함평군 청사 전경 [전남투데이 서영록 기자] 전남 함평군은 내달 3일까지 2021년도 귀농귀촌분야 보조·지원 사업 대상자를 모집한다고 13일 밝혔다. 올해 군은 총 사업비 3억4천6백만 원을 투입해 귀농·귀촌인의 안정적인 지역정착을 도모한다. 모집규모는 총 4개 사업 29개 농가로 ▲귀농인 영농정착지원(농가당 2천만 원) 13개소 ▲귀농인 농가주택 수리비 지원(농가당 8백만 원) 4개소 ▲소규모하우스 지원(농가당 4백만 원) 10개소 ▲귀농인 관정개발 지원 사업(농가당 7백만 원) 2개소 등이다. 또한 군은 귀농인들의 안정적인 농업창업과 주거 공간 마련을 지원하기 위해 귀농 농업창업과 주택구입 융자 지원 사업을 추진한다. 고정금리 연2% 또는 변동금리 방식으로 농업창업 자금은 세대 당 최대 3억 원, 주택구입 자금은 최대 7천5백만 원까지 융자 지원할 예정이다. 신청대상은 도시지역에서 1년 이상 거주(전입일 기준)하고 함평으로 전입한 지 5년이 경과하지 않은 자다. 특히 귀농 농업창업과 주택구입 융자 지원 사업의 경우 다음 달 전남도에서 배정된 금액에 따라 모집 우선순위 등을 고려해 선발할 예정이다. 세부사업별 자세한 사항은 함평군청
무안군 청사 전경 [전남투데이 서영록 기자] 무안군(군수 김산)은 석면에 대한 군민 불안 해소와 농촌지역의 쾌적한 주거환경 조성을 위하여 2021년 슬레이트 처리 및 지붕개량 지원사업을 추진한다고 밝혔다. 군은 사업비 9억 1000만원을 투입하여 주택 225동의 슬레이트 해체·처리 지원과 주택 5동의 지붕개량을 지원할 예정이다. 또한 올해부터는 지원 대상을 확대하여 200㎡미만의 축사와 창고 등 비주택 건축물 15동의 슬레이트 철거도 지원한다. 사업 대상자로 선정되면 슬레이트 해체·처리비로 주택은 1동당 최대 344만원, 비주택은 최대 688만원, 지붕개량은 최대 610만원까지 지원받을 수 있다. 개인이 별도로 철거하는 경우 지원 대상에서 제외되며, 슬레이트를 제외한 나머지 건축폐기물 처리와 지원한도 초과금액에 대해서는 본인이 부담해야 한다. 지붕개량 지원사업은 기초생활수급자, 차상위계층 및 기타 취약계층 순으로 지원하고 슬레이트 철거 완료 이후 지붕개량작업이 진행된다. 군은 1월 말부터 건축물 소재지 읍면사무소에서 사업 신청을 접수할 예정이며, 자세한 사항은 무안군청 환경과(☎ 061-450-5574)로 문의하면 된다. 군 관계자는
김산 무안군수 [전남투데이 서영록 기자] 김산 전남 무안군수는 1일 "「전남의 수도, 플랫폼 무안」이라는 새로운 도시 브랜드로 무안의 미래 비전을 선포하고, 농촌과 도시의 균형개발로 군민 모두가 잘 사는 군정을 이끌어 나가겠다”고 밝혔다. 새해에는 일자리 창출과 인구정책 추진으로 살고 싶고 머물고 싶은 지역으로 거듭나 무안시 승격에도 한발 다가서는 한해가 되겠다고 말했다. 먼저 인구대책 수립으로 무안시 승격의 발판을 마련할 계획이다. 일로읍 오룡지구 1단계 택지개발 완공으로 인구 4천명이 대거 유입하면서 현재 인구가 8만5천여 명에 이르렀으나 인구소멸 위험지구에 포함되었다. 인구문제는 지역 발전과 직결되는 만큼 군에서는 조례를 개정하여 전입자에 대한 인센티브를 확대하고, 용역을 통해 지속 가능하고 차별화 된 지역맞춤형 중장기 인구정책을 수립할 계획이다. 인구 10만 조기달성으로 무안시 승격에 대비하고 전남의 중심 도시에 걸맞는 행정서비스로 군민의 자부심과 만족도를 제고해 나가겠다. 도‧농 간 균형과 조화로운 개발로 상생의 모델을 구축하겠다. 원도심은 도시재생뉴딜사업, 농촌중심지 활성화사업, 농어촌 취약지역 생활여건 개조사업 등을 통해 문화복지 시설과 기초
