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투데이 윤진성 기자]고흥군은 지난 26일 한국을 대표하는 서정시인으로 큰 업적을 남긴 고흥 출신 송수권 시인의 문학적 성과와 업적을 선양하기 위한 ‘제5회 송수권 시낭송대회 및 시문학상’ 시상식을 가졌다고 밝혔다. 제5회 송수권 시문학상 본상에는 송재학 시인의 ‘슬프다 풀 끗혜 이슬’, 남도시인상은 박일만 시인의 ‘뼈의 속도’, 젊은시인상은 이은규 시인의 ‘오래 속삭여도 좋은 이야기’를 각각 선정 시상하였다. 그리고, 송수권 시낭송대회는 사전 녹음파일로 예선을 거쳐 본선에 오른 30명이 열띤 경연을 펼친 결과 ‘등잔“을 낭송한 김현정(경남 거제시)씨가 대상의 영예를 안았으며, 전라남도지사상과 상금 1백만원의 주인공이 되었다. 송수권 시문학상 심사위원장을 맡은 시인 고재종 위원장은 제5회 송수권 시문학상 수상자들은 우리나라의 어떤 문학상과 비교해도 우월할 정도로 한국시의 현재와 미래의 한 축을 담보하는 시인들이다고 말했다. 한편 군 관계자는 ‘송수권시문학상 및 시낭송대회가 문학적 콘텐츠를 활용한 지역관광 활성화와 연계하여 문화예술의 가치를 더욱 새롭게 하고 문학적 공감대를 키워나가는 행사로의 자리매김 하는데 노력하겠다‘고 하였다.
[전남투데이 윤진성 기자]고흥군은 지난 10월 25일부터 27일까지 올해 초등학교를 졸업하는 아동과 가족을 대상으로 새로운 시작을 응원하는 졸업여행을 실시하였다고 밝혔다. 이번 졸업여행은 올해를 끝으로 사례 관리가 종결되는 아동 및 가족에게 졸업이 드림스타트와의 단절이 아닌 졸업 후에도 든든한 지지자로 각인될 수 있도록 마련되었다. 2박3일의 일정 동안 수목원테마파크, 송악산올레길, 카트체험 등 제주도 구석구석을 둘러보고 체험하면서 가족 구성원 간 교감형성은 물론, 중학교 진학에 대한 불안감을 해소하는 등 아동의 정서적 안정에 긍정적인 영향을 주었다. 고흥군은 지난 1월부터 △스키캠프 △부모교육 △금융교육 △심리치료 △주거환경 정비활동 △여름방학 물놀이 체험 등 70여개의 다양한 프로그램을 진행하여 참여 아동 및 부모로부터 큰 호응을 얻은바 있다. 특히, 격년으로 실시하는 드림스타트 평가에서 기관장의 높은 관심도, 대상자 욕구에 맞는 맞춤형 서비스 제공과 체계적인 사례관리 부분에서 높은 점수를 받아 대통령 기관표창의 영예를 안았다. 군 관계자는 “복지 사각지대에 방치된 아동을 발굴하고 아동들이 건강하고 행복한 사회 구성원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다양한 프로그램
[전남투데이 윤진성 기자]고흥군은 지난 26일 관내 어린이집 20개소의 보육교직원 100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2019 고흥군 보육교직원 우수시설 견학 및 연수 행사’를 충북 육아종합 지원센터 및 청남대 등지에서 진행했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관내 어린이집 보육교직원의 역량강화와 보육교직원간의 정보공유 및 친목도모, 보다 나은 보육서비스 제공 및 보육시설의 바람직한 발전방향 등을 모색하기 위하여 마련되었다. 참가자들은 먼저 우수시설인 충북 육아종합 지원센터를 방문해 시설현황과 우수 보육 프로그램 및 효율적 운영 방안 등을 공유하고 이어 청남대 체험 순으로 배움과 힐링의 시간을 가졌다. 