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겨울 김장 책임질 명품 해남배추 정식‘한창’

  • 등록 2022.08.30 14:03: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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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투데이 박수경 기자 | 해남군 들녘마다 명품 해남배추 정식이 한창이다.


가을배추는 9월 초까지, 겨울배추는 중순까지 정식을 마치게 된다.


배추수확은 10월말부터 시작돼 12월까지 이어진다.


해남군은 전국 배추 생산량의 20%를 생산하는 배추 주산지로, 2022년 월동채소류 재배의향 조사결과 올해 총 4,996ha 면적의 가을·겨울 배추를 재배할 것으로 전망되고 있다.


해남배추는 중부지방의 작기가 짧은 배추에 비해 70~90일을 충분히 키워내면서 속이 꽉 차고, 황토땅에서 해풍을 맞고 자라 풍부한 영양으로 타지역산에 비해 소비자 선호도가 매우 높은 편이다.

박수경 기자 dhsdb70@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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