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라남도의회 김화신 도의원, 전라남도 학교 밖 청소년 지원 정책 강화 주문

실효성 있는 청소년 지원 정책 위한 월별ㆍ분기별 실태 조사 요구

 

전남투데이 김완규 기자 | 전라남도의회 김화신 의원(더불어민주당, 비례)은 지난 11월 7일 인재육성교육국을 대상으로 진행된 행정사무감사에서 학교 밖 청소년들이 건강한 사회구성원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보다 체계적이고 연속적인 지원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전라남도는 학교 밖 청소년의 발굴 및 상담‧교육‧자립지원 등 학교 밖 청소년이 건강한 사회구성원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지원하고 있다.

 

2024년도 학교 밖 청소년을 위한 학업 복귀 및 사회 진입을 위하여 총 768명을 지원하며, 직업역량 강화 프로그램은 12개 시·군 센터에서 46명을 연계하여 지원하고 있다.

 

김 의원은 “질풍노도의 시기인 사춘기에 접어든 청소년들이 장기 결석 등을 계기로 학업 흥미를 잃으며 학교를 중도에 그만두는 경우가 많다”며 “청소년의 학교 밖 이탈을 줄이고 학업 중단을 예방할 수 있는 지원 시스템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또한 김화신 의원은 현재 연도별로 이루어지고 있는 청소년 실태조사에 관하여 “청소년 지원 정책의 실효성을 높이기 위해 청소년 실태조사는 월별 혹은 분기별로 진행하여 청소년의 실태 현황을 정책에 신속하게 반영하고 필요한 지원을 적시에 제공할 수 있을 것이다”고 지적했다.

 

끝으로 김화신 의원은 세 자녀를 둔 어머니로서 청소년의 학업 중단 문제에 대한 깊은 고민을 나누며 “청소년 한 명 한 명이 전남의 소중한 미래라는 사실을 잊지 말고 이들의 성장과 발전을 위한 실질적인 지원 방안을 마련해주길 부탁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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