보육교직원들은 “타 지역 보육시설의 프로그램 및 운영방안을 살펴보고 긍정적 자극이 되었고, 동료들과 업무에서 벗어나 함께할 수 있는 귀한 시간을 보내 너무 좋았다”며 “아이들이 행복한 어린이집이 되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전했다. 군 관계자는 “보육교직원의 열악한 근무환경 개선과 영유아들의 건강증진 도모 등을 위한 다양한 시책을 발굴․추진하여 아이 키우기 좋은 보육환경 만들기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전남투데이 윤진성 기자]대한민국의 밥상을 사로잡은 벌교꼬막을 오늘부터 편의점에서 만날 수 있다. 보성군은 지난 24일 군청 회의실에서 ㈜BGF리테일, ㈜벌교꼬막과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협약식에는 김철우 보성군수, ㈜BGF리테일 송재국 상무, ㈜벌교꼬막 서홍석 대표와 관계공무원 및 관계자 20여명이 참석했다. 이번 업무협약으로 연간 150톤 이상의 벌교 새꼬막이 ㈜BGF리테일 전국 식품제조센터에 납품될 예정이다. ㈜BGF리테일은 편의점 CU를 운영하고 있으며 시장 점유율 1위 기업이다. ㈜BGF리테일에서는 29일부터 벌교꼬막을 활용한 비빔밥, 삼각김밥, 김밥 등 제품 3종을 출시한다. 또한, 추가 상품을 개발 중인 것으로 알려져 보성군 벌교꼬막 사용량이 점진적으로 확대될 것으로 전망된다. 1차 산업 중심, 생산 위주였던 보성군 농수산 식품 시장이 이번 업무협약으로 고부가가치를 실현하는 2,3차 산업으로의 활로가 열렸다. 보성군은 앞으로 보성녹차와 보성녹돈 등 지역 특산품 상품화에도 적극적으로 나서 소비자와 만나겠다는 방침이다. 김철우 보성군수는 “이번 업무협약은 보성에서 생산되는 농수축 특산물을 원료로 고부가가치 창출이 가능하게 됐으며 보성군 어업인에게는 안
[전남투데이 윤진성 기자]30일 ‘문화가 있는 날’과 해당 주간에는 전국에서 청춘마이크, 도깨비책방 등 문화예술행사 2736개가 국민들 곁으로 찾아간다. 특히 ‘동네책방 문화사랑방’에서는 ‘동네책방’이 주민들의 문화공간으로 탈바꿈해 작가와의 만남부터 공연까지 다양한 행사를 진행한다. 매달 마지막 수요일은 국민들이 일상에서 문화를 더욱 쉽게 접할 수 있도록 하기 위해 문화체육관광부가 지정한 ‘문화가 있는 날’이다. 개성 넘치는 청년예술가들, 다양한 공연 볼거리 ‘청춘마이크’ 젊은 청년예술가들이 성장할 수 있는 발판과 공연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는 ‘청춘마이크’는 개성 넘치는 각양각색 무대로 10월 전국 곳곳에 활력을 불어넣는다. ▲가야금의 한국적인 소리를 현대적 감성으로 풀어내는 ‘가야금앙상블 사려니’, 세계적인 작곡가 쇼팽을 직접 연기하며 그의 작품을 연주하는 독특한 기획의 ‘연기하는 피아노 연주자’, 재즈, 팝, 아르앤드비(R&B) 등 건반으로 연주하고 노래하는 ‘자작가수 이훈주’, 제주도의 자연과 역사, 신화를 주제로 한국무용을 재해석하고 창작하는 ‘오르다’(30일 12:30~14:30, 제주 사려니숲길 공연장)가 제주도민의 ‘문화가 있는 날’을 책임
