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전남투데이 조평훈 기자 | 서영학 더불어민주당 여수시장 후보가 1일 시민소통 창구를 통해 접수된 시민 의견 81건을 분석하고, 민선9기 시민중심 시정운영 계획을 발표했다.
서영학 후보에 따르면 최근 운영한 시민소통 창구에는 총 81건의 정책 제안과 생활민원이 접수됐다. 분야별로는 시민복지 13건, 정주개선 12건, 도시건설 12건, 생활민원 11건, 문화관광 9건, 산업경제 9건, 기타 8건, 시민주권 6건, 도시위상 1건으로 집계됐다.
접수된 의견은 여천산단 위기 대응, 기업 유치와 산업다각화, 종합병원 유치와 응급의료체계 강화, 산후조리원 지원 확대, 하수관 악취 개선, 고속도로와 교통 인프라 확충, 대중교통 이용환경 개선, 관광 활성화와 섬박람회 성공 개최, 청년 일자리 확대, 원도심 활성화 등 시민 생활 전반에 걸쳐 있었다.
접수 경로는 문자 68건, 언론 4건, 페이스북 2건, 카카오톡 2건, 서면 2건, 대면 2건, 이메일 1건이었다. 전체 의견의 80% 이상이 문자로 접수되면서 시민들이 보다 직접적이고 신속한 소통을 원하고 있다는 점도 확인됐다.
서영학 후보는 접수된 의견 가운데 9건을 정책공약에 반영했으며, 10건은 즉시 또는 단기적으로 검토·추진 가능한 과제로 분류했다. 정책 검토와 제도 개선이 필요한 과제는 중장기 시정계획에 포함해 단계적으로 추진할 방침이다.
서 후보는 "작은 민원 하나에도 시민의 삶과 고민이 담겨 있다"며 "시민 여러분께서 보내주신 의견을 결코 가볍게 듣지 않고 정책과 공약을 다듬는 밑거름으로 삼겠다"고 말했다.
서 후보는 민선9기 여수시정의 핵심 원칙으로 ‘상시 시민소통’을 제시했다. 시장이 직접 열람하고 관리하는 ‘시장 핫라인 문자소통방’을 운영하고, ‘시장 직속 시민정책 제안창구’를 신설해 시민의 정책 아이디어와 생활 건의가 시정에 반영되는 통로를 만들겠다는 구상이다.
생활민원 대응도 속도를 높인다. 서 후보는 ‘48시간 이내 현장방문 기동팀’을 운영해 불편 민원을 현장에서 확인하고, 처리 결과를 시민에게 알리는 신속 대응체계를 구축하겠다고 밝혔다.
주민참여예산 제도도 확대한다. 시민들이 원하는 사업이 우선 추진될 수 있도록 읍·면·동 주민참여예산 반영률을 현재 30% 수준에서 50% 이상으로 높이는 방안을 추진한다.
서영학 후보는 "시민이 제안하고, 시민이 참여하며, 시민이 변화를 체감하는 시정이 제가 만들고 싶은 민선9기 여수시정"이라며 "시민과 함께 배우고, 시민과 함께 고민하며, 시민과 함께 답을 찾는 시장이 되겠다"고 강조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