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흥소방서, 소방차 길터주기 캠페인

  • 등록 2018.06.20 17:04:20
크게보기

 


[전남투데이 윤진성 기자]고흥소방서(서장 구천회)는 고흥읍 전통시장 및 주거 밀집지역 등에서 생명보호를 위한 ‘소방차 길 터주기’ 훈련 및 캠페인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날 캠페인은 ‘소방통로는 곧 생명과 재산을 지키는 통로’라는 슬로건 아래 홍보물 배부, 불법 주정차 차량에 대한 단속, 비상구 안전점검의 날 운영 등을 진행했다.

 

화재 시에는 소방차량이 5분 이내에 현장 도착하여 화재를 초기에 진압하는 것이 가장 효과적이지만 시간이 경과함에 따라 연소 확대로 인한 인명피해 및 재산피해 규모가 급격하게 증가하게 된다.

 

소방통로 확보가 중요함에도 불구하고 나만 편하면 된다는 이기심에서 비롯된 불법 주․정차, 긴급차량에 대한 양보의식 결여 등으로 골든타임을 놓치는 경우가 많다.

 

고흥119안전센터 관계자는 “지금 이 순간에도 내 가족과 이웃이 소방차나 구급차가 도착하기를 애타게 기다리고 있다” 며 “긴급 자동차의 사이렌 소리를 들으면 아무리 바쁜 일이 있더라도 차선을 바꿔주고 서행하거나 일시 정지해 긴급차량이 빨리 지나갈 수 있도록 길을 터줘야 한다”고 당부했다.

윤진성 고흥 지사장 기자
Copyright @전남투데이 Corp. All rights reserved.


(유)전남투데이 | 등록번호 : 일반 일간신문, 광주, 가 00072 / 인터넷신문, 광주, 아 00397 | 등록일 : 2013-04-04 | 발행일자 : 2019-09-06 | 발행인: 조남재 | 편집인: 박영호 | 청소년보호책임자: 박영호 | 연락처 Tel: 062)522-0013 | 메일 jntoday@naver.com | 광고구독후원계좌 : 농협 351-1207-6029-83 | 주소 (우)61214 [본사] 광주광역시 서구 군분2로 54, 금호월드오피스텔 1401호 전남투데이 © www.jntoday.co.kr All rights reserved. 전남투데이의 모든 콘텐츠(기사 등)는 저작권법의 보호를 받은바, 무단 전재, 복사, 배포 등을 금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