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투데이 김영범 기자 | 제주특별자치도의회 문화관광체육위원회 이승아 위원장(오라동, 더불어민주당)은 4월 21일 오전 10시, 도의회 대회의실에서 “관광정책의 협력적 거버넌스 활성화 방안 토론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토론회는 코로나19 이후 관광환경변화, 관광영역확대와 복잡화, 현장중심 정책추진 욕구 등 환경변화 측면에서도 중요한 역할의 필요성을 논의하고자 도의회 차원에서 마련됐다. 관광정책의 협력적 거버넌스는 다양한 행위자가 필수적으로 요구되어지는 만큼 이들간의 역할 수행이 중요하며, 정부에서의 문제해결을 위한 방안 및 관광정책의 효과적인 자원의 사용과 정부의 신뢰도를 제고할 수 있는 방안 등 협력적 거버넌스 활성화 방안에 대해 함께 논의할 계획이다. 제주특별자치도의회 양영식 문화관광체육위원회 위원이 좌장을 맡고, 제주관광공사 글로벌마케팅 강봉석 그룹장, 제주연구원 강창민 연구위원, 서귀포시 농촌신활력플러스사업 고광희 추진단장, 제주특별자치도 관광정책과 양승열 과장, 제주특별자치도 15분도시과 라해문 팀장의 토론이 이어질 예정이다. 양영식 위원은 “이번 토론회 개최를 통해 협력적 거버넌스가 잘되기 위해서는 협력적 거버넌스를 구성하
전남투데이 김영범 기자 | 제주특별자치도의회는 제주 청소년들이 민주적인 의사진행을 통해 비판적인 사고와 논리적 표현력을 이끌어내고 차세대 제주 리더로서의 소양과 자질을 함양하기 위해 중ㆍ고교 모의의회 경연대회를 추진하고 있다. 올해 중ㆍ고교 모의의회 경연대회 참가 신청ㆍ접수기간은 오는 4월 24일부터 4월 28일까지 5일간 선착순이며, 참가대상은 도내 중학교와 고등학교로 1개교 1팀(7명) 단위로 신청 가능하며, 중․고등학교 각 10개교 내외로 선착순으로 접수하고 있다. 한편, 올해 모의의회 경연대회는 코로나 19 확산으로 인해 4년 만에 재개하고 있으며, 참가 대상을 중학교까지 확대하여 운영하고 있다. 모의의회 경연대회 참가 팀은 학교 교육(또는 청소년)과 관련된 내용 또는 제주도내 현안사항에 관한 내용 중 안건을 선정하여 진행 시나리오(진행시간 20분)를 작성, 본회의를 직접 진행하게 된다. 모의의회 경연대회 심사 결과, 중․고등부 각 단체상을 비롯하여 각 역할별 개인상, 지도교사상을 시상할 계획이다. 제주특별자치도의회 김경학 의장은“올해 모의의회 경연대회는 중학교까지 확대하여 4년 만에 이루어지고 있으며, 제주 미래의 주역인 청소
전남투데이 김영범 기자 | 제주특별자치도의회는 코로나19 등으로 경직된 직장 분위기를 활성화 시키고 활기찬 의회를 만들기 위해 4월 20일 낮 12시 20분부터 도의회 낭그늘 쉼터 앞에서 ‘4월 브런치 콘서트’를 개최했다. 이날 공연은 도의원, 직원들의 공연뿐만 아니라 장애인의 날을 맞이하여 장애 예술가를 초청하여 뜻깊은 공연이 이루어지기도 했다. 송창권 의원과 발달장애 예술가 윤성필의 기타연주, 김창식의원의 색소폰연주, 고용필 주무관과 시각장애 예술가 문채영의 피아노 연주 등 다양하게 공연이 이루어졌다. 특히 마지막 무대인 김창식 의원과 고용필 주무관과의 협업 연주는 콘서트를 관람한 많은 이들에게 많은 즐거움을 선사했다. 이번 브런치 콘서트에 대해 김경학 의장은 “장애인과 비장애인 사이에 다름이 있을 뿐 차이는 존재하지 않는다”라며 “오늘 공연이 여기 계신 분들에게 큰 울림이 되어 우리 의회를 시작으로 희망의 제주, 더불어 행복한 제주가 될 수 있길 기대한다”라고 말했다.
