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투데이 김보성 기자 | 신안군은 국정 주요 과제와 국가시책의 성과를 높이기 위해 '정부업무평가기본법'에 따라 매년 시행되는 2025년 정부 합동평가(’24년 실적)에서 도내 10위를 달성했다. 군이 이와 같은 성과를 달성한 것은 지난 2024년 한 해 동안 정기․수시 상황보고회를 추진하고, 불합리한 지표의 개선에 힘써왔기 때문으로 분석된다. 신안군은 지난해 합동평가에서 도내 15위(’23년 실적)를 기록했으나 올해는 무려 5단계 상승하며 2년 동안 10계단을 훌쩍 뛰어올랐다. 이런 노력으로 전남도로부터 우수 지자체 포상금을 교부받아 재정사업비를 확보할 수 있게 됐다. ※ 신안군, 정부 합동평가 결과(도내 순위): ’23년 20위, ’24년 15위, ’25년 10위 신안군 관계자는 “이번 합동평가에서 좋은 성과를 거둬 우리 군정이 끊임없이 발전하고 있음을 입증하고 행정서비스의 질이 객관적으로 우수하다고 평가받고 있다”라고 말하며, “군민들의 삶의 질 만족도가 더 높아질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덧붙였다. 신안군은 내년 합동평가에서도 좋은 성과를 낼 수 있도록 업무연수회(워크숍)
전남투데이 박상훈 기자 | 영암군농업기술센터가 16일 무화과 재배농가 시범포장에서 ‘기찬충이망 보급 시범사업 효과 제고 사전교육’을 실시했다. 이번 교육은 무화과에 지속적 피해를 유발하고 있는 총채벌레의 물리적 방제 수단 ‘기찬충이망”을 본격 도입하기 위한 사전 단계. 총채벌레는 무화과 과실 내부의 즙을 빨아들여 성장을 방해하고 병균도 매개하는 해충이다. 기후온난화로 발생 시기·밀도는 증가했지만 화학적 방식으로는 방제에 한계가 있어 물리적 방제가 요구되고 있다. 교육에는 시범사업 참여 10개 농가, 기찬충이망 기술이전업체 와이엔바이오와 ㈜마이크로자임 등 20명이 함께 했다. 교육은 ▲기찬충이망 활용방법 기술설명 ▲현장 시연 ▲실증농가 성공사례 공유 ▲현장 애로사항 논의 등 실무 중심으로 진행됐다. 이정 영암군농업기술센터 소장은 “이번 기찬충이망 시범사업으로 보급 효과를 분석하고, 농가의 의견을 반영한 맞춤형 현장기술지원을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고 밝혔다.
전남투데이 서민석 기자 | 전남 함평군이 2025년 상반기 인재양성기금 장학생 선발을 완료해 이달 말까지 지역 학생들에게 4억 6천여만 원을 지원한다. 함평군 관계자는 “지난 16일 2025년 상반기 인재양성기금 장학생 289명 선발을 완료하고 5월 말까지 장학금을 지급할 계획이다”고 19일 밝혔다. 앞서 군은 지난 3월 말까지 상반기 장학생 신청을 모집한 후 장학생 선발 심사를 거쳐 ▲대학생 242명 ▲고등학생 30명 ▲특기자 17명 등 총 289명을 선발했다. 올해 상반기 장학금 지원 규모는 4억 6천여만 원에 달하며, 특히 더 많은 지역 인재들이 혜택을 받을 수 있도록 특기자 유형 대상자를 기존 고등학생 및 대학생에서 초·중·고·대학생 전체로 확대했다. 이와 함께 생활비 명목의 학업장려금도 소득요건 등 요건 충족 대상자에게 모두 지급하는 등 지역 인재 양성을 위해 적극 나섰다. 함평군 관계자는 “함평군 미래의 기반인 우리 지역 학생들이 학업에 전념할 수 있도록 군에서도 적극적인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며 “앞으로도 인재 발굴과 육성을 위한 노력을 계속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nbs