[전남투데이 윤진성 기자]2019년 10월 21일부터 10월 27일까지 진행된 10월 셋째 주 투표에서 강다니엘이 18주 연속 BESTIDOL로 선정됐다. 이번 투표에는 총 16만1228표가 투표됐으며 11만3667개의 아이디가 참여했다. 투표자의 비율은 남성 투표자 수 1910명, 여성 투표자 수 9328명으로 여성 투표자 수가 많았으며, 연령대로는 10대 미만 10.05%, 10대 11.93%, 20대 25.95%, 30대 16.31%, 40대 23.42%, 50대 이상 12.31%의 비율로 20대의 투표자가 제일 많은 참여율을 보였다. 남자 차트에서는 11월 팬 미팅 ‘COLOR ON SEOUL(컬러 온 서울)’을 개최하는 강다니엘이 18주 연속 1등을 차지했다. 2위는 방탄소년단의 지민이 차지했고, 3위는 방탄소년단의 뷔가 차지했다. 10월 27일 생일을 맞아 팬들의 사랑을 받은 엑스원의 김우석이 저번 주보다 무려 1만3909표를 더 받아 4위를 차지했으며, 5위는 방탄소년단의 정국이 차지했다. 6위는 방탄소년단의 진이, 7위는 저번 주보다 1계단 상승한 엑스원의 김요한이 차지했다. 8위는 핫샷의 하성운이 차지했으며, 9위는 방탄소년단의 제이홉이, 1
[전남투데이 윤진성 기자]지난 25일 독도의 날을 맞아 서울 광화문광장에서 ‘독도의 날 기념식 및 독도문화 국민축제’가 열렸다. 이날 시상식 및 대국민 합창 공연이 펼쳐졌다. /사진출처 : 국민소통실
[전남투데이 윤진성 기자]'2019 대구농업인 한마음대회'가 오는 31일 오전 10시부터 대구체육관에서 농업인단체 주관으로 열린다. 농업인의 자긍심 고취와 화합의 장으로 승화시키기 위해 5개 농업인 단체(농촌지도자회, 생활개선회, 농업경영인회, 4-에이치(H)본부, 농업인연구회연합회) 공동으로 열리는 이번 대회는 이승호 대구시 경제부시장, 시의회 의장, 대구시농업인단체 회원, 시민 등 1200여명이 참석한다. 농업인의 날(11월 11일)을 기념, 지역농업의 발전을 주도한 농업인들의 사기진작과 대구농업의 위상을 제고하고 새로운 희망을 제시, 소비자와의 상생화합의 장을 마련하기 위해서다. 행사는 식전행사와 개회식, 농업인 화합의 장, 부대행사로 대구농업을 홍보하기 위한 우수농특산물 전시 및 농기계 전시 등으로 마련된다. 또한 농업인과 소비자를 함께 어우르는 화합의 장을 마련하기 위해 친선단합 운동경기, 우리 농산물 홍보를 위한 농업인 장기자랑과 행운권 추첨을 통해 도시민과 농업인이 함께 화합행사를 진행할 계획이다. 이승호 경제부시장은 “농업인의 날을 맞아 농업과 농촌의 공익적 가치를 되새기고 4차 산업혁명의 변화를 맞이하는 대구 농업의 새로운 활력을 모색하며 대
[전남투데이 윤진성 기자]전라남도는 28일 수도권에서 전남지역으로 이전하거나 새로 창업하는 10개 지식정보문화 기업과 84억 원 규모의 투자협약을 체결했다. 99명의 청년 일자리 창출이 기대된다. 이번 투자협약을 계기로 청년 및 여성 고용 비율이 높은 지식정보문화 분야 투자유치 노력을 계속 기울여 지역경제 활성화와 일자리 창출에 기여해나갈 방침이다. 협약에 따라 나주 혁신도시에 6개 기업이 63억 원을 투자한다. 68명의 새 일자리 창출이 기대된다. ㈜마이데이터랩, ㈜와이즈빌, ㈜지니소프트, ㈜테라픽스는 소프트웨어 개발 및 공급을, ㈜민트토이는 인문 및 사회과학 연구개발을, ㈜씨에이치이엔티는 영상·오디오 기록물 제작 및 배급을 하게 된다. 순천에 4개 기업이 21억 원을 투자한다. 31명의 새 일자리 창출이 기대된다. ㈜풍선껌, ㈜투니스, ㈜마나가 애니메이션 영화 및 비디오물 제작을, ㈜더봄이 웹툰, 만화제작 및 출판을 할 예정이다. 전라남도가 중점 유치하고 있는 지식정보문화산업은 4차 산업혁명을 이끌고 있는 차세대 먹거리다. 지식정보문화를 활용해 부가가치를 창출하는 ICT, 영상, 만화, 웹툰 등 청년 일자리가 창출되는 문화실감형 콘텐츠산업이다. 전라남도는
