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투데이 천세두 기자 | 서귀포시는 산림청이 발령한 산불재난 국가위기경보‘경계’에 따른 선제적 산불 대응조치에 적극 나서고 있다고 밝혔다. 22일 새벽 5시 38분경 (구)탐라대학교 인근 임야 내 야초지에서 발생한 화재 등 산불 위험이 점점 높아짐에 따라 산림인접지 불법소각, 입산자통제 등 산불위험요소를 사전 차단하는 데에 주력하고 있다. 본청 산불방지 대책본부 근무인원 확대 운영(당초 5개조 일일 4~5명→3개조 7~8명)과 야간 산불진화조 확대 운영(1개조→2개조)을 통해 산불 발생 시 신속하게 초동대응이 가능하도록 근무자 편성을 변경했다. 또한 산불취약지 집중 순찰 및 단속활동 강화로 청명・한식・식목일, 고사리철 대비 산불취약지 감시강화, 부서장별 담당구역 순찰 실시, 읍・면 자체 산불취약지 순찰강화 및 산불 주요 발생요인별(감귤전정 부산물소각, 쓰레기소각, 담뱃불 실화 등) 관련부서 적극 계도와 단속에 나선다. 강완영 서귀포시 공원녹지과장은“소방관서 등 유관기관 공조 강화 등을 통해 체계적 대응체계를 구축하고 마을별 영농부산물, 폐기물 소각에 따른 산불발생으로 확산되지 않도록 산불예방 안내
전남투데이 천세두 기자 | 서귀포시동부보건소는 3월부터 10월까지 운영 중인 ‘튼튼아이 건강놀이 교실’이 큰 호응을 얻고 있다. 이 프로그램은 영유아기부터 건강한 생활습관을 형성할 수 있도록 관내 어린이집 및 유치원 17개소를 대상으로 흡연‧음주 예방, 신체활동, 영양(비만예방) 등 통합교육을 제공하고 있다. 특히, 흡연‧음주 예방 교육에서는 쉽고 재미있게 건강의 중요성을 배울 수 있도록 금연 표지판 알기, 금연볼링 체험 등의 활동을 진행하며, 공을 활용한 튼튼체조 교육은 아이들이 신나게 몸을 움직이며 즐겁게 받아들이고 있다. 또한 건강한 식습관 형성을 위한 영상 교육과 식사 골고루 먹기 실천 활동도 병행하여 건강습관을 익힐 수 있도록 돕고 있다. 오는 7월부터는 관내 희망 어린이집과 유치원을 대상으로 보건소 구강체험실을 운영하여 구강카메라 등을 활용한 올바른 칫솔질 교육과‘치과의사 되어보기’체험도 함께 추진할 계획이다. 동부보건소 관계자는 “아동기가 평생 건강관리 습관을 결정하는 만큼 어린이들이 즐겁게 참여해 공감할 수 있도록 다양한 건강증진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발굴 운영하겠다.”라
전남투데이 천세두 기자 | 서귀포시 동부보건소 치매안심센터는 치매 중증화 예방을 위하여 경증 치매 환자 및 관리가 필요한 고령자 대상으로 지난 3월 6일부터 주 2회(월, 목요일 13:30~16:30)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고 밝혔다. 프로그램은 ▲혈압 등의 기본 건강 상태 확인부터 ▲차와 명상의 시간 ▲신체활동 및 웃음 치료 ▲지남력, 기억력 훈련을 위한 전산화 인지재활훈련 등으로 구성되어 있으며 노인 맞춤형으로 진행된다. 또한, 교통 약자 및 거동이 불편하신 어르신을 위해 방문형 프로그램도 운영할 예정이다. 프로그램 참여자는 “프로그램이 즐거워 근심 걱정이 없어지는 것 같아요. 프로그램 하는 날이 기다려집니다.”라며 만족감을 나타냈다. 