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투데이 강영선 기자 | 화순군은 지난 7월 사업비 조기 소진으로 성황리 마감됐던 ‘청년 자격증 응시료 지원사업’을 2회 추경(1,000만 원)에서 예산을 확보해 10월 7일부터 재개한다고 4일 밝혔다. 지원 대상은 18세 이상 49세 이하(1975.1.1.~2005.12.31.) 청년 100명으로 ▲2024년 1월 1일 이후 시험 응시자 ▲신청일 기준 화순군민이다. 지원 금액은 연간 1인당 2회 지원, 최대 10만 원이다. 신청 기간은 이달 7일부터 12월 20일까지며, 예산 소진 시 조기 마감될 수 있다. 매월 5일까지 주소지 읍·면 행정복지센터로 방문 신청하거나 정부24를 통해 온라인 신청하면 서류심사 검증을 거쳐 응시료를 지원할 예정이다. 조미화 인구청년정책과장은 “청년들이 청년 자격 응시료 지원사업에 큰 호응을 보내고 있는 만큼, 우리 군 청년들에게 구직 활동의 경제적 부담 완화와 취업 능력 개발 기회 제공을 위해 재공고하므로 많은 관심 가져주길 바란다.”라고 전했다.
전남투데이 강영선 기자 | 화순군은 10월 12일부터 10월 한 달간 화순 파크골프장을 무료로 시범 운영한다고 밝혔다. 10월 한 달 동안 화순 관내 파크골프장의 입장료는 무료이지만, 10월 이후 유료로 전환 시 화순파크골프장(87홀)입장료는 화순군민 2,500원, 관외 이용객 8,000원이며, 능주파크골프장(18홀) 입장료는 화순군민 1,500원, 관외 이용객 6,000원이다. 다만 관외 이용객에게는 지역 경제 활성화를 위해 입장료의 50%를 ‘화순사랑상품권’으로 반환 지급된다. 무료 시범 운영 동안 이용 시간은 오전 8시부터 12시(오전), 오후 1시부터 5시 30분(오후)까지로 나뉘며, 오전·오후 각각 온라인 예약으로 80명(20팀), 현장 접수로 120명(30팀)이 이용할 수 있다. 매주 월요일에는 초기 잔디 활착 관리 등을 위해 휴장한다. 화순파크골프장은 정규 코스 81홀과 별도의 연습 코스 6홀을 포함해 총 87홀(A=188,347㎡)로, 국내 최대 규모를 자랑하며 향후 공인 구장 인증을 받을 계획이다. 아울러 개장 이후 다양한 파크골프 대회와 관련 행사도 진행될 예정이다. 화순군 관계자는 “무료 시범 운영을 통해 화순 파크골프장의 홍보 효과가 극
전남투데이 강영선 기자 | 화순군은 노후 경유 자동차 조기 폐차 지원 사업을 10월 4일부터 17일까지 추가 신청․접수를 시행한다고 밝혔다. 추가 시행하는 조기 폐차 지원 대상 차량은 약 77대로 ▲배출가스 4ㆍ5등급 경유차이어야 하며 ▲화순군에 공고일 기준 6개월 이상 연속 등록되고 ▲ 최종 소유자의 소유 기간이 6개월 이상이며 ▲정부 지원을 통해 저감 장치를 부착하거나 저공해 엔진으로 개조한 사실 등이 없어야 한다. 지원 금액은 보험개발원에서 산정한 차량 기준 가액에 의해 차종 및 연식에 따라 지원되며, 저소득층이나 소상공인일 경우 증빙자료 제출 시 100만 원의 상한액 범위 내에서 추가 지원금이 지급된다. 온라인 접수의 경우 자동차 배출가스 누리집 저공해 조치에서 신청하면 된다. 방문 접수의 경우 화순군청 별관 2층 환경과에서 가능하다. 기타 자세한 내용은 화순군청 누리집 고시 공고란에 게시된 공고문에서 확인하거나 화순군청 환경과에 문의하면 된다. 노삼숙 환경과장은 “오는 12월부터 내년 3월까지 제6차 미세먼지 계절 관리 기간으로 배출가스 5등급 차량에 대한 운행 제한 조치가 전
