요성과 가치 ▲마을 리더의 소통과 리더십 ▲마을공동체 지원사업 안내 ▲공동체 우수사례 공유 등을 주제로 강의와 토론을 진행했다. 교육에 참여한 주민은 “마을공동체사업 전반에 대해 이해할 수 있었을 뿐 아니라, 마을 리더의 역할과 책임도 구체적으로 알게 됐다”라며 높은 만족감을 나타냈다. 군은 이번 입문교육을 오는 11월까지 총 13회 진행할 계획이며, 수료자 중 희망자를 대상으로는 우수 마을공동체를 방문하는 선진지 탐방 프로그램도 기획해 각 마을 현장에 맞는 발전 전략을 구상할 수 있도록 지원할 계획이다. 박용희 지역경제과장은 “마을공동체의 성패는
전남투데이 강영선 기자 | 전남 화순군은 5일 춘란 문화 대중화 및 경쟁력 높은 미래 소득작목 육성을 위한 도송 춘란 재배교육장 개소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날 개소식에는 구복규 군수를 비롯해 류기준 전남도 의원, 조영복 번영회장, 배용일 화순난연합회장 등 관계자 130여 명이 참석했다. 도송 춘란 재배교육장 건립은 2024년 1월 군정 운영회의에서 이양면 특수 시책으로 선정됐고, 이양면 오류리 674-6번지에 2024년 11월부터 2025년 4월까지 6개월이 소요됐다. 재배교육장 내부는 기계실과 재배실로 나누어져 있으며, 재배 온실은 1칸당 15.2㎡ 크기에 총 12칸으로 분리하여 설치했다. 구복규 화순군수는 “갈수록 농촌의 노동력이 감소하는 상황에서 새로운 혁신이 필요한 시점이다.”라며, “앞으로 화순 춘란이 이양면의 새로운 성장동력이 될 수 있도록 도송 춘란 자치회원들께서 열심히 노력해 주길 바란다.”라고 당부했다. 도송 춘란 재배교육장은 '전남형 균형발전 300프로젝트'로 선정되어 향후 들어설 340억 원 규모의 한국 난 산업화단지 인근에 자리해 춘란의 재배부터 판매까지 전 단
전남투데이 강영선 기자 | 화순군은 5일 납세자 권익을 더욱 보호하기 위해 올해부터 ‘선정 대리인’ 지원 요건을 대폭 완화했다고 밝혔다. ‘선정 대리인’ 제도는 납세자가 불복 제도를 잘 모르거나, 경제적 사정으로 세무 대리인을 선임하지 못하고 지방세 불복 청구를 제기하는 경우, 자치단체가 위촉한 전문 세무 대리인이 불복 업무를 무료로 도와주는 제도이다. 올해부터는 신청 기준 금액을 1천만 원에서 2천만 원으로 상향했으며, 지원 요건인 개인 소득・재산 가액을 판단할 때 배우자를 제외했고, 개인뿐만 아니라 영세법인까지 지원할 수 있다. 이에 따라 종합소득 금액이 5천만 원 이하이면서 소유재산 가액이 5억 원 이하인 개인이거나, 매출액이 3억 원 이하이면서 재산 가액이 5억 원 이하인 법인일 경우에 ‘선정 대리인’ 제도를 신청할 수 있다. 다만, 출금금지 대상 및 명단공개 대상 요건에 해당하는 고액‧상습 체납자 또는 신청 세목이 담배소비세, 지방소비세, 레저세인 경우는 신청이 제외된다. 지방세 과세 예고 또는 부과에 이의가 있어 ‘선정 대리인’을 원하는 납세자는 납세자보호관에게 신청하면 된다
전남투데이 강영선 기자 | 전남 화순군은 ‘화순 꽃강길 음악분수’에 토요일만 진행되었던 생일, 결혼, 축하 등 다양한 이벤트를 9월 8일부터 매일 운영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본 이벤트는 기념이 필요한 순간과 일상에서의 특별한 순간을 화순 꽃강길 음악분수를 통해 함께 나누자는 취지이며, 홈페이지에 접수된 여러 사연을 영상, 사진 및 문구(LED 전광판) 등의 형상으로 선착순 연출하여 관람객들과 기쁨·설렘을 동시에 공유하고자 기획되었다. 특별 워터스크린 연출 공연은 매일 오후 8시 공연 중간에 진행되며, 이벤트 공연일로부터 최소 3일 전까지 화순군 홈페이지[문화관광 – 화순관광 – 화순 꽃강길 음악분수 – 커뮤니티 분야]에서 신청하면 된다. 아울러 수요 조사 결과를 반영한 신규 음악도 새로 추가로 공연 프로그램에 포함될 예정이다. 이맹우 시설관리사업소장은 “음악분수 워터스크린을 통해 특별한 사연을 함께 공유하는 이색경험과 축하의 마음을 많은 사람들과 함께 나눌 수 있는 특별한 장소로 자리매김할 것”이라며, “더 즐겁고 뜻깊게 축하의 마음 전하시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전남투데이 강영선 기자 | 전남 화순군은 지난 4일 의료 · 요양 · 돌봄 통합지원사업 실무자 역량강화교육 2차 과정을 성공적으로 마쳤다고 밝혔다. 이번 교육은 지난 1차 교육에 참여한 읍 · 면, 보건소, 사회복지과 등 관련 부서 실무자뿐만 아니라, 지역 내 돌봄기관 종사자들까지 대상을 확대했다. 이를 통해 행정과 민간이 함께하는 지역 통합돌봄 체계의 이해를 높이고, 실무 현장에서 즉시 활용할 수 있는 전문 역량을 강화하는 데 중점을 두었다. 강의는 광주광역시 북구청 통합돌봄과 이진선 통합돌봄정책팀장이 맡아 북구의 선도적 통합돌봄 정책 사례와 운영 노하우를 공유했다. 참석자들은 통합돌봄 정책의 추진 과정과 성과를 듣고, 지역 여건에 맞는 적용 방안과 협력체계 구축의 필요성을 깊이 이해하는 시간을 가졌다. 교육에 참여한 돌봄기관 종사자는 “막연하게만 알던 통합돌봄의 개념과 필요성에 대해 구체적으로 이해할 기회였다.”라며, “앞으로 현장에서 주민들을 지원할 때 큰 도움이 될 것 같다.”라고 소감을 전했다. 서봉섭 가족정책실장은 “이번 2차 교육을 통해 지역 돌봄 현장의 전문성