치매안심센터 관계자는 “프로그램이 어르신들의 건강한 노후 생활에 큰 도움이 되길 바라며, 앞으로도 지역 사회 치매 돌봄 지원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전남투데이 천세두 기자 | 서귀포시는 3월 22일 오전 10시부터 15시까지 서귀포시 서부지역(안덕, 중문 등) 4·3 유적지에서 SJA Jeju(세인트존스베리아카데미제주) 중학생 15명이 참여한 가운데'서귀포와 친한 친구들'프로그램을 운영했다. 이 프로그램은 국제학교 학생들의 지역사회 이해 및 애향심 고취 계기 마련을 위해 올해 처음 운영하는 것으로, SJA Jeju가 참여한‘작별하지 않는다’테마 프로그램은 한강 작가의 소설과 4·3을 연계하여 제주작가회의에서 해설에 참여했다. '서귀포와 친한 친구들'프로그램은 국제학교 중학생 대상으로, 한강 작가의‘작별하지 않는다’와 4·3을 연계한 테마 프로그램과 제주 문화·식생 해설과 함께하는 올레길 걷기 프로그램, 마을기업(무릉외갓집)과 함께하는 마을 체험 프로그램 3가지 유형으로 학교별 수요에 따라 총 4회 운영 예정이다. 숲 체험 프로그램은 국제학교와 지역학교 초등학생 대상으로, 앞으로 2회 추진할 예정이며 학생들이 함께 숲에서 신체활동과 목재 만들기를 하면서 활발하게 교류하는 기회를 제공한다. 프로그램에 참여한 한 학생은“이번 경험을 통해 소설 속 내
전남투데이 천세두 기자 | 서귀포시 읍면동지역사회보장협의체은 22일 제주국제컨벤션센터 한라홀에서 제1회 읍면동지역사회보장협의체 역량강화 대회를 35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성황리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읍면동지역사회보장협의체가 출범 10주년을 맞이해 협의체 간 정보교류와 우수사례 공유 등을 통해 지역복지 공동체 활성화와주민주도 지역 복지 문제해결 역량강화를 위해 마련됐다. 행사에는 17개 읍면동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 및 관계 공무원등 참석한 가운데 개회식, 역량강화 특강, 우수사례발표, 소통과 화합의 시간순으로 진행됐다. 특히 이날‘지역사회보장협의체 소통과 화합’이라는 주제로 창녕군 김선희 행복나눔과장이 특강이 있었다. 지역 복지 문제해결을 위해 행정과 민간의 긴밀한 소통이 무엇보다 중요함을 강조하며, 효율적인 협력 방안과 성공 사례를 공유해 참석자들의 큰 호응을 얻었다. 이어 성산읍, 안덕면, 동홍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에서 우수사례 발표가 진행됐다. 이번 발표에서는 각 지역의 성공적인 복지사업을 공유 됐으며, 다른 지역에서도 쉽게 적용하고 확산할 수 있는 모델로 주목을 받았다. 또한,
전남투데이 천세두 기자 | 서귀포시에서는 22일 서귀포시청 제2청사에서 생활 속 나무 심기 문화 확산을 위한 가정에서 쉽게 키울 수 있는 “내 나무 갖기” 행사를 개최하여 약 2천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6천여 본의 나무를 나누며 성황리에 마무리됐다. 서귀포시 관계자는 이 행사를 계기로 많은 시민들이 한 그루의 나무를 더 심는 계기가 되어 우리 모두 같이 만들어 누리는 건강한 숲을 만들어 나가길 기대한다고 밝혔다. 