전남투데이 김영범 기자 | 제주특별자치도의회 김기환 의원(더불어민주당, 이도2동갑)은 '제주특별자치도 건설사고 조사 및 재발방지에 관한 조례안'과 '제주특별자치도 가로등 및 보안등 설치 관리 조례안' 2건의 제정 조례안에 대하여 대표 발의하여 지난 19일 환경도시위원회에서 가결처리 됐다. '건설기술 진흥법'에서는 중대건설현장사고가 발생하면 그 원인 규명과 사고 예방을 위하여 건설공사 현장에서 사고 경위 및 사고 원인 등을 조사할 수 있도록 하고 있다. 김기환 의원은 '제주특별자치도 건설사고 조사 및 재발방지에 관한 조례안'을 통해 제주특별자치도 및 산하기관, 지방공사 등이 발주하는 모든 건설공사에서 중대건설현장사고가 발생할 경우 △중대사고의 사고조사 등에 관련하여 필요한 사항 △사고조사 과정 및 결과 2차 피해발생 우려가 있다고 판단되는 경우 안전조치 △제주특별자치도 건설사고조사위원회 구성 및 운영에 필요한 사항을 구체적으로 규정했다. 그리고 '제주특별자치도 가로등 및 보안등 설치 관리 조례안'을 대표 발의하여 그 동안 내부 규정으로만 운영되던 가로등 및 보안등 설치 관리에 관한 사항을 자치입법으로 제도화 했다. 조례안에는 △가로등 및 보안
전남투데이 김영범 기자 | 제주특별자치도의회 보건복지안전위원회는 19일 제주도의회 대회의실에서 전라남도의회 안전건설소방위원회와 지방분권 강화 및 재난·안전분야 의정활동 협력증진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협약은 지방분권이 강화되는 현실에서 의정활동 역량 증진 및 공동발의 등에 상호 협력 체계를 갖춤으로써 지방의회의 위상을 강화하는 데 그 목적을 두었다. 두 기관은 향후 지방분권 강화와 교류증진을 위해 △의정활동 역량 강화를 위한 협력관계 확립 △재난․안전 분야 정책 과제 개발 및 조례안 공동발의 △협업성과의 홍보 및 활용 △그 밖에 양 기관이 필요하다고 인정하는 분야 등에 상호 협력해 나가기로 했다. 이날 김경학 제주특별자치도의회의장은 인사말을 통해 “전라남도의회와는 2021년에 상생발전 협약을 체결한 이후 지방분권과 지역균형발전이라는 공동의 비전을 달성하기 위해 활발한 교류활동을 이어왔다”며 “오늘 협약을 통해 협력관계를 더욱 견고히 하고 양 의회의 의정역량이 높아지는 기회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김경미 보건복지안전위원장도“도민의 안전을 책임지는 위원회가 서로 만나 재난․안전 분야의 정책 과제를 개발하고, 상호간의 교
전남투데이 김영범 기자 | 제주특별자치도는 최근 드론 추정 미상 비행물체 출몰로 제주공항 활주로가 일시 폐쇄되는 사례가 발생함에 따라 도민과 입도객의 안전을 위해 제주지방항공청, 한국공항공사 제주본부와 합동으로 드론 조종사 준수사항 홍보에 적극 나선다. 드론 조종자는 비행금지구역, 가시거리 범위 외, 인구밀집 지역 상공, 야갼 등에는 드론을 띄워서는 안 되며, 비행 중 낙하물을 투하하거나 음주상태에서 조종해서는 안 된다. 25일부터 전개하는 홍보캠페인을 통해 제주지방항공청과 한국공항공사 제주본부는 공항을 중심으로 전광판 및 브로셔를 통해 준수사항을 알릴 계획이다. 제주도는 도민 및 관광객의 접근성이 높은 유튜브, 버스도착정보안내기(BIT), 각 기관 누리집(홈페이지), 제주와이파이 포털 등을 통해 비행금지구역 안내, 드론 조종 시 금지사항을 적극 홍보할 계획이다. 또한, 학생 대상 행사에서도 드론 비행 시 준수사항을 안내할 계획이다. 이와 함께 제주도는 올해 국토교통부에서 선정한 드론 실증도시 구축사업의 일환으로 제주지방항공청과 한국공항공사와 협업해 제주공항 관제권(공항에서 반경 9.3㎞) 실시간 드론 식별 시스템 구축 및 실증도 추진할 계획이다. 우선, 제
