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투데이 박상훈 기자 |
전국민주연합노동조합 영암지부(지부장 박민주)는 지난 16일 오후 2시 가야금산조기념관 공연장에서 조합원과 지역사회를 위한 나눔과 소통의 시간을 가졌다.
이날 행사는 조합원 간 소통을 강화하고 지역사회와 함께 나눔의 의미를 되새기기 위해 1부와 2부로 나뉘어 진행됐다.
1부에서는 고(故) 김헌정 열사 추모회가 추모 16주기를 맞아 현재 병환으로 투병 중인 조합원에게 지원금 269만 원을 전달했다. 참석자들은 오 조합원의 빠른 쾌유를 한마음으로 기원하며 따뜻한 위로와 응원의 뜻을 전했다.
이어 관내 진학 또는 관내 거주 소외계층 가운데 중·고등학생 및 대학생 13명을 선발해 총 490만 원의 장학금을 전달했다. 장학금은 학생들이 어려운 환경 속에서도 학업을 이어가고 자신의 꿈을 펼칠 수 있도록 응원하고 격려하는 취지에서 마련됐다.
2부에서는 2026년 임금 및 단체협상 중간 경과보고가 진행됐으며, 박민주 지부장과 조합원들이 함께하는 소통 및 질의응답 시간이 이어졌다.
조합원들은 현장에서 겪고 있는 다양한 어려움과 의견을 자유롭게 나누고, 임금 및 단체협상과 노동조합의 역할, 향후 활동 방향 등에 대해 질의하며 함께 고민하는 시간을 가졌다.
박민주 지부장은 인사말을 통해 “현재 투병 중인 조합원의 빠른 쾌유를 진심으로 기원한다”며 “장학금을 전달받은 학생들이 어려운 환경에서도 희망을 잃지 않고 자신의 꿈을 향해 힘차게 나아가길 바란다”고 말했다.
이어 “노동조합은 조합원의 권익을 지키는 것은 물론 지역사회와 함께하고 나눔을 실천하는 역할도 중요하다”며 “앞으로도 조합원들과 꾸준히 소통하고 지역사회와 함께하는 노동조합이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전국민주연합노동조합 영암지부는 이번 행사를 통해 조합원에 대한 연대와 지역사회를 향한 나눔의 의미를 되새기는 한편, 현장의 목소리를 바탕으로 조합원들과 함께 노동조합의 향후 활동 방향을 모색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