또한 이번 행사에는 국가산림기관인 서부지방산림청 및 난대아열대산림연구소와 함께하게 되어 시민들에게 더 많은 나무를 나누어 주어 기쁘고, 내년에도 다양한 수종을 나누어드릴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전남투데이 천세두 기자 | 서귀포시는 19일 이륜차 통행이 많은 서홍동 주요 도로에서 안전기준 법규위반 이륜차에 대한 유관기관 합동 지도·단속을 실시했다. 이번 합동단속에서는 이륜차 안전기준 위반에 따른 교통사고 발생을 예방하기 위해 번호판 미부착, 불법 개조, 안전모 미착용, 배기소음 발생 등을 집중 점검했다. 서귀포시 교통행정과와 기후환경과, 서홍동, 교통안전공단, 자치경찰단과 서귀포경찰서로 구성된 합동단속반은 불법 튜닝(안개등 임의 설치) 1건, 안전기준 위반(불법등화 설치, 번호등 미설치) 9건, 등록번호판 위반(번호판 가림) 1건 등 '자동차관리법'을 위반한 불법 이륜차 총 11건을 적발했다. 각 적발 사항은 관할 읍(면)동으로 통보하여 원상복구 명령 또는 과태료 부과 등 관계 법령에 따른 조치를 신속히 이행할 계획이다. 서귀포시 관계자는 “불법 개조 이륜차 운행으로 인한 사고는 운전자뿐만 아니라 시민 모두에게 큰 피해를 줄 수 있기 때문에, 시민들께서도 항상 경각심을 가져주실 것을 당부드린다.”라고 말했다. 아울러 “서귀포시에서는 올바른 이륜차 교통질서 확립을 위해 지속적인
전남투데이 천세두 기자 | 서귀포시는 장애인의 고용안정 및 취업기회 확대를 위해 올해 예산 9억 원을 투입하여 장애인을 고용한 사업체에 장애인고용촉진 장려금을 지원한다. 지원대상은 도내 주소를 두고 근로기준법에 따른 상시근로자 수가 5인 이상 50인 미만 업체이며 장애인 표준사업장은 50인 이상도 지원이 가능하다. 지원조건은 매월 16일 이상, 1개월 동안 소정근로시간이 60시간 이상 근로하는 장애인을 고용한지 3개월이 경과하고, 최저임금 이상을 지급하는 사업주로 1곳당 최대 45명까지 지원한다. 지원금액은 경증장애 (남성) 35만원 (여성) 45만원, 중증장애 (남성) 55만원 (여성) 65만원으로 장애정도 및 성별에 따라 차등 지원한다. 서귀포시 관계자는 “장애인 고용촉진 장려금 지원으로 사업주의 장애인고용 부담을 경감하고 장애인들에 안정적인 일자리 지원을 통해 자립 기반을 확대할 것이다”라고 말했다.
전남투데이 천세두 기자 | 서귀포시는 봄 개학철을 맞아 18일부터 학교 주변 등 어린이 기호식품 판매업소 271곳을 대상으로 위생점검에 집중하고 있다. 오는 28일로 마무리되는 이번 점검은 학교·편의점 등에서 소비 증가가 예상되는 분식류, 과자류 등 어린이 기호식품의 안전관리 강화를 위해 계획됐다. 주요 점검 사항은 소비기한 경과 제품 진열‧보관‧판매, 조리·판매시설 위생적 관리, 어린이 정서 저해 식품 판매, 고열량·저영양 식품 및 고카페인 함유 식품 판매 여부 등이다. 점검반은 어린이 기호식품 전담관리원 등 총 36명(18개조)으로 구성, 위생적 식품취급 요령과 어린이 안전관리 교육도 병행하여 추진중이다. 한편, 서귀포시는 작년 학교 주변 어린이 기호식품 조리‧판매업소 775곳을 점검해, 청소 상태 및 정리 소홀 등 경미 사항 위반업소 118개소에 대해 현장 시정조치한 바 있다. 시는 즉시 시정할 수 있는 가벼운 사항은 현장 계도하고, 소비기한 경과제품 사용 등 중대한 위반 건은 경고 없이 행정 조치할 방침이다. 서귀포시 관계자는 “위반사항 적발 위주 단속보다 교육을 통
