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주시, 추석 전 태풍 피해 가로수 신속 복구

  • 등록 2022.09.07 15:53: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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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로수 기동 처리반 편성, 총 81주 처리 … 시민, 귀성객 쾌적한 경관 제공

 

전남투데이 전호남 기자 | 전남 나주시가 제11호 태풍 ‘힌남노’로 피해를 입은 가로수, 공원·녹지 수목에 대한 발 빠른 응급 복구로 시민 불편을 최소화했다.


7일 시에 따르면 이번 태풍으로 가로수와 공원 수목 총 81주가 뿌리째 뽑혀 들리거나 가지 부러짐 같은 크고 작은 피해를 입었다.


이에 시는 ‘가로수 기동 처리반’을 4개조 16명으로 편성하고 지난 6일과 7일 이틀에 걸쳐 차량, 보행자 통행에 지장을 주는 피해목을 신속히 처리했다.


기울어진 수목은 장기간 방치하면 뿌리 손상으로 고사 우려가 있어 세우기 및 지주대 보강작업을 완료했다.


강한 바람으로 수세가 약해진 수목의 경우 2차 피해 예방을 위한 방제작업도 추후 실시할 계획이다.


나주시 관계자는 “추석을 앞두고 거리 미관과 통행에 불편이 없도록 태풍 피해목을 신속히 처리했다”며 “연휴 전까지 도로변 칡덩굴 제거, 가로수 및 가로화단 정비 등을 추진해 귀성객들에게 쾌적한 도심 경관을 제공하겠다”고 밝혔다.

전호남 기자 jntoday@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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