전남투데이 조평훈 기자 | 고흥군은 지난 4월 21일부터 5월 30일까지 6주간 군 소속 근로자의 안전하고 건강한 일터 조성을 위해 40개 전 부서 및 현업 사업장을 대상으로 2025년 상반기 위험성 평가를 실시하고 있다고 밝혔다. 이번 평가는 산업안전보건법에 따라 사업장 내 유해·위험 요인을 사전에 파악하고, 이에 대한 개선 대책을 수립·이행함으로써 중대산업재해를 예방하고 근로자의 안전의식 제고를 목표로 한다. 주요 평가 항목은 ▲사업장 현장점검 ▲근로자 의견 청취 ▲유해·위험 요인별 위험도 평가 ▲개선 대책 수립 및 이행 ▲평가 결과 기록· 보존 등이다. 특히, 외부 전문기관의 안전관리자와 합동으로 도급·용역·위탁 사업장을 포함한 현장 점검을 진행하며, 각 부서별 유해·위험 요인을 면밀히 분석하고, 다양한 현장 위험 요소를 사전에 식별할 계획이다. 또한, 현장 근로자의 의견을 반영하고 철저한 사후관리를 통해 ‘안전사고 제로’ 실현에 나설 방침이다. 군 관계자는 “위험성 평가는 중대재해처벌법과 산업안전보건법에 따라 의무화된 핵심 안전관리 절차로, 그 중요성이 점점 커지고 있다”며,
전남투데이 조평훈 기자 | 고흥군은 귀농귀촌을 준비 중인 도시민과 이미 고흥에 전입한 귀농귀촌인을 대상으로 ‘제28기 고흥 귀농귀촌 행복학교’ 교육생을 오는 5월 30일까지 선착순 모집한다고 밝혔다. 이번 교육은 6월 16일부터 20일까지 5일간 진행되며, 총 30명의 교육생을 대상으로 전문 강사 강의와 선도 농가 현장 체험 등 귀농에 필요한 실질적인 맞춤형 프로그램으로 구성된다. 참여를 희망하는 대상자는 신청서와 주민등록등본 등 구비서류를 준비해 ▲방문 접수 ▲팩스 ▲이메일 중 원하는 방법으로 신청하면 된다. 자세한 사항은 귀농귀촌 행복학교 담당자에게 문의하면 된다. 군 관계자는 “이번 교육이 예비 귀농귀촌인에게 실질적인 정보 제공과 조기 정착에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며 “관심있는 분들의 많은 참여를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고흥 귀농귀촌 행복학교는 전국 최초로 지자체가 직접 운영하는 귀농귀촌 전문 교육기관으로, 2019년 개소 이후 현재까지 총 712명의 교육생을 배출했다. 매년 5회 정기 교육을 운영 중이며, 특히 교육 수료자 중 관외자의 40% 이상이 실제 고흥으로 전
전남투데이 조평훈 기자 | 고흥군은 전라남도가 주관한 지방세정 평가에서 우수기관으로 선정돼 상사업비 4천만 원을 확보했다고 밝혔다. 이번 평가는 전남도 내 22개 시·군을 대상으로 ▲지방세수 확충 ▲세외수입 징수 ▲지방세정 운영 등 3개 분야, 총 29개 항목에 대해 실시됐다. 고흥군은 특히 세정운영 분야와 세외수입 징수 분야에서 높은 평가를 받으며, 2023년과 2024년 장려상에 이어 올해 우수상을 수상하는 쾌거를 거뒀다. 이로써 3년 연속 지방세정 우수기관에 선정되는 성과를 달성했다. 군은 그동안 △비과세·감면 사후관리 강화 △과세자료 정비를 통한 누락 세원 발굴 △야간 세무상담실 운영을 통한 맞춤형 세무행정 서비스 제공 △체납액 수시 모니터링 등을 통해 세외수입 확충에 힘쓰는 등 지방세원 확보를 위한 적극적인 세정정책을 꾸준히 추진해 왔다. 공영민 군수는 “세수 확보를 위해 헌신한 직원들의 노력과 군민들의 높은 납세 의식이 이번 평가에서 좋은 결과로 이어졌다”며, “앞으로도 지방세원 확충은 물론 다양한 납세 편의 시책을 지속적으로 발굴해 ‘2030 고흥 인구 10만 달성’을 위한 재정 기반