좋은 정치인상 수상 [전남투데이 서영록 기자] 국회 농림축산식품해양수산위원회 소속 더불어민주당 서삼석 국회의원(영암무안신안)이 범시민사회단체연합(범사련, 상임대표 이갑산)에서 선정한‘2020년 좋은 정치인상’을 수상했다. 범사련은 매년 대한민국의 발전·헌법적 가치에 충실한 인사들과 시민사회 발전에 기여한 인물을 선정해 시상하고 있다. 지난해 서삼석 의원은 코로나19 시대에 식량자급이 국가안보 차원의 핵심과제로 제기되는 가운데 각 기관의 대응상황을 점검하고, 농수산업과 농어업인의 권익보호를 위해 앞장섰다. 특히 2020년도 농림축산식품해양수산위원회 국정감사에서 ▲식량자급 목표 미달성 ▲식량작물의 생산기반인 농지현황 미파악 ▲식량자급 관련 R&D 성과 저조 ▲수산자급률 감소 문제 ▲포스트코로나 수산업 피해 최소화 ▲후쿠시마 오염수 방류 문제 ▲불법인공어초 조성 문제 등 현안에 대한 질의와 개선을 요구했다. 서삼석 의원은 “전국 252개 시민단체들이 활동하는 범사련에서 주신 상이라 더욱 의미 있고 무거운 책임감을 느낀다”며, “앞으로도 농수산업의 발전과 농어업인들의 불편사항을 개선하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수상소감을 밝혔다. 한편, 범사련은 코로나-19로 인
백련 카페 [전남투데이 서영록 기자] 무안군(군수 김산)은 지난 7일 회산백련지가 시설 다각화를 통해 새로운 모습으로 재탄생했다고 밝혔다. 현재 백련지 내 수상유리온실은 카페와 방문객 쉼터로 탈바꿈하여 3월 중 오픈을 앞두고 있다. 카페 내·외부에는 연꽃, 장미 등이 그려진 인테리어와 벽화, 안락 소파, 비취조명이 어우러진 포토존 등을 설치했으며, 기둥을 타고 오른 멋스러운 인조목은 숲의 나무를 연상하게 한다. 2층에는 열대식물 사이사이에 6개의 쉼터를 조성하였고, 특색 있는 탁자와 의자를 배치하였다. 카페가 오픈하면 관광객들은 창 너머로 보이는 철새들을 감상하며 커피를 즐길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또한 관광객들이 맛있는 향토음식을 맛볼 수 있도록 향토음식관을 연면적 2,098.3㎡ 규모로 건립하였다. 1층에는 음식점과 매점을 운영할 예정이며 2층은 다용도 생활관으로 활용할 계획이다. 또한 새로운 볼거리로 150년 된 9가지 다행송이 식재된 송나인동산을 비롯한 소나무동산, 풍류쉼터, 하트동산을 선보이고 동산과 동산 사이에는 자연성곽석 힐링 돌담길을 조성하였다. 군 관계자는 “방문객들이 안심할 수 있도록 코로나19 방역수칙을 철저히 준수하여 감염병을 차단
함평군 제설작업 [전남투데이 서영록 기자] 전날부터 내린 폭설로 광주·전남 지역 대부분에 대설주의보가 내려진 가운데 전남 함평군이 주요 시가지 등 제설작업에 안간힘을 쓰고 있다. 7일 함평군에 따르면 전날 오후부터 내린 눈은 7일 16시 기준 10.7cm의 평균 적설량을 기록했다. 군은 대설주의보가 발효된 지난 6일 오후 7시부터 그레이더 등 장비 108대와 공무원 등 125명을 동원해 관내 53개 노선(97개 구간) 252.1km에 대한 밤샘 제설 작업을 실시했다. 눈이 본격적으로 내리기 시작한 7일 오전부터는 지역 자율방재단과 연계해 9개 읍·면 주요 시가지와 주요 도로변, 주택가 이면도로 등을 대상으로 대대적인 제설작업을 벌이고 있다. 특히 사고가 잦은 국도 24호선을 비롯한 국도 진·출입 구간과 주요 국도·지방도·농어촌도로에는 수시로 제설재를 뿌리며 제설작업을 실시하는 등 현재까지 193톤의 제설재를 사용했다. 군 관계자는 “기상청 예보에 따르면 모레까지 강한 한파와 함께 10~20cm에 달하는 눈이 우리 지역에 추가로 내릴 가능성이 있다”면서, “한파 속 내린 폭설로 인해 빙판길 안전사고 등이 우려되는 만큼 가급적 외출은 삼가고 수도계량기 동파 등
