친환경 재배로 유기농산물 인증을 받고있는 행복한 고구마는, 사람과 자연 모두를 위한 김용주, 이정옥 부부의 노력과 고구마를 키워내기에 최적인 무안의 황토가 만나 맛과 향이 일품이다.

현경면에 위치한 행복한고구마를 운영하는 김용주, 이정옥 부부는 지난 2월 고구마 200박스를 기탁한데 이어 하반기에도 370박스를 기탁하면서 “고구마를 통해 우리 이웃들과 함께할 수 있어 기쁘고, 앞으로도 다양한 활동으로 지역사회 나눔 문화 발전에 동참하겠다”고 밝혔다.

김산 군수는 “힘든 시기에도 늘 잊지않고 함께해 주셔서 감사드린다”며“행복한 고구마를 도움이 필요한 소외계층 이웃들에게 잘 전달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무안군은 이날 기탁받은 고구마를 전남사회복지공동모금회를 통해 관내 사회복지시설에 전달할 예정이다.