전남투데이 김영범 기자 | 제주특별자치도 자치경찰단은 서부경찰서와 함께 21~23일 열리는 제57회 제주특별자치도민체육대회가 안전하고 즐겁게 진행되도록 긴밀하게 협력할 방침이다. 국가경찰과 자치경찰은 도민체전 기간동안 도민과 선수단의 안전을 확보하기 위해 혼잡 안전관리 대책, 교통관리 대책 등 다양한 협력방안을 논의했다. 경력의 효율적인 현장 배치 방안과 상호 역할을 논의하고, 현장 지휘부(CP) 간 행사장 내·외부 상황을 실시간으로 무전 공유하며 상호 지원하도록 협의했다. 또한, 도민체전 개회식이 열리는 한림종합운동장 합동 점검으로 위험요소를 교차 검증해 의견을 공유하고 사고 예방에 총력을 기울이기로 뜻을 모았다. 자치경찰단은 개회식이 야간(21일 오후 5~8시)에 개최되고 선수단과 도민 9,000여명이 함께 즐기는 문화축제로 진행되는 만큼 면밀한 안전관리에 중점을 두고 대책을 마련했다. 【혼잡 안전 관리 대책】 한림종합운동장 진입로는 차량이 통제되고 진입로 60m 구간(진입방향 1·2차로)에 향토음식점이 설치되므로 보행로(출구 방향 1·2차로) 인파 밀집관리에 1차 경력을 배치한다. 또한, 개회식이 끝나는 21일 오후 8시경 관람객 9,000여명이 일시에
전남투데이 김영범 기자 | 오영훈 제주특별자치도지사가 “2006년 제주특별자치도 출범 이후 제주가 개척정신으로 새롭게 열어가는 분권의 길을 바탕으로 지방자치가 한 단계 더 발전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오영훈 지사는 19일 오전 10시 제주 4·3평화재단 대강당에서 지방자치인재개발원 고위정책과정에 참가한 전국 지방자치단체 국장급(지방3급) 고위공무원 39명을 대상으로 ‘제주의 당당한 역사와 빛나는 미래’라는 주제로 특별강연에 나섰다. 이날 오영훈 지사는 지방행정의 리더이자 실질적 의사결정자인 교육생들에게 탐라시대부터 제주 항일운동, 제주4・3의 역사와 특별법 제정까지의 과정 등과 함께 고난의 역사에도 위기를 기회로 극복해온 제주의 강인한 정체성을 공유했다. 오 지사는 “2000년 전 탐라국은 천년 넘게 존속했다”며 “당시 농업 생산성이 현저히 낮은 지역이었지만 국제정세를 제대로 읽고 해상무역을 통해 교류한 탐라 천년의 역사를 이어받은 제주는 독립적이고 자주적인 인식이 매우 강하다”고 말했다. 이어 “1919년 3・1운동 1년 전에 시작한 제주 무오법정사 항일운동, 대규모 해녀 항일운동, 제주4․3, 6․25전쟁 참전까지 제주도는 대한민국 역사에서 중요한 역할을
전남투데이 김영범 기자 | 제주소방안전본부는 오는 28일 오후 2시부터 4시까지 제주도 전역에서 소화전 주변 불법 주·정차 일제 단속을 실시한다. 도로교통법에 따라 소화전과 같은 소방용수시설 5m 이내에는 주·정차를 할 수 없으며 안전표지가 설치된 소화전 주변 불법 주정차 차량에 대해서는 승합자동차는 9만 원, 승용자동차는 8만 원의 과태료가 부과된다. 이번 일제 단속은 재난현장 접근성 강화 및 소방차량 출동환경 개선을 위한 조치로, 소방시설 주변 불법 주·정차가 재산과 인명 피해를 키울 수 있다는 경각심을 고취시키기 위해 매년 실시하고 있다. 단속대상은 안전표지(적색 연석표시나 적색 복선표시)가 설치된 소화전 주변 5m 이내 주·정차된 차량이며, 소방서별로 단속반을 편성해 행정시 및 의용소방대와 합동으로 제주 전 지역에서 같은 시간에 일제 단속에 나선다. 일제 단속에 앞서 자발적인 도민 참여를 유도하기 위해 12일부터 27일까지 누리집(홈페이지), 사회관계망(SNS), 현수막, 전광판 등으로 홍보물을 전파하고 안내문을 배부하는 등 사전 홍보 및 계도를 적극 추진한다. 김수환 소방안전본부장은 “소방차량 긴급출동 및 신속 대응을 위해 불법 주·정차 근절 등 도