[전남투데이 윤진성 기자]경상북도는 지난 25일 도청 회의실에서 2020년도 국비확보 국회심의 대응전략에 대한 도-시군간 실무 간담회를 가졌다고 밝혔다. 이날 간담회에는 국회출신의 정희용 경제특보, 김민석 정책특보, 임대성 청년특보 등 도 특별보좌관들과 국회 및 기재부에서 파견 중인 조국제 국회 협력관, 마용재 재정협력관, 도내 23시군 예산팀장들이 참석한 가운데 도-시군 국비확보 상황과 국회동향 등의 국비확보 정보공유와 더불어 지역 현안 사업들이 국회 예산심의과정에서 반드시 반영될 수 있도록 도-시군간 긴밀히 협력해 나가기로 했다. 특히, 이번 간담회는 지난 22일 국회에서 내년도 국가예산안 시정연설을 시작으로 본격적인 예산확보 전쟁이 시작된 가운데 처음으로 도-시군간 실무 간담회로 지역현안사업 국비확보 공동대응 노력이란 점에 큰 의미가 있어 보인다. 도에서는 28일부터 국회 내에 TF팀 캠프를 설치・운영하고 도-시군간의 긴밀한 협력을 통해 지역현안 사업이 국회예산심의 과정에서 반드시 반영될 수 있도록 총력을 다해 나가기로 했다.
[전남투데이 윤진성 기자]경상북도는 지난 26일 경주시 황성공원 일원에서 도내 23개 시・군 청소년, 지역주민, 관광객 등 2,0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2019년 경상북도 청소년페스티벌’을 성황리에 개최했다. ‘2019 경북! 다시 청소년이다’라는 주제로 펼쳐진 이번 페스티벌은 경상북도 대표 청소년 어울림마당과 경주 청소년문화경연대회가 함께 진행돼 청소년과 학부모, 대학교, 기관․단체 등 도민 모두가 참여하는 대축제로 열렸다. 이날 경연에는 도내 시군을 대표하는 동아리들이 2개 부문으로 총37개(공연 18개, 비공연 19개) 팀이 참여해 청소년들의 끼를 마음껏 발휘했다. 공연부문에는 밴드, 노래, 모듬북 등 다양한 장르를 선보였으며, 비공연부문에는 음식만들기 체험, 과학․공예만들기 등 다양한 볼거리를 제공하여 청소년들에게 다양한 체험과 학습기회의 장을 마련했다. 시상은 공연과 비공연으로 나눠 여성가족부장관상 2개, 도지사상 2개, 도의장상 2개, 경주시장상 2개, 시의장상 2개가 주어졌으며, 참가한 37개팀은 우열을 가리기 힘들 만큼 뛰어난 기량을 펼치는 등, 넘치는 끼와 열정의 무대로 현장을 압도했다. 특별공연으로는 경주를 대표하는 경주대학교 태권도시
[전남투데이 윤진성 기자]북측이 김정은 국무위원장이 금강산 남측 시설 철거 지시를 내린 것과 관련, 정부와 민간에 철거 계획에 대해 실무적 문제를 협의하자는 통지문을 보내왔다. 통일부는 북측이 지난 25일 북측 금강산국제관광국 명의로 통일부와 현대그룹 앞으로 각각 통지문을 보내왔다고 밝혔다. 통지문에 따르면, 북측은 금강산지구에 국제관광문화지구를 새로 건설할 것이며, 합의되는 날짜에 금강산지구에 들어와 당국과 민간기업이 설치한 시설을 철거해 가기 바란다고 전했다. 또한 실무적 문제들은 문서교환방식으로 합의할 것을 요구했다. 이와 관련해 정부는 우리 국민의 재산권을 보호하고, 금강산관광사업의 의미를 고려하면서 조건과 환경을 충분히 검토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여기에서 조건은 국제정세 및 남북협의 등 제반조건과 환경, 국내적 공감대 형성 등이며 이를 종합적으로 고려할 것이라고 설명했다. 아울러 달라진 환경을 충분히 검토하면서 금강산관광의 창의적인 해법을 마련해 나갈 것이라고 덧붙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