전남투데이 강영선 기자 | 화순군은 4일 치매노인을 대상으로 ‘배회감지기’를 무상 지급한다고 밝혔다. 화순군 치매안심센터는 치매 환자의 실종 예방과 실종 시 신속한 발견을 위해 ▲배회감지기 지원 ▲배회 가능 어르신 인식표 보급 ▲사전 지문 등록 서비스 등의 실종 예방 사업을 시행하고 있다. 이번에 지급되는 ‘배회감지기’는 위치추적기가 탑재된 손목형 시계 형태이다. 보호자가 스마트폰 앱을 통해 치매 환자의 위치와 이동 경로를 실시간 확인할 수 있는 장치로 실종 시 빠른 위치 추적을 할 수 있다. 현재까지 화순군치매안심센터에서는 98대가 보급됐으며, 10월부터 70대를 추가 지급할 예정이다. ‘배회 가능 어르신 인식표’는 자주 입는 옷, 가방, 모자 등에 부착되어 이름, 연락처, 주소 등 개인정보가 등록된 개인별 고유번호를 통해 배회 발견 시 조속한 신상정보를 확인할 수 있다. 박미라 보건소장은 “실종 치매환자 발생 시 골든타임이 무엇보다 중요하다”라며, “치매안심센터 등록을 통해 무상으로 제공하는 치매 실종 예방서비스를 적극 활용하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한편, 배회감지기와
전남투데이 강영선 기자 | 화순군의 대표 축제인 '2024 화순 고인돌 가을꽃 축제가 오는 10월 18일 개막을 앞둔 가운데 2주 앞으로 성큼 다가왔다. 10월 18일부터 10월 27일까지 10일간은 공연·판매·체험 등 다양한 프로그램이 진행되며, 10월 28일부터 11월 3일까지는 일부 판매만 진행되는 경관 관람형 축제로 진행된다. 축제장 초입에 코스모스, 해바라기, 국화 등 9종의 다양한 가을꽃 단지가 2만 평 이상 넓게 펼쳐지며, 화순을 대표하는 가을꽃 조형물 68종 174점이 화순 고인돌 유적지 곳곳에 전시될 예정이다. 이번 축제는 화순 고인돌 유적지 관광 활성화 국제 학술대회를 비롯하여 5개 분야에 총 24개의 프로그램이 진행된다. 축제의 아쉬움으로 제기됐던 넓은 축제 공간도 관광객들의 이동 동선을 최소화하기 7개 존으로 압축했고, 휴게시설도 2개소 이상 늘려 편의를 증진했다. 이번 축제의 특징을 살펴보면 먼저 축제장 입장권 발행이다. 입장료는 전 연령층이 동일한 5,000원이며, 신분증을 지참한 화순군민은 무료입장이 가능하다. 단 입장권을 받는 즉
전남투데이 강영선 기자 | 화순군은 보은병원에 위탁 운영 중인 화순군정신건강복지센터(센터장 김경환)가 '2024년 전국 지자체 정신건강복지센터(238개소) 사업평가에서 최우수 등급인 S등급을 받았다고 밝혔다. 사업평가는 크게 기관운영과 사업운영 부분으로 평가됐다. ▶기관운영 부분에서는 종사자들의 역량과 복지를 평가하는 자원관리, 이용자들의 권익 보호를 위한 이용자 권리, 지자체 참여도 ▶사업운영 부분에서는 사업계획, 사업수행, 사례관리, 사업성과 부분으로 평가가 진행됐다. 화순군정신건강복지센터는 총점 100점 만점 중 90.4점(전국 평균 77.7점)을 받아 “매우 우수” 등급을 받았으며, 전라남도 지자체 기초정신건강복지센터(22개소) 내 1위라는 성과를 올렸다. 박미라 보건소장은 “화순군정신건강복지센터가 전문적인 인력확보를 통해 안정적이고 체계적으로 운영한 결과”라며, “앞으로도 지역주민들의 정신건강을 위해 더 노력하는 센터가 되도록 협력하겠다”라고 말했다. 화순군정신건강복지센터는 지역주민의 정신건강과 자살 예방을 위해 다양한 사업을 진행하고 있으며, 자세한 사항은 으로 문의하면 안내