전남투데이 김영범 기자 | 김희현 제주특별자치도 정무부지사는 재단법인 국제평화재단이 재단 부설기관장인 제주평화연구원장 선임 등에 대한 심의 및 의결을 위해 19일 서울 한국프레스센터에서 개최한 임시이사회에 참석했다. 김희현 부지사는 “한 달 앞으로 다가온 제18회 제주포럼의 성공적인 개최를 위해 집행위원장인 제주평화연구원장이 선임돼 기쁘다”며, “올해 제주포럼에서는 외교부가 14개 세션(2022년 8개 세션)을 운영하는 만큼 제주포럼을 글로벌 공공외교․안보의 장으로 확장시키겠다는 정부의 의지를 보이는 것에 큰 의미가 있다”고 강조했다. 김희현 부지사는 “국제평화재단의 가장 큰 사업인 제주포럼 준비를 위해 이사 여러분들이 소속된 기관의 적극적인 협력이 필요하다”며 “국제적인 공공외교의 장으로 제주포럼을 전 세계에 확산시키는 원년이 될 수 있도록 이사 여러분들께서 힘써 달라”고 요청했다.
전남투데이 김영범 기자 | 제주 대표 축제인 도민체육대회에서 최첨단 정보기술을 활용한 가상 융합세계(메타버스)를 처음 선보인다. 제주특별자치도는 오는 21일부터 23일까지 3일간 제주한림종합운동장에서 열리는 ‘제57회 제주도민 체육대회’에 메타버스를 도입한다. 올해 도민체전 개막식에서는 국내 유일의 메타버스 드로잉 퍼포먼스 전문가인 염동균 작가와 오영훈 지사가 함께 메타버스 드로잉 공연을 펼칠 계획이다. 이후 한림종합운동장 대형 전광판에 오영훈 지사의 아바타가 나타나 도민체전에 참여한 선수들과 도민들을 격려하고, 제주의 미래산업을 소개하는 퍼포먼스가 이어진다. 또한 한림종합운동장을 가상공간에 구현해 도민체전 영상 시청, 문자·이모티콘 응원, 아바타 생성·편집, 사용자 간 대화 서비스 등을 운영할 계획이다. 22~23일 제주한림종합운동장을 비롯한 주경기장(수영, 육상 등)펼쳐지는 경기를 가상공간에서 실시간으로 관전할 수 있다. 아울러 경기장을 찾은 도민들에게 가상 체험존 내 가상 직업 체험 및 비트세이버 게임 등을 즐길 수 있는 공간을 제공하고 제주지역 소개, 제주 쇼핑몰 등 메타버스 전시관을 운영해 온라인 가상경험과 교류의 장을 마련할 방침이다. 도민체전 개
전남투데이 김영범 기자 | 제주특별자치도는 제주를 방문하는 관광객들이 고향사랑기부금을 편리하게 접수할 수 있도록 제주은행 공항지점에 이어 서귀포시 제주국제컨벤션센터 내 제주은행 출장소에서도 고향사랑기부금 접수창구를 운영한다. 제주도는 관광객들이 자주 찾는 면세점이 있는 제주은행 제주국제컨벤션센터 출장소점에서 20일부터 고향사랑기부금 접수를 받을 계획이다. 제주은행 제주국제컨벤션센터 출장소점에서는 기부금 접수와 함께 관광객들에게 제주고향사랑기부제 기부방법과 혜택 등을 안내할 예정이다. 또한 제주관광공사에서 운영하는 제주국제컨벤션센터 내 내국인면세점에서는 제주 고향사랑기부자를 대상으로 할인쿠폰을 제공하는 기부자 우대시책을 추진하고 있다. 허문정 제주도 기획조정실장은 “제주도의 주요 관문인 제주공항에 이어 면세점을 이용하는 관광객들의 필수코스인 제주국제컨벤션센터에도 고향사랑기부금 접수창구를 마련해 기부유인 효과가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면서 “앞으로도 다양한 기부자 우대시책을 발굴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고향사랑기부제는 거주지 외 지방자치단체 등에 연간 500만 원 이내에서 기부하면 10만 원 까지는 전액, 10만 원 초과분에 대해서는 16.5%의 세액공제와 함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