전남투데이 강영선 기자 | 화순군은 19일 청년카페 ‘청춘오름’이 5월 20일부터 청년 누구에게나 쉬고, 즐길 수 있는 공간으로 대변신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청년카페 ‘청춘오름’은 청년성장프로젝트 사업의 일환으로 현재는 청년의 일상 유지 및 1:1 초기상담과 청년들의 역량 강화를 위한 프로그램을 진행하고 있으나, 청년들이 놀고·먹고·쉬어가는 청년 친화적 공간으로 추가 조성하여 청년들의 자율적 활동을 지원하고, 지역 청년 네트워크 형성 및 정착을 유도하는 기능으로 탈바꿈한다. 청춘오름은 청년하우스 1층에 운영 중으로 청년 감성을 담은 새로운 소통 공간으로 탈바꿈하고자 당초 스터디 카페인 공간을 독서·스터디·소규모 모임 공간으로 변경하고, 매주 주간 프로그램운영과 청년들이 자유롭게 활동할 수 있는 커뮤니티 공간으로 운영 방식을 전면 개편했다. 주간 프로그램 운영은 매주 ▲월요일 - 독서토론 모임 ▲화요일 - 일상 속 탈출 이색 대회 ▲수요일 - 영화감상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할 계획으로 참여자를 모집 중이다. 주간 프로그램 참여를 위해서는 청년센터 홈페이지를 통해 QR 접속 및 고용 24 청년성장프
전남투데이 천세두 기자 | 서귀포시는 시민들의 올바른 주택 건축 이해와 서귀포다움이 반영된 건축문화 확산을 위해 제5기 ‘내 집 짓기’ 건축아카데미를 운영할 예정이다. 이번 아카데미는 서귀포시민 중 예비 건축주를 대상으로 하며, 오는 5월 19일부터 5월 26일까지 가족 단위 또는 개인 총 10팀의 참가자를 모집한다. 참가자 선정은 서귀포시에 토지를 소유하고 순수 단독주택을 건축할 계획이 있는 예비 건축주를 우선으로 하며, 신청을 서귀포시 건축과 건축행정팀 방문 접수 또는 전자우편을 통해 신청할 수 있다. 이번 아카데미는 서귀포 건축문화연구회 소속 건축사 10명이 멘토로 참여해 6월 4일부터 7월 23일까지 총 8주간 매주 수요일 오후 3시부터 5시까지 진행되며 예비 건축주들에게 실질적이고 구체적인 조언을 제공할 예정이다. 작년 프로그램에서도 참가자들의 높은 만족도를 기록하며 발표회와 수료증 전달식 등을 통해 긍정적인 평가를 받은 바 있다. 서귀포시 관계자는 "이번 건축아카데미를 통해 예비 건축주들이 서귀포의 지역성과 정체성을 반영한 주택을 설계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한다"고 전했다.
전남투데이 천세두 기자 | 서귀포보건소는 서귀포시 건강생활지원센터에서 지역주민의 건강 역량 강화를 위한 ‘건강돌봄 프로그램 2기 참가자’를 모집한다. 2기 프로그램은 6월부터 7월까지 주 2회씩, 총 16회로 운영되며, 참여자를 대상으로 사전‧사후 건강평가(혈압, 스트레스 등 기초건강측정 및 건강인식 조사)와 필라테스, 줌바댄스 등 운동교실 및 영양교육(조리체험) 등 다양하게 구성되어 지역주민 신체활동 증진에 기여 할 예정이다. 5월 19일부터 선착순으로 15명을 모집하고, 건강생활지원센터 관할구역인서호‧호근‧법환‧강정 지역주민을 우선하며, 그 외 지역은 차순위로 선정한다. 전화예약 후 반드시 서귀포시 건강생활지원센터에 방문하여 신청서 작성과 기초 건강측정을 마쳐야 참여 확정된다. 한편, 3~4월 운영한 건강돌봄 1기 프로그램 건강인식조사에서는 13.7% 개선율을 보였고, 체지방률 감소(△3.3%) 및 근육량 증가(△2.7%), 스트레스 감소(△12.9%) 등 긍정적인 효과를 얻으며 큰 호응을 얻었다. 건강생활지원센터 관계자는 “이번 건강돌봄 프로그램은 건강관리를 소홀히 하던 사람들이 자기 건강관리