전남투데이 강영선 기자 | 화순군은 4일 화순군 드림스타트가 올 10월부터 11월까지 드림스타트 대상 아동에게 “나에게 주는 작은 선물” 프로그램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이번 사업은 경제적 부담으로 아동의 성장에 따라 적절한 치수의 속옷을 착용하지 못하여 위축되거나, 수치심을 느낄 가능성이 있는 취약계층 아동들에게 5만 원 상당의 속옷 쿠폰을 지원하여 아동이 직접 원하는 매장을 찾아 취향에 맞는 속옷을 선택할 수 있도록 했다. 드림스타트에서 제공하는 교환 쿠폰을 가지고 안내된 화순 관내 속옷 판매 업소 4개 매장 중 한 곳을 선택, 방문하여 속옷을 구매하고 쿠폰을 지불하면 된다. 이선화 가정활력과장은 “이번 사업을 통해 아동이 자기 몸의 변화를 인지하고 주체적으로 자기 몸을 위생적으로 관리하며, 소중히 여겨 신체적·정서적으로 성장하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화순군 드림스타트는 취약계층 아동들이 소외받지 않고 안전한 환경에서 자랄 수 있도록 신체‧건강, 인지‧언어, 정서‧행동 등 통합적이고 전문적 서비스를 지원하여 아동의 건강한 성장을 지원하고 있다.
전남투데이 강영선 기자 | 화순군은 지난 2일 고향사랑 기부자에 대한 예우와 홍보 공간 조성을 통해 지역 출신 향우 등의 기부에 대한 지속적인 관심과 재기부를 유도하고자, 화순군청 홈페이지에 고향사랑기부제 ‘온라인 명예의 전당’을 개설했다고 밝혔다. 고향사랑기부제 명예의 전당은 시행부터 현재까지 최고액인 500만 원 이상 기부자를 대상으로 등재에 동의하신 분만 한하여 기부자의 이름·소속·기부 금액 등을 게시하는 형태로 운영되며, 명단은 매월 주기적으로 업데이트된다. 또한 온라인 명예의 전당과 함께 군청사 로비에 ‘화순군 고향사랑기부제 명예의 전당’도 조성할 예정이며, 이를 통해 기부자들의 소중한 뜻을 기리고 더 많은 사람의 관심과 참여를 이끌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구복규 화순군수는 “군민들의 감사하는 마음이 고향사랑 명예의 전당을 통해 기부자들께 잘 전달되기를 바란다”라며, “앞으로도 지역에 기부해 주신 모든 분의 선의를 존중하고, 예우와 혜택을 돌려드리기 위해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고향사랑기부금은 사회적 취약계층 지원, 청소년 육성·보호, 지역주민의 문화·예술·보건 증진, 시민참여, 자원
전남투데이 강영선 기자 | 화순군는 지난 9월 28일에서 29일까지 이틀간 화순야구장(이양면)에서 ‘화순군체육회장배 전남‧광주 생활체육 야구대회’와 30일 나드리 다목적구장에서 ‘화순군체육회장배 게이트볼대회’를 성황리에 개최했다고 밝혔다. 화순군체육회(회장 정형찬)가 주최하고 화순군야구협회(협회장 유우건)가 주관한 야구대회는 전남‧광주 8개 팀 200여 명의 선수가 참가한 가운데 별도의 개‧폐회식 없이 경기를 진행했다. 대회 결과 최종 우승은 광주남구삼다수팀, 준우승은 광주BJ저져스팀, 공동 3위는 화순정항우케익팀과 화순09모터스팀이 차지했다. 30일 개최한 게이트볼대회는 화순군체육회가 주최하고 화순군게이트볼협회(협회장 윤정현)가 주관했으며, 화순군 게이트볼 동호인 150여 명이 참석하여 열띤 경기를 펼쳤다. 대회 결과 최종 우승은 나드리 B팀, 준우승은 나드리 A팀, 공동 3위는 동복 A팀과 동복 B팀이 차지했다. 구복규 화순군수는 “어르신들께서 활발한 체육활동을 즐길 수 있도록 노인 스포츠 저변 확대 및 체육 인프라 확충에 노력하겠다”라며, “10월 18일부터 11월 3일까지 개최되