더불어민주당 서삼석 의원(영암 무안 신안) [전남투데이 서영록 기자] 더불어민주당 서삼석 의원(영암 무안 신안)은 8일 보도자료를 통해 자연재해로 인한 쌀 생산감소 피해에 대해서는 “가격이 올랐다” 며 외면하던 농식품부가 쌀 시장방출 계획을 들고나온 것에 대해 심각한 우려를 표명했다. 6일 농식품부 발표에 따르면 1월에 2020년산 산물벼 8만톤과 2018년산 4만톤 등 12만톤, 2월 설 이후 6만톤 등 총 18만톤을 시장에 방출할 계획이다. 서삼석 의원은 “농민단체와 쌀생산자협회 등에서는 애초 수확기가 끝나는 2월 설 이후 5만톤 이내에서 방출할 것을 요구하여 왔다”라며 “1월의 시장방출은 이러한 요구에 대해 어떠한 고려도 없는 매우 무책임한 조치이다”라고 질타했다. 이어 “농민들은 설 전의 조급한 시장방출이 시장혼란을 야기하고 가격하락을 부추길 것을 걱정하고 있다”라고 현장의 우려를 전했다. 서삼석 의원은 “역대 최저의 농업예산비중, 역대 최저의 곡물자급률, 역대 최저의 농업소득 비중이라는 심각한 농정의 위기상황에서도 농식품부는 위기의식도 없이 독단적인 태도로 일관하고 있다”라며 “현장의 목소리에 더욱 귀기울이는 농식품부의 전향적인 정책변화를 강력히
(주)동건종합건설(회장 이흥재) 1억원 성금 기탁 [전남투데이 서영록 기자] 함평군은 새해를 맞아 지역취약계층을 위한 기부·기탁 행렬이 줄을 잇고 있다고 6일 밝혔다. ㈜동건종합건설(회장 이흥재)은 최근 지역 출산장려금 용도로 써달라며 함평군에 1억 원을 지정 기탁했다. ㈜동건종합건설 이흥재 회장은 함평군 손불면 출신 출향인으로 대전 등지에서 임대주택 건설을 전문으로 하고 있으며 손불면 귀흥장학재단에 5억 원을 출연해 손불초등학교 졸업생들을 대상으로 매년 장학금을 지원하고 있다. 지난 4일에는 ㈜준영개발에서 1천만 원, 함평농공단지협의회(협회장 최성규)에서 7백만 원, 함평군양파생산자협회에서 350만 원 상당의 양파(5kg) 500개를 함평군 희망 2021 나눔캠페인에 기탁했다. 특히 준영개발은 전남 65호 아너소사이어티 회원으로 전남사회복지공동모금회를 통해 함평군 저소득 주민 지원에 해당 성금을 지정 기탁했다. 지역인재 육성을 위한 함평군인재양성기금에도 새해부터 기부 소식이 전해졌다. 함평군문화관광해설사협회(회장 이복임)는 이달 초 인재양성기금에 1백만 원을 쾌척했다. 유니세프함평군후원회(회장 이재갑)에서도 6일 함평군인재양성기금에 2백만 원의 성금을 기
무안군 청사 전경 [전남투데이 서영록 기자] 무안군(군수 김산)은 오는 2월 28일까지 여성 농어업인 행복바우처 지원사업 신청을 각 읍면사무소에서 접수한다고 밝혔다. 여성농어업인 행복바우처는 문화적 여건이 열악한 농어촌 지역 여성 농어업인에게 문화 향유 기회를 제공하는 사업으로 연간 20만원(자부담 2만원 포함) 한도의 바우처 카드를 발급한다. 지원 대상은 관내 주소를 둔 실제 영농에 종사하는 20세 이상 75세 이하 여성 농어업인이다. 신청을 희망하는 여성 농어업인은 신청서와 영농증빙서류(농지원부, 농업경영체등록증 등), 건강보험자격득실확인서를 읍면사무소에 제출하면 된다. 다만, 사업자 등록과 전업적 직업을 가지고 있는 자, 농업인의 자녀로 고등학교‧대학교‧대학원에 재학 중인 자, 문화누리 바우처 카드 선정자, 사업 시행 직전년도 농어업 이외 소득이 3700만원 이상인 자는 신청 대상에서 제외된다. 군 관계자는 “작년과 달리 전년도 지급대상자의 경우 자동신청이 불가하므로 신청을 희망하는 여성농어업인은 해당 주소지 읍면사무소에 방문하여 신청하시기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바우처 카드는 농협 무안군지부와 지역농협에서 발급 가능하며, 카드 훼손시 최초 카드발급