전남투데이 천세두 기자 | 서귀포시에서는 본격적인 마늘 수확철을 맞아 인력수급에 어려움을 겪는 마늘 재배농가를 대상으로 일손돕기를 실시하고 있다. 마늘농가 일손돕기는 고령농·여성단독농·질병 등으로 마늘 수확에 어려움을 겪는 농가를 대상으로 일손 돕기를 추진하며 서귀포시 농수축산경제국과 농협중앙회 서귀포시지부 임직원 등 25명은 5월 16일 대정읍 신도리 일원에서 마늘 수확 일손 돕기를 실시했다. 또한, 5월 23일에는 서귀포시 안전도시건설국 직원 20여명이 일손돕기를 실시할 예정이다. 서귀포시에서는 제주농업인력지원센터 및 지역 농협과 연계하여 자율적 일손돕기를 지속적으로 추진하고, 각급 기관, 단체와도 협력하여 5월 31일까지 마늘 수확 일손돕기를 추진할 예정이다. 또한, 일손돕기 효과를 높이기 위해 필지 당 작업인원 10명 이상, 작업시간 4시간 이상을 기준으로 하고, 농가에 부담이 없도록 중식, 작업 도구 등은 자체적으로 준비하여 인력을 지원해 나가고 있다. 유지호 농수축산경제국장은“농촌사회의 고령화 및 인력난 등 어려움이 많고, 마늘은 수확 시기가 짧아 단기간 많은 노동력이 필요함에 따라 금번
전남투데이 천세두 기자 | 서귀포시는 5월16일 색달매립장(색달동 산 8-2번지 일원) 교육장에서 매립장에 근무하는 현장근무자를 대상으로 응급상황 대처 산업안전보건교육을 실시했다. 이번 교육은 올해 두 번째 실시하는 산업안전보건교육으로 제주근로자건강센터를 초빙하여 색달 및 읍면매립장 근로자 32명이 참석한 가운데 뇌심혈관질환 예방교육, 심폐소생술 실시 실습을 주제로 진행했다. 올해에는 단순 작업장 안전관리 교육이 아닌 근로자의 개인 건강 향상 및 현장에서 발생할 수 있는 여러 가지 응급상황 대처를 중심으로 내용을 구성하여 진행하고 있다. 올해 1,2분기에는 근골격계질환 예방, 뇌심혈관 질환 예방에 대해 교육을 실시했으며, 향후에는 직무 스트레스 예방, 직업 트라우마 교육, 작업환경 개선 및 생활습관병 예방 교육 순으로 분기별로 진행하게 된다. 교육 중에는 특히 특수건강검진 사후관리 대상자 등 건강 상담을 원하는 근로자를 위해 의사와의 건강 상담 시간도 병행 추진하고 있다. 서귀포시 관계자는 "올해는 근로자 건강과 안전을 최우선으로 관리하는 한 해로 만들겠다며 앞으로도 행복이 넘치는 작업
전남투데이 조평훈 기자 | 여수시는 (사)전국한우협회 여수시지부가 가정의 달을 맞아 사회복지시설에 전달해달라며 300만 원 상당의 한우 78kg를 후원했다고 밝혔다. 지난 16일 시장실에서 열린 후원품 전달식에는 정기명 여수시장과 이정만 (사)전국한우협회 여수시지부장, 최상근 사무국장, 조영미 실장 등이 참석했다. 이번 후원은 한우 사육 농가들이 도축장에 출하할 때 1두당 일정액을 거출해 조성한 한우자조금으로 마련됐다. 시는 노인, 아동·청소년, 여성, 장애인 등 사회복지시설 12곳에 한우를 전달했다. 이정만 (사)전국한우협회 여수시지부장은 “앞으로도 이웃과 따뜻한 마음을 공유하며 꾸준한 나눔을 실천하겠다”고 뜻을 전했다. 정기명 여수시장은 “매년 변함없이 따뜻한 손길을 보내주신 (사)전국한우협회 여수시지부에 감사드린다”며 “기부해주신 한우와 농가의 따뜻한 마음까지 소중히 전달하겠다”고 화답했다. 한편, (사)전국한우협회여수시지부는 한우자조금을 통해 지난 2011년부터 15년째 사회복지시설에 한우를 기탁하는 등 지역사회 나눔 문화 확산에 기여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