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족 최대의 명절인 설이 다가오면 사랑하는 가족과 친척들이 한자리에 모이는 따뜻한 시간이 펼쳐집니다. 이 시기에는 서로의 건강과 행복을 기원하며 선물을 주고받는 문화가 이어져 오고 있습니다. 올해는 가족의 안전을 생각하며 특별한 선물을 준비해보는 건 어떨까요? 최근 주택 화재 사고가 빈번하게 발생하면서 안전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고 있습니다. 특히 명절 기간에는 음식 준비와 난방 기기 사용이 증가하면서 화재 발생 위험도 높아지곤 합니다. 이러한 위험을 줄이고 사랑하는 가족의 생명과 재산을 보호하기 위해 소화기와 화재감지기를 선물로 준비하시기를 추천합니다. 주택 화재는 예고 없이 찾아옵니다. 통계에 따르면 화재 초기 5분 내의 신속한 대처가 피해를 최소화하는 데 결정적입니다. 소화기와 화재감지기는 화재를 조기에 감지하고 진압할 수 있는 중요한 도구로, 모든 가정에 반드시 구비해야 할 필수 안전 장비입니다. 우리 모두의 작은 실천이 모이면 더 큰 변화를 만들어낼 수 있습니다. 주택용 소방시설 선물하기 캠페인에 동참하여 안전한 명절을 만드는 데 함께해 주세요. 사랑하는 사람의 집에 소방시설을 더하는 것만으로도, 명절이 더 따뜻하고 안심될 것입니다. 올 설에는 안전과
요즘 농촌은 농업생산과 관광을 넘어 교육의 장으로서 주목받고 있다. ‘농촌교육농장’을 비롯한 농촌 체험교육이 정서·교양 및 생태교육 차원에서 광범위하게 시행되고 있다. 2000년대 들어 농촌에 대한 교육적 접근이 다각적으로 본격화된 것이다. 최근에는 장기간의 농촌 체험이라 할 수 있는 ‘농촌 유학’에 대한 국가지원이 활성화되면서 제도권 내에서는 농촌 유학 담론이 활발하게 생산되기 시작하였다. 농림축산식품부는 ‘농촌 유학 지원 사업’을 통해 2010년 시범사업 추진을 시작으로 매년 농촌 유학시설을 선정· 지원하고 있으며, 2013년부터는 지자체 보조사업으로 변경하여 ‘농촌 유학 지원에 관한 조례’를 제정하여 농촌 유학 활성화를 도모하고 있다. 특히 2018년부터는 정부의 공약 이행을 근거로, 각 지방자치 단체마다 농촌 유학 프로그램과 농촌 유학 홍보를 확대하여 성과 및 발전을 확장 시키고 있다. ‘농촌 유학’(Farm School)이라는 용어는 10여 년 전 일본의 산촌 유학이 우리나라에 처음 소개되면서 섬나라가 아닌 우리나라에 맞게 사용하게 되었다. ‘농촌 유학’이란, 도시의 학생들이 농촌에 살면서 지역 학교에 다니고, 지역사회에서 제공하는 다양한 생태교육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