전남투데이 천세두 기자 | 서귀포시는 올해 1월 1일 기준으로 산정한 관내 개별주택 36,766호의 가격(안)에 대하여 3월 21일부터 4월 9일까지 열람 및 의견제출 기간을 운영한다. 서귀포시에 따르면 25년 서귀포시 개별주택가격(안)은 36,766호, 48,256억 원으로 전년대비 0.18% 하락했다. 이는 전년도 변동률(△0.51%)보다 작은 수치로, 2025년 개별주택가격(안)은 지난해 11월 국토교통부에서 발표한 2025년 부동산 공시가격 현실화계획 수정방안'에 따라 24년과 동일한 시세반영률인 53.6%가 적용됐다. 2025년 개별주택가격은 부동산공시가격알리미, 서귀포시청 홈페이지, 세무과, 읍·면사무소 및 동주민센터에서 열람이 가능하다. 의견이 있는 주택소유자 및 이해관계인은 서귀포시 세무과, 읍면사무소 및 동주민센터를 방문 또는 부동산공시가격알리미를 통한 온라인 제출과 팩스·우편 등을 통해 의견서를 제출할 수 있으며 기간 내 의견이 제출된 주택에 대해서는 4월 10일부터 4월 17일까지 검증을 실시하고, 부동산가격공시위원회의 심의를 거쳐 오는 4월 30일 개별주택가격을 결정·공시할 예정이다. &n
전남투데이 천세두 기자 | 오순문 서귀포시장은 20일 대정 지역의 6차산업 현장과 농업용수 관련 시설을 방문하여 시민과 소통을 이어갔다. 연초부터 1차 산업 현장과 전통시장 등 민생경제 활력에 초점을 맞추어 현장 방문을 이어가고 있는 오시장은 대정 지역의 6차산업 청년 귀농인과 농업용수 관련 시설인 서림양수장을 찾았다. 지난 13일 남원읍 소재 6차산업 현장 방문에 이어 대정 지역의 올리브 생산 농업회사법인을 찾아 대표인 청년 귀농인과 관련 산업에 대한 전망 등을 듣는 등 의견을 듣고, 대정읍 지역 농업용수 공급시설인 서림양수장을 찾아 농어촌공사 관계자로부터 무릉저수지 운영 등 물부족 해소를 위한 사업 추진 상황을 듣고 지속적인 수자원 공급을 부탁했다. 서귀포시 관계자는 “지속적인 현장방문을 추진하여 1차산업부터 현안마을, 복지 사각지대 등 다양한 분야의 시민들과 소통하여 시민의 소리가 시정에 스며들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밝혔다. 서귀포시는 매주 현장방문 관련 회의를 진행하는 등 현장중심 시정을 이어갈 예정이다.
전남투데이 천세두 기자 | 서귀포시는 3월 21일 서귀포시청 너른마당에서 공직자 100여 명을 대상으로 제주 미래 먹거리 육성을 위한 푸드테크 산업 특별 강연을 실시했다. ‘푸드테크’란 식품(Food)과 기술(Technology)의 합성어로, 식품생산·가공·유통·소비 전 과정에 인공지능(AI), 바이오기술(BT), 로봇 등 첨단기술이 결합된 신산업 분야를 의미한다. 이번 특강은 최근 미래 성장 동력으로 급성장하고 있는 푸드테크에 대한 이해를 높이고, 서귀포시 1차 산업과 푸드테크와의 연계를 통한 미래 먹거리 창출 방안을 모색하기 위해 마련됐다. 주요 내용은 푸드테크 성장 배경, 국내외 동향, 제주도정의 푸드테크산업 전략 공유, 향후 추진 방향 등 공직자 눈높이에 맞춰 실무 중심으로 진행됐다. 서귀포시는 이번 공직자 특강에 이어, 분야별 전문가 초빙 심화 교육, 부서간 협업을 통한 푸드테크 시책 발굴 등 단계별 추진 전략을 마련할 계획이다. 유지호 서귀포시 농수축산경제장은 “이번 교육을 통해 공직자들이 차세대 성장 동력으로 주목받고 있는 푸드테크산업을 이해하는데 좋은 기회가 됐을 것으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