무안군 청사 전경 [전남투데이 서영록 기자] 무안군(군수 김산)은 오는 11일부터 2월 10일까지 각 읍면사무소에서 2021년도 농어민 공익수당 지급 신청을 접수한다고 밝혔다. 농어민 공익수당은 지난 2020년 도입되었으며, 농어민의 삶의 질 향상과 지역경제 활성화 등에 기여하고 있다. 신청대상자는 농어업경영체에 경영주로 등록된 농어민으로 신청년도 1년 전부터 무안군내에 주소를 두고 실제 농어업에 종사한 자이다. 지급액은 1인당 연 60만원으로 상반기, 하반기 각각 30만원씩 무안사랑상품권으로 지급된다. 다만, ▲농어업 외 종합소득이 3700만 원 이상 ▲직불금 등 보조금 부정수급 ▲공무원․공공기관 임직원 ▲농지법․산지관리법․가축전염병예방법․수산업법 위반 처분을 받은 경우 ▲농어민 공익수당 지급 대상 경영주와 실제 거주를 같이 하면서 세대를 분리한 경우에는 지급 대상에서 제외된다. 군 관계자는 “농어민 공익수당 지급으로 농어민은 물론 코로나19 장기화로 인해 어려움을 겪고 있는 지역 소상공인에게도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함평 으뜸한우 송아지 브랜드 집중 육성 [전남투데이 서영록 기자] 전남 함평군은 우량 송아지 브랜드 육성을 위해 올해부터 ‘함평천지한우 송아지브랜드 육성사업’을 적극 추진한다고 5일 밝혔다. 함평천지한우 송아지브랜드 육성사업은 한우 개량과 농가 소득증대를 위해 전남도가 도내 각 시‧군을 통해 지난 2018년부터 전국 최초로 시행한 사업이다. 일반 한우와의 품질 차별화를 위해 각 지역에서 친자확인과 선발기준 등을 심사해 품질이 우수한 송아지를 대상으로 ‘으뜸한우’ 브랜드 명칭을 부여하고 집중 육성‧관리한다. 함평군은 본격적인 사업 추진을 위해 올해부터 오는 2023년까지 3년간 매년 4억 원씩 총 12억 원을 투입한다. 해당 사업비를 통해 우량 암소에서 생산된 송아지를 개체별로 관리하는 등 브랜드화 사업을 실시하고 함평가축시장 내 전자경매 시스템을 활용해 관내 한우농가에 우선 공급할 계획이다. 특히 군은 사업시행기관인 함평축협과 협의해 빠른 시일 내 전담인력을 구축할 방침이다. 종축개량, 전산D/B구축, 유전자 검사, 정액공급, 초음파진단기 확보 등 송아지 브랜드화에 필요한 예산도 적극 지원하고 사업 참여농가에는 귀표부착, 백신공급, 개체관리 현황판 보급 등
창극 학술 포럼 [전남투데이 서영록 기자] 무안군(군수 김산)은 지난 12월 28일 무안 문화지소 활성화 방안의 일환으로 승달문화예술회관 소강당에서 (사)승달우리소리고법보존회와 2020 무안 창극의 전통과 새로운 방향을 모색하기 위한 학술포럼을 개최하였다. 이번 학술포럼에서는 유영대 교수(고려대학교 교수, 국립창극단장역임), 백두산 교수(서울시립대학교 교수), 안남일 교수(고려대학교 교수)가 주제를 발제하였고, 김희태(전라남도 문화자문위원), 이윤선(문화재청 문화재전문위원), 유대용 교수(중앙대학교 교수)가 토론을 진행하였다. 이들은 ‘창(唱), 그 시작과 새로움을 말한다’를 주제로 창극의 역사적 전개와 우리시대의 창극, 강용환의 생애와 창극활동, 창극의 문화콘텐츠화 방안에 대해 논의했다. 무안읍 교촌리 출신인 강용환 명인은 고종의 아들인 의친왕의 장단스승이자 어전광대로 활동하였다. 그는 최초의 창작창극인 최병두타령을 비롯하여 춘향가와 심청가를 창극화 하였다. 이날 토론에서는 전통창극과 창작창극을 정립시키는데 큰 공을 세운 강용환 명인의 생애와 창극 연출시기에 대한 학술적 고찰과 함께 문화콘텐츠 개발을 통한 창극의 방향성을 제시하였다. 군 관계자는 “이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