전남투데이 강영선 기자 | 화순군은 지난 9월 30일 ‘제43회 화순 군민의 상 심사위원회’를 개최해 △지역사회발전 △지역사회봉사 △교육문화·관광체육 △산업경제 등 총 4개 분야 화순 군민의 상 수상자를 선정했다고 밝혔다. 지역사회발전 부문 수상자로 선정된 도곡면청년회(도곡면)는 1996년 출범하여 제14대 김창호 회장에 이르기까지 약 28년 동안 도곡면 발전과 군민의 화합 및 소통을 위하여 헌신했다. 특히 지역 청년 농업인을 육성하고 청년들이 농촌에 안정적으로 정착할 수 있도록 이끌어줘 지속 가능한 농업 발전에 이바지했을 뿐만 아니라, 투철한 봉사정신과 창의적인 아이디어로 각종 행사를 성공적으로 이끌고 행사 추진으로 발생한 수익금을 기부해 기부문화 조성에도 선도적인 역할을 해온 공을 인정받았다. 지역사회봉사 부문 수상자로 선정된 김인식(85세,백아면)씨는 30여 년 넘게 축산업과 임업에 종사하며 백아산 한우 브랜드 육성에 적극 앞장서 화순군 축산 발전에 크게 이바지했다. 또한, 1988년 백아면 보건지소 부지 기부채납으로 보건지소 건립 토대를 마련하여 관내 진료 환경을 개선했으며, 현재까지도 지
전남투데이 강영선 기자 | 화순군은 2일 행정안전부에서 주관하는 ‘2024년 소하천 정비사업 우수사례’ 공모에서 동면 오성 소하천이 화순군 최초 및 도 내에서 유일하게 우수상(전국 2위)을 수상했다고 밝혔다. ‘소하천 정비사업 우수사례’ 공모전은 최근 5년 이내에 정비사업이 완료된 전국의 소하천을 대상으로, 소하천의 안전성과 환경성, 조화성, 효과성 등 총 20개 항목을 중점적으로 심사하여 우수하게 정비된 13개 소하천에 표창 및 인센티브를 부여하고 있다. 이번 ‘2024년 소하천 정비사업 우수사례’ 공모는 전국 80개 기초자치단체가 공모 신청했고, 1차 서면 심사를 통과한 16개의 소하천에 대해 2차 현장 심사 및 3차 최종 심사를 거쳐 우수기관으로 선정됐다. 이에 화순군은 기관(행안부 장관상) 표창과 함께 2025년 소하천정비 사업 재난특교세 수요 신청 인센티브(국비)를 받게 됐다. 우수사례로 선정된 오성소하천 정비사업은 2019년부터 2022년까지 총 98억 원을 투입해 1.97km 구간을 정비하여 지역 주민들의 생명과 재산을 보호하고 생활환경을 개선했으며, 특히 마을 내 타올 공장을 주차장
전남투데이 강영선 기자 | 화순군은 화순군립최상준미술관에서 10월 3일부터 12월 15일까지 기획전 ‘시간의 결; 전통과 현대의 조우’展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기획전시는 전통적 예술과 현대적 감각이 어떻게 만나는지 탐구하며, 3명의 작가가 각기 다른 시각으로 시간의 흐름 속에서 예술의 변화와 발전을 선보인다. 전시 참여 작가인 이신숙 작가는 인상주의적인 서양화풍으로 사람과 자연을 꿈결처럼 표현하며, 부드럽고 은은한 색채를 통해 인간의 내면과 자연의 미묘한 조화를 탐구한다. 작가의 작품은 과거와 현재의 경계를 허물고 따듯한 감성을 전달한다. 이철규 작가는 사람과 사물을 대담하고 현대적인 색감으로 재해석하여 독창적인 일러스트 형식으로 작품화한다. 작가의 작업은 현대적인 시각으로 서로 부대끼며 살아가는 과정에서 상처받은 사람들의 감정들에 대한 치유의 스토리텔링이다. 이선복 작가는 한국의 전통적인 수묵화 기법을 활용하여 한국의 자연과 전통적인 호랑이 이미지를 해학적으로 표현한다. 작가의 작품은 자연에 대한 깊은 존경과 함께 전통과 현대가 조화를